2020년6월 22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깜깜이 확진자가 늘어나는 부담스런 한주간을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 어느 듯 6월, 어제 주일은 낮 시간이 제일 길었던 하지를 달리고 있고 , 해가 달에 가려지는 계기 일식이 잠시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 하나님을 의지하는 백성들을 끝까지 함께 하시고 놀라운 은혜와 복을 주시고 누리게 하십니다.
-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과 순수한 믿음을 지키는 것을 부담스러워하지 말고 나를 비우고 기꺼이 순종함으로 기쁨과 즐거움으로 주어진 복음의 펜데믹 앞에서도 묵묵히 사명을 잘 감당하시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시편127편1-5절}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4.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5. 이것이 그의 화살 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 제 목 ◑◑◑◑
◗◗ 헛된 수고와 하나님의 축복
◑◑◑ 본문 이해와 요약 ◑◑◑
◗127편에서는 주제가 뚜렷하고 시가 아름다워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찬송 시편인데, 솔로몬에 의해 작시 된 것으로 복된 가정은 하나님의 의지하는 가정이라는 것을 교훈시와 지혜시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인생을 하려하게 살아본 솔로몬은 하나님을 멀리 떠나 허무한 인생이 수고와 노력의 헛됨과 믿음의 자녀를 둔 자의 복 됨에 대해 교훈하고 있습니다.
- 이제 본문의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절에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는 인생의 모든 수고는 헛된 것입니다.
- 그리고 2절은 인생의 승패는 인간적 노력 여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 또한 3절에서 육신의 부모님은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인 동시에 선물로 주신 자녀들을 올바른 원칙과 믿음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 마지막으로 4절에서 부모님을 섬기고 보호하는 것은 자녀 된 자의 가장 첫째 되는 본분이면 5절에서 자녀들은 부모님의 신앙을 이어받음으로 영적 축복의 계승자가 되어야 합니다.
- 지혜의 왕이라고 불린 솔로몬은 자신의 인생 체험 속에서 하나님께서 세상과 인간사를 주관자가 되심을 확신했던 것입니다.
- 본시를 통해 자신의 지혜와 능력을 믿는 것이 헛된 수고임을 깨닫게 됩니다.
- 그리고 하나님의 주신 평안 가운데 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인 자녀들에 대한 양육의 감사와 책임감을 더 가져야 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시인 솔로몬은 인간의 공로를 자랑하지말고 하나님께서 세상과 인간의 생활을 주관하고 계심을 확증하기 위해 두가지 이유를 들고 있습니다.
- 사람들은 형통한 일이 생기면 곧 감사할 줄은 모르고 그것을 전적으로 자신이 한 것으로 돌려 버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마땅히 받으셔야 할 영광을 더럽히고 있다는 것입니다.
- 그리고 하나님을 무시하고 다만 자기 자신의 지혜와 능력만을 믿고 무엇을 하든지 어떻게 되든지 두려워 할 줄을 모르는 사람들의 우둔한 생각을 말하였습니다.
- 때문에 솔로몬은 사람의 공로는 아무것도 아니므로 근거 없이 속이지 않도록 겸손하게 낮아지고 하나님을 인정하고 순종하여 영광돌리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맡은 일에 대한 감사 드리며 성공과 축복을 바라면서 하나님을 우러러 모든것 영광돌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을 의지함이 복이다. (시편127편 1,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는 인생의 모든 수고는 헛된 것이며, 인생의 승패는 인간적 노력 여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 1,2절을 살펴보면 솔로몬은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 1절에서 ‘집을 세우다’라는 표현은 실제 건축을 의미할 수도 있고 하나의 가정이 만들어지고 견고해져가는 과정을 말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 이러한 인생의 집을 세워 나가는 과정은 말처럼 쉽지만은 않음 같이 한 사람이 가정을 꾸리고 가정의 경제적인 문제, 후손에 대한 문제, 교육에 대한 문제 등을 극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꾸려 나가는 것은 결코 만만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가족을 위해 그야말로 정신없이 일하고 힘든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것입니다.
- 그러나 오늘 성경은 사람들의 집을 세우는 일의 성패가 우리 인간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께 달려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 이 집을 세우지 않으신다면, 우리의 노력과 열심이 궁극적으로 아무 소용없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이 말씀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바벨탑 사건을 보게 되는데, 창세기 11장을 보면 하나님의 홍수 심판에서 살아남은 노아의 후손들이 시날 평지에 이르렀을 때 그들은 벽돌로 돌을 대신하고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여 성과 대를 쌓아 올렸습니다.
- 그리고 그들은 창세기11장 4절에서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라고 말했습니다.
- 그러나 이들이 그 옛날 기가 막힌 아이디어로 하늘에까지 이를 높은 성을 쌓고 흩어짐을 면하고자 수고했지만,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하나님의 뜻과 목적이 그곳에 있지 않았기에 그들의 수고는 헛된 것이 되어 그들의 역사는 중단되었고, 오히려 그들의 언어가 혼잡해져 뿔뿔이 흩어져 버리는 결과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은 인생의 집을 지어감에 있어서 이처럼 집을 세우는 가장 중요한 원리를 외면한 채 땀 흘리는 수고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본문 2절에서 인간의 부단한 노력조차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 앞에서 때로는 무의미한 것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 여기서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눕고 수고의 떡을 먹는다.’라는 말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 이것은 자기 자신의 행복과 번영 등을 이루기 위해 쏟는 인간의 모든 노력과 수고를 말합니다.
- 이는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공하기 위한 중요한 원칙 중 하나로 믿어 의심치 않는 것일 것입니다.
- 그러나 솔로몬은 인간이 쏟는 모든 노력과 수고가 인생의 성패를 결정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아니며, 오히려 그 모든 것이 헛될 수도 있음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 그리고 2절 후반부에서는 그와 반대의 경우에 대해서까지 설명 해 주고 있습니다.
- ‘여호와께서는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신다.’라는 말씀은 잠 잘 때도 무언가를 채워 주신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 이는 곧 일찍 일어나서 늦게 눕기까지 수고의 떡을 먹음에도 헛된 인생이 있는 반면 누워 잠자는 순간에도 넉넉히 채우심을 받는 인생도 있음을 말해 줍니다.
- 그러나 믿음 없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대적하며 하나님 없이도 충분히 견고한 집을 세울 수 있다는 계산과 잘못 된 환상에 빠져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 그래서 시편33편 16-17절에서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무신론과 인본주의, 공산주의, 그리고 수많은 독재자들과 사상가들이 각자의 생각과 뜻으로 완전한 인생의 집과 성을 지을 수 있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 그래서 이제 하나님이란 존재는 더 이상 인간에게 불필요한 악이라고까지 말하고 신적 존재를 부정했습니다.
- 그러나 이렇게 자기 자신만을 믿고 현대과학과 의학을 믿고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배척한 결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 그들의 결국은 위태롭기 그지없어 흔들리고 무너져 내렸고, 심지어 그들 스스로 폐기시켜 버리는 무용지물이 되어버렸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 전도서2장 11절에서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 라고 하였습니다.
- 국방력과 경제적인 부강한 나라라고 자랑하던 강대국들이 이번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이 돌면서 경제적 펜데믹으로 인하여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는 현실 앞에서 인간의 무능함이 보여 지는 모습입니다.
- 이처럼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 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된 것임을 알게 되고, 내가 스스로 우리의 집을 세워보겠다고 아무리 피땀 흘려 노력한다고 해도 그 안에 하나님이 없다면, 이내 무너져 버리게 됩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하나님이 함께 하는 집과 성을 세우고 있는지? 아니면 하나님 없이 내 힘과 능력과 노력을 앞세우고 나의 집과 성을 세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밤낮 수고하는 목적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정말 하나님을 의지하여 맡기며, 평안의 잠을 자고 깨는 삶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하나님을 의지함이 복이요, 힘과 능력이 됩니다.
- 나의 노력의 결과는 헛된 수고에 불과한 것임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인생의 집을 지어나가는 믿음의 성도가 됩시다.
- 신명기12장7절에서 “거기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손으로 수고한 일에 복 주심으로 말미암아 너희와 너희의 가족이 즐거워할지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 믿음으로 사는 의인의 삶은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항상 살피고, 그 뜻을 헤아려 살아가려는 노력과 함께 말씀 앞에 겸손히 믿음으로 섬겨 나갑시다.
- 고린도전서15장 10절에서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라고 하였습니다.
- 다시 말해서 하나님 없는 인생, 하나님의 뜻에 무지한 인생의 노력과 수고는 헛된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 안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맡기는 것이 복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삼고 섬겨나갈 때에 우리의 모든 수고와 노력 역시 헛되지 않으며, 더 나아가 수고와 노력 그 이상의 평안의 복과 구원을 받아 영생복락을 누릴 수 있는 믿음의 확신으로 살아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