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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시편141편1-10절

작성자김두옥|작성시간20.07.11|조회수1,463 목록 댓글 0

2020711일 토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Hallelujah!

- 오늘도 참으로 복되고 좋은날, 주말 아침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 코로나19로 인한 우리 사회가 너무나 무겁고 어둡게 하고 있는데, 영적으로 깊은 밤에 허공을 잡는듯하여 마음이 너무나 무거운 때 인만큼 강력한 기도와 말씀으로 소망을 가지고 함께 극복하시길 기도합니다.

- 또한 계속되는 무더위지만, 성령의 은혜의 새 바람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소멸되고 우리의 마음이 즐겁고 상쾌한 그 날이 속히 오도록 함께 기도에 힘써 봅시다.

- 무엇보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떤 고난과 역경 앞에서도 감사하며 하나님의 깊은 섭리 안에 있음을 믿고, 겸손히 회개하며 인내로 모든 환경을 이기고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본 문

{시편1411-10}

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속히 내게 오시옵소서!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내 음성에 귀를 기울이소서!

2.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3.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4.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악을 행하지 말게 하시며 그들의 진수성찬을 먹지 말게 하소서!

5. 의인이 나를 칠지라도 은혜로 여기며 책망할지라도 머리의 기름 같이 여겨서 내 머리가 이를 거절하지 아니 할지라 그들의 재난 중에도 내가 항상 기도하리로다.

6. 그들의 재판관들이 바위 곁에 내려 던져졌도다. 내 말이 달므로 무리가 들으리로다.

7. 사람이 밭 갈아 흙을 부스러뜨림 같이 우리의 해골이 스올 입구에 흩어졌도다.

8. 주 여호와여 내 눈이 주께 향하며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 영혼을 빈궁한 대로 버려두지 마옵소서!

9. 나를 지키사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놓은 올무와 악을 행하는 자들의 함정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10. 악인은 자기 그물에 걸리게 하시고 나만은 온전히 면하게 하소서

 

◑◑◑◑ 제 목 ◑◑◑◑

◗◗ 내 마음을 악에 기울이지 않게 하옵소서!

 

◑◑◑ 본문 이해와 요약 ◑◑◑

141편에서는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의 기도를 들어 응답하실 것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 많은 간신들의 입술과 마음과 행위를 죄악으로부터 지켜 달라고 간구합니다.

- 악의 세력이 악랄하게 공격하는 가운데서 시인은 하나님께 피할 것이니 자기 영혼을 악인의 손에서 구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 다윗은 하나님만이 자신을 악인의 올무와 함정에서 구원하시고 대적을 멸하실 분임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 내용 분석 면에서 먼저 1,2절에서 대적들로 인하여 심각한 어려움에 처한 다윗은 하나님의 신속한 도우심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3~7절에서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만을 향한 충성을 결단하고 있습니다.

- 끝으로 8~10절에서 하나님과의 교제 속에서 전적으로 믿음으로 의지와 신뢰함으로 극복하게 됩니다.

 

- 그리고 이제 각 구절의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1절에서 어떤 형편에서든 먼저 기도하는 자 그가 참 하나님의 자녀임을 강조합니다.

- 2절에서 성도의 삶에는 기도의 향기가 지속적으로 타올라야 할 것이며, 3절에서는 성도는 그 입술에 파수꾼을 세우고 반드시 해야 할 말만을 해야 할 것을 강조합니다.

- 또한 4절에서 성도는 세상 유혹에 대한 경계심을 한 시도 늦추지 말아야 함을 원하며, 5절에서는 성도들의 귀는 그것이 달든 쓰든 상관없이 의인에 말에 항상 열려 있어야 합니다.

- 그리고 6,7절에서 신실한 성도의 말은 온 세상이 인정하게 될 날이 반드시 오게 될 것이라 고합니다.

- 마지막으로 9,10절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조차 할 수 없는 모든 문제를 능히 해결해 주십니다.

 

결론적으로 모든 인간은 연약하여서 스스로를 죄악의 세력으로부터 지킬 수가 없다는 점에서 그 이유는 인간 본성이 이미 죄악으로 오염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성도라 할지라도 항상 죄의 유혹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늘 깨어 있어야합니다.

- 그래서 성도는 다윗과 같이 언제나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지켜 주실 것을 간구해야 하며, 오직 예수 안에서 기도함으로써 성령의 능력으로 인간은 죄악과 유혹과 사탄으로부터 지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적용한다면 ◖◖◖

오늘의 핵심 (P.S)

기도를 쉬지 않으면 긍휼의 은총이 있다.(시편1411,2)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어떤 형편에서든지 먼저 기도하는 자가 참 하나님의 자녀이며, 기도의 향기가 계속 타올라야 할 것입니다.

- 1,2절에서 다윗은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속히 내게 오시옵소서!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내 음성에 귀를 기울이소서!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 여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속히 임하셔서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시고 응답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 특히 속히 내게 오시옵소서!’ 라는 말이나 귀를 기울이소서!’ 라는 말들은 다윗이 당면한 현실이 너무나 위기 앞에 어려운 상황에서 절박함을 강조한 표현입니다.

- 또한 이처럼 하나님의 개입시키는 것을 반복적으로 표현하는 이유는 그만큼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또 다른 반증일 것입니다.

- 사실 신학자들은 본시의 배경에 대해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다윗이 고백하고 있는바 절박하고 긴박한 상황에 놓여있는 것으로 보아, 사울의 추격과 관련되어 있을 것이라고 추정하는 견해가 가장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 사울의 추격을 받을 때의 다윗을 생각해 보면서, 그의 주변에는 누구인지도 모르는 온갖 사람들로 북적대로 있었습니다.

- 그들 중에는 다윗의 동태를 살펴 사울에게 밀고하는 스파이도 있었을 것입니다.

- 방금 전까지만 해도 같이 고통을 나누던 동지들이 하루아침에 배반자가 되어 그의 목에 칼을 겨누는 일도 비일비재 하였을 것입니다.

 

- 그런데 이러한 위기 앞에서 다윗은 즉각적으로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습니다.

- 자신이 처한 위기상황에 하나님께서 속이 임하셔서 기도와 간구를 응답해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만이 모든 문제의 유일한 해결자 되심을 고백하면서 하나님의 도움만을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 이것이 바로 다윗의 위대함이며, 다윗을 이스라엘 최고의 왕으로 만들어준 원동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그리고 2절에서 다윗은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드는 것이 저녁 제사같이 되게 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 표준 새번역 성경은 본문을 내 기도를 주님께 드리는 분향으로 받아주시고, 손을 위로 들고서 드리는 기도를 저녁 제물로 받아주십시오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 다윗은 그의 기도가 제사장들이 아침과 저녁에 성소에 있는 분향단에 향을 피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아침저녁으로 드리는 상번제처럼 하나님께 흠향되는 제물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 한마디로 이는 그의 기도가 하나님께 전적으로 상달되게 해달라는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마음을 드리는 기도와 간구를 하였다는 것입니다.

- 이처럼 위협적인 상황, 정신을 차리기도 힘이 들고 고통스럽고 어려운 일들이 거듭되는 상황이 닥치면 대개의 사람들은 기도하는 것을 망각합니다.

 

-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이 어떻게든 무언가를 해보려고 하고 그래도 안 되면 자포자기 하고 절망에 빠지게 되고 자살까지 굳은 마음을 먹는 것입니다.

- 그러나 믿음의 사람, 참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와 같은 위기의 순간에 가장 먼저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를 올리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하나님이 베푸실 은혜와 긍휼히 여김을 소망으로 간구합니다.

- 자기가 감당할 수 없는 문제를 하나님께 겸손히 내어맡김으로 거기서 참된 해결책을 찾는 것입니다.

- 이와 관련되는 역대하 20장을 보면 믿음의 사람, 기도의 사람 여호사밧에 대한 기사가 나옵니다.

- 그 당시 여호사밧은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 및 마온 사람들이 자신과 남 유다를 치고자 진군하고 있다는 비보를 들었습니다.

 

- 그리고 여호사밧이 그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이미 그들은 엔게디에까지 진격한 상황이었습니다.

- 엔게디와 예루살렘의 거리는 군대가 반나절을 걸으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라고 합니다.

- 그러나 얼마나 당혹스러운 상황입니까? 당시 여호사밧은 그들을 대적할 시간적 여유가 전무한 상황, 즉 대적들에게 남유다 나라를 내놓아야 할 처지에 놓이고 말았던 것입니다.

- 그런데 여호사밧의 모습을 보면, 전령의 보고를 받았을 때 역대하 203,4절에서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 여호사밧은 절대적 위기 앞에 즉각적으로 무릎을 꿇고 금식을 선포하고 하나님께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 우리는 바로 이런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하므로 우리가 어떤 순간에도 즉시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께 전심으로 회개기도하며, 간절히 도움을 구할 수 있는 믿음과 신앙적 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시편10719-20절에서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되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다윗은 왕이면서도 전쟁 중에 한가롭게 왕궁위에서 여인의 목욕하는 것을 보고 음욕이 일어나 충성스런 장군의 아내를 간음함으로 임신까지 하였게 되면서 그의 남편까지 전쟁터에서 죽게 한 일에 대하여 나단 선지자의 방문 앞에 은밀히 행한 일이 탈로가 되었을 때에 죽음을 택하지 않고 철저하게 하나님께 눈물로 회개하고 용서를 구한 사실을 보게 됩니다.

- 다윗은 사울처럼 죽음을 택하지 않고 하나님께 엎드리며 회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살았기에 용서를 받고 영혼이 망하지 않았고, 다시 은혜를 입어 긍휼의 은총으로 그 여인으로 하여금 아들 솔로몬을 얻게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 현 시대에 부산에 오시장님이나 서울에 박 시장님의 입지가 비슷하다고 볼 때에 절대적 위기 앞에 깨끗하게 직위를 내려놓고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현명한 것이지 위기 앞에 자기를 포기하는 것은 남은 가족들에게 더 큰 아픔과 상처를 남기게 되는 것이므로 온당치 못한 안타까운 일이라고 봅니다.

- 다윗처럼 뻔뻔한 기도가 필요하고 죽음을 각오한 금식기도를 하면서 하나님께 그리고 사람에게 용서를 구하고 회개하는 자세를 가지게 되면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과 또 다른 길을 열어 주심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 오늘날 교회의 위기와, 성도들의 위기는 성도들의 실제 삶 속에서 이런 회개와 사죄의 은총과 믿음의 기도와, 전적인 하나님을 신뢰함과 간구가 사라지고 있는 데서 오는 역부족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무슨 일을 만나게 된다면 누굴 찾고 무엇부터 하고 있는지? 그리고 현실 앞에 절대적 위기를 만나게 되면 도망가는 습관인지? 아니면 엎드리는 습관인지? 또한 기도를 한다면 무엇부터 해야 하며 언제까지 기도를 하고 있는 것인지? 기도하면 사죄의 은총을 있음을 확신하고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기도를 쉬지 않으면 사죄의 은총이 있다.

- 그러므로 다윗처럼, 여호사밧처럼, 히스기야처럼, 기도하고 간구하는 자세, 무릎 꿇는 자세를 항상 습관화 하고 몸에 젖도록 힘씁시다.

- 이사야 122절에서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위기 앞에 기도를 쉬지않는 자세를 견지 해 나갈 때에 긍휼이 있으므로 절대적 위기 앞에서 불안하여 허둥대거나 낙심하지 말고 또한 스스로 자포자기하지 말 것이며, 다만 승리와 번영의 순간에 겸손과 감사의 자세를 취할 것이며, 계속 기도하므로 사죄의 은총과 긍휼의 응답으로 진노 중에라도 복 있는 삶을 살아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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