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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시편 144편 1-11절

작성자김두옥|작성시간20.07.15|조회수1,115 목록 댓글 0

2020715일 수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Hallelujah!!

- 오늘도 참으로 좋은 날 수요일, 새로운 맑고 밝은 날이 기대가 되는 하루입니다.

- 무더위와 장마의 우기철인 만큼 불쾌지수도 높고 마스크를 써고 생활하는 때인 만큼, 이 모든 문제를 내가 해결하기보다는 마음을 비우고 넓게 보고 깊게 생각하며 인내 할 수 있기 바랍니다.

- '코로나19' 신종 바이러스와 싸우며 긴 장마와 폭염으로 건강에 리듬이 깨질 수 있으니 각별히 건강과 체력관리에 유념하시기를 바랍니다.

- 인생의 삶에 있어서 지금은 고통스럽더라도 믿음으로 좁은 길과 좁은 문으로 들어가면, 구원의 길이 나의 것이 될 것이므로, 믿음의 확신으로 감사로 찬송하며 오늘도 힘 있게 사명 감당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본 문

{시편 1441-11}

1. 나의 반석이신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며 손가락을 가르쳐 전쟁하게 하시는도다.

2. 여호와는 나의 사랑이시요 나의 요새이시요 나의 산성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방패이시니 내가 그에게 피하였고 그가 내 백성을 내게 복종하게 하셨나이다.

3. 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알아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기에 그를 생각하시나이까?

4.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으니이다

5. 여호와여 주의 하늘을 드리우고 강림하시며 산들에 접촉하사 연기를 내게 하소서

6. 번개를 번쩍이사 원수들을 흩으시며 주의 화살을 쏘아 그들을 무찌르소서!

7. 위에서부터 주의 손을 펴사 나를 큰물과 이방인의 손에서 구하여 건지소서!

8. 그들의 입은 거짓을 말하며 그의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

9.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열 줄 비파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10. 주는 왕들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자시요 그의 종 다윗을 그 해하려는 칼에서 구하시는 자시니이다.

11. 이방인의 손에서 나를 구하여 건지소서! 그들의 입은 거짓을 말하며 그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

 

◑◑◑◑ 제 목 ◑◑◑◑

◗◗ 나의 반석 여호와를 찬송하리이다.

 

◑◑◑ 본문 이해와 요약 ◑◑◑

144편에서는 시인 다윗왕은 시편20편과 21편을 배경으로 같은 맥락에서 수많은 격렬한 전쟁에 출전을 앞두고 하나님께 기도했던 내용인데, 암몬과 아람의 전쟁에서 이기고 승리할 것을 믿음으로 먼저 감사하며 찬양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철저히 가르치시고 훈련시키시어 강한 용사가 되게 하셨음을 먼저 찬양하고 있습니다.

- 그러면서 자신을 핍박하는 대적들의 거짓됨에 대해 하나님께서 공의로 심판하셔서 자신을 곤경에서 구해 주실 것을 간구하였습니다.

-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아 누리는 복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복의 근원되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 내용 분석을 한다면, 먼저 1,2절에서 하나님께 감사와 신뢰함을 보게 됩니다.

- 그리고 3,4절에서 하나님 앞에서의 인간의 비천한 존재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 또한 5,6절에서 하나님의 임재 속에 악인에게 심판과 의인에게 은혜와 자비를 구원하심을 간구합니다.

- 그리고 7-11절에서 수많은 대적들의 핍박에서 구원해 달라는 탄원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 마지막 12-15절에서 백성들에 대한 축원기도로 아름답게 보호받는 가정들을 위해기도 드리고 있습니다.

 

- 이제 각 절에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1절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연단 가운데는 은혜와 축복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 그리고 2절에서 성도의 인생길에는 이미 확실한 안전과 승리가 보장되어 있습니다.

- 한편 3,4절에서 하나님 앞에서 인간은 비천하고 무가치한 존재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 그리고 5-7절에서 범사에 최선을 다하되 동시에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를 구할 것을 강조합니다.

- 또한 8절에서 성도는 정직과 진실로 거짓과 싸워 세상을 정화 해 나가는 사명자임을 강조합니다.

- 그리고 9-11절에서 진실과 열정이 상실 된 예배는 무의미한 의식에 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 또한 12절에서 자녀들이 참된 축복을 누리길 원한다면, 믿음으로, 말씀으로 양육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13,14절에서 여호와를 그 하나님으로 삼는 자는 헤아릴 수 없는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15절에서 여호와께서 우리 가정과 우리 민족의 하나님이 되시도록 민족 복음화에 전념하게 합니다.

 

결론적으로 144편은 다윗은 자신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긍휼을 찬송하면서 현재 악한 대적 자들로부터 구원해 주실 것을 탄원하며 더 나아가 미래에 대한 민족의 축복을 기원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 세상 모든 사람이 복을 받아 누리기를 원하지만, 하나님을 떠난 세상의 복들은 모두가 헛된 것임을 말합니다.

- 진정한 복을 받는 길은 오직 복의 근원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고 따르는 것입니다.

 

- 하나님을 의뢰하는 백성들과 그들이 받을 축복이 언급되어 있는데, 이것은 장차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이루어지게 될 그리스도의 왕국을 예표하고 있으므로 본 시편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을 추구하는 자들이 가져야 될 삶의 자세와 누리게 될 축복을 배울 수 있습니다.

-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과 항상 동행함으로써 영적인 승리와 복을 받을 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서도 풍성한 복을 받음으로써 하나님의 능력과 은총을 전하며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삶을 살아야 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오늘의 핵심 (P.S)

은혜를 알면 겸손하게 섬긴다.(시편1443,4)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하나님 앞에서 인간은 비천하고 무가치한 존재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3,4절에서 다윗은 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알아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기에 그를 생각하시나이까?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으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이것은 보잘 것 없고 하나님의 관심을 받을 이유가 없는 인간임에도 다윗을 사랑해 주시고, 귀하게 여겨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 유한하고 연약한 인생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는 것은 어떤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의 자비와 은총 덕분이라는 것입니다.

- 다윗은 사람이 헛것 같고 그의 날은 그림자와 같다고 말을 하였는데, 이 표현은 인간의 나약함과 비천함과 유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서 다윗은 이와 같은 인간의 속성을 언급하면서 나약한 다윗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 이는 본시를 지은 다윗 자신의 삶에서 너무나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바이기도 합니다.

- 실제로 다윗은 유력한 가문의 사람도 아니었고, 사람들의 이목을 끌만한 아무런 매력도 지니지 못한 자였으며, 그의 가족들 가운데서도 무관심과 소외받는 막내 아들이었습니다.

- 그랬던 다윗을 하나님께서는 눈여겨보아 주시고 당신의 은혜로 택하여 기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 이를 체험한 다윗이 어찌 하나님을 찬양치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는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이며, 은총 때문이라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 물론 다윗은 이스라엘을 치리하는 왕의 자리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쉽게 오른 것이 아닙니다.

- 그가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을 하고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인내하고 이겨냈는지 모릅니다.

- 그는 이스라엘을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건져냈을 뿐 아니라 장인이면서도 왕인 사울의 시기를 받아 오랜 세월 동안 도망자로 암혈과 산중에서 피해 다니며 비참한 생활을 감내해야만 했습니다.

- 다른 사람은 몰라도 이처럼 선한 믿음의 싸움을 싸우며 의로운 고난을 감내한 다윗이라면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공로와 역할을 자랑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그러나 다윗은 어떤 것도 자랑할 수도, 내세울 수도 없음을 인식하였고 철저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사랑임을 고백하였습니다.

 

- 특별히 본문에서 그가 언급한 사람이나 인생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성경에서 주로 연약하고 유한한 인간의 특성을 강조할 때 쓰이는 단어로서 티끌로 와서 티끌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연약한 인간을 강조한 말입니다.

- 여기서도 알 수 있듯이 그는 자신이 무엇을 했든지 관계하지 않고 철저히 그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아니며 땅 위에 날리는 티끌과 같이 보잘것없는 존재라는 것만을 고백하였습니다.

- 우리는 항상 이런 생각과 믿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생각과 믿음이 흔들릴 때 우리는 교만에 빠지고 스스로 높아지는 교만의 죄를 범하게 되어 있습니다.

- 심지어 하나님보다 더 높아지려는 사단의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 하지만 이것은 우리에게 값없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부정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를 거절하는 실로 패역한 일입니다.

- 우리는 결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높일 만한 그 어떤 것도 가지지 못한 존재입니다.

- 시편84절에서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라고 하였습니다.

- 결코 교만해서는 안 되는 존재이며, 인생들 가운데서도 빌립보23절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마음을 가져야 하는 존재입니다.

- 그래서 다윗과 같이 인생이 무엇이관대, 사람이 무엇이관대란 인식을 하나님 앞에 항상 갖고 겸손한 자세로 섬겨가야하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근심과 걱정이 떠나고 위기와 불안에서 자유와 평안함이 있습니까? 고민하고 염려했던 문제들이 해결되고 있습니까? 이때 내 마음에서 일어나고 있는 교만과 오만한 생각이 들어온다면, 과연 내가 현명해서 일까? 지혜가 있어서 그럴까? 어디까지나 나의 나 됨은 누구의 은혜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해 봅시다. 하나님의 은혜를 알면 겸손하게 섬깁니다.

-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구원의 반열에 동참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은혜 때문입니다.

- 욥기1514절에서사람이 어찌 깨끗하겠느냐 여인에게서 난 자가 어찌 의롭겠느냐?”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의 택하신 은혜를 깨닫게 되면 감사뿐이며, 결코 자랑하지 못하고 묵묵히 온 몸과 마음 다하여 겸손히 자신을 내어 드리고 주님을 섬기게 됩니다.

- 지금 우리는 어러운 위기 현실만 보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잊어 버리고 있으니 점점 메마름과 갈급함 속에 빠져들고 있음이 크나큰 문제입니다.

- 우리는 스스로의 힘으로는 절대로 구원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닫고 우리의 나날들을 아끼며, 하나님의 뜻과 의를 위하여 헌신하고 섬기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 그러므로 성도는 어떤 위치와 어떤 자리에 오르든, 사람들에게 어떤 평판을 듣든 상관없이 먼저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고백하면서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의 성도가 되도록 힘써야 할 것이며 어떤 자리에 선다 할지라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임을 겸손히 증거 할 수 있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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