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7월 25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7월의 마지막 토요일 주말 아침을 열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 이번 주일도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이 무증상으로 옮기고 있으니 각별히 우리 교회가 스스로 개인 방역에 힘쓰며 위생관리 잘 해 나가도록 힘씁시다.
-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믿음으로 살아 냄에 있어서 여러 가지 고난과 어려움이 있을 때에 결코 낙심하지 말고 온전히 하나님의 품을 가까이 하여 보호받고 거룩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녀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7월의 주말과 주일에 방역 잘 하시고, 내일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에 성령 충만으로 은혜 많이 받으시고 능력 받으시기를 기도하며 평강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잠언 3장1-10절}
1.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2.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3.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 판에 새기라
4.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8.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10.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11.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12.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 제 목 ◑◑◑◑
◗◗ 지혜를 가진 자가 복 있다.
◑◑◑ 본문 이해와 요약 ◑◑◑
◗ 3장에서는 지혜를 추구할 것에 대해 여러 사례를 강조하면서 본 3장에서는 여러 가지 권면들이 보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 특히 1절에서 12절까지의 말씀을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단어가 있습니다.
- 이것은 ‘그리하면’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2절, 4절, 6절,10절에서 동일하게 나옵니다.
- 그리고 8절에도 비록 나오지는 않지만 있는 것과 같아서 얼마든지 ‘그리하면’을 붙일 수 있습니다.
- 그리하면’이라는 것은 그렇게 할 수도 있고, 그렇게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 그리하지 않는 사람은 오늘 본문의 말씀의 복을 누릴 자격이 없습니다만, 그러나 ‘그리하면’ 말씀대로 순종하면 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복을 받은 사람은 그리했기에 받은 것이지, 그리하지 않았기에 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주의 말씀을 늘 생각하고 순종으로 실천하여 복을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 한편 본문에서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1,2절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성도가 간직하고 반드시 지켜야 할 축복 된 명령에 순종할 것을 권면합니다.
- 그리고 3,4절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자, 그가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자입니다.
- 또한 5,6절에서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가 복되고 온전한 길로 인도함을 받습니다.
- 그리고 7,8절에서 자신의 지혜로움을 부정하는 데서부터 인생은 지혜로워지기 시작하며, 참 지혜는 참 성도가 되게 하며, 이에 더하여 덕스러운 삶을 살게 합니다.
- 한편 9절에서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헌신은 최고의 것, 최상의 것이 되어야 하고, 10절에서 성도들이 하나님을 향해서 최고의 사랑을 하면, 하나님은 최고의 은혜로 보상을 해 주십니다.
- 마지막으로 11,12절에서 하나님의 징계는 그 백성에 대한 극진한 아버지의 사랑에 기초한 것입니다.
- 특히 본문은 지혜로 인한 축복을 나타내는 전반부를 12절까지 나타내고 있는데, 지혜를 소유한 자의 행위 즉 순종이 가시적으로 드러나야 한다는 점에서 4가지 명령의 형태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⓵하나님을 의뢰하고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고 합니다. (5,6절)
⓶ 하나님을 경외함과 동시에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 말라고 합니다.(7,8절)
⓷ 하나님을 공경함과 동시에 하나님께 인색하지 말라고 합니다. (9,10절)
➃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의 징계를 싫어하지 말라고 합니다. (11,12절)
◗ 결론적으로 지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호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입니다.
- 이러한 지혜는 상시적으로 세상 속에서의 처세술에 불과한 것으로 보여 질 수 있지만, 이것은 진정한 의미와 가치는 하나님과 친밀하게 올바른 관계를 가지는데 있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세상에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지금 나는 나의 모든 일상적인 삶까지도 오직 하나님 중심으로 삶을 살아내는 것이 지혜자의 진정한 참 모습임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가까이 하면 닮게 하신다. (잠언3장3,4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자, 그가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자입니다.
▷ 본문에서 솔로몬은 3,4절에서 “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 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라고 권면합니다.
- 여기서 솔로몬이 지적하는바 마음에서 떠나지 않게 간직해야 할 것, 그리고 적극적으로 목에 매고 마음 판에 새기라고 명령하는 것은 하나님의 인자와 진리인데, 이것은 하나님의 대표적인 성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의 성품은 무엇보다 자애로우심, 공의로우심, 은혜로우심, 신실하심을 나타낸 것입니다.
- 솔로몬은 반드시 이를 간직하고 매고 새겨야 함을 명령하면서 그리할 때 찾아오는 축복을 4절에서 지적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 곧 은혜를 입고 또 존귀하게 여김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 이러한 솔로몬의 지적은 너무나도 적절하고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그리고 사람이 세상에서 존귀할 수 있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 그것은 다름 아닌 그 어떤 것에도 없는 온 우주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의 형상이 사람에게 새겨져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은 하나님과 가까이 하면 반드시 그 성품을 닮게 마련입니다.
- 그래서 모든 인간은 천하 만물 보다 귀한 존재로 인정받아야 하는데,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소중하게 생각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 그래서 사람들 중 악한 자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자애로움, 진실함, 은혜로움, 의로움, 성결함과 같은 덕목들을 무시하고 가볍게 소홀히 여기고 넘깁니다.
- 또한 이들은 오히려 돈이나 명예와 권력만을 추구하고 그것을 얻기 위해 타인을 속이거나 괴롭게 하고 심지어 그들의 생명을 노리기까지 합니다.
- 이로 인해 그들은 사회적 약자들을 눌러서 짓 발고 설 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 높아지리라고 생각합니다.
- 이런 악한 일을 행하는 자들이 어떤 자로 불립니까? 그들은 자기들이 높아지고자, 자기들이 존귀하게 여김을 받고자 이런 일들을 행하지만, 결국 사람들 앞에서 짐승만도 못한 자라는 욕과 질책을 당하게 됩니다.
- 그리고 결국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당하고 가장 낮고 고통스런 지옥의 불구덩이에까지 떨어지는 것입니다.
- 그러나 이와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 본다면, 세상에서 많은 재물과 재산을 갖지 못했다 해도, 높은 명예나 권력, 많은 재물이 없다 해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의롭게, 진실하게, 정직하게, 자애롭게 행하는 자, 약한 자들에게 은혜를 베풀 줄 알고, 불의한 권력자들에게 굴복하지도 타협지도 않으며, 불의와 불법을 위해 싸우는 사람이 있을 때에 많은 사람들은 그 사람에게 고개를 숙이게 되는 것입니다.
- 누구보다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존경 받으며, 동시에 하나님께서도 그를 인정하시고 그로 하여금 더욱 복된 삶을 살도록 축복하십니다. 존경과 영예를 누리게 하십니다.
- 이는 성경의 증거이기도 합니다. 성경에 소개된 존귀한 자들, 하나님으로부터 높임을 받은 사람들, 신앙의 위인으로 추앙되는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이 무엇입니까?
- 그것은 그들의 내면에 하나님을 가까이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 곧 그분의 은혜로우심, 의로우심이 너무도 깊이 있게 전 인격화 되었고 결국 그것이 그들의 삶을 통해 실현 되었다는 점입니다.
- 요셉과 모세와 다윗과 다니엘 신약에 바울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인정하고 영예로운 이름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 베드로후서 1장 4절에서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성품이 내 안에 있는지? 인자와 진리로 내 안에 무장되어 있는지?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 가는 모습이 있는지? 그래서 적어도 겸손과 온유의 모습으로 다른 사람을 대하고 있는지?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모든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며 따르고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가까이 하면 닮게 마련입니다.
- 하나님의 자녀들의 심령과 삶에도 하나님의 형상 즉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감으로써 이 같은 존귀와 영예로운 이름이 새겨지는 신앙이 됩시다.
- 에베소서4장 22-24절에서“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인자와 진리로 마음을 새롭게 무장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일, 하나님의 은혜로우심과 의로우심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내고 존귀하고 거룩한 자로 자신의 마음 판을 성령으로 새롭게 세워나갈 수 있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