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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잠언 15장1-12절

작성자김두옥|작성시간20.08.08|조회수2,410 목록 댓글 0

202088일 토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Hallelujah!!

- 오늘도 새로운 날 장마철을 지내다 보니 벌써 입추를 지나는 주말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현 상황이 너무나 어렵고 힘들지만, 언제나 주님보다 앞서지 않고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 안에서 거룩함을 유지하며, 온유하고 겸손하게 순종으로 맡은 사명을잘 감당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쩔 수 없는 긴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인한 어수선한 분위기이지만, 그래도 우리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복된 주일 예배를 준비하는 행복한 하루되시기를 바랍니다.

- 특별히 인생의 크고 작은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하여 번민하고 있다면, 자비하신 하나님께 나가면 다 해결 받을 수 있기에 오늘도 예수님께 숨김없이 고백하고 해결 받는 주말과 거룩한 주일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본 문

{ 잠언 151-12}

1.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2.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

3.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

4. 온순한 혀는 곧 생명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5. 아비의 훈계를 업신여기는 자는 미련한 자요 경계를 받는 자는 슬기를 얻을 자니라.

6. 의인의 집에는 많은 보물이 있어도 악인의 소득은 고통이 되느니라.

7.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지식을 전파하여도 미련한 자의 마음은 정함이 없느니라.

8.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9. 악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공의를 따라가는 자는 그가 사랑하시느니라.

10. 도를 배반하는 자는 엄한 징계를 받을 것이요 견책을 싫어하는 자는 죽을 것이니라.

11. 스올과 아바돈도 여호와의 앞에 드러나거든 하물며 사람의 마음이리요

12. 거만한 자는 견책 받기를 좋아하지 아니하며 지혜 있는 자에게로 가지도 아니하느니라.

 

◑◑◑◑ 제 목 ◑◑◑◑

◗◗ 여호와는 악인과 선인을 살피신다.

 

◑◑◑ 본문 이해와 요약 ◑◑◑

15장에서는 사람의 입술과 마음은 매우 밀접한 연관성을 가집니다.

- 사람은 그 마음에 쌓은 바를 그의 입과 행동을 통하여 나타냅니다.

- 의인과 악인의 마음과 삶, 그리고 그에 상응하는 결과 등을 서술하고 있는 14장이였다면, 오늘 본장은 의인과 악인의 삶을 대조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 특히 하나님과의 관계를 반복적으로 언급하면서 지혜의 근본이 하나님이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사람의 마음과 말, 훈계에 대한 태도와 지혜, 그리고 이러한 전반적인 삶의 모습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와 결론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과 그의 모든 삶을 보시며 그들의 삶에 합당한 보응을 하십니다

 

- 15장 본문 구성면서 1-7절에서 지혜 자가 지식을 베풀고 미련한 자는 미련을 쏟는다고 합니다.

- 그리고 8-15절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을 살피시며, 16-27절에서 부하지 못해도 하나님을 경외함이 복이 있다고 합니다.

- 마지막으로 28-35절에서 겸손히 견책을 듣는 자는 지식을 얻고 존귀한 복을 누린다고 합니다.

- 이제 각 절의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1,2,4,7,14절에서 의인과 악인의 삶은 말의 사용과 깊은 관련이 있음을 강조합니다.

- 그리고 3,11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의인과 악인의 모든 것을 감찰하십니다.

- 또한 5,10,12절에서 의인과 악인의 차이는 징계를 대하는 태도에서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 행복의 비결은 비록 가산이 적을지라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궁극적인 소망을 만물의 통치자이신 하나님께 두기 때문에 물질적인 가난으로 인하여 크게 근심하지 않고 평안하며 즐거운 삶을 살아갑니다.

 

- 그러나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는 자는 오직 재물에 소망을 두고 재물을 모으기 위해 애쓰고 고민하지만, 결국 그 재물로 인하여 근심만을 더하게 됩니다.

- 우리는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리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 참된 가치가 부에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에 대한 인정 여부에 달려 있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인간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아야 함을 교훈합니다.

 

결론적으로 언어의 긍정적인 기능을 강조함과 동시에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 인간은 언어를 구사하는 존재로서, 언어로 인해 문화가 발전해 왔으므로, 신중한 언어생활은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끼칩니다.

- 하지만 잘못 발설된 언어는 많은 해악을 일으키는 것이며, 교회 안에서도 이것은 심각한 문제가 되며, 그러나 때에 맞는 말이 아니면 침묵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 그래서 언제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들은 지혜 있는 자, 훈계를 가까이하는 자, 의로운 자들입니다.

- 믿음이 있는 자로서 우리 하나님은 의인을 가까이하시고 악인을 멀리하시고 심판하십니다.

- 형식적인 종교 행위는 개입 될 여지가 없으며, 오직 하나님과의 전인격적인 참 된 교제만이 있을 뿐임을 교훈합니다

 

◗◗◗ 적용한다면 ◖◖◖

오늘의 핵심 (P.S)

온유한 말에 영혼을 얻는다. (잠언151,4)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15:1 인간관계에서 성도들은 지혜로운 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말에 신중해야 합니다.

1,4절을 살펴보면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온순한 혀는 곧 생명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먼저 1절에서 분노에 해당하는 원문은 ’, ‘이란 의미를 지닌 말로 극한에 이른 맹렬한 분노를 가리키는 말이고, 또한 쉬게 하다.’라는 말은 돌이키다’, ‘멎게 하다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 본문은 말 한마디가 극한에 이른 맹렬한 분노를 멈추게 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 노를 격동케 할 수도 있음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언어 환경 안에 행복이 있습니다.

- 그리고 4절에 온순한 혀는듣는 자에게 생명나무가 되는 것이므로 희망이 사라지고 낙심에 빠져 있는 형제에게 온유한 위로의 말은 그에게 새 힘과 기쁨을 공급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 예를 들어 예수님의 온유한 말씀을 듣고 죄를 회개하는 자에게 죄의 용서와 구원에 대한 소망과 확신을 주는 생명나무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되므로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은 먼저 은혜를 받은 자로서 이웃을 향하여 진실하고 화평하게 하는 온유한 혀를 가진 자가 되어야 영혼을 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 이것은 온유한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큰 위력과 힘을 가지고 있는지를 교훈하는 말씀입니다.

- 아브라함 링컨이 대통령 당선에 첫 인사말을 상의원 앞에 할 때에 비난과 힐난의 말로 아버지를 폄하시키는 말을 듣지만, 유순한 말로 아버지를 존경하고 아버지처럼 구두 수선을 원하면 기꺼이 제가 수리해 드리겠다고 하였더니 그 후로 상의원들이 시비를 걸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 사실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갈등과 싸움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처럼 유순함과 겸손함이 결여 된 과격한 말들로 인해 그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 심지어는 사소한 말다툼이 서로를 향해 쏟아내는 과격한 말들로 인하여 큰 싸움으로 번지고 비참한 파국에 이르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오늘도 국회는 잘 잘못에 대한 말들이 과격한 언어들이 국민들로 하여금 실망감을 주는 경우가 많이 있어 왔습니다. 언어 즉 말에는 그 사람의 인격이 흐릅니다.

- 그런 반면 유순한 말로 인하여 일촉즉발의 위기 가운데서 서로를 화합하게 하고 화해하게 하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시비와 비난의 말을 대처하는 방법은 그러게 말입니다.” 하고 말을 돌리고 틈을 두면 말의 감정이 순화되는 것입니다.

- 전도서52절에서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성경에는 이처럼 유순한 말로 위기를 넘긴 사람들의 이야기가 종종 나오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다윗과 기드온입니다.

- 다윗이 화가 나서 나발의 집을 향해 군사를 이끌고 나갈 때에 그 부인 아비가일이 정성을 다한 음식과 함께 다윗에게 겸손하게 유순한 말로 다윗을 칭찬하고 위로하고 앞으로 큰일을 행하실 분의 자세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신중하게 간청하였던 모습에서 분노를 내려놓았던 모습을 봅니다.

- 그리고 기드온은 미디안을 쳐부술 때 처음에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오직 삼백 용사만을 데리고 싸움에 임하였습니다.

- 큰 승리를 거둔 기드온은 도망하는 미디안 군대를 에브라임 지파로 하여금 추격하도록 하였습니다.

- 그런데 사사기81절에서 미디안 군대를 거의 진멸할 즈음 에브라임 지파는 기드온의 공을 시기하여 네가 미디안과 싸우러 갈 때에 우리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우리를 이같이 대접함은 어찌된 일이냐?”라고 시비를 걸어왔습니다. 이는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 평범한 사람이라면, 분노를 드러내며 그들과 싸우려 했을 것입니다만, 그러나 기드온은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 사사기82절에서는 나의 이제 행한 일이 너희의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 에르바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보다 낫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미다안 방백 오렙과 스엘을 너희 손에 붙이셨으니 나의 한 일이 어찌 능히 너희의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라고 낮추어서 겸손하게 말했습니다.

- 그래서 기드온의 이 말을 들었던 에브라임 사람들이 곧 그들의 분노를 풀었다고 말씀합니다.

- 로마서1218절에서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 하라.”라고 하였습니다.

- 기드온은 시비를 걸며 싸우려고 달려드는 에브라임 사람들을 유순하고 겸손한 대답으로 달랬던 것입니다.

- 마태복음 59절에서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도 이와 같은 언어 습관을 기드온과 예수님처럼 겸손과 온유함을 가져야 합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인간관계에서 누구 앞에서든지 까칠하지 않고 부드럽게 받을 수 있는 성품인지? 혹시 남들에게서 과격한 말을 들었을 때에 유순하게 받고 넘어 갈 수 있는 성품인지? 내 말을 통하여 오해를 풀고 화해의 자리는 만든 경험이 있는지? 그래서 그 이유가 무엇 때문인지? 지금 나에게 분노조절의 기능이 잘 작동되고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가진단과 자문자답 해 봅시다. 온유한 말에 영혼을 얻습니다. 그리고 화평을 결단하면 모두가 다 통하게 됩니다.

- 인간관계에서 오해소지가 있을 때에 분노를 쉬게 하고 상처를 치료하며, 모든 공허함과 의로움을 고쳐줄 수 있는 선하고 아름다운 말들이 우리의 입에 가득하도록 성령님께 기도하고 성품을 변화시키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 에베소서54절에서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항상 신중에 신중을 기해 말하고 반드시 필요한 말, 화평과 기쁨을 이루는 말들만을 하기 위해 부단히 기도하여 내면에 성품을 바꾸는 노력을 함으로 하나님의 자녀의 입이 파괴와 분쟁과 분노를 일으키는 도구가 아니라 언제나 사랑과 화목과 화평과 창조와 평안을 만들어내는 지혜의 말들이 되도록 힘쓰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전도서52절에서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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