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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잠언16장1- 9절

작성자김두옥|작성시간20.08.10|조회수9,661 목록 댓글 0

2020810일 월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Hallelujah!!

- 오늘도 새로운 한 주간을 시작하는 8월의 둘째 주 월요일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 어제도 많은 장마 비로 마음이 무거웠다고 보는데, 복된 주일에 안전하게 예배를 잘 드리고 말씀을 통하여 은혜 많이 받고, 성도의 교제로 새 힘을 얻었는지요?

- 전국적으로 많은 수해를 입은 곳이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수습을 해야 할지 난감한 현실이 망망합니다.

 

- 여기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백성들은 현실을 두고 원망 불평하기 전에 우리 자신들이 살아왔던 삶을 돌아보며 신실치 못한 죄악들을 먼저 회개하고 죄의 고백과 함께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 그리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으로 나를 비우고 말씀하심에 순종함으로 시련과 고난 앞에서 묵묵히 사명을 잘 감당하시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본 문

{ 잠언161- 9}

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4.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5.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하지 못하리라

6. 인자와 진리로 인하여 죄악이 속하게 되고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말미암아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

7.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8. 적은 소득이 공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

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 제 목 ◑◑◑◑

◗◗ 모든 행사를 여호와께 맡김

 

◑◑◑ 본문 이해와 요약 ◑◑◑

16장에서는 의인과 악인의 모든 삶을 섭리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그에 반응하는 인간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 하나님의 경륜 안에서 인간의 불의의 소득과 의의 소득, 공평, 지혜, 악과 정직, 교만, 백발, 노함 등이 그것입니다.

-그러나 본장은 특별히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강조함으로 보여 주고 있는데, 본장의 첫 절과 마지막 절은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분명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 특히 오늘 본문은 사업하고 장사하시는데 대한 가장 중요한 원칙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제가 사업도 장사도 잘 모르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틀림이 없으니 오늘 이 말씀을 따라 성경이 말씀하는 사업과 장사의 원칙들을 마음에 새겨 봅시다.

- 이제 각 절의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절에서 모든 일에 하나님의 묻고 구할 때,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 그리고 2절에서 사람은 그 자신이 본성상 죄인임을 분명하게 인식하며 살아야 하며, 3절에서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의 소원은 하나님으로 인해 더욱 온전하게 됩니다.

- 또한 4절에서 악인이 저지르는 악행은 자기 스스로 파멸을 예비하는 어리석은 일입니다.

- 그리고 6절에서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과 믿음은 사람에 대해서도 드러나게 되므로 하나님을 적극적으로 경외할 때 참으로 악에서 떠날 수 있습니다.

- 한편 7절에서 올바른 하나님과의 관계를 정립한 자가 원만한 대인 관계도 이루게 합니다.

- 그리고 8절에서 적더라고 의로운 결실을 맺는 것이 불의를 겸한 부요함보다 복된 것입니다.

- 범사에 모든 일의 계획은 사람이 세워도 그것을 성취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사람이 마음대로 세운 계획은 하나님께서 이루지 않으십니다.

- 우리는 계획 단계부터 하나님의 뜻에 맞는 계획을 세워야 하고 그 성취를 하나님께 맡길 줄 알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삶의 궁극적인 성취와 방향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달려 있다는 교훈을 밝혀 주고 있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모든 생활의 근본적 토대임을 절감하게 됩니다.

- 신앙과 행위 즉 말씀을 믿는 것과 실제의 생활 속에서의 삶은 불가분의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 그래서 성도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하여 보다 성숙한 삶을 나아가야 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오늘의 핵심 (P.S)

범사에 맡기면 쉽고 편하다. (잠언163)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의 소원은 하나님으로 인해 더욱 온전케 됩니다.

3절을 살펴보면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이 말씀은 1절에서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는 것9절에서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라라고 마음의 계획을 말씀합니다.

- 그러나 2절에서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신다.’말씀과 9절이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보다 강조한 말씀이라면, 3절에서 인생의 모든 계획을 하나님께 맡기고 의뢰함을보다 강하게 강조한 말씀이라는 점에서 구별됩니다.

- 특히 여기서 맡기라는 말은 굴려 보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는 것은 모든 일의 주도권을 자기에게서 하나님께로 굴려 보내라는 말입니다.

- 그래서 우리 성도들은 자신의 범사를 하나님께 맡겨야 하고, 하나님께로 굴려 보내야 합니다.

- 그럴 때 우리는 우리의 경영 하는 바 곧 모든 계획이나 목적을 성공적으로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십니다.

- 가령 우리가 추구하는 바, 계획하는 바가 최종 결재를 내리시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된 것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 아예 처음 계획을 세우는 단계에서부터 하나님의 뜻을 살펴야 하는 것입니다.

- 회사의 최고 경쟁자가 회사의 기본 경영 방침을 사원들에게 밝히듯이 하나님도 당신의 기본 경영 이념을 성경에 이미 밝혀두셨기에 믿음으로 자신을 뜻을 내려놓고 맡기는 것입니다.

- 만일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는 것은 매우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수상 구조대원들은 매우 엄격한 훈련을 받습니다.

 

- 특별히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사람들은 삶에 대한 강한 집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잡히면 놓지 않는다고 합니다.

- 그래서 멋모르고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려고 달려들었다가 허우적대는 사람의 손에 몸을 붙잡혀 옴짝달싹 못하는 처지가 되어 둘 다 죽음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그래서 구조대원들은 물에 빠진 사람이 힘이 빠지고 거의 탈진 상태에 이르기를 기다렸다가 구조 활동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 우리도 마찬가지로 이 세상에서 무엇인가를 이루려고 발버둥 치며 허우적댈 때 하나님께서는 결코 일하지 않으십니다.

- 오히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의 손에 우리의 인생을 맡겨 드릴 때, 오로지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탁할 때 하나님께서는 비로소 일하시고 그 경영하고자 하는 일을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 물론 모든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는 말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앉아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라는 말은 절대로 아닙니다. 손을 거두고 기다리는 것은 착각입니다.

- 오히려 일을 이루고자 누구보다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일하고 뛰어가야 합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서 부단히 하나님께 묻고 또 물어 가면서 하나님께 구체적으로 인도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 내 노력과 열심이 모든 일을 이루고 성취하게 하는 원인이 아님을 인정해야 합니다.

- 요한복음157절에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오로지 하나님 홀로 모든 것을 주관하시며 성취하시는 분이며 생사화복을 결정하시는 분임을 고백하고 우리의 모든 수고와 노력, 의지와 계획도 다 그분께 내어 맡겨야 쉽고 편합니다.

- 다웟은 전쟁에 능한 사람이지만 언제나 출전 앞에 하나님께 기도하여 구체적으로 묻고 순종하므로 쉽고 편하고 안전하게 승리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 인생의 모든 범사를 자기가 주인이 되어 주장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지혜로 살아감으로써 그 행사가 형통하는 복을 누리도록 해야 합니다.

- 그래서 시편13절에서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 이렇게 할 때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되는 참된 위로와 만족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꿈꾸고 계획하는 일이 무엇인지?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눕는 수고와 노력의 결과는 누구 중심인지? 이루고자 하는 소원이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소원하는 간절함의 배후에 누구의 힘이 필요한지? 내 삶이 만족스럽고 형통한 것으로 세워지기를 바랄 때에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정말 내 인생의 주인이 누구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범사에 하나님께 맡기면 쉽고 편합니다. 믿음으로 맡기면 범사에 하나님께서 형통케 하십니다.

- 모든 범사에 가장 먼저 하나님을 인정하고 모든 경영하는 것을 기도하고 믿음으로 맡기면 쉽습니다.

- 우리의 삶 속에 닥치는 구체적인 일들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는 것인지 자문을 구하도록 하기 위해 기도라는 통로를 마련해 두셨습니다.

 

- 따라서 우리는 마땅히 성경을 가까이하고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모든 일을 도모해야 할 것입니다.

- 그리할 때 우리의 계획하는 바, 소원하는 바는 최종 결정권자인 하나님의 후원과 돌보심으로 인해 완전하게 성취될 것이며 우리의 삶 역시 행동한 것으로 세워질 것입니다.

- 아무리 좋은 아이 탬이 눈앞에 있을지라도 모든 범사를 하나님을 인정하고 맡깁시다.

- 시편374-6절에서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그분께서 이끄시고 명하시는 대로 행하며 범사에 그분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순종으로 살아갑시다.

- 그러므로 하나님은 당신을 경외하는 자녀들의 소원을 깊이 살피시고, 그것을 아름답게, 온전하게 가꾸시고 이루게 하심으로 내가 생각하고 계획하는 것 이상의 것을 이루게 하실 것이므로 모든 삶에 있어서 참으로 쉽고 편하게 만족스러우며 감격스럽고 감사할 수밖에 없는 놀라운 축복의 결실들을 누릴 수 있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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