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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이사야 43장1-13절

작성자김두옥|작성시간20.11.11|조회수3,083 목록 댓글 0

2020년 11월 11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 오늘은 수요일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정말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하여 힘들어도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인생 여정 길에 유일한 소망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과 간절한 기도로 모든 상황을 극복하고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 어제 저녁 간증은 주민호 선교사님의 카자스탄 사역의 현장에서 성령 하나님이 앞서 역사하시기에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선교사역을 경험하는 것을 보면서 믿음의 확신으로 일어섬이 능력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 어떠한 상황에도 예수 안에 절망은 없으니 남은 그루터기에서 연한 새싹을 통하여 놀랍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고 믿음으로 간구하여 모든 문제 해결과 응답 받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이사야 43장1-13절}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4.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5.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6. 내가 북쪽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쪽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

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8.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을 이끌어 내라

9. 열방은 모였으며 민족들이 회집하였는데 그들 중에 누가 이 일을 알려 주며 이전 일들을 우리에게 들려주겠느냐? 그들이 그들의 증인을 세워서 자기들의 옳음을 나타내고 듣는 자들이 옳다고 말하게 하여 보라

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12. 내가 알려 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이니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 제 목 ◑◑◑◑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다. (이스라엘의 구원자는 오직 예수뿐이다.)

 

◑◑◑ 본문 이해와 요약 ◑◑◑

◗ 43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두려워 하지 말고 염려하지 말라고 선포하면서 바벨론으로부터 완전히 해방 될 사건에 대한 말씀입니다.

- 그런데 이스라엘의 해방에 대한 예언은 하나님께서 바사 왕 고래스를 일으켜 바벨론을 멸망시킴으로써 성취되었습니다.

- 알고 보면 인간은 스스로 존재한 자가 아니며, 인간이 가진 모든 것도 인간이 만들어 취한 것이 아닙니다.

-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을 입어 얻게 된 구원은 더더욱 그의 노력이나 능력의 결과가 아닙니다.

- 모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주신 것이며, 하나님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공급 해 주신 은혜의 제공자이시며, 지금도 하나님은 은혜를 베풀고 계십니다.

-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모든 성도들은 그분께 속한 자들임을 알아야 합니다.

 

☞ 이제 43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우선1-7절에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창조하시고 지으시고 지켜 주십니다.

- 그리고 8-13절에서 이스라엘의 구원자는 오직 여호와뿐이심을 강조합니다.

- 또한 14-17절에서 여호와께서 바벨론의 멸망을 예고하시고 한편 18-21절에서 이스라엘의 구원에 대한 예언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22-28절에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여러 가지 범죄를 책망하고 계십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 의미를 돕는다면, 먼저 1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당신의 백성들을 더 나은 모습으로 빚어가고 계십니다.

- 그리고 2절에서 천성을 향한 순례 길에 시련이 많지만, 성도들은 안전히 목적지에 이를 것입니다.

- 또한 3절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상상을 초월하는 대가를 치르셨습니다.

- 그리고 4-7절에서 우리의 존재 이유를 아는 것, 그것이 구원의 진정한 출발점입니다.

- 또한 8절에서 하나님은 부정할 수 없는 증거들로 당신만이 참 신이심을 나타내셨습니다.

- 한편 9-11절에서 하나님만을 온전히 신뢰할 때 바른 역사적 안목을 소유하게 됩니다.

- 그리고 12,13절에서 하나님께서 이루시려는 우리의 구원은 누구도 막을 수 없을 만큼 확실합니다.

 

◗ 결론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든 것을 잊고 그저 육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되돌아가고자 했습니다.

- 하나님은 그것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을 각성 시키시고 처음부터 그랬던 것처럼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 그 은혜는 여전히 죄 가운데서 허덕이는 우리들에게도 동일하게 내려지고 있습니다.

- 마지막 때에는 완전함이 복으로 주어질 것이며, 이 완전을 소망하며 우리는 감사하는 가운데 은혜 받은 자답게 믿음으로 섬기며 순종해야 하겠습니다.

- 이와 같이 성도들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사역은 인간의 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과 주권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을 교훈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은 다듬어 쓰신다. (이사야43장1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당신의 백성들을 더 나은 모습으로 빚어가고 계십니다.

▷1절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는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라고 하십니다.

- 여기서 ‘창조하신’과 ‘지으신’에 해당하는 원문 표현은 모두 능동 분사형으로 되어 있는데, 이러한 능동 분사형 표현은 히브리어에서 어떤 행동이 지속되고 계속되고 있음을 나타낼 때에 사용합니다.

- 따라서 본문은 하나님께서 지금도 야곱으로 불리며 이스라엘이라 칭함을 받는 선민을 구체적인 목적 하에 지속적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계심을 나타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본문의 표현은 이어지는 ‘두려워하지 말라’ 그리고 ‘너는 내 것이다.’라는 권고의 전제가 있으며 동시에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소유됨을 강조하고 버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누차 언급하였듯이 앞선 40장 이하 48장까지는 바벨론에 포로 된 백성들이 고통을 받게 될지라도, 그들이 고난 후에 회복 될 것임을 약속하는 맥락에서 주어진 내용입니다.

- 당시 이스라엘 자손들은 아마도 이방 땅에 포로 된 자신들의 형편과 상황을 개탄하며 크나 큰 절망과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혀 있었을 것입니다.

- 그들은 불안하며 고통스런 형편과 상황으로 인해 자신들이 과연 하나님의 택한 백성인지, 또 그토록 형편없이 초라한 자신들의 앞날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혼돈 속에 힘겨워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 그러나 그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그들을 아끼고 창조해 나가고 계시며 새롭게 다듬어 나가고 계심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 지금의 현실은 죄악의 포로민이 되어 절망 할 순간도 아니며, 한없이 어둠이 지속 되어 체념과 포기의 상황도 아니며, 오로지 하나님이 빚으시므로 새로운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임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말씀을 하신 이후 이스라엘을 향하여 ‘너는 내 백성이라’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말라’ 라고 강하게 권고하시는 것입니다.

- 사실 이렇게 말씀하심은 오늘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통해 하나님의 소유 된 백성으로 세움을 입었기에, 하나님의 새로운 피조물로 빚음 받은 우리 성도들의 삶과 관련해서도 대단히 중요한 말씀입니다.

- 예수를 믿는 거룩한 성도 된 우리들은 물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총으로 거듭난 자들이고 새롭게 그리스도 안에서 지음을 받은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 그러나 우리는 아직 완전하게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자로 지음 받은 것은 아닙니다.

- 아직도 우리는 부족한 점들, 연약한 면들, 새로워져야 하고 온전하게 빚어져야 할 부분들이 있으며 이로 인해 성령 안에서 새롭게 지음을 받아야만 합니다.

- 이 과정에서 마치 바벨론에 포로 된 이스라엘이 처한 상황처럼 절망적인 상황, 낙심되는 상황이 우리 삶 속에 펼쳐지기도 합니다.

- 때로는 이러한 시간들은 고통스럽고 너무나도 길어서 우리의 인내의 한계를 벗어날 만큼 심각한 고통을 안겨줄 때도 있습니다.

- 욥기23장 8-10절에서 “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사랑하고 아끼는 택한 귀한 자녀들에게 눈으로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은 말씀의 도가니에 넣어서 철저하게 단련하시고 다듬어 순금같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내는 과정입니다.

- 하나님은 그 모든 상황 중에서도 우리를 향하여 절망하지 말라고, 낙담하지 말라고 권고하십니다. 왜입니까? 그 모든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새롭고 온전하게 빚어지기 위한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원치 않는 어떤 위기와 상황에 빠져들고 있는 현실은 아닌지? 코로나19의 질병과 상관없지만, 간접적으로 경제적인 타격을 입고 위축당하고 있지 않는지? 고난과 역경과 아픔을 통하여 원석 같은 인간을 다듬으시는 하나님의 깊은 뜻이 무엇인지? 혹시 나의 주변에 형제와 이웃들 중에 어둠과 절망에서 낙심하는 이들에게 전할 수 있는 말은 무엇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하나님은 다듬어져 쓰십니다.

- 하나님은 모든 인생의 주인이십니다. 그래서 잘 다듬어진 인생이 명품인생입니다.

- 원석 같은 인생을 잘 다듬고 계실 때에 오히려 감사하며, 고난 역경과 고통을 잘 참고 인내해야 하나님께서 멋있게 다듬어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 본문에서 나오는 야곱이 이스라엘로 다듬고 계시며, 사랑 받았던 요셉을 애굽에서 다듬고, 다윗을 사울 왕을 통하여 다듬어지고 이스라엘이 바벨론을 통하여 다듬어지고 성도는 세상 권세에서 다듬어지는 것입니다.

- 우리가 볼 때는 그저 너무 고통스럽지만 한 순간, 한 시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은 순간,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할 것만 같은 순간도 실상은 창조주 하나님, 우리를 거룩케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손길이 계속 정교하게 다듬어 가시는 시간들이기 때문에 감사합시다.

- 그런즉 인생 가운데 어떤 고난이 닥친다 해도, 어떤 어려움이 밀려온다 해도 결코 낙심하지 맙시다.

 

- 전능하신 하나님, 세상 만물을 형언할 수 없이 아름답게 조성하신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의 소유 된 자녀로 삼으신 성도들을 분명한 목적을 갖고 더 소중하게 빚으시며 더 온전한 모습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계심을 믿고 맡깁시다.

- 에베소서2장 22절에서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가 겪는 고난과 역경은 파멸의 자리로 몰아넣는 것도 아니며, 우리가 무가치하고 굴욕을 당해도 마땅한 존재여서도 아니며, 하나님께서 더 나은 고 가치의 하나님의 형상과 품격과 더 영광스럽고 온전한 모습으로 우리를 빚으시기 위해 주신 은혜의 과정임 깨닫고 고난과 역경 속에 오히려 감사 찬송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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