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 오늘은 12월 1일 첫 날 월삭일 아침이 매우 추우니 옷 따뜻하게 입고 지내시고 최고의 달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 대강절 첫째 주간에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사 수능생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코로나를 잘 극복하고 시험을 잘 치루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 소망이 없다는 이 땅이지만, 영원한 생명과 구원의 빛을 주시기 위해 오시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며 준비하고 보람 된 한 주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우리의 주인되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말씀과 기도로 늘 충만하시기를 바라며, 주님 안에서 인생 로드맵으로 영원한 구원과 산 소망이 넘치는 12월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이사야 60장 1-9절 }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2.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3.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4.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먼 곳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어 올 것이라
5. 그 때에 네가 보고 기쁜 빛을 내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이방 나라들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
6. 허다한 낙타, 미디안과 에바의 어린 낙타가 네 가운데에 가득할 것이며 스바 사람들은 다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
7. 게달의 양 무리는 다 네게로 모일 것이요 느바욧의 숫양은 네게 공급되고 내 제단에 올라 기꺼이 받음이 되리니 내가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
8. 저 구름 같이, 비둘기들이 그 보금자리로 날아가는 것 같이 날아오는 자들이 누구냐
9. 곧 섬들이 나를 앙망하고 다시스의 배들이 먼저 이르되 먼 곳에서 네 자손과 그들의 은금을 아울러 싣고 와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드리려 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에게 드리려 하는 자들이라 이는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음이라
◑◑◑◑ 제 목 ◑◑◑◑
◗◗ 회복 된 시온의 영광 { 시온에 임할 영광과 그 날 그 때 }
◑◑◑ 본문 이해와 요약 ◑◑◑
◗ 60장에서는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시온을 회복시키실 때 시온의 영광이 밝히 드러날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 그때에는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이방인들도 시온을 앙망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리라는 것입니다.
- 이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이방 백성들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되며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게 될 것을 예시한 것입니다.
◈ 이제 60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우선 1,2절에서 ‘일어나 빛을 발하라’ 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내려집니다.
- 그리고 3-9절에서 열방에 이방인들도 빛으로 거룩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구원을 받습니다.
- 한편 10-14절에서 징계로 노하였으나 긍휼히 여기시고 보상받고 시온을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 그리고 15-22절에서 시온을 향하여 작은 자가 천을 이루겠음으로 축복과 그 때를 약속을 하고 있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 의미를 돕는다면, 먼저 1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인하여 우리는 세상에서 빛 된 삶을 살 수 있는 거룩한 존재입니다.
- 그리고 2절에서 교회는 어두워져 가는 이 세상의 유일한 희망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또한 6-7절에서 모든 인생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갈망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집인 교회가 영화롭게 서려면 다른 무엇보다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 한편 8절에서 인생은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까지는 결코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없습니다.
- 그리고 9절에서 교회는 하나님의 구원의 빛을 땅 끝에 이르기까지 비추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선민 유다와 이스라엘이 맞을 궁극적인 승리와 영광이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백성이 맞이할 최후 승리와 시온의 영광이라는 벅찬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 결국 성도는 곧 다시 오실 그리스도 안에서 시온의 영광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 60장의 전체 분위기는 ‘빛’과 ‘영광’이라는 말이 적절하게 사용되었기 때문에 ‘빛의 불꽃’ 이라고 이름하고 있습니다.
-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모든 성도가 시온에 들어가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거하며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 그러한 소망 가운데 이 땅에서 어떠한 시험이 와도 믿음의 싸움을 끝까지 싸워 승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성도는 세상을 향한 빛이다. (이사야60장 1-3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인하여 우리는 세상에서 빛 된 삶을 살 수 있는 거룩한 존재입니다.
▷1-3절을 살펴보면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고 명령하고 있는데, 이 명령의 주체나 대상이 명확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 하지만 본장이 59장21절에서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과 세운 나의 언약이 이러하니 곧 네 위에 있는 나의 영과 네 입에 둔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하도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라는 말씀이 연결된다고 볼 때 이 명령의 주체는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명령을 받는 대상은 야곱 중에서 죄과에서 떠남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은 ‘시온’입니다.
- 그리고 여기 시온은 일차적으로 바벨론 포로에서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칭한다고 볼 수도 있으며, 본문은 이들을 향해 빛을 발하라는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을 전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이들은 본래 빛을 발할 수 없는 상태에 처한 자들입니다.
- 이는 앞선 59장의 내용을 보면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데, 동일한 대상들인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하여 이사야 59장 9,10절에서 “우리가 빛을 바라나 어둠뿐이요 밝은 것을 바라나 캄캄한 가운데 행하므로 우리가 소경 같이 담을 더듬으며 눈 없는 자같이 두루 더듬으며 낮에도 황혼 때 같이 넘어지니 우리는 강장한 자 중에서도 죽은 자 같은지라”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그들이 처한 현실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 무슨 말입니까? 그들은 어둠 속을 헤매며 캄캄함 가운데 거하는 소경과 같은 비참한 신세로 살아감을 나타낸 것입니다.
- 이처럼 빛을 발견하지 못해 소경처럼 살아가는 이들이 어떻게 빛을 발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불가능한 것이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 그런데 하나님은 이들에게 당당하게 일어나서 빛을 발해야 한다고 명령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 그렇다면 하나님은 지금 불가능한 요구를 하시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 본 절 후반부를 보면 이들이 빛을 발해야 할 분명한 이유로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빛이 이르렀으니 빛을 발하는 것은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일어나라’는 말에도 암시되어 있습니다.
- 일어나라는 명령은 그가 이전까지 어두움에 속하여 잠든 자였다는 의미이고, 빛과는 동떨어진 매우 암울한 상태에 있었으나 이제 찬란한 광명이 이르렀고 어두움이 사라지게 되었다는 사실을 전제로 합니다.
- 그래서 어두움이 가득한 캄캄한 밤중에는 누워 잘 수밖에 없지만, 아침의 광명한 태양이 비칠 때에는 일어나 활동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둔 표현인 것입니다.
- 이러한 본문의 말씀은 단지 구약 시대 이스라엘 자손들의 형편과 상황의 변화만을 지적하는 것이 아닙니다.
- 이것은 궁극적으로 이전에 죄와 어두움의 권세 아래서 신음하며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지만, 생명의 빛, 참 빛, 빛 중의 빛이라 할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인하여 죄와 어두움의 권세에서 자유하게 된 신약 시대 성도들을 향한 말씀입니다.
- 사실 이 말씀이 전제하는 바와 같이 우리들 성도들은 전에 죄와 사망의 권세, 흑암의 권세 아래 속수무책으로 우리의 생명과 삶을 짓밟히며 살아왔습니다.
- 선을 행하고 의를 붙들며 빛을 찾으려 하지만, 사람이 자력으로 아침을 만들어 낼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칠흑 같은 어둠 속에 사로잡혀 살아가야 했습니다.
- 그러나 우리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생명의 빛, 구원의 빛으로 오셨고 우리를 얽어매며 완전한 흑암 가운데 가두려 했던 어두움을 몰아내신 것입니다.
- 그리고 당신의 빛을 우리에게 비추사 생명의 빛 가운데 거하게 하신 것입니다.
-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으로 구원받기 이전 성도들의 상태는 도저히 빛을 발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 그들에게는 빛이 없었고, 오직 죄와 사망의 어두움만이 그들을 짓누르고 있었습니다.
- 따라서 그들이 빛을 발한다는 것은 절대 불가능한 일입니다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 구속자가 그들 가운데 임함으로 이제 성도들은 빛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 이처럼 우리가 빛을 소유하고 있기에 예수님은 우리 성도들을 향하여 마태복음5장14절에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전에 어두움 속에 짓눌려 있던 우리들, 절망 중에 거하던 우리들에게 이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놀라운 변화이며, 기대조차 할 수 없었던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요한복음12장 46절에서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 로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 이제 이 말씀을 통해 믿는 성도들의 삶에 찾아든 이 놀라운 변화를 다시금 생각하고 기억합시다.
- 그토록 우리 심령과 삶에 허무와 낙심, 좌절과 슬픔으로 채워갔던 절망적인 어두움은 다 물러가게 되었습니다.
- 마태복음4장 16절에서“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에게는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들어와 있는지? 어두움이 땅을 덮음같이 공포와 절망의 현실 앞에 있을지라도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이 있는지? 감격적인 구원의 은혜가 항상 감사의 찬양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아니면 여전히 세상 사람들과 같이 소문의 소문에 눌려서 공포와 두려움에 눌려있는 신앙은 아닌지? 코로나 질병의 위험 속에서 굳건한 신앙의 빛을 발하고 있는 삶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성도는 이 세상을 향한 빛입니다.
- 빛이 임하면 어두움과 먹구름과 같은 그늘은 물러갑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생명의 빛의 능력이 있습니다. 성도의 존재감은 세상을 향한 생명의 빛을 비추는 사명으로 사는 것입니다.
- 그리고 찬란한 광명이 우리 심령과 삶에 채워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되었고 내일의 희망을 바라보게 되었고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완전한 기쁨을 가지고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우리가 몸부림쳐서, 간절히 고대해서 이루어진 변화가 아니라 이것은 오직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삶에 찾아오셨기 때문에 이루어진 놀라운 생명의 빛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의 삶의 이유이며, 유일한 소망이며, 목표와 목적이라고 스스럼없이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 고린도후서 4장6절에서“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 나의 주인되신 예수님을 믿는 우리 모두는 이제는 그리스도께서 우리 가운데 행하신 이 놀라운 사랑의 변화, 이 감격적인 은혜와 구원을 잊지 말고, 주어진 현 위치에서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위한 존귀한 삶이 됩시다.
- 그러므로 주인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이 크고 놀라운 은혜를 인하여 항상 감사하며 코로나 바이러스 질병 속에서도 당당하게 십자가를 바라보며 믿음을 지키고 찬송하는 삶을 살아내면서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말씀처럼 온통 난리의 소문이 돌고 있지만, 미혹에 빠지지 말고 조금도 두려워하지 말고, 어떤 경우라도 낙심과 절망 중에 거하지 말고 주를 의지하고 믿으며 힘차게 일어나 소망의 빛, 생명의 빛, 구원의 빛을 비추는 삶을 살기로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