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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예레미야 29장1-13절

작성자김두옥|작성시간21.02.01|조회수3,624 목록 댓글 0

2021년 2월 1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 오늘은 새로운 2월의 첫날이요, 한주간의 첫날 월요일 보람 찬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 이달은 무엇보다 코로나 팬데믹도 극복하고 생애에 최고의 달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 눈에 보이지 않는 코로나가 얼마나 무서운가를 실감한다면, 영적인 죄의 문제도 눈에 보이지 않는 사탄이 던지는 죄가 얼마나 전염성이 강한지를 동시에 깨닫고 철저하게 하나님의 자녀들은 죄의 미혹과 유혹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죄를 단절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결단합시다.

 

- 그래서 주 예수님을 믿는 믿음은 세상에서 구별되고 깨끗하게 살며 죄와 타 협지 않는 삶을 살겠다는 것은 내 힘과 의지와 결단은 심히도 약함을 고백하면서 항상 기도하여 성령님과 바른 관계 속에서 도우심과 인도함을 받는 2월이 되시기 축복합니다.

 

◑ 본 문 ◑

{ 예레미야 29장1-13절}

 

1. 선지자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이같은 편지를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끌고 간 포로 중 남아 있는 장로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에게 보냈는데

2. 그 때는 여고니야 왕과 왕후와 궁중 내시들과 유다와 예루살렘의 고관들과 기능공과 토공들이 예루살렘에서 떠난 후라

3. 유다의 왕 시드기야가 바벨론으로 보내어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에게로 가게 한 사반의 아들 엘라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 편으로 말하되

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게 한 모든 포로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5.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에 살며 텃밭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6. 아내를 맞이하여 자녀를 낳으며 너희 아들이 아내를 맞이하며 너희 딸이 남편을 맞아 그들로 자녀를 낳게 하여 너희가 거기에서 번성하고 줄어들지 아니하게 하라

7.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라

8.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 중에 있는 선지자들에게와 점쟁이에게 미혹되지 말며 너희가 꾼 꿈도 곧이듣고 믿지 말라

9.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함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1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 제 목 ◑◑◑◑

 

◗◗ 바벨론 포로 민들에게 예레미야가 보낸 서신

 

◑◑◑ 본문 이해와 요약 ◑◑◑

 

◗ 29장에서 예레미야가 시드기야 통치(B.C.597-586) 초기에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하는 유다 백성에게 보낸 편지인데, 예레미야는 이 서신을 통해 70년이 차야 회복될 것이며, 그 때까지 거짓 선지자들의 미혹하는 말을 경계하고 인내로 기다릴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유다 왕 시드기야 초기에 바벨론 땅에 끌려가 포로 생활을 하던 유다 백성들이 빠른 시일 안에 본 고향 고국에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그들에게 보낸 거짓 선지자들의 서신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그래서 유다 백성들은 거짓 예언자들의 말을 믿어 빨리 귀환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 이러한 그들에게 예레미야는 서신을 통해 긴 세월 동안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것을 위로하고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 29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우선1-14절에서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편지로 하나님의 약속을 확인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15-23절에서 남아 있는 백성에게 거짓 예언자들에 대한 주의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 한편 24-29절에서 포로 된 백성들이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사신을 가장했음에 대하여 반발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30-32절에서 거짓 선지자 스마야가 하나님께 패역한 말을 하였음에 대한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먼저 1절에서 징계가 닥칠 때 가장 지혜로운 처세술은 징계를 묵묵히 감내하는 것입니다.

 

- 그리고 5,6절에서 성도는 천국 본향을 소망하며 살아가되 현실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 한편 7절에서 성도는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나라와 세상의 평안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 또한 8,9절에서 기록된 성경 외에 객관적인 계시는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 그리고 10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징계하실 때 그 길이와 양을 면밀히 측량하십니다.

 

- 한편 11절에서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성도들의 미래는 재앙이 아니며 평안이며 희망입니다

 

- 그리고 12,13절에서 하나님은 당신을 전심으로 찾는 자를 외면치 않으시며 반드시 만나주시고 구원하십니다.

 

◗ 결론적으로 거짓 선지자 스마야는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죽으리라는 저주를 받았습니다.

 

- 하나님께 대하여 반역하는 자의 최후는 형태만 다르지 동일하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악인의 최후를 통하여 하나님에 대한 태도를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의 삶이 중요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인가를 새삼 느끼게 됩니다.

 

- 비록 내일 세계의 종말이 올지라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스피노자의 말처럼 성도들은 그날과 그때를 위하여 주어진 시대와 환경 속에 최선의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기도가 살 길이다. (절대적 기도 )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하나님은 당신을 전심으로 찾는 자를 외면치 않으시며 반드시 만나주시고 구원하십니다.(12,13절)

 

-12-13절을 살펴보면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이것은 하나님께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유다 백성들을 영원히 버리신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들을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하신 것은 그들이 당신을 배반하고 당신께 불순종한데 대하여 진노하셨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의 상태가 어떠하든지 한 번 자기 백성으로 택하신 자들에 대해서는 결코 영원히 버리시는 법이 없습니다.

 

- 단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당신을 배반하거나 범죄 하였을 때 그들을 당신에게로 돌이키도록 하기 위하여 징계하실 뿐입니다.

 

- 하나님께서 그들을 징계하시는 목적은 그들을 당신에게로 돌이키게 하는데 있기 때문에 그들이 징계 중에 언제든지 회개하고 당신께 부르짖으며 당신을 전심으로 찾기만 하면 그들에게 응답하시고 그들을 만나주십니다.

 

-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본래의 은혜 상태로 회복시켜 주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 어떤 분은 하나님께서 유다에 대한 징계의 기간을 70년으로 정하셨다는 말씀과 그들이 하나님을 찾으면 만나 주신다는 말씀이 모순된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 하지만 하나님께서 70년의 징계 기간을 정하신 것은 그들이 그 기간이 지난 후에야 당신께로 돌이키실 것을 미리 아셨기 때문일 뿐이며,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언제든 죄에서 돌이키기만 하면 그들을 다시 만나주십니다.

 

- 하나님의 이러한 사랑과 은혜로운 모습은 선민 역사 가운데 여러 가지 실제적 사건으로 입증되고 있습니다.

 

- 이에 대한 실례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지만 가장 단적인 실례로 여기서는 역대기에 소개된 므낫세와 관련 된 내용을 들고자 합니다.

 

- 므낫세가 어떤 사람입니까? 그는 그야말로 선민 역사상 가장 악한 왕이면서 가장 오래 통치했습니다.

 

- 그는 유다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55년 동안 위에 있던 자이며 그 기간 동안 오직 범죄만을 자행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그는 우상으로 거룩한 선민의 나라를 더럽혔고 이를 저지하는 의인들,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학살하는 등 실로 극악무도한 자였습니다.

 

- 한 마디로 그는 유다를 파멸로 떨어뜨린 장본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당신 앞에 지극히 선한 삶을 살았던 요시야가 평생을 종교 개혁에 매진하며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우려 한 요시야의 선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른 누가 아니라 열왕기하23장 25-27절에서 ‘므낫세가 여호와를 격노하게 한고 그 모든 격노 때문이라.“ 이것은 유다에 대한 진노를 돌이키지 않았다고 말씀하실 정도였습니다.

 

- 그런데도 역대하33장 12-13절에서 살펴보면 “그가 환난을 당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손하여 기도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받으시며 그의 간구를 들으시사 그가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앉게 하시며 므낫세가 그제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 무슨 말입니까? 므낫세처럼 극악한 악인일지라도 하나님을 찾고 진심으로 구한다면 결코 이를 외면치 않으실 것임을 말씀한 것입니다.

 

-신명기4장 29절에서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그가 어떤 삶을 살았든 과거에 어떤 사람이든 개의치 않고 그가 진정 하나님을 구한다면 그를 외면치 않고 다 받아주십니다.

 

-역대하15장 4절에서 “그들이 그 환난 때에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가서 찾으매 그가 그들과 만나게 되셨나니”라고 하였습니다.

 

- 실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이 죄를 고집할 대에는 진노하시며 징계하시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것일 뿐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이 범죄 할 때 그들을 대하여 외면하시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실상은 그들이 다시금 그리고 신속히 돌이켜 당신을 전심으로 찾기만을 기다리십니다.

 

- 이와 같이 돌이키기만 하면, 당신을 구하기만 하면 결코 거부하지 않으시고 먼저 손을 펼치고 기꺼이 만나주십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불순종하고 지낸 모습은 아닌지? 그리고 믿고 하나님을 위한다 하면서도 나 중심의 삶을 살아온 삶은 아닌지? 죄로 인하여 징계를 받아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은 것처럼 느껴질 때에라도 여전히 하나님의 은혜가 계속되고 있음을 확신하고 있는지? 정녕 내가 살기 위해 하나님께 어떤 자세로 나아가야 하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기도가 살길입니다. 나를 비우고 하나님께 내어 드립시다.

 

- 지금 나의 주변에서는 죄로 인하여 절망과 좌절 속에서 허우적거리며 어둠에 묶여 있는 가족과 친척과 이웃과 친구 직장동료가 있다면, 이들에게 돌아서면 분명히 소망이 있음을 심어 주는 하루가 되어 봅시다.

 

- 사랑의 하나님은 심판을 유보하시고 한 사람이라도 구원받기를 간절히 소원하고 있음을 전해 봅시다.

 

-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 바로 하나님께서 열정적으로 나를 기다리고 계심을 믿고 구해 봅시다.

 

- 다시금 돌이켜 하나님을 찾고 간구 해 봅시다. 지금 한국 사회가 기나긴 깊은 터널 속에 불빛이 없어 서성걸이고 있습니다. 걱정만 할 때가 아니라 이제는 합심으로 총체적 위기 앞에 대각성 회개 운동을 일으킵시다.

 

- 현실에 이 땅에 이권을 놓고 여야의 갈등에 휘말리지 말고 기도로 강력한 성령의 불이 필요한 때라고 봅니다. 성령이면 다 됩니다. 기도의 불이면 됩니다.

 

-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으시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시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해결하십니다.

 

- 지금의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주를 믿는 성도는 전심으로 회개 자복하고 은혜와 긍휼을 구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고 치료와 회복의 은혜를 주심을 확신하고 간절히 각자의 골방기도로 나아갑시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징계 앞에 눌려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전심으로 회개하며 하나님을 찾으며, 전심을 다해 하나님을 구하고 찾을 때 당신의 백성을 결코 외면치 않으시며 만나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간증하게 될 것을 확신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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