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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예레미야44장 1-10절

작성자김두옥|작성시간21.02.18|조회수961 목록 댓글 0

2021년 2월 18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동장군의 한파가 이어지는 매우 추운 목요일 사순절 이틀째 새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팬데믹 위기 앞에 하나님께 피하고 엎드리는 것이 가장 큰 복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코로나19' 전염병으로 모든 환경이 너무나 어둡고 힘든 환경을 만나면서 걱정하고 염려하여 불안 해 하는 이 때에 백신이 보급 되는데, 안전하게 접종되도록 기도하고 믿음의 담력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 어려운 때에 회개와 함께 새로운 도약의 과정을 우리에게 주심이라 믿고, 이 시대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겸손하게 순종하여 원망 불평보다는 슬기롭게 어둠을 이기고 감사함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모든 환경을 이겨 내시길 축복합니다.

 

◑ 본 문 ◑

{예레미야44장 1-10절}

 

1. 애굽 땅에 사는 모든 유다 사람 곧 믹돌과 다바네스와 놉과 바드로스 지방에 사는 자에 대하여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예루살렘과 유다 모든 성읍에 내린 나의 모든 재난을 보았느니라 보라 오늘 그것들이 황무지가 되었고 사는 사람이 없나니

3. 이는 그들이 자기나 너희나 너희 조상들이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에게 나아가 분향하여 섬겨서 나의 노여움을 일으킨 악행으로 말미암음이라

4. 내가 나의 모든 종 선지자들을 너희에게 보내되 끊임없이 보내어 이르기를 너희는 내가 미워하는 이 가증한 일을 행하지 말라 하였으나

5. 그들이 듣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다른 신들에게 여전히 분향하여 그들의 악에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으므로

6. 나의 분과 나의 노여움을 쏟아서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를 불살랐더니 그것들이 오늘과 같이 폐허와 황무지가 되었느니라

7. 만군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가 어찌하여 큰 악을 행하여 자기 영혼을 해하며 유다 가운데에서 너희의 남자와 여자와 아이와 젖 먹는 자를 멸절하여 남은 자가 없게 하려느냐

8. 어찌하여 너희가 너희 손이 만든 것으로 나의 노여움을 일으켜 너희가 가서 머물러 사는 애굽 땅에서 다른 신들에게 분향함으로 끊어 버림을 당하여 세계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저주와 수치 거리가 되고자 하느냐

9. 너희가 유다 땅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행한 너희 조상들의 악행과 유다 왕들의 악행과 왕비들의 악행과 너희의 악행과 너희 아내들의 악행을 잊었느냐

10. 그들이 오늘까지 겸손하지 아니하며 두려워하지도 아니하고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 앞에 세운 나의 율법과 나의 법규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느니라.

 

◑◑◑◑ 제 목 ◑◑◑◑

 

◗◗ 애굽에 피신한 유다인에 대한 예레미야의 마지막 예언 {돌이킴이 살 길이다.}

 

◑◑◑ 본문 이해와 요약 ◑◑◑

 

◗ 44장에서는 애굽으로 피신한 유다 백성들은 믹돌과 다바네스와 놉과 바드로스 지방에 거하였습니다.

 

- 자신들의 고집대로 애굽으로 내려간 유다 백성들에게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경고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유다의 멸망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섬긴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 그럼에도 애굽에 피신한 그들은 애굽에서도 우상을 숭배하는 죄를 범하였습니다.

 

◈ 이제 44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10절에서 믹돌, 다바네스, 놉과 바드로스 지방에 거하는 자들은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성읍에 내린 심판을 목격했으므로 그들 역시 다른 신을 섬겨서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말씀입니다.

 

-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애굽 신을 섬기는 것은 큰 악이며 자기 영혼을 해하는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 그리고 11-14절에서 애굽에서 살기를 고집하는 유다 백성은 칼과 기근으로 멸망당하여 애굽 땅에서 엎드러질 것이며 가증함과 놀램과 저주와 모욕거리가 될 것이라 예언합니다.

 

- 한편 애굽에 거하는 자는 그들에게 동화되어 그들의 생활 방식과 우상 숭배에 빠져들 것이므로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의 멸망 원인을 상기시키면서 그들이 받게 될 심판의 필연성을 선포했던 것입니다.

 

-한편 15-19절에서 예레미야가 15절을 통해 우상 숭배가 여자들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 남자들은 솔선해서 우상에게 예배하지는 않았지만, 여자들이 우상에게 예배하는 것을 묵인하고 말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 그러므로 예레미야는 그들 모두가 분향한 것처럼 질책하였고, 이처럼 멸망을 당했으면서도 유다 사람들은 아직도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것은 태초에 아담으로부터 유전처럼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는 모양 세입니다.

 

 

-그리고 20-30절에서 예레미야가 백성에게 심판을 선고하게 되는데, 애굽에 사는 유다 인들은 하늘 여신에게 분향하고 전제 드리기를 고집하면서 서원을 이행하려 했기에,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로 하여금 다시는 주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할 자가 없도록 모두 죽음에 이르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것은 하나님과 함께 우상 섬기기를 병행하는 자들에게는 오직 참혹한 죽음만이 기다리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우리가 어느 곳에 거하든 그 자리에 거룩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 그리고 2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한 자의 삶은 한 마디로 황무지와 같은 것입니다.

 

- 한편 3절에서 우상이 어떤 것인지 그 실체를 안다면 누구도 그것을 섬기지 않을 것입니다.

 

- 그리고 7절에서 우리가 범죄로 징계당할 때 하나님은 우리보다 더 많이 아파하십니다.

 

- 한편 8절에서 성도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그 삶의 이유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 그리고 9,10절에서 하나님은 무엇보다 먼저 우리가 당신과 바른 관계를 지키며 살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 결론적으로 애굽으로 내려간 유다 백성들이 예레미야의 경고를 계속 거부할 뿐만 아니라 반론을 제기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악인이 보는 세계관을 볼 수 있습니다.

 

- 그들은 자신들 나름대로의 인생관을 설정해 놓고 되는 각자소견 대로 삶을 살지만 최종 목적지가 없이 살아갑니다.

 

-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공평하신 뜻을 신뢰하고 우상을 철저히 배격하고 기독세계관을 가지고 영광 돌려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믿음은 관계가 최우선이다. (예레미야 44장 9,10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하나님은 무엇보다 먼저 우리가 당신과 바른 관계를 지키며 살기를 바라십니다.

 

▷ 9-10절을 살펴보면 “ 너희가 유다 땅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행한 너희 조상들의 악행과 유다 왕들의 악행과 왕비들의 악행과 너희의 악행과 너희 아내들의 악행을 잊었느냐 그들이 오늘까지 겸손하지 아니하며 두려워하지도 아니하고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 앞에 세운 나의 율법과 나의 법규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9절에서는 과거 유다의 백성들 모두가 죄에 깊이 빠져 심취 해 있었다는 것과 그들 스스로 자신들이 저지른 죄악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계십니다.

 

- 이어서 10절에서는 지난과거에 그처럼 죄악을 저질렀으면서도 지금 현재까지도 겸손하지 못하고 두려워하지도 않는 유다 백성들의 모습과 또 그들 스스로 아울러 그들 조상들과 더불어 세운 언약과 율법의 말씀을 전혀 지켜 행하지 않는 죄악 된 면모를 지적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 이러한 본문 말씀 가운데는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들에게 진정 원하시는 바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 그것은 표면적으로는 그들이 과거의 저지른 죄가 무엇인지를 직시하는 것이며 거기서 돌이켜 하나님이 명하신 율법과 법규를 지켜 행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하나님께서 당시 유다 백성들에게 진정으로 요구하신 것은 단지 어떤 죄를 지었는지를 아는 것이나 율법의 조항들을 기계적으로 지켜 행하는 데에 있지 않았습니다.

 

- 그 보다 근본적으로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겸손하지 아니하고 두려워하지도 아니하고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 앞에 세운 나의 율법’ 이란 말씀에 함축된 대로 그들이 참된 겸손과 두려움을 가지기를 바라셨던 것입니다.

 

- 먼저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들에게 바라시는 것은 ‘겸손’은 피조물인 인간이 할 합당한 자세입니다.

 

- 다음으로 두려워하는 것인데, 즉 경외심은 거룩하시며 엄위 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능력으로 충만하신 하나님 앞에 사람이 취할 수밖에 없는 태도입니다.

 

- 이어서 하나님의 계명을 수식하는 표현이 제시되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계명이 그들과 하나님 사이의 언약 관계 아래서 주어졌음을 확인시켜 주는 내용인 것입니다.

 

- 신명기를 보면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라는 말씀이 제시됩니다.

 

- 이것은 하나님의 언약이 과거에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처음 주어진 것이지만, 이후 모든 세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항상 현재성을 가지고 지켜져야 할 것임을 의미하는 말씀입니다.

 

- 비록 애굽 땅으로 이주하여 애굽 인처럼 살고 있지만, 그 유다 잔류민들 역시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로 언약한 하나님의 백성임을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 요컨대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들에게 어떤 구체적인 행동 이전에 하나님 앞에 취해야 할 바른 자세,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바른 관계를 확인시켜주시고 그 관계 아래서 당신의 말씀을 지켜 행할 것을 요구하고 계신 것입니다.

 

- 요한복음 15장 4-5절에서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였는데, 이러한 하나님과 연결 된 바른 관계의 진면모는 오늘 우리들을 향한 무한한 사랑 안에서 풍성한 열매를 약속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 그리고 골로새서 3장 12절에서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라고 하였는데, 이러한 하나님의 자녀관계로 연결되는 진면모는 오늘 우리들을 향한 무한한 사랑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하나님 앞에서 속이고 악을 행하는 일은 없었는지? 믿음으로 산다면서, 겸손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아 만홀히 여기는 삶은 아니었는지? 그리고 과연 믿음으로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지?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겸손히 순복하고 있는지? 아니면 여전히 말씀을 뒤로하고 나의 생각이 앞서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낼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믿음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가 되어야 복이 됩니다. 바른 관계가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믿음이 있으면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따라 살아 내는 것입니다.

 

-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말씀 앞에서 합당한 자세를 취하며 살아가기를 결단하며 내가 하나님과 더불어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점검합시다.

 

- 이와 같이 바른 자세, 바른 관계를 유지하고 확인할 때 우리의 순종은 한결같을 수 있으며 우리의 삶 또한 진실한 삶이 될 수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단회적인 순종이나 겉치레뿐인 순종을 결코 순종으로 보지 않으십니다.

 

- 이러한 일을 기뻐하지도 않으시는데, 예수님 당시 율법 조항만을 문자적으로 지키려 했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에 대하여 하나님이신 그리스도께서 내리신 평가를 생각해 보면 더욱 확연하게 깨닫게 됩니다.

 

- 그들은 참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덧 하였고 하나님의 계명 하나 하나에 열심을 가진 것처럼 보였으나, 예수님은 그들의 이러한 면모에 대하여 결코 순종하였다고 말하지 않았던 것이며, 그저 그들은 기계적으로 율법을 지켰을 뿐이었던 것입니다.

 

- 그래서 지금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힘써 준행해야 하겠지만, 그에 앞서 하나님 앞에 올바른 자세를 견지하고 있는지를 항상 점검하며 살아냅시다.

 

-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확인하며 이를 지키고자 온 힘을 기울여 나갑시다.

 

- 그리할 때 우리는 참으로 한결같은 말씀순종의 삶과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며 기뻐하시는 참다운 하나님의 자녀다운의 삶을 살게 될 것을 확신합시다.

 

- 그러므로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믿고 있다면 아버지의 하신 말씀에 깊은 뜻에 겸손히 순종으로 살면서 오늘도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하나님 말씀을 바르게 믿고 바른 관계를 실천하여 힘든 세상에서 방황하는 자들에게 아버지의 마음으로 다가 갈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그 사랑을 전하여 포도나무의 가지를 접붙이듯이 바른 관계를 이어가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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