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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예레미야 50장 1-10절

작성자김두옥|작성시간21.02.25|조회수1,174 목록 댓글 0

2021년 2월 25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여전히 꽃샘추위와 미세먼지가 많은 목요일 아침을 맞이하는 만큼 건강관리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 우리에게 한 번도 경험하지 않았던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든 환경이 너무나 어둡고 힘든 환경을 만나면서 걱정하고 염려하여 불안해하는 이 때에 다행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내일부터 접종된다고 하니 안전하게 부작용 없이 접종이 진행 되도록 기도합니다.

 

- 이제 하나님께서 새로운 도약의 과정을 우리에게 주심이라 믿고, 이 시대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겸손하게 순종하여 슬기롭게 어둠을 이기고 감사함으로 기도하고 모든 환경을 이겨 내시길 축복합니다.

 

◑ 본 문 ◑

{예레미야 50장 1-10절}

 

1.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바벨론과 갈대아 사람의 땅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라

2. 너희는 나라들 가운데에 전파하라 공포하라 깃발을 세우라 숨김이 없이 공포하여 이르라 바벨론이 함락되고 벨이 수치를 당하며 므로닥이 부스러지며 그 신상들은 수치를 당하며 우상들은 부스러진다 하라

3. 이는 한 나라가 북쪽에서 나와서 그를 쳐서 그 땅으로 황폐하게 하여 그 가운데에 사는 자가 없게 할 것임이라 사람이나 짐승이 다 도망할 것임이니라

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오며 유다 자손도 함께 돌아오되 그들이 울면서 그 길을 가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할 것이며

5. 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여 그 길을 물으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잊을 수 없는 영원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라 하리라

6. ○내 백성은 잃어버린 양 떼로다 그 목자들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 하여 산으로 돌이키게 하였으므로 그들이 산에서 언덕으로 돌아다니며 쉴 곳을 잊었도다

7. 그들을 만나는 자들은 그들을 삼키며 그의 대적은 말하기를 그들이 여호와 곧 의로운 처소시며 그의 조상들의 소망이신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인즉 우리는 무죄하다 하였느니라

8. 너희는 바벨론 가운데에서 도망하라 갈대아 사람의 땅에서 나오라 양 떼에 앞서가는 숫염소 같이 하라

9. 보라 내가 큰 민족의 무리를 북쪽에서 올라오게 하여 바벨론을 대항하게 하리니 그들이 대열을 벌이고 쳐서 정복할 것이라 그들의 화살은 노련한 용사의 화살 같아서 허공을 치지 아니하리라

10. 갈대아가 약탈을 당할 것이라 그를 약탈하는 자마다 만족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제 목 ◑◑◑◑

 

◗◗ 예레미야가 바벨론의 멸망과 이스라엘의 회복을 예언함.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눈 뜨고 못 보신다.)

 

◑◑◑ 본문 이해와 요약 ◑◑◑

 

◗ 50장에서는 열국에 대한 심판 예언 가운데 마지막으로서 바벨론에 대한 멸망이 선포되고 있습니다.

 

- 바벨론은 앗수르 제국을 주전 612년에 멸망시킴으로써 강대국이 되었습니다.

 

- 바벨론에 대한 이사야의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대대적인 구원과 어둠의 세력에 대한 성도들의 승리를 보여 주지만 예레미야의 예언은 그보다 훨씬 후인 복음적 교회의 종말적인 승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바벨론은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유다를 비롯하여 여러 나라들을 멸망시켰으나 이러한 바벨론도 자신들이 저지른 죄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하게 됩니다.

 

◈ 이제 50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우선 1-3절에서 바벨론의 멸망을 공포하게 됩니다.

 

- 그리고 4-8절에서 이스라엘의 해방을 예언하게 됩니다.

 

- 한편 9-16절에서 바벨론이 황패 될 것을 예언하게 됩니다.

 

- 그리고 17-20절에서 이스라엘이 모든 죄를 용서 받게 됩니다.

 

- 한편 21-28절에서 바벨론의 패망과 이스라엘의 구원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41-46절에서 바벨론을 치러 오는 자들의 소리에 땅이 진동하게 되는 것을 봅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 2절에서 구원 역사는 하나님만이 창조주이시며 참 신이심을 입증하는 장입니다.

 

- 그리고 3, 4절에서 하나님과의 화목은 사람들 간의 진정한 화목의 선결 조건입니다.

 

- 한편 5절에서 성도들의 궁극적인 관심과 소망은 하늘 도성을 향해 있어야 합니다.

 

- 그리고 6,7절에서 공동체를 이끄는 지도자의 타락과 범죄는 자신뿐만 아니라 모두의 파멸을 초래합니다.

 

- 특히 7절에서 하나님의 보호의 울타리가 제거되면 우리들은 결코 살아갈 수 없습니다.

 

- 그리고 8-10절에서 구원을 갈망한다면 멸망의 도성인 이 세상에서 신속히 도망해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바벨론의 멸망 선포를 통해 우리는 교만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가를 깨닫게 됩니다.

 

- 모든 죄악 가운데서 교만만큼 물리치기 힘든 죄악은 없습니다. 특히 50장에서 언급 된 바벨론의 패망은 다른 나라들보다 크고 강하므로 망할 것 같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이것을 볼 때에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외형적인 힘을 전혀 허용치 않으시고 세력을 꺾으실 수 있으며 이런 상황을 통하여 백성을 회복시키시는 더 큰 뜻을 갖고 계시는 분이심을 밝히십니다.

 

- 그리고 교만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마음속으로 서며 들어서 자신을 파멸시키는 작업을 진행한다는 사실을 늘 명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지도자의 리드십은 겸손함에 있다. (예레미야 50장 6,7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공동체를 이끄는 지도자의 타락과 범죄는 자신뿐 만 아니라 모두의 파멸을 초래하므로 겸손하게 낮아짐에 있어야 합니다.

 

▷ 6절을 살펴보면 “내 백성은 잃어버린 양떼로다 그 목자들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 하여 산으로 돌이키게 하였으므로 그들이 산에서 언덕으로 돌아다니며 쉴 곳을 잊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본토에서 쫓겨나 이방 땅에서 포로생활을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처지와 그 원인을 비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특히 ‘목자’는 백성들 앞에 왕과 선지자와 제사장 등과 같은 지도자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 목자는 항상 순진한 양떼들을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여 그들을 살찌게 하고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사명과 책임이 있습니다.

 

- 이처럼 백성의 지도자들도 선한 목자처럼 순진한 백성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여 그들로 안전하게 평화롭고 풍요로운 삶을 살게 해야 할 책임과 사명이 있습니다.

 

- 그런데 6절은 목자들이 그들 즉 하나님의 백성을 곁길로 가는 것을 막지 못하여 길이 아닌 산으로 떠돌게 하였습니다.

 

- 이것은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백성들의 목자로서의 역할을 전혀 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단지 목자의 역할을 하지 못한 것만이 아니라 도리어 양떼를 망하는 비극의 길로 몰아넣었음을 의미합니다.

 

- 그들은 백성들을 하나님의 율법으로 가르쳐 생명의 꼴과 생수를 얻는 곳으로 인도해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그릇 된 교훈으로 백성들을 길도 없는 험한 산으로 돌이켜서 방황하게 한 것입니다.

 

- 지도자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교만하니 길이 아닌 곳에서 늘 부족함뿐이고 궁핍하여 주려 죽는 비극입니다.

 

- 시편34편 9-10절에서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빌립보 4장 19절에서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결국 하나님의 백성들은 자기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목자들로 인하여 잃어버린 양떼와 같이 비참한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으니 실로 그들은 산에서 언덕으로 돌아다니며 쉴 곳을 찾아 헤매는 지경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안식을 누리지 못한 사실을 비유적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 한편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짓 목자들의 인도를 받아 참된 안식처인 하나님을 떠났기에 평안과 안식을 주지 못하고 우상들을 좇아 이리저리 방황한 사실을 나타낸 것입니다.

 

-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삯꾼 목자들로 말미암아 참된 안식처를 잃고 우상들과 이방 땅에서 방황하는 가련하고 불쌍한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 또한 본문 7절의 말씀을 살펴보면, 그들을 만나는 자들이 그들을 삼켰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 말씀의 보다 정확한 원어 적 의미는 ‘그들을 만나는 자들은 누구나 그들을 먹어 치우며’라는 말입니다.

 

- 잘 못된 지도자에 의해 안식처를 잃고 헤매는 비참한 처지에 놓여졌을뿐 아니라 못된 맹수들 가운데 놓여 진 양떼들처럼 그들과 마주치는 자들마다 백성들을 약탈하고 맹수에게 잡혀 먹히는 양처럼 큰 고통과 어려움이 그들에게서 그치지 아니 하였습니다.

 

- 이 모든 것이 그들을 이끌던 어리석은 목자들의 타락과 무능함에서 빚어진 결과였습니다.

 

-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이러한 사실을 통해 한 번 한 나라와 교회 공동체의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고 깨닫게 됩니다.

 

- 믿고 맡겨 온 지난 세월을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시련 속에 접어들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보게 됩니다.

 

- 행여 지금 내가 이 나라의 정치인이나 관료나 기업의 총수가 아니기에 이런 말씀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그것은 잘못 된 생각입니다.

 

- 한 가정의 가장이나 어른으로서 또는 작은 조직이라도 이끌고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지도자에 속하기 때문에 한번쯤은 생각 해 보아야 합니다.

 

- 사회를 경악하게 하는 범죄자들을 연구해 보면 그들의 가장 일차적으로 지도자는 정상적이지 못한 가정에서 자라고 성장하면서 나쁜 부모의 악 영향을 받고 자라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 그리고 학교생활 속에서 여러 선배나 선생님, 친구들로부터 받은 악한 영향력이 결국 그들을 그런 범죄자로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 그렇다면 지금 과연 우리의 성장과정에서 이러한 말씀과 무관하다 하겠습니까?

 

- 혹시 나의 잘못 된 지도력과 나태함으로 악 영향 때문에 지금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안식할 곳조차 찾지 못하고 방황하며 만나는 이들로부터 큰 고통과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지 살펴봅시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소속 된 공동체 안에 맡은 역할은 무엇인지? 주어진 역할에서 어떤 마음과 자세로 섬기고 있는지? 참된 목자와 지도자의 모델은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지금의 나의 의무와 책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성령님께서 내가 어떤 자세로 섬기기를 원하시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지도자의 리드 십은 겸손함에 있습니다. 지도자의 타락은 공동체의 비극을 낳습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이 진정한 모델이 되십니다. 예수님의 마음과 삶으로 섬겨 갑시다.

 

- 그래서 우리가 본문의 말씀을 통해 한 나라의 지도자뿐 아니라 작은 교회나 작은 단위의 공동체 모임이나 가정에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지도자들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한 책임이 따르고 있는지 살펴봅시다.

 

- 믿음이 없어 타락하여 무능한 지도자로 인해 이스라엘이 그토록 큰 치욕과 비극적인 고난을 당했던 것처럼 오늘 우리의 잘못이 가정과 교회와 사회 공동체가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합시다.

 

- 그러므로 도덕적으로 올바른 지도자와 정직하고 청렴하며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세워진 지도자가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분투노력해야 할 것이며, 먼저 나부터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국가적 위기 앞에 참다운 지도자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겸손히 섬기며, 오늘의 위기 앞에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시는 민족이 되도록 간구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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