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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마태복음 2장1-12절

작성자김두옥|작성시간17.08.24|조회수3,449 목록 댓글 0

2017824일 목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Hallelujah!

- 오늘도 복된 목요일 새날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어느 듯 조금씩 시원함이 아침저녁으로 느껴지고 있으니 감사하고 조금만 더 인내하며 이겨내시면 좋겠습니다.

- 시대적으로 현 상황이 꽉 막혀있고 답답한 느낌이지만 모든 것 하나님께 맡기고 바라보면 어려운 환경을 선하게 풀어 주심을 믿고 기도하며 당당하게 살아내시길 축복합니다.

 

본 문

{ 마태복음 21-12}

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3.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10.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12.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 제 목 ♥♥♥

예수그리스도의 탄생과 어린 시절

 

♥♥♥본문 이해와 요약 ♥♥♥

2장에서는 동방 박사들의 아기 예수 경배로 유대인의 왕이 태어났다는 소식에 대한 헤롯의 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헤롯왕은 오히려 예수님을 죽이려 들었고 이 때문에 아기 예수님은 애굽으로 피신했다가 헤롯 사후에 나사렛으로 귀향하여 정착 등의 내용에 대한 기록이 담겨 있습니다.

- 이것을 통해 본장은 예수가 진정한 이스라엘의 왕이라는 사실을 알려 주는 동시에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그가 왜 나사렛 사람으로 불렸는가 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기 예수가 태어날 당시의 외적인 정황이나,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예수 출생의 배후에 있던 여러 가지 증거들을 종합해 볼 때 예수는 그리스도, 곧 메시야이심에 틀림없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대 땅에 나셨으나 이 사실을 알고 준비하여 먼길 마다하지 않고 찾아와 경배한 자들은 유대인이 아니라 동방 박사들이었습니다.

- 그것은 오늘 우리 속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조명하심에 의해서 분명히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할 준비하는 삶이 될 때에 소동이 아닌 평강이 될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의 그리스도 되심을 의심치 말고 확실히 믿어 증인 된 삶을 살아 내야합니다

 

 

♥♥♥ 적용한다면 ♥♥♥

 

오늘의 핵심 (P.S) 세상에 집착하면 불안하지만, 하늘에 집중하면 평안이다.(마태23)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땅의 것을 포기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섬길 수 없습니다.

- 3절을 보면 헤롯왕이 동방에서 온 박사들로부터 유대인의 왕이 나셨다는 소식을 듣고 소동하였다고 했습니다.

- 여기서 소동하였다는 말의 의미는 뒤흔들다’, ‘흥분케 하다’, ‘괴롭게 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 결국 헤롯왕이 동방 박사들로부터 메시야의 탄생 소식을 듣자 매우 놀라며 심지어 마음속에서 괴로움까지 느꼈음을 말해 줍니다.

 

- 그렇다면 왜 헤롯은 왜 메시야의 탄생 소식을 듣고 이처럼 충격을 받으며 괴로워한 것입니까?

- 헤롯은 스스로 유대인의 왕으로 자처하던 자였기에 그리고 메시야의 소식은 그야말로 유대인들이 목마르게 기다리고 갈망 해 왔던 삶의 목적과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 그런데 헤롯은 유대인들이 그렇게도 기다리던 메시야의 탄생 소식을 듣고도 기뻐하기는커녕 도리어 충격을 받으며 괴로워하였으니 문제가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 사실 헤롯왕은 정통성이 있는 유대인이 아니라 에서의 후손으로서 에돔의 이두메 출신입니다.

 

- 그러므로 그는 정식으로는 유대인의 왕이 될 수 없었으나 당시 팔레스틴 지역을 통치하고 있던 로마에 많은 뇌물을 줌으로써 왕위를 얻었던 인물입니다.

- 헤롯은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에 의하면 무척 의심이 많았던 성격의 소유자여서 왕위 찬탈 음모를 꾸민다는 혐의로 유대인 출신 아내와 아들들까지 많이 살해했던 인물이었습니다.

- 이와 같이 헤롯은 세상나라 즉 이 땅에 왕위에 매우 집착했던 인물이었기에 유대인의 왕이 나셨다는 소식을 듣자 큰 충격이요, 기뻐하기는커녕 도리어 놀라고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 그렇다면 지금 나는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무엇에 집착하고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하나님께서 천지를 아름답게 창조하셨을 당시에는 하나님 나라와 이 땅의 나라 혹은 영과 육의 갈등과 같은 문제들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 하지만 아담이 사단의 유혹을 받아 범죄 함으로 죄가 이 땅에 유입되었고 그 죄로 말미암아 이 땅의 아름다운 조화는 완전히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 그리고 사단은 잠시 자기의 지배하에 있는 땅의 것들을 통해 인간을 유혹하고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습니다.

- 그리하여 세상권세를 잡은 사단은 돈과 권력, 명예와 같이 인간의 정욕을 만족시키는 것들로 인간의 눈과 귀를 가림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복음을 듣지도 못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 마치 술에 취한 사람이 감각이 마비되어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 그렇다면 지금 나는 이렇게 마음을 마비시키고 눈과 귀를 가려 천국의 진리를 볼 수 없게 만드는 모든 악의 세력들을 과감하게 말씀으로 재무장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뿌리치도록 결단합시다.

- 오늘을 살면서 장차 곧 오실 주님께 항상 말씀으로 깨어서 준비함이 있어야 당황하거나 소동하지 않고 오히려 기쁨으로 평강을 이루며 주님을 맞이합시다.

- 9:62절에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요일 2:15절에서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 마태복음 19장에서 어느 부자가 주님을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재물로 인해 근심하며 돌아갈 수밖에 없었던 부자 청년의 이야기를 통하여 이 땅의 것에 집착하는 것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얼마나 어렵게 하는가를 분명히 증거 해 주고 있습니다.

- 누가16장에서 성도들 가운데에는 이 땅에서는 부자처럼 살고, 죽어서는 나사로처럼 살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 하지만 눅 16:13절에서 예수님은 섬기는 종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듯이 성도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김 수 없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 그렇다면 지금 내가 지나치게 이 땅의 것들에 집착하고 있었다면 믿음으로 과감히 내려놓고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살아냅시다.

- 다윗은 압살롬이 군사를 이끌고 다윗 궁으로 달려왔으나 싸우지 않고 모든 상황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아들을 피하여 도망가는 처지를 하나님이 보시고 압살롬을 해결하시는 모습을 봅니다.

- 모세가 애굽에서 바로왕의 후계자의 자리를 버리고 고난 받는 자신의 민족과 함께 하늘에 소망을 선택 하였습니다.

-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도 바벨론으로 가서 대접받고 살 수 있었지만, 모든 것을 포기하고 남은자들과 고난 받는 백성들과 함께 고향땅에서 하늘의 소망을 선택하였습니다.

- 예수님도 하늘 보좌를 비우시고 이 땅에 오신 것은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서 섬기고 대속물로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 그러므로 땅에 것을 집착하지 말고 자신을 비우기 위해서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성령으로 육신의 정욕을 이기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 냅시다.

- 그리하여 이 땅의 것들의 노예가 되지 말고 오히려 주인이 되어 이 땅의 것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다스리는 섬김의 종이 되어 더 잘 섬기는 데 필요한 아름다운 도구가 되도록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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