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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누가복음 5장1-11 절

작성자김두옥|작성시간21.10.02|조회수3,234 목록 댓글 0

2021년 10월 2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밤새 비가 온 후에 맑고 깨끗한 날씨 속에 10월의 첫째 주말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불편한 현실이지만, 주의 은혜로 주어진 일터에서 열심히 잘 처리 해 왔으리라 믿습니다.

 

- 단풍이 물들어 가는 중인데 정원이나 공원을 한번 둘려 보시고 자연을 통한 하나님의 솜씨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 위드 코로나 시대를 걸어가야 하는 현실이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믿음의 확신 있는 생활 속에서 간절히 기도하고 하나님 말씀을 깊이 묵상 하는데 힘쓰는 계절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누가복음 5장1-11 절 }

 

1.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9.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11.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 제 목 ◑◑◑◑

 

◗◗ 사역을 통하여 자신을 드러내시는 예수

 

◑◑◑ 본문 이해와 요약 ◑◑◑

 

◗ 5장에서는 예수님이 갈릴리 지방에서 사역하던 중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처음으로 제자로 삼으셨는데 이들은 훗날 초대 교회의 기둥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 갈릴리 지역에서 예수께서 자신의 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십니다.

 

- 메시야로서 억압과 눌림을 풀어주고 해방을 선포하는 사역이 진행되는 것입니다.

 

- 더 이상 사단의 권세를 용납하지 않으시고 메시야의 다스리심을 선포하시는 것입니다.

 

- 우리에게 희망과 구원의 기쁨을 주시므로 억압과 사슬이 되고 있는 죄의 권세를 없애 버리시고 자유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 우리의 눈에서 눈물을 없애시고 고통과 절망의 슬픔을 거두어 가십니다. 

 

◈ 이제 5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3절에서 예수님께서 시몬의 배 위에서 무리들에게 복음을 가르치셨습니다.

 

- 베드로가 예수님을 만난 것은 밤새도록 수고하였으나 허탕만 치고 피곤에 지친 상태로 그물을 씻고 있을 때였습니다.

 

- 인생은 이처럼 자신 있는 분야에서조차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곤 합니다.

 

- 주님은 이럴 때 우리를 찾아오셔서 가장 귀하고 값진 일에 우리를 불러 주십니다.

 

- 예수님께서는 시몬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는 얄팍한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를 삶의 심오한 차원으로 초대하는 말씀입니다.

 

- 우리는 삶의 깊은 곳에 그리스도를 모시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모시고 사는 것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는 그 자체가 능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4-11절에서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거물을 던져 많은 물고기 떼를 잡은 기적을 보게 됩니다.

 

- 한편 12-16절에서 문둥병자를 고쳐 주셨습니다. 또한 17-26절에서 중풍병자를 고쳐 주셨는데, 지붕에서 달아 내린 중풍병자를 향하여 주님께서는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와 같이 예수님은 단순히 육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영혼의 병을 고치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 이때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서 참람한 말을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 이처럼 예수님을 보고 사람들이 취한 태도는 크게 다릅니다.

 

- 베드로는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 구세주로 알고 즉시 그분을 따랐지만,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신성 모독자로 여기는 영적 소경이었던 것입니다.

 

- 그리고 레위 즉 세리 마태를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한편 33-39절에서 금식에 관한 바른 교훈을 가르치면서 예수님의 제자들은 요한의 제자들과 달리 금식을 하지 않았습니다.

 

- 이는 신랑 되신 예수님과 함께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과 함께 있는 지금은 금식할 때가 아니라 오히려 기뻐해야 할 때입니다.

 

- 예수님은 우리와 더불어 구원의 잔치를 즐기고 싶어 하십니다만, 그러나 신랑을 빼앗기는 날이 오면 그날에는 금식하게 될 것입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3절에서 주님은 우리의 어려운 처지를 알고 헤아려 주십니다.

 

- 그리고 4절에서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만이 주님이 예비하신 축복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 한편 6-7절에서 예수님은 언제나 은혜를 베푸시되 풍성하게 베풀어 주십니다.

 

- 또한 나의 순종은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큰 유익을 줍니다.

 

- 그리고 8절에서 진정한 은혜의 결실은 자기를 낮추고 예수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 한편 10-11절에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아름다운 동업은 예수님과 함께 복음을 전하며 사업을 하는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예수의 복음이 선포되어지고 새로운 나라가 임하게 되었습니다.

 

-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삶이 요구되는 것이므로 죄의 종으로 자신을 버려두었던 시대에서 벗어난 사람들의 삶은 그리스도의 복음과 말씀에 따르는 아름다운 모습이어야 합니다.

 

- 이 모든 사역을 위해서 예수님은 모든 것을 다 내어 주시고 많은 사람들을 구원 얻게 하신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말씀에 순종하면 존귀케 하신다. (누가5장10-11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아름다운 동업은 예수님과 함께 복음을 전하며 생업 하는 것입니다.

 

❥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게네사렛 호수가의 어느 날 아침 광경입니다.

 

-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어도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한 어부들이 '괜히 헛수고만 했군 !' 하면서 집에 돌아가려고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 그때 바로 그 순간 사랑의 예수님께서 그들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 이것은 오늘날 우리 예수님께서 성도의 사업장까지 찾아와 주시는 분이십니다.

 

- 밤새 고기를 잡지 못하고 하룻밤을 실패로 허덕거리는 인생들의 지친 모습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찾아오셔서 베드로를 만나주신 것처럼 오늘도 고난과 환난을 당한 이에게 찾아주십니다.

 

- 그런데 불행하게 우리는 우리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때가 있습니다.

 

- 그렇다면 우리가 진정 어떻게 나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임을 알 수 있겠습니까?

 

- 항상 들여 주시는 복음의 ‘말씀에 의지하여’ ... 그래서 오늘은 말씀에 의지하여 우리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을 한 눈에 알아보고 만나는 기쁨과 감격을 누려 보시기를 바랍니다.

 

❥ 특히 본문10-11절을 살펴보면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하여 그 결과 두 배에 물고기를 가득 채우고 제자들의 후회하지 않는 결단을 내리고 있는데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베드로와 그 일행들이 예수님의 소명을 받고 무조건 예수님을 좇은 내용입니다.

 

- 특별히 베드로와 그 일행은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는 예수님의 예언과 부르심을 듣고 배를 버리고 주님을 좇았습니다.

 

- 여기서 베드로의 일행이란 베드로의 형제인 안드레와 베드로의 동업자였던 야고보와 요한을 가리킵니다.

 

- 그런데 본문에 동업자로 번역된 헬라어의 의미는 ‘코이노니아’에서 유래된 말인데 단순한 동업자가 아니라 생사고락을 같이 하는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리킵니다.

 

- 친구가 예수님을 좇는다고 자기들도 즉시 배와 그물을 버리고 함께 예수님을 좇는 일이 어디 쉬운 일이겠습니까?

 

- 대게 우리나라 사람들은 동업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 서로 깊이 믿지 못하고 자신들의 권리를 강하게 주장하기에 동업했다가도 금방 깨어지는 예가 많다고 합니다.

 

- 아니 한 발 더 나아가 원수지간이 되는 예도 많습니다.

 

- 그러니 야고보와 요한의 결단이 얼마나 대단합니까? 그리고 한 마음 한 뜻으로 예수님을 따르는 일이 얼마나 귀하고 아름답습니까?

 

- 베드로와 안드레, 그리고 야고보와 요한은 진정 배와 그물, 잡은 고기를 다 버려두고 오직 예수님만 좇았습니다.

 

- 지금 방금 잡아 올린 싱싱한 고기들마저 다 포기한 채 즉석에서 예수님을 따라나선 것입니다.

 

- 그러므로 예수님은 다른 제자들 보다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특별하게 사랑하고 친근히 대해 주셨습니다.

 

-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업과 동업은 하나님과 함께 주신 사명에 협력하는 일입니다.

 

- 그러므로 교회의 성도들은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 협력하는 동업자들인 셈입니다.

 

- 이런 사업과 동업을 잘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또 교회도 성장하고 개인적으로도 축복을 받습니다.

 

-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빌립보 교회에게 편지하면서 2장 2-4절에서 “마음을 같이하여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 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다른 사람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라고 하신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겸손히 순종하는 생활이 되고 있는지?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신 목적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나의 주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일터와 직장에 파송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생업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방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요셉과 같은 청지지 의식으로 하나님 앞에서 일하고 있는지? 오늘 성령님은 내가 어떤 자세로 주어진 일터에 임할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아름다운 동업은 예수님과 함께 복음을 전하며 생업 하는 것입니다.

 

- 그래서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하면 존귀하게 하십니다. 여기에 아름다움이 있고 진정한 가치가 있습니다.

 

- 그리고 사도바울은 에베소 교회에게 편지하면서 2장20-22절에서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믿음 안에서 우리는 서로 참되고 진실한 마음으로 유익한 복음의 동업자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지체를 세워 각자 맡은 직분 안에서 연약한 다른 성도들의 일에 힘껏 돕고 협력하고 선한 일에 아름답게 동업하므로 예수님의 몸 된 교회는 든든히 서 가게 되고 우리 삶도 역시 그 수고에 대한 풍성한 열매와 결실로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받아 누리게 될 것을 확신하고, 오직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서로 함께 상생의 공동체를 이루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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