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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사도행전 17장1-9절

작성자김두옥|작성시간21.12.08|조회수972 목록 댓글 0

2021년 12월 8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복되고 좋은 수요일 아침이지만, 미세먼지가 가장 나쁨 단계라고 하니 건강관리 잘 하시고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 오직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예수님의 은혜를 입어 영접함으로 구원받고 모두가 경배하기를 원하시니, 주어진 삶의 현장에서 복음의 빛으로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고 함께 전도의 사명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위드 코로나 시대는 잠깐이고, 다시 사회적 분위기가 어두운 터널 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만큼 이 시대를 놓고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고 서로 격려함으로 힘차게 걸어보시길 축복합니다.

 

◑ 본 문 ◑

{ 사도행전 17장1-9절 }

 

1. 그들이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거기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2. 바울이 자기의 관례대로 그들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3.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4. 그 중의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따르나

5. 그러나 유대인들은 시기하여 저자의 어떤 불량한 사람들을 데리고 떼를 지어 성을 소동하게 하여 야손의 집에 침입하여 그들을 백성에게 끌어내려고 찾았으나

6. 발견하지 못하매 야손과 몇 형제들을 끌고 읍장들 앞에 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이 사람들이 여기도 이르매

7. 야손이 그들을 맞아 들였도다 이 사람들이 다 가이사의 명을 거역하여 말하되 다른 임금 곧 예수라 하는 이가 있다 하더이다 하니

8. 무리와 읍장들이 이 말을 듣고 소동하여

9. 야손과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보석금을 받고 놓아 주니라

 

◑◑◑◑ 제 목 ◑◑◑◑

 

◗◗ 데살로니가, 베뢰아, 아덴에서의 사역

 

◑◑◑ 본문 이해와 요약 ◑◑◑

 

◗ 17장에서는 바울 일행이 핍박에도 불구하고 전도했음을 보여 주는 데살로니가와 베뢰아 아덴에서의 사역 기사가 소개 되고 있습니다.

 

- 특히 아덴에서의 전도 사역을 함에 있어서 바울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계속해서 성령의 역사와 죽임의 골짜기의 역사가 공존하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 아레오바고에서 바울은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성이 많도다’ 라고 설교를 했습니다.

 

- 이 말은 아덴 사람들이 이웃 나라 사람들보다 많은 신들을 섬기고 우상 숭배 함을 지적한 것으로, 그들이 오히려 종교를 더욱 부패시킨 것을 가리킵니다.

 

- 그러나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는 시기와 핍박마저 선하게 사용하심을 알게 됩니다.

 

- 본문17장 전체가 데살로니가에서 베뢰아로, 베뢰아에서 아덴으로 이어지는 여행을 통해 바울의 증거를 살펴보게 됩니다. 

 

◈ 이제 17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9절에서 바울 일행이 데살로니가에서 전도하는 내용입니다.

 

- 한편 10-15절에서 베뢰아 전도와 유대인들의 훼방을 놓는 모습을 봅니다.

 

- 또한 16-21절에서 바울이 아덴으로 내려가서 아덴 사람들과 변론하는 모습을 봅니다.

 

- 그리고 22-31절에서 바울이 아레오보고에서 연설하게 됩니다.

 

- 한편 32-34절에서 바울의 연설에 대한 아덴 사람들의 반응을 보게 됩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전도에도 전략이 필요합니다.

 

- 한편 2절에서 전도하는 일은 성도의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 또한 전도는 항상 긴 호흡을 가지고 해야 합니다.

 

- 그리고 3-4절에서 전도는 영혼을 구하기 위해 권유할 때 결실이 맺어집니다.

 

- 한편 4절에서 세상에는 복음 진리를 듣고 싶어하는 심령이 허다합니다.

 

- 그리고 5절에서 사람은 행위로 그 정체를 알 수 있습니다.

 

- 한편 성도는 시작도 좋아야 하지만 항상 끝이 더 좋아야 합니다.

 

- 그리고 7절에서 거짓으로 사람들을 미혹하는 자들은 마귀의 자녀들입니다.

 

◗ 결론적으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려고 힘썼던 바울의 마음 자세를 대할 수 있습니다.

 

- 바울의 설교를 들은 아덴 사람들의 반응은 더러는 비웃고 더러는 다시 듣겠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 이처럼 아덴 사람들은 바울의 설교를 삶의 교훈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새로운 지식으로만 받아들이는 데 그쳤습니다.

 

- 바울의 아덴 선교는 다른 지역보다 성과가 적었으나 바울의 설교를 듣고 아덴의 감독이 될 디오누시오 같은 사람이 배출되기도 했습니다.

 

- 그의 복음 선포의 방법에서 현대의 선교 전략이 지혜를 얻어야 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때로는 복음으로 인한 고난을 당하는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바울이 하나님의 지혜를 찾았음을 보게 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전도는 우격다짐이 아니라 권면이다. (사도행전17장 3-4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전도는 사망의 길을 걸어가는 영혼을 구하기 위해 설득력으로 잘 권면 할 때 결실이 맺어집니다.

 

❥ 오늘 본문을 보면 바울이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증거 할 때도 평탄하지 않았음을 보게 됩니다.

 

- 유대인들이 선동하여 불량한 사람들을 데리고 떼를 지어 위협하며 훼방하고 소동을 일으켰습니다.

 

- 요즘으로 말하면 조폭들을 동원해서 바울이 머물고 있는 야손의 집에 몰려가 폭력을 행사하며 바울을 잡으려 했습니다.

 

- 그들이 바울을 찾지 못하자 집 주인인 야손과 몇 사람의 성도들을 잡아 읍장들에게 끌고 나와 고소했습니다.

 

- 이런 위기의 상황에서 야손과 그곳의 성도들은 야밤에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 지역으로 몰래 도망시켰습니다.

 

- 바울은 복음을 증거 하는 가운데 온갖 어려움이 있었지만, 복음을 증거 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 하나님은 바울을 통해 복음을 증거 하게 하시는데 가는 곳 마다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일꾼들이 있었습니다.

 

- 빌립보에서는 루디아를 만나게 하시고 예수님을 믿고 그녀의 집을 교회로 사용하게 하셨습니다.

 

- 그 유명한 빌립보 교회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여 사용하신 루디아의 집에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 데살로니가에 가서 복음을 증거 할 때 그곳에서도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이었습니다.

 

❥특히 3,4절에서 “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그 중의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따르나.”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바울 사도가 성경을 근거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증거 한 후 사람들로 예수님을 믿도록 권함으로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이 믿게 된 사실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 바울은 성경을 통해 논리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잘 증언하였고, 증언으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 바울은 성경을 통해 그리스도를 증거 한 후에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다가가서 믿을 것을 권유했던 것입니다.

 

- 이 권유가 참으로 중요합니다. 마치 음식상을 차려 놓은 후 ‘어서 드십시오.’라고 권유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 음식상을 풍성하게 차려 놓고서 권유하지 않으면 그 음식을 마음대로 먹을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 인간은 전인적 존재로서 지식, 감정, 의지를 지니고 있습니다.

 

- 우리가 성경을 통하여 아무리 감명을 준다고 해도 불신자는 의지적인 갈등 속에 쉽게 결단을 내리지 못합니다.

 

- 그 때 여러 가지 쉬운 말로 믿어지도록 적극 권면해야만 의지적인 결단을 내리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는 것입니다.

 

- 그런즉 우리는 우격다짐으로 전하지 말고 예수님처럼 인격적으로 잘 권면해야 할 것이며, 무조건 믿으라고 강권해도 안 될 것이고 한편 믿고 싶으면 믿으라는 식으로 소극적으로 전도해도 안 됩니다.

 

- 믿는 우리가 먼저 복음 진리에 대한 확신을 지녀야 하겠고 또 그 말씀대로 착한 행실의 모습을 지녀야만 “예수를 믿으라.” 라고 권면할 때에 잘 받아들일 수가 있습니다.

 

- 우리 예수님의 말과 꺼리 낌 없는 선한 삶을 보이면서, 주님은 탁월한 설득력으로 권면을 아주 잘 하셨음을 봅니다.

 

- 그래서 예수님이 제일 먼저 만난 제자는 세례 요한의 제자였던 요한과 안드레였습니다.

 

- 예수님은 그들에게 ‘와 보라’고 하여 그들을 데리고 가서 천국 진리를 가르치시면서 믿고 제자가 될 것을 권면하셨습니다.

 

- 그 결과 안드레는 형제인 베드로를 권하여 예수님의 제자로 만들었습니다.

 

- 또한 요한복음 3장에서 산헤드린 공회원이었던 니고데모가 밤에 찾아오자 그를 잘 가르치고 권면하여 당신의 제자가 되도록 하셨습니다.

 

- 사도행전11장 23절에서 “저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 권하니”라고 하였습니다.

 

- 전도란 방법적으로 볼 때 우격다짐이 아니라 권면하는 것이며, 생명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그리스도가 구주임을 선포하는 일은 전도의 일부분입니다.

 

- 그렇게 가르치고 선포한 후에는 반드시 설득력으로 잘 권면이 있어야 합니다.

 

- 바울은 골로새 교회를 향해 1장28절에서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내가 전도자에게 전도를 받아 본 적이 있었는지? 그리고 내가 불신자에게 전도를 해 본적이 있는지? 이때에 느낌이 어떠했는지? 우격다짐이나 협박으로 하고 있지 않았는지? 예수님과 바울은 어떤 자세로 전도를 하고 있었는지? 전도 대상자를 놓고 먼저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전도 대상자의 형편과 처지와 습성과 수준을 잘 파악하여 격에 맞은 말로 설득력 있게 권면하고 있었는지? 그리고 전도자의 삶의 자세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 이전에 행실의 모범이 있었는지? 그리고 오늘 성령님은 내가 어떻게 이웃에게 다가가서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시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전도는 사망의 길을 걸어가는 영혼을 구하기 위해 설득력 있게 잘 권면 할 때 결실이 맺어집니다. 물에 빠진 영혼을 건지는 일이 시급합니다만, 협박하는 것은 거부감을 줍니다. 그래서 전도는 우격다짐이 아니라 권면입니다.

 

- 사도바울은 개인적으로 디도에게 편지하면서 1장9절에서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스려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전도는 성도의 생활이요 습관이 되어야 하며,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어디서나 어떤 사람에게나 전도해야 전도의 열매가 맺히는 법입니다.

 

- 세상에 열성 없이 이루어지는 일은 없으므로 전도를 자기 삶의 규례로 삼으시고 습관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 친절하고 지혜로운 말로 권하여 의지적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갈등하는 불신자들로 하여금 결단을 내리도록 잘 권면 해 봅시다.

 

❥ 그러므로 성도들은 인격적으로 권면을 잘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며, 무조건 믿을 것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형편과 처지와 습성과 수준을 잘 파악하여 격에 맞은 말로 권면할 수가 있어야 하며, 권면도 성령의 큰 은사이므로 우리는 먼저 전도대상을 놓고 기도하고 또 전도에 있어서 권면의 은사와 지혜를 성령께 달라고 간구하고 인내함으로 섬김 속에 전도의 열매를 맺어가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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