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0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흐리지만, 조금 포근한 날씨가 시작되고 있고, 미세먼지가 계속 덮칠 것 같으며, 얼어붙은 사회 분위기를 기도로 잘 극복하는 금요일 아침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시급한 코로나 방역문제와 여야가 대선을 앞에 두고 있는 만큼 간절한 기도로 위기를 극복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백성의 바램을 잘 경청하고 섬기는 지도자를 달라고 기도합시다.
-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는 주의 백성들이 있기에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며, 또한 반드시 피할 길을 주실 줄 믿어 확신하며, 희망과 산 소망으로 인내합시다.
-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방역요원과 의료진들이 힘을 잃지 않도록, 격려하고 반드시 좋은 소식을 주실 것을 믿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 내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사도행전19장1-7절 }
1.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 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2.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3. 바울이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니라
4. 바울이 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5.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6.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7.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 제 목 ◑◑◑◑
◗◗ 에베소에서 행한 바울의 사역
◑◑◑ 본문 이해와 요약 ◑◑◑
◗ 19장에서는 에베소에서 바울의 사역을 살펴보게 됩니다. 바울은 에베소의 제자들에게 너희가 성령을 받았느냐,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고 질문했습니다.
- 세례는 이전의 죄를 씻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예수님의 증인으로서의 생활을 하겠다는 뜻을 서약하는 의미로, 온 생애를 드려 주님께 헌신할 것을 결단하는 의식입니다.
- 그래서 바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의 능력이 무엇인지를 가르치고 보이셨습니다.
- 아볼로와 같이 불완전한 믿음을 온전케 하며, 제자들을 따로 세워 말씀으로 가르치며 훈련하였습니다.
- 그래서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어 갔음을 누가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 바울을 통한 성령님의 사역은 험난한 난관 속에서 지속되었습니다.
- 또한 성령님은 바울을 계속 강하고 담대하게 붙드셨고 선하게 인도하셨습니다.
◈ 이제 19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7절에서 바울 사도가 에베소에서 만난 열두사람에게 성령의 세례를 베풀었을 보고 합니다.
- 한편 8-10절에서 바울이 회당과 두란노 서원에서 복음을 증거 하게 됩니다.
- 특히 에베소 사람들이 마음이 굳어 순종치 않고 무리 앞에서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비방했기 때문에 바울은 장소를 옮겨 말씀을 강론했는데 그 장소가 바로 두란노입니다.
- 바울은 그들의 완악함에 물들지 않도록 제자들을 따로 세웠으며 두란노 서원으로 옮김으로써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 또한 11-16절에서 바울의 이적과 예수를 빙자한 스게와의 일곱 아들이 악귀에게 해를 당하게 됩니다.
- 그리고 17-22절에서 에베소 사람들의 종교적 각성과 바울의 전도 계획을 보게 됩니다.
- 한편 23-34절에서 은장색들이 바울을 대항하여 소동을 일으키고 있는데, 그 이유는 자기들의 직업이 천해지는 것과 아데미의 전각이 경홀히 여김을 받게 되고 그의 위엄이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 데메드리오는 겉으로는 아데미를 섬기는 열정으로 바울을 대적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아데미가 우상으로 여겨져 버림을 받으면 자신의 돈벌이에 지장이 있을까봐 염려한 것입니다.
- 그래서 35-41절에서 에베소의 소동하는 무리들을 진정시킨 사람은 서기장이었습니다.
- 서기장은 시의 집회를 관리하고 그 결과를 총독에게 보고하는 책임을 맡았던 사람으로 추측됩니다.
- 그런데 여기서 이방의 서기장이 하나님의 사람들을 위하여 변호하고 있는 것을 보아 우리는 하나님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의 백성을 지키시는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2절에서 참다운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반드시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고 충만해야 능력 있게 됩니다.
- 그리고 2-3절에서 교회가 성장하려면 먼저 지도자가 성장해야 합니다.
- 한편 4절에서 예수와 인간 사이에는 뛰어넘을 수 없는 절대 간극이 존재합니다.
- 그리고 5절에서 성도의 순종이 빠르면 하나님의 응답도 빠른 법입니다.
- 한편 6-7절에서 성령을 받게 되면 표징이 나타나게 됩니다.
◗ 결론적으로 성령의 내주하심으로 전해진 복음은 능력입니다.
- 성령님은 바울을 통해 놀라운 복음의 큰 능력을 보이셨습니다.
- 바울은 이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였기에 후에는 힘 있고 담대하게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 이것은 바울을 모방하려 했던 마술사들의 모습과 얼마나 대조를 보이는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 성령님은 경건의 모양이 아니라 능력임을 분명히 교훈하고 있는 바울의 사역을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성령 충만은 하나님의 은혜다.(사도행전19절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참다운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반드시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고 충만해야 능력 있게 됩니다.
❥ 오늘 본문의 내용은 에베소에서의 바울의 선교와 그 결과를 우리에게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 특별히 에베소는 로마제국에 속한 한 주였던 아시아의 수도인데, 오늘날의 터키의 일부를 가리킵니다.
- 당시 에베소는 해상과 육상을 통한 운송의 거점도시이며, 지중해 연안 도시들 중 수리아의 안디옥과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와 더불어 어깨를 겨루던 대도시였습니다.
- 오늘 본문의 주인공은 ‘아볼로’ 입니다. 아볼로에 의해서 복음이 전파 된 곳이 ‘에베소 교회’ 입니다.
- 에베소 교회의 교인들에 관한 이야기를 사도 바울이 선교 여행 중이었기에 그는 여러 가지 종교 실태를 조사 하였고, 종교 실태를 조사 하던 바울은 놀랍게도 그곳에 이미 교회가 있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 이미 복음이 전해져서 교회가 있었다니 바울의 심장은 무척 뛰었기에 기대가 찬 바울이 에베소 교회를 찾아가서 교인들을 기쁨으로 만났는데, 그들에게 언제, 어떻게 교회가 세워졌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였고, 그리고 그들에게 본질적인 질문 하나를 했던 것이 오늘 본문입니다.
❥ 그래서 오늘 본문2절을 살펴보면“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라고 전해 들었습니다.
- 에베소에 도착한 바울이 그곳의 어떤 제자들을 만나 묻기를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라고 질문했습니다.
- 바울은 그가 만난 에베소의 제자들이 비록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는 있었지만, 그들이 어딘가 정상적인 그리스도인들과는 구별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질문을 하였던 것입니다.
- 물론 사도 바울이 이러한 질문을 했다고 해서 이 질문을 받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릴 수 없습니다.
- 왜냐하면 이들은 분명 사도 바울이 말씀하는 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던 사람들이고 따라서 복음서를 기록한 누가 역시 이들에 대하여 그들이 그리스도인임을 의미하는 ‘제자’라는 말을 분명하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다만 사도 바울이 이들에게 “성령을 받았느냐”라고 물었던 이유는 성령으로 충만해 있던 그가 보기에 이들 제자들에게는 분명 부족한 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예수에 대해 알기는 아는데 무언가 불완전할 뿐만 아니라 증거가 삶에 아무런 힘이나 능력이 나타나지 않은 것입니다.
- 그렇기에 사도 바울은 그들에게 성령의 임재에 대한 체험을 묻고 있는 것입니다.
- 물론 에베소의 제자들은 바울의 예상대로 성령의 임재는커녕 성령의 존재 자체에 대해서조차 알지 못하는 상태에 있었습니다.
- 이는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 줍니다.
- 고린도후서 3장6절에서 “저가 또 우리로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 의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의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임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누구든지 하나님의 영으로 살고 참다운 성도들이 되려면 반드시 성령의 임재를 체험해야만 합니다.
- 성령이 없는 그리스도인은 명목상의 그리스도인이요 참된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그들에게는 삶에 능력이 없습니다. 결코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 수 없습니다.
- 복음서를 보면 예수님을 따르던 열두 제자들은 분명 예수님에 대해 잘 알고 있었으며 믿음도 있었습니다. 아니 이 세상에 그 제자들처럼 예수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님을 3년간이나 따라다니며 직접 말씀을 듣고 모든 이적을 목격했던 제자들이기 때문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곧 세상으로 나아가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 또한 ‘예수를 믿으면 너희가 권능을 얻고’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으며, 예수님은 분명하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장8절).
-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이라도 그들이 능력 있는 삶을 살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성령의 임재를 체험해야만 했습니다.
- 요한복음16장 13절에서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나는 예수를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는지? 아니면 아직도 성령이 계심도 모르게 열심히 교회만 출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교회가 교회되게 하는 것은 무엇이 있어야 하겠는지? 초대교회가 강력한 기도를 통하여 무엇을 받게 되었는지? 신앙생활에서 기쁨과 감사와 감격도 없이 억지로 봉사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늘 불안과 염려와 걱정과 두려움에 눌려 있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지? 성령을 받게 되면 어떤 변화가 있게 되는지? 지금 내가 성령을 받았다는 증거를 무엇을 보고 느끼고 있는지? 오늘 성령님은 내가 어떤 자세로 세상을 향해 일어서길 원하시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참다운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반드시 기도를 통하여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고 충만해야 능력 있게 됩니다.
- 성령님의 임재와 충만하게 되면 모든 상황을 능력 있게 극복하고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됩니다. 그래서 성령 충만하면 능력 주십니다. 성령 충만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실제로 예수님에 대해 잘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약하고 겁쟁이와 같았던 제자들,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하고 죽음이 두려워 도망치기에 바빴던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처럼 오순절에 성령 강림을 체험하게 되자 전혀 딴 사람처럼 변하여 놀라운 능력과 이적을 행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 우리 성도들은 단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알고 믿은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에베소의 제자들에게 물었던 사도 바울의 질문을 오늘 우리에게도 다시 한 번 물어보고 확인되어야 하겠습니다.
- 사도 바울이 로마교회에게 편지하면서 8장9절에서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라고 합니다.
- 그런즉 하나님의 영으로 간절한 기도와 말씀을 사모함으로 성령의 임재와 충만을 위해 구하고 그 능력을 체험합시다.
❥ 그러므로 지금까지 긴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걸어가면서 나약하기만 하던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새로운 생명과 능력이 가득 차오르게 됨을 느끼게 될 것이며, 지금까지 기름 떨어진 차를 뒤에서 힘들게 미는 것과 같던 성도들이 기도로 성령의 충만함을 경험하게 되면, 천국 여행이 기름을 가득 채운 차를 몰고 가는 것과 같은 힘과 기쁨으로 바뀌게 될 것이며,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는 성도들만이 악한 사탄 마귀를 이기고, 어떤 환란과 역경에서도 정상적이고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게 될 것을 확신하여 간절한 기도로 성령 충만을 받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