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14일 수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 Hallelujah!
- 오늘은 구정 설을 앞에 두고 추위가 조금 풀어지는 수요일 아침을 시작하게 됩니다.
- 동계 올림픽이 진행 중에 선전하는 우리 청년들의 모습을 보면서 행복한 한때를 생각 하면서도 지진으로 인하여 근심 중에 있는 포항시 북구 주민들의 답답한 심정을 위로하고 기도드립니다.
- 주의 말씀하심에 내 생각을 내려놓고 믿음으로 순종하면 어려움 중에 고난과 역경을 통과한 후에 정금 같이 나오는 복을 기대하며, 하나님의 섭리에 다 맡기며 용기 내시길 축복합니다.
♥ 본 문 ♥
{ 고린도전서16장1-9절 }
1. 성도를 위하는 연보에 관하여는 내가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명한 것 같이 너희도 그렇게 하라
2. 매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수입에 따라 모아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
3. 내가 이를 때에 너희가 인정한 사람에게 편지를 주어 너희의 은혜를 예루살렘으로 가지고 가게 하리니
4. 만일 나도 가는 것이 합당하면 그들이 나와 함께 가리라
5. 내가 마게도냐를 지날 터이니 마게도냐를 지난 후에 너희에게 가서
6. 혹 너희와 함께 머물며 겨울을 지낼 듯도 하니 이는 너희가 나를 내가 갈 곳으로 보내어 주게 하려 함이라
7. 이제는 지나는 길에 너희 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만일 주께서 허락하시면 얼마 동안 너희와 함께 머물기를 바람이라
8. 내가 오순절까지 에베소에 머물려 함은
9. 내게 광대하고 유효한 문이 열렸으나 대적하는 자가 많음이라
♥♥♥ 제 목 ♥♥♥
☞ 헌금에 대한 호소
♥♥♥본문 이해와 요약 ♥♥♥
☞ 16장에서는 바울은 본서를 종결짓기에 앞서 고린도 교인들에게 큰 흉년이 들어 어려움에 지치고 힘들어 하는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사랑의 연보를 하도록 조심스럽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 바울은 오순절까지 고린도에 유하려고 했으나 대적하는 자들이 많은 에베소에 오래 머무르면서 보다 많은 전도의 기회를 얻기 위해서였습니다.
-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헌금을 미리 기도하고 마음으로 준비할 것을 부탁하면서, 자신이 보내는 사역자들을 선대할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 또한 성도들의 문안을 전하며 서로가 거룩한 입맞춤으로 사랑의 교제를 나눌 것을 권하였습니다.
- 그리고 가능한 한 자신이 고린도 교회를 방문할 계획임을 밝혀 그들로 준비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 결론적으로 성도는 바울의 교훈을 좇아 가난한 형제들을 위하여 물질로 봉사하며 복음 사역자들을 존경하여 대접하여야 합니다.
-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는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복종과 순종이며, 교회는 그리스도의 겸손과 온유를 본받는 공동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 성도는 열심히 일하는 교회의 사역자들을 마땅히 존경해야 하며, 그들의 수고에 대한 합당한 감사와 협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에 굳게 서서 핍박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이웃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는 역할을 감당하여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감사를 알면 아깝지 않게 섬긴다. (고전16:1,2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성도에게 감사함으로 드리는 헌금이 예배의 중요한 한 요소이며 복이 됩니다.
-1, 2절을 살펴보면 “성도를 위하는 연보에 관하여는 내가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명한 것 같이 너희도 그렇게 하라. 매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수입에 따라 모아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 특히 2절에서 사도 바울은 매주일 첫날에 ‘수입을 얻은 대로’ 저축 할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 여기에서 매주일 첫날은 지금의 주일을 말하고 있는데, 그러니까 주일에 헌금을 하라는 말입니다.
- 물론 바울의 이 권면은 흉년으로 어려움에 처한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작정 헌금에 관련됩니다.
- 사실 성도들이 신앙생활에서 예배를 통해 기도를 드리고 각종 헌금 생활의 원칙이기도 합니다.
- 우리가 왜 주일날 교회에 나옵니까? 물론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해 나오며 말씀을 충전하기 위해 나옵니다.
- 무엇보다 하나님께 온전한 (제사)예배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지엄하신 명령이며 백성 된 도리입니다.
- 무엇보다 이 날은 우리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날로 예수님은 이 날을 거룩한 성일로 지키고 기념하라고 말씀하기도 하셨습니다.
- 주일은 우리가 일주일 동안 열심히 일해서 얻은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날이라는 것입니다.
- 주일은 그날 하루 나옴으로 하나님께 우리의 몸만 보이고 말씀만 듣고 가는 날이 아닙니다.
- 일주일 동안 세상과 더불어 열심히 섬기고 영적 전쟁에서 전투하여 얻어 승리한 전리품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영의 양식을 충만히 받고나서 감사함으로 수입에서 십일조와 각종 헌금을 즐겨 드리는 날입니다.
- 사실 우리는 임금을 월별로 받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 바치는 데 익숙해 있습니다.
- 그러나 성경적인 정확한 개념은 일주일 일하여 번 수입의 일부분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성경적인 개념에 익숙해 있는 서구에서는 주급을 실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 물론 서구에서 그렇게 하니까 오늘 우리도 그렇게 하자는 것은 아니고 그렇게 할 수도 없습니다.
- 하지만 우리가 한 가지 분명하게 알아야 할 사실은 바로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일날 하나님 앞에 나올 때 몸만 나오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는 사실입니다.
- 이런 말을 하면 자칫 교회에서 돈을 강조하고 헌금을 강조한다고 반발할 수 있습니다.
- 구약 성경에서 살펴보면 우리 하나님께서 성도와 제물을 구분해서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 아벨이 하나님께 제물을 바쳤을 때 그의 제물만 받으셨던 것이 아니라 분명히 하나님은 ‘아벨과 그 제물’을 받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창 4:3절에서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라고 하였습니다.
- 또 이스라엘 백성들이 일 년에 3번의 절기를 지킬 때에도 어떻게 하라고 하셨습니까?
- 그냥 몸만 와서 보이면 안 되고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헌물을 함께 바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신 16:16-17절에서 “너의 중 모든 남자는 일 년 삼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의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물건을 드릴지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주일날 하나님 앞에 나올 때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말 1:8절에서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먼 희생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 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느냐 너를 가납하겠느냐”라고 하였습니다.
- 지도자 총독의 눈에도 기뻐하지 않는 예물이라면 어찌 하나님도 어찌 기뻐할 수 있겠느냐 라고 책망하시는 말씀을 보게 됩니다.
- 우리의 몸만 나와서는 안 되고 분명히 우리가 땀 흘려 일하여 번 수입 중에서 십일조와 헌금을 믿음으로 감사하며 드릴 것을 원하십니다.
- 사실 성도들 가운데는 예수를 믿은 지 10년, 20년이 지나도 헌금을 믿음으로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이들이 많습니다.
- 그러면서 그들이 하는 말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마음 만 바친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자신들의 마음을 다 아신다는 것입니다.
- 하지만 이러한 성도들을 향해 우리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마 6:21절에서 “네 보물이 있는 그 곳에는 마음도 있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그렇다면 지금 내가 헌금을 할 때 물질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나의 마음과 뜻과 정성과 땀의 결과를 드리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면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것은 결코 아깝지 않는 믿음으로 나의 땀과 눈물과 마음과 정성이 있기에 하나님께서도 그것을 향기롭게 받고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 깊이 생각해 보면, 사랑의 하나님은 이 땅에 사는 동안에 나의 생명도, 나의 건강도, 재물도 은사도 달란트도 아무런 자격 없는 나에게 값없이 은혜로 다 주셨다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 원래 내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이 세상에 빈손으로 태어났을 때에 은혜로 좋은 부모님 안에서, 은혜로 건강도, 은혜로 지혜도. 은혜로 좋은 환경도, 은혜로 좋은 학교와 직장과 사업장을 다 주셨고 또 보호하시고 지켜 주심이 구구 절절히 다 믿어지면 하나님께 감사뿐입니다.
- 정말 사건사고가 많은 세상에 지금 이 시간도 하나님께서 나를 천군천사로 대동하시고 붙들어 인도하고 보호하심이 하나님의 크나큰 은혜임을 믿는 믿음이 있는 자가 감사 또 감사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 앞에서 내 것은 하나도 없고 다만 하나님께서 나에게 청지기와 관리자로 나를 삶의 현장에서 쓰임 받게 하신 순간순간이 감사에 또 감사드리는 것이 당연한 하나님의 자녀의 본분입니다.
- 하나님께서 오늘이라도 놓고 그만하고 올라오라고 하면 모든 것을 다 놓고 정들었던 사람을 떠나 가야 하는 것이 인생사입니다.
- 그런데 사탄 마귀는 끝없이 우리 인간들에게 “너의 인생은 너의 것이라” 거짓말 하고 있는데 다 속아서 서로 움켜잡으려는 생각이 만연된 이상 결코 하나님의 복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물질 앞에 정말 이것이 누구의 것인지 한 번씩 물어 보고 의미와 가치 있게 사용하고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당연히 하나님의 것을 구별하고 또한 이웃을 위한 섬김의 물질도 나눌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 모든 만물의 물질은 하나님의 것이요, 하나님께 기쁨이 되면 넘치는 재물의 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 다윗과 솔로몬을 보면 언제나 하나님 앞에 아까움이 없었던 시대에 나라와 백성들이 모두 복을 누렸습니다.
- 그러나 아하스와 아합의 왕 때에 하나님의 것을 인정하지 않았던 그때에 나라의 형편과 백성의 고난은 이루 말 할 수 없는 환난의 세월을 보게 됩니다.
- 그렇다면 오늘 아침에 성령님은 지금 내가 가진 물질, 돈 앞에 어떤 존재인가를 생각하고 기도 해 봅시다.
- 그리고 이 물질이 어떻게 내손에 있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 물질을 흘러내야 하는지 지혜를 구하고 믿음을 구해 봅시다.
- 쌓고 움켜 잡는다고 다 내 것 되는 것이 아니요, 주를 위해 그리고 이웃을 위해 쓸 수 있는 것이 내 것이요, 가치있는 것이요, 영광이 될 것입니다.
- 그렇다면 바울은 자기 자신을 위해 헌금하라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 다만 지금 이웃 예루살렘 교회가 흉년이 들어 성도들이 너무나 어려움에 처한 것을 보면서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미리 거룩한 부담을 가지고 허리를 졸라매고 구제를 위한 헌금을 풍성하게 해 줄 것을 권면한 것입니다.
- 그렇다면 지금 나의 주변에 형제와 이웃과 교회의 형편을 돌아보는 눈과 귀를 열어서 이번 구정 설날 따뜻한 사랑으로 돌아 볼 수 있는 저와 주님의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