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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디도서 1장1-9절

작성자김두옥|작성시간18.04.17|조회수878 목록 댓글 0

2018417일 화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Hallelujah!

- 오늘도 화려하게 벚꽃이 만개한 화요일 아침이 참으로 아름답게 보입니다.

- 우리 공원 주변을 너무나 아름답게 만드신 하나님의 솜씨를 볼 때마다 감사와 찬양이 있게 됩니다.

- 연일 바쁜 일과 중이지만, 영적으로 늘 깨어 있어서 기도하며 우리 주님이 못다 하신 남은 선교사역과 복음전도를 최우선하고, 작은 여유를 가지고 자연을 한번 돌아 볼 수 있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본 문

{ 디도서 11-9}

1.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바울이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2. 영생의 소망을 위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3.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

4. 같은 믿음을 따라 나의 참 아들 된 디도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구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5. 내가 너를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 남은 일을 정리하고 내가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6.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는 비난을 받거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라야 할지라

7.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득을 탐하지 아니하며

8.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행을 좋아하며 신중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9.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 제 목 ♥♥♥

장로의 자격과 거짓 교사들에 대한 권면의 말씀

 

♥♥♥본문 이해와 요약 ♥♥♥

- 디도서는 바울이 로마 제1차 투옥 후 석방되어 디도와 함께 그레데에서 잠시 목회하던 중 디도만을 그곳에 남겨 두고 자신은 마게도냐에 도착한 바울이 디도로 하여금 그레데에 남겨둔 이유와 목적을 상기시키며, 못다한 사역을 감당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목회적 지침(메뉴엘)들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록한 서신서입니다.

- 특히 1장에서 디도에 대한 문안 인사와 바울 자신이 주께로부터 전도 명령을 받았듯이 디도도 동일한 명령을 받은 자임을 일깨워 주면서 복음 사역에 주님께 충성 하라는 내용입니다.

- 사도 바울은 디도에게 그레데 교회 안에 장로를 세울 것과 감독의 자격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 그리고 성도들을 실족시키는 불의한 자들에게 취해야 할 그의 적절한 목회 행동을 권면하였습니다.

- 특히 디도는 기독교로 개종한 이방인으로서 바울로부터 특별히 인정을 받아 영적인 아들과 같이 생각하고 목회의 맨티와 맨토로서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전도자와 목회자로서 남은 사역을 부탁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본장에서 사도 바울은 디도에게 교회의 일꾼을 세우는 일에 신중하게 장로를 세울 것과 그 자격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 오늘날도 우리 교회가 장로 즉 직분자의 자격에 관해 이해하고 그러한 자격을 갖추는 성도들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특정한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듣고 주님을 섬기는 모든 성도들에게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 적용한다면 ♥♥♥

 

오늘의 핵심 (P.S)

믿음은 주님의 남은 때를 사는 것이다. (디도서13)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성도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와 목적은 주님의 남은 일을 마치기 위함입니다.

 

- 5절을 살펴보면 내가 너를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 남은 일을 정리하고 내가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사도 바울이 내가 너를 그레데에 떨어뜨려 둔 이유는이라고 하였습니다.

- 사도 바울이 디도로 하여금 그레데에 머물도록 한 데에는 다 이유와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 그것은 곧 사역의 부족한 일을 바로잡고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 여기서 부족한 일을 바로잡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당시의 그레데 섬에서의 영적 혼란과 무질서를 생각할 때 바쁜 선교 일정으로 인해 사도 바울이 미처 바로잡지 못했던 여러 불완전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질서를 바로 세우는 일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어쨌든 사도 바울은 이처럼 자신이 미처 완수하지 못한 여러 사역들을 위해 에베소에는 디모데를 그레데 섬에는 디도를 머물도록 한 것입니다.

- 딤전 1:3절에서 내가 마게도냐로 갈 때에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라고 하였습니다.

- 이것은 우리 예수님께서 우리 성도들을 이 땅에 남겨두신 이유와도 유사합니다.

-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미처 이루지 못한 일들을 제자들에게 그리고 오늘날 성도들로 하여금 완성케 하도록 하기 위해 열방에 주의 백성들을 이 땅에 남겨두신 것입니다.

 

- 물론 이 말이 예수님의 구속 사역이 불완전했다는 의미가 아니고 구약을 통해 계시된 모든 약속과 예언은 예수님에 의해 남김없이 성취되었으며, 인류를 위한 속죄 역시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남김없이 이루어졌습니다.

- 19:30절에서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고 하였습니다.

- 고후 1:20절에서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구원의 과정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 왜냐하면 그러한 주님의 사역이 이후의 모든 인류에게 미치기 위해서는 이를 전파하고 증거 해야 하는 일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주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을 불러 선교의 대위임령을 말씀하시고 땅 끝까지 가서 당신의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 마태28:18-20절에서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 1:8절에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 이는 마치 전쟁에 있어 주력부대를 통해 적의 주요 심장부를 먼저 강타한 후에 보병이 들어가서 남은 적들을 색출하여 완전한 승리로 이끄는 것과 흡사한 것입니다.

-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해 사단의 세력을 완전히 무력화시킨 사령관이요, 우리는 그러한 전쟁의 남은 부분을 정리하여 완전한 승리를 거두는 일종의 보병인 셈입니다.

- 1:24-25절에서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내가 교회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경륜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고 하였습니다.

- 그런데도 오늘날 성도들 가운데에는 이러한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이 땅의 남은 세월들을 마치 표류하는 배처럼 방황하며 헛되이 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자기들을 천국으로 데려가 주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하지만 오늘 성경을 보면 사도 바울은 그토록 사랑하는 믿음의 아들 디모데와 디도를 자신의 곁에 두지 아니하고 주요한 선교지에 남겨두어 남은 일을 맡기고 있습니다.

- 벧전 2:9절에서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 이는 그들을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오히려 남은 사명을 완수토록 함으로써 함께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하게 하려는 큰 사랑과 배려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아침에 성령님께서 나를 이 땅에 남겨두신 이유와 목적이 무엇인지 알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이와 같이 주님의 남은 그 삶으로 사랑에 의한 섬김을 실천하고 구원하는 일에 증인으로 감사와 함께 받은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를 묻고 있는 만큼 스스로 자가진단하여 겸손으로 섬겨 나갑시다.

- 그리하여 주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잘했다 충성된 종아라는 칭찬과 함께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의와 자랑과 생명과 영광의 면류관을 받고 영원한 안식을 기대하는 모습으로 참여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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