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6일 월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 Hallelujah!
- 8월 첫째 주일을 은혜 중에 보내고 새로운 한 주간을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 폭염과 뜨거운 열기 속에 주일 예배를 통하여 시원한 성령의 은혜를 많이 받으셨는지요?
- 어제가 계절적으로 삼복더위가 어느 해 보다 기성을 부리고 있는데 지혜롭게 잘 이겨 내시기를 바랍니다.
- 인간적인 조건이 어떻든지 하나님께서 영적 장자의 권한을 허락하시는 자에게 모든 것이 흘러가게 됨을 확신하시고 오늘도 더위를 싸우면서 영적 장자권의 축복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창세기 36장1-8절 }
1. 에서 곧 에돔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2. 에서가 가나안 여인 중 헷 족속 엘론의 딸 아다와 히위 족속 시브온의 딸인 아나의 딸 오홀리바마를 자기 아내로 맞이하고
3. 또 이스마엘의 딸 느바욧의 누이 바스맛을 맞이하였더니
4. 아다는 엘리바스를 에서에게 낳았고 바스맛은 르우엘을 낳았고
5. 오홀리바마는 여우스와 얄람과 고라를 낳았으니 이들은 에서의 아들들이요 가나안 땅에서 그에게 태어난 자들이더라.
6. 에서가 자기 아내들과 자기 자녀들과 자기 집의 모든 사람과 자기의 가축과 자기의 모든 짐승과 자기가 가나안 땅에서 모은 모든 재물을 이끌고 그의 동생 야곱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갔으니
7. 두 사람의 소유가 풍부하여 함께 거주할 수 없음이러라. 그들이 거주하는 땅이 그들의 가축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용납할 수 없었더라.
8. 이에 에서 곧 에돔이 세일 산에 거주하니라.
♥♥♥ 제 목 ♥♥♥
☞ 에서(에돔)의 후손들 족보
♥♥♥본문 이해와 요약 ♥♥♥
☞ 36장에서는 이삭과 리브가의 사이에서 태어난 맏아들 에서가 세일 땅에 정착한 후 번성하여 한 민족을 이룬 사실이 족보의 형태로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 이것은 하나님께서 창25:23에서 말씀하신 대로 리브가의 태중에 '두 민족'이 있다고 하셨던 말씀이 성취되어 감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 택하신 야곱의 후손 번영도 중요했지만 더 넓은 의미로 에서의 후손 번영 역시 하나님의 예언 성취 일환이었다는 말입니다.
- 에서의 후손 에돔 족속의 계보를 언급하고 에돔 족속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후손인 모압과 암몬 족속 그리고 이스마엘의 후손인 아랍 족속과 함께 근동 지역에서 이스라엘 민족과 밀접한 관계 안에 있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에서의 후예에 대해서 장황하게 열거하고 있습니다.
- 창세기에 기록된 마지막 이방 족보로서 장차 구속사와 벌어질 이방 민족들의 침략에 대한 그 배경적인 설명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 에서 즉 에돔 족속의 역사는 이름뿐이며 하나님 나라와 관계없는 역사이므로 유물주의의 역사요, 약속과 축복이 없는 세속화 된 인본주의의 역사입니다.
- 그러나 성도의 역사는 썩지 않고 변치 않는 신령한 하늘의 은총을 받아 영원히 보장되는 참 역사입니다.
- 야곱의 형 에서 역시 세상적인 가치관의 부를 많이 가졌으나 그의 인생은 진정한 복이 아니라 실패요 허무뿐입니다.
- 성도가 말하는 복은 하늘에 속한 신령한 영적 장자권의 복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믿음으로 서면 역사의 중심되게 하신다. (창36장6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은 택한 백성을 중심으로 역사를 이끌어 가시며 믿음과 말씀 안에 거하며 순종하는 자가 진정한 복을 받는 것이기에 항상 택하신 은혜에 감사 뿐입니다.
- 6절을 살펴보면 “ 에서가 자기 아내들과 자기 자녀들과 자기 집의 모든 사람과 자기의 가축과 자기의 모든 짐승과 자기가 가나안 땅에서 모은 모든 재물을 이끌고 그의 동생 야곱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갔으니.”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에서가 자기 모든 가솔과 소유를 이끌고 동생 야곱을 떠나 타처로 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 에서는 약속의 땅 가나안을 떠나 이방인의 땅으로 간 것입니다.
- 이후 성경에서 에서나 그의 자손의 이야기는 본장의 족보를 제외하고는 이스라엘과의 관계 하에서만 간헐적으로 등장합니다.
- 물론 그렇다고 에서의 자손들이 이스라엘 자손보다 번성치 못한 것은 아닙니다.
- 에서의 자손들은 에서가 세일 산으로 이주한 이후 그곳을 중심으로 크게 번성하였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에서는 에서의 자손들의 번성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것입니다.
- 그것은 마치 라반이 야곱과 미스바 언약을 체결하고 고향으로 돌아간 이후 창 31:55절 다시는 언급되지 않고 있는 것과 같다고 하겠습니다.
- 그러나 야곱과 이스라엘 자손의 이야기는 성경에서 그 맥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될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 주류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역사 특히 인류 구속의 역사를 택한 백성을 중심으로 이끌어 가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이 세상의 역사는 결코 어떤 힘 있는 자나 강대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닙니다.
- 역사의 주인공은 세상적으로는 비록 미약해 보인다 할지라도 분명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입니다.
- 물론 외면상으로만 보면 힘 있는 자 같으나 강대국이 역사를 주도 해 나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 예컨대 바벨론이나 페르시아 로마 등이 이스라엘을 지배할 때는 그들이 역사의 주인공인 것 같습니다.
-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이 그들의 배후에 계시면서 택한 백성의 징계 또한 회복의 필요에 따라 그들을 흥하게도 망하게도 하심을 보여 줌으로써 역사의 주인공은 그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택한 백성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 불신자들 즉 유기된 자들은 필요에 따라 하나님에 의해 사용되는 들러리일 뿐 역사의 주인공은 아닌 것입니다.
- 그들은 역사에서 아무리 두드러진 활약을 했다 해도 그들에게 부여된 임무를 마치면 버림받게 될 가련한 존재들일 뿐입니다.
- 그러므로 지금 예수를 믿는 나는 비록 연약하다 할지라도 또 비록 역사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역사의 주인공은 바로 예수 안에 있는 나 자신 인 것을 확신합시다.
- 오늘의 역사 속에서 나에게 부여 된 사명을 다하며 역사의 주인공답게 세상을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변혁시켜 나가는 역동적인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시 29:11절에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성도는 말씀에 순종하고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 다시 6절에서 우리는 언약 가문의 장자인 에서가 약속의 땅인 가나안을 떠난 좀 더 근본적인 원인을 생각 해 볼 수 있습니다.
- 사실 순서로 따지면 이삭의 장자인 에서가 아니라 차남인 야곱이 가나안을 떠나는 것이 당연합니다.
- 더욱이 에서는 야곱이 하란 땅에서 가나안으로 돌아오기 이전부터 가나안 땅에 살고 있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서가 가나안을 떠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야곱을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에서와 야곱이 쌍둥이로 태어나기 전 리브가의 태중에서 이미 야곱을 언약의 계승자로 택하셨습니다.
- 따라서 언약의 땅인 가나안도 당연히 언약의 계승자인 야곱이 차지해야 합니다.
- 그러기에 에서는 영적 장자권이 야곱에게 있으므로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가나안 땅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 그렇다면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아무리 인간적인 조건이 어떻든지 하나님께서 영적 장자 권한을 허락하시는 자에게 모든 것이 흘러가게 됨을 확신하는 지를 묻고 있으니 내가 그 복을 받을 수 있는지 스스로 자가진단 해 봅시다.
- 지금이라도 하나님께서 보내시면 멸망과 저주의 땅으로 떠날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 인간의 현실입니다.
- 그래서 야곱과 같이 원래는 언약의 땅 밖으로 떠날 수밖에 없었던 내가 하나님의 언약의 계승자가 되어 축복의 자리에 머무르게 된 것은 모두가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과 은혜의 결과입니다.
- 그러므로 내가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철저히 순종하며 택하신 그의 은혜에 늘 감사하는 삶을 살아내고 역사의 중심이 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로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