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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창세기 37장1- 11절

작성자김두옥|작성시간18.08.07|조회수3,125 목록 댓글 0

201887일 화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Hallelujah!

- 오늘은 화요일 복된 새 날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 어느 듯 계절적으로 오늘이 입추가 시작되었으니 조금만 더 인내로 이 무더위를 지혜롭게 감사함으로 잘 이겨 내시기를 바랍니다.

- 계속되는 폭염의 더위지만, 막바지에 지치지 않도록 힘내시고 영육에 더욱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은 어떤 환난과 역경 중에 있을지라도 지키시며 보호하시고 떨어지지 않는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충만케 하시니 늘 새 힘을 얻으시고 힘차게 일어나서 달려가시기를 축복합니다.

 

본 문

{ 창세기 371- 11}

1. 야곱이 가나안 땅 곧 그의 아버지가 거류하던 땅에 거주하였으니

2. 야곱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칠 세의 소년으로서 그의 형들과 함께 양을 칠 때에 그의 아버지의 아내들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과 더불어 함께 있었더니 그가 그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말하더라

3.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4. 그의 형들이 아버지가 형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없었더라

5.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6.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7.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8. 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9.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10. 그가 그의 꿈을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하매 아버지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네가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11.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 제 목 ♥♥♥

애굽으로 팔려간 요셉의 이야기

 

♥♥♥본문 이해와 요약 ♥♥♥

37장에서 50장까지는 야곱의 열한 번째 아들인 요셉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집니다.

- 특히 37장에서는 그가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것과 17세가 되어 하나님께서 주신 두 가지의 꿈을 이야기한 것 때문에 형들의 시기와 미움을 받고 결국 애굽으로 팔려 가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 요셉이 꾼 두 번의 꿈은 부모와 형제들 사이에서 으뜸이 될 것이라는 야심찬 꿈이며, 요셉의 꿈은 일반적인 꿈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로 주신 특별한 계시였습니다

- 그것은 요셉이 장차 애굽의 총리가 될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그의 생애 전체가 이 꿈의 실현을 향해 움직임이 시작되는 것이므로 우리 성도의 생애는 하늘의 영광을 향해 움직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 그리고 요셉은 애굽에 끌려가서 바로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 팔려갔습니다.

- 시위대장은 왕의 신변 보호를 맡은 호위대의 우두머리로 애굽 왕의 측근이었으며, 요셉이 그의 집으로 팔려간 것은 하나님의 계시를 이루기 위한 특별한 섭리에 의한 것입니다.

- 이처럼 요셉의 생애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로 가득 차 있기에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에 의해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매사에 성실하고 의로운 생활을 하던 요셉은 아버지의 편애와 형들의 일거수일투족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고자질 하는 것과 채색 옷을 입혀주는 시기와 질투로 인해 다른 형제들로부터 미움을 받게 됩니다.

- 사람이 미움을 받는 데는 반드시 어떠한 원인이 있게 마련이지만, 자신이 잘못해서 받는 미움도 있고, 또한 하나님의 크신 섭리 안에서 다니엘과 스데반 집사와 같이 받는 미움도 있습니다

- 요셉의 미움의 원인은 그가 꾼 꿈으로 인하여 부모와 형제들 사이에서 자신이 으뜸이 되는 꿈입니다.

- 요셉의 꿈은 일반적인 꿈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로 주신 특별한 계시였습니다.

- 그것은 요셉이 장차 애굽의 총리가 될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그의 생애 전체가 이 꿈의 실현을 향해 움직입니다.

- 요셉은 이 꿈을 이야기함으로 형들의 미움을 샀고, 아버지의 꾸중을 들었지만, 야곱은 이 꿈을 마음에 두었고 요셉 자신도 그러했을 것입니다.

- 이와 마찬가지로 성도의 생애는 하늘의 영광을 향해 움직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의 꿈을 간직하고 살며 이 꿈이 실현되는 과정을 믿음으로 기다리며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오늘의 핵심 (P.S)

꿈 앞에 겸손하면 높이신다.( 375-11)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성도는 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하며 하나님의 뜻은 어떠한 경우에도 변개되지 않으므로 항상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겸손하면 높여주십니다.

- 본문 5-11절을 살펴보면 요셉은 두 가지의 비슷한 꿈을 꾸었습니다.

- 이 꿈들은 다같이 부모와 형제들을 요셉이 다스리게 될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장차 요셉이 야곱 가족의 구원자가 될 것을 암시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 하나님은 요셉을 야곱 가족의 구원자로 세우시고 그에게 미리 당신의 뜻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 하지만 당시의 상황은 그러한 하나님의 뜻과는 완전히 상반되게 전개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 요셉은 야곱의 편애로 말미암아 형제들의 미움을 받아 외톨이가 되어 있었고 거기에 꿈 이야기로 말미암아 요셉과 형제들 간에는 갈등이 심화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 사실 꿈이 많고 받은 은혜가 많으면 반드시 댓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 그러한 차에 요셉의 형들은 요셉의 꿈을 좌절시키려는 음모를 꾸미게 되었고 급기야는 요셉을 애굽에 팔아버리는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습니다.

- 인간의 눈으로만 보면 하나님의 뜻이 일시에 물거품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 특히 믿음으로 사는 성도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겸손해야 복을 누리고 살게 됩니다.

- 그래서 특히 7 ~ 9절에 살펴보면 요셉은 두 번에 걸쳐 비슷한 꿈을 꾸었습니다.

- 첫 번째는 형제들의 곡식 단이 자신의 곡식 단에게 절하는 것이었습니다.

- 그리고 두 번째는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자신에게 절하는 것이었습니다.

- 이 두 꿈은 요셉의 형제들과 부모가 요셉의 다스림을 받게 될 것을 암시하는 것이었습니다.

- 그런데 10절에 보면 야곱은 요셉으로부터 이러한 꿈의 내용을 듣고 요셉을 꾸짖었습니다.

- 이처럼 야곱이 요셉의 꿈 이야기를 듣고 그를 꾸짖은 것은 당연하였습니다.

 

- 왜냐하면 가족들의 생사여탈권이 아버지에게 달려 있고 형제들 간에도 서열에 따라 상속권이 결정되는 당시 사회에서 열한 번째 아들인 요셉이 부모와 형들의 절을 받고 다스리는 자가 된다는 것은 감히 생각할 수조차 없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우리가 잘 알다시피 결국 요셉의 꿈은 그대로 이루어지고 말았습니다.

-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야곱의 가족 중에서 애굽의 총리가 될 사람을 선택한다면 아버지인 야곱이나 장자인 르우벤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전혀 예상 밖으로 열 한 번째 아들인 요셉을 택하신 것입니다.

-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 중요한 사실 한 가지를 증거 해 주고 있습니다.

- 그것은 인간의 외적 조건은 하나님의 선택에 있어서 아무런 기준이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다른 사람보다 나이가 많다거나 학식이 뛰어나거나 권력과 재산이 많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하여 고리도 교회에게 고전 1:26-29절에서 우리의 외적 조건을 보고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택하신 것이 아니란 말씀입니다.

- 그래서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에게 엡 2:5-8절에서 구원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선물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가끔 마치 내가 잘나서, 남들보다 뛰어나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인 양 스스로 자랑하고 남들을 무시하기까지 교만한 마음으로 자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2:29절에서 네가 낮춤을 받거든 높아지리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 심지어 교회에서도 남들보다 좀 많이 배웠거나 사회적으로 권력이나 신분이 높다는 이유로 교만하게 행하기도 합니다.

 

- 그렇다면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솔직하게 내안에 교만한 마음을 가지고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은 아닌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그러므로 나는 열 한 번째인 요셉과 같이 보잘 것 없는 존재임을 솔직하게 고백합시다.

- 그래서 다만 하나님께서 택하셨다는 이유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구원받는 자리에 오르게 된 것에 감사드리고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겸손하게 섬깁시다.

- 4:6절에서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께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고 하나님과 모든 사람들 앞에서 언제나 겸손한 자세로 받은 은혜에 늘 찬양하고 묵묵히 섬기고 날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로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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