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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출애굽기 2장1-10절

작성자김두옥|작성시간18.08.24|조회수3,076 목록 댓글 0


2018824일 금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Hallelujah!

- 밤새 평안하셨는지요? 주의 이름으로 문안드리며 새날 새아침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 태풍 솔릭이 지나는 가운데 큰 피해 없이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 성도는 비록 풍전등화와 같은 절망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다 할지라도 벼랑 끝 상황에서도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구원의 확신을 잃지 않을 때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역사를 체험하게 됩니다.

- 소망이 주께 있음을 알고 겸손하게 낮은 자로 이 시대를 변화시키는 자녀들에게 변함없는 성령 하나님의 능력과 권능이 임하시길 축복합니다.

 

본 문

{ 출애굽기 21-10}

1.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4.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5.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6.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7.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8.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9.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10.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 제 목 ♥♥♥

모세의 출생과 지도자로서의 준비 기간

 

♥♥♥본문 이해와 요약 ♥♥♥

2장에서는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 안에서 모세가 출생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으며 출생 직후에 죽음의 위기를 넘기고 바로 왕궁에서 성장하게 됩니다.

-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번성의 복을 주셨고 중다케 하심으로 애굽인들로 하여금 두려움의 대상이 되게 하셨습니다.

- 이 두려움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은 혹독한 노예 생활을 경험하게 되고 애굽으로부터의 구출을 원하게 됩니다.

- 이것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셨고 약속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입니다.

- 오늘 출2장에서는 하나님의 준비가 한 가정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실현됨을 볼 수 있습니다

- 고난과 역경 중에 아무런 소망이 없는 이스라엘 민족을 위한 하나님은 모세가 출생케 하시고 장성한 모세는 압제받는 동족의 처지를 보면서 바로 왕궁에서 누리는 부귀에만 만족하지 않게 하였습니다.

- 본문에는 모세가 애굽인을 살해하고 미디안으로 도주한 지 40년이 지난 후에 나이 80살에 하나님의 소명을 받기까지의 이야기가 파노라마처럼 전개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언약을 늘 기억하시고 그 언약을 기어코 이루십니다.

- 본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고역을 통해 구원에 대한 욕구를 일으키시고, 모세의 가정을 준비시키셔서 믿음으로 행케 하십니다.

- 하나님께서 모세를 미디안 훈련장으로 보내셨는데 미디안은 아브라함의 후처 그두라의 자손들이 살던 곳입니다.

- 모세는 애굽 바로궁에서 자신의 의로운 시도가 실패하고 도망자 신세가 된 것에 대하여 매우 낙심했을 것이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전혀 다른 데 있었습니다.

- 실패를 더욱 온전한 사역을 위한 훈련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신 것처럼 이와 같이 우리도 때로는 미디안 훈련장이 필요합니다.

- 그럴 때에는 즉시 하나님의 훈련을 잘 받아들여야 할 것이며, 본장에서 하나님은 모세를 그의 출생에서부터 보호하시고 성장시키시고 훈련시켜서 출애굽을 준비시키는 과정입니다

 

♥♥♥ 적용한다면 ♥♥♥

오늘의 핵심 (P.S)

인간의 끝은 하나님의 시작이다. (22,3)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인생은 정처 없이 흔들리는 한 척의 작은 배와 같지만, 성도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해야 합니다.

 

- 2, 3절을 살펴보면 모세의 어미 요게벳은 모세를 낳고 그의 준수함을 보고 그를 석 달 동안 숨겼다가 아이가 점점 커짐에 따라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상황에 이르자 갈대 상자를 만들어 아이를 거기에 담아 나일 강 갈대 사이에 두었다고 했습니다.

- 이러한 요게벳의 행동은 한편으로는 그녀의 지극한 모성애에서 나온 것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하나님께서 그녀의 가족들과 모세를 바로의 손에서 건져주실 것이라는 구원의 확신에서 나온 믿음이었습니다.

- 사실 당시의 사회적 정황으로 본다면 요게벳의 행동은 어머니로써의 엄청난 신앙적 모험이었습니다.

- 이와 같이 성도에게 있어서 믿음으로 최선을 다하면서 하나님의 손에 맡겨 드리고 기도로 때를 기다려야 할 때가 있는 것입니다.

 

- 당시 사회적 정황은 히브리인이 사내아이를 낳고도 죽이지 아니하고 숨겨 키우다가 발각 될 경우 그 아이는 물론 온 가족이 바로의 명령을 거스른 죄로 가족들의 생명을 잃게 될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어머니 요게벳은 하나님께서 그의 가족과 모세를 구원 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었기에 모세를 낳고도 죽이지 아니하고 100일 동안 숨겨 키운 것이었습니다.

- 더 숨길 수 없는 모세는 자기의 의지와 관계없이 갈 상자에 담겨 나일 강에 놓여 졌고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 그의 힘으로는 나일 강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그저 바람결 따라 물결 따라 이리저리 정처 없이 흔들리며 떠돌아 다녀야 하는 운명에 처하게 되었을 때에 하나님은 시와 때와 자연환경을 조정하셨습니다.

- 만일 바람이라도 조금 세게 불어 닥치게 된다면 언제 갈 상자가 뒤집혀 목숨을 잃게 될지도 모르는 운명이었고, 만일 급물살이라면 바로의 공주 눈과 마주치지 못하는 어린 모세의 운명이 가련하기 그지없습니다.

- 이처럼 가련한 운명이 어찌 3,500여 년 전 갈 상자에 담겨져 나일 강에 던져진 모세의 운명이라고만 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바로 우리 모든 인생들의 운명이기도 합니다.

- 사실 우리 모든 인생들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수많은 위험과 고통이 기다리고 있는 나일 강과 같은 이 세상의 한가운데에 놓여 져서 방향 없는 곳으로 흘러가는 가련함이 우리 모두의 모습입니다.

 

- 또한 우리는 스스로는 이 세상의 위험과 고통에서 헤어날 수도 없으니 하나님의 섭리 안에 주목되고 있음에 항상 감사 드립시다.

-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거센 세파에 따라 그저 이리저리 정처 없이 흔들리며 떠돌아다니다가 심한 역경의 바람이 불어오면 넘어지고 좌절하며 끝내는 죽음으로써 생을 마감해야 하는 그야말로 가련한 자들인 것입니다.

- 그러므로 내가 나 자신만을 본다면 아무런 소망도 없지만, 하나님의 뜻과 섭리 중에 택하심을 입었음에 늘 감격하고,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도록 힘씁시다.

- 나일 강과 같은 세상에 버려진 나의 인생이지만, 그래도 한 줄기 큰 소망이 있으니 하나님의 사랑이 있고 그분의 의로운 오른 손이 나를 붙잡고 계심을 언제나 감사 드리고 현실만 보지 말고 믿음의 눈을 뜨고 담대함과 용기를 냅시다.

- 그래서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찾아 오셨어 나의 막다른 절벽 끝에서 나를 붙잡아 주시고 새로운 길로 인도하심을 믿고 확신에 거하는 신앙이 위대한 일을 가능케 합니다.

- 모세는 비록 나일 강에 버려져 언제 목숨을 잃게 될지 알 수 없는 운명에 놓여 졌지만, 애굽 공주를 만나 나일 강에서 건짐을 받고 애굽 궁정에서 성장과 준비하는 복된 삶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 이와 같이 성도가 비록 풍전등화와 같은 절망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다 할지라도 벼랑 끝 상황에서도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구원의 확신을 잃지 않을 때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역사를 체험하게 됩니다.

 

- 우리는 이 사실을 다니엘의 세 친구에게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다니엘의 세 친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실한 자들로서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의 명을 거역하고 우상에게 절하지 아니했다는 이유로 뜨거운 풀무 불에 던져지게 되었습니다.

- 그때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단 3:17절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라고 말함으로써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하였던 것입니다.

- 그 결과 단 3:27절에서 그들은 풀무 불 속에서도 머리 털 하나 상하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역사를 체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 아무리 태풍이 불고 위기와 절망적인 상황에 놓이게 된다 할지라도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하나님께서 반드시 구원해 주실 것을 확신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반드시 일어나는 것입니다.

- 그래서 지금 내가 어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손이 짧아서가 아니라 내가 요게벳이나 다니엘의 세 친구와 같은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구원의 소망을 쉽게 포기하지 않는 것이 큰 믿음입니다.

- 2:13절에서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인간의 최선으로 더 이상 할 수 없을 때에 하나님의 손은 여전히 붙잡고 계심을 믿고 맡기겠느냐?" 라고 묻고 있으니 지금 내가 어떠한 절망적인 상황에 놓이게 된다 할지라도 구원의 확신과 소망만큼은 놓지 맙시다.

- 42:5절에서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 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라고 하였습니다.

- 물론 내가 때로 육체적인 생명을 잃게 될 수도 있지만, 그러나 그러한 때라도 나는 하나님께서 나의 영혼만은 반드시 구원하실 것임을 확신 합시다.

 

- 그리고 나의 육체의 구원도 구원이지만, 나의 영혼의 구원이 진정한 구원인 것을 믿고 확신 합시다.

- 벧전 1:3절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라고 하였습니다.

- 세상 가운데서 홀로 놓여 정처 없이 흔들리는 한 척의 작은 배와 같은 존재이지만,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께서 나를 구하시기 위해 예비 해 두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만 하면 세상에서 구원을 받고 주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와 백성으로서 참으로 복되고 소망 있는 삶을 다시 살아내게 되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인생에게 있어서 무엇보다도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는 생명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일이 최우선 되어야 요셉처럼 만사에 형통이 위기와 절망 가운데서도 복이 되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내 인생의 중심에서 이제는 나를 비우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인으로 삼고 모든 일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맡기면 하나님은 나를 통하여 새 일을 시작하시고 완성 해 나갈 것을 믿음으로 확신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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