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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출애굽기 3장1-10절

작성자김두옥|작성시간18.08.25|조회수3,968 목록 댓글 0


201883일 토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Hallelujah!

- 오늘은 19호 태풍 솔릭호가 지난 복된 주말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이번 태풍은 전반적으로 큰 피해 없이 손실보다 유익을 주고 지나가게 됨을 너무 감사드립니다.

- 모두가 합심하여 간절히 기도하고 철저히 대비한 결과라고 보면서 퍽 다행이라고 봅니다.

- 이제는 확연히 처서가 지나고 초가을의 문턱에서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새 힘을 내게 합니다.

- 이 청명한 가을에 왕이신 하나님을 높여 송축하며 증인으로 열매 맺는 삶을 열어 가시기를 축복합니다.

본 문

{ 출애굽기 31-10}

1.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

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5.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6.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매

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8.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9.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 제 목 ♥♥♥

모세가 하나님께로부터 민족 해방의 사명을 부여 받음

 

♥♥♥본문 이해와 요약 ♥♥♥

3장에서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그분의 계획을 실행하셨습니다.

- 애굽에서의 40년이 지난, 모세는 다시 미디안 광야에서 40년 간 목자로서 미디안 광야 훈련장에서 온유와 인내 훈련 기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 그 후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호렙 산에서 불꽃 가운데 꺼지지 않는 불 가운데서 부르셨습니다.

- 모세가 양 무리를 치려고 호렙 산 밑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나타나셨습니다.

- 떨기나무는 광야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잡목입니다.

- 그래서 사막의 열기 속에서 쉽게 불이 붙고 금방 타오르며 곧 사라집니다.

- 그러나 모세가 본 그 떨기나무는 불이 붙었으나 타서 사그러들지 않았습니다.

- 이처럼 하나님께서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나타나신 것은, 떨기나무와도 같이 연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지만 고난과 압제를 당해도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사그러들지 않고 타오를 것임을 암시해 줍니다.

- 하나님은 일상생활 가운데서 우리를 부르시므로 매일의 삶을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살아야 합니다.

-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모세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 더 알고자 하였으며, 자신이 할 일을 지시받습니다

 

 

결론적으로 모세는 미디안 광야 처가살이 40년 만에 하나님으로부터 소명을 받았습니다.

- 하나님은 철저히 온유와 인내함으로 그를 준비시키셨고 하나님의 때에 모세를 부르신 것입니다.

- 특히 하나님은 천하 만물의 창조주로서 피조물과 근본적으로 구분하고 계십니다.

- 하나님께는 시작이 없기에 선행하는 원인도 없으며, 하나님은 영원하시며 언제나 계셨고 지금도 계십니다.

- 하나님은 모든 존재의 근원이자 기초이시기에 오직 하나님만이 그 자신 안에 존재 능력을 갖고 계십니다.

- 사도바울은 행 17:28절에서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있느니라.” 증거 함으로서 하나님의 자존하심과 하나님의 능력에 의존하는 우리의 존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동시에 자존하시는 분이며 그의 백성들의 삶을 언제나 선하게 지키시며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는 분임을 본장을 통해서 하나님의 계획을 택한 자를 통하여 일하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오늘의 핵심 (P.S)

하나님은 비천한자를 존귀한자로 사용하신다. (32-4)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전능하신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아무리 보잘 것 없고 연약하고 비천한 자라도 존귀하게 씁니다.

 

- 2절을 살펴보면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하나님은 항상 먼저 인간을 찾아오셔서 만나주시는데 본문에서 여호와의 사자는 구약 시대에 종종 여호와의 사자로 현현하셨던 성자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 따라서 여호와의 사자란 여호와 하나님 자신을 가리킵니다.

- 그리고 란 모세를 가리키며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사실은 하나님께서 먼저 모세에게 나타나셨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찾아 호렙 산에 오른 모세에게 나타나신 것이 아니라 양을 치다가 호렙 산에 오른 모세에게 먼저 찾아와 자신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 그리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당신을 계시하실 때 떨기나무 불 꽃 가운데서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 여기서 떨기나무는 시내 광야에서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아카시아나무 종류의 키 작은 가시덤불을 가리킵니다.

- 이러한 떨기나무는 땔감으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지 않을 만큼 나무들 중에서는 가장 볼품없고 쓸모없어 사람들에게 외면당하고 무시당하는 나무입니다.

 

-왜 떨기나무에 불을 붙이셨을까?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우선 이것은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가시덤불과 같이 비참한 현실 가운데 놓여 있는 이스라엘 가운데 임하여 그들을 구원하실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기 위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굳이 이러한 쓸모없는 떨기나무 가운데서 활활 타는 불길 속에서 당신을 계시하신 것입니다.

- 그것도 타고 있지만, 사라지지 않는 것은 이유는 무엇인가? 나무를 사용하여 계속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기에 그 가지가 타지 않고 활활 타 오른 것입니다.

- 이와 같이 모세의 심령이 바싹 메마른 자이기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게 되면 영원히 갈하지 않은 능력의 불을 유지 할 수 있음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 떨기나무 가운데 임하신 것은 무엇보다 모세의 소명과 관련이 있다고 보는 것이 합당합니다.

- 하나님께 소명 받을 당시 모세는 더 이상 애굽의 왕자도 아니었고 살아가는 환경도 결코 좋지 않았습니다.

- 그는 그저 광야에서 양이나 치는 비천하고 늙은 목자에 불과했습니다.

- 한마디로 그는 보잘 것 없는 떨기나무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 아마도 모세는 광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떨기나무를 통해 자기의 비천한 모습을 바라보았을 것입니다.

-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아무런 가치 없는 떨기나무 가운데 나타나심으로 지극히 비천한 존재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하나님께 쓰임 받은 쓸모 있고 존귀한 존재가 될 수 있음을 모세에게 가르쳐 주심으로 당신의 소명에 응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 실제로 비천했던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80세에 사명을 받고 하나님께 쓰임 받아 참으로 쓸모 있고 능력 있고 존귀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 그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 해 내는 출애굽의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 그렇다면 이와 마찬가지로 나도 세상적으로 보면 지극히 연약하고 볼품없고 비천한 존재들이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능력과 존귀한 자로 쓰임 받는 것입니다.

- 5:4절에서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것은 내가 비천하고 볼품없지만,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존귀하여 능력이 많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 실로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나에게 하늘의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어떠한 일도 능히 감당케 하십니다.

- 4:13절에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 사실 내가 학벌도, 가문도, 배경도 좋지 않고 세상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도 않는다 하여 비관하거나 낙심하여 포기 하지 맙시다.

-49:5절에서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나니 그는 태에서부터 나를 그의 종으로 지으신 이시요 야곱을 그에게로 돌아오게 하시는 이시니 이스라엘이 그에게로 모이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여호와 보시기에 영화롭게 되었으며 나의 하나님은 나의 힘이 되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언제 어디서나 나와 함께 하시고 말씀하신 것을 믿느냐?”라고 질문하고 있으니 지금 솔직하게 자문자답하여 작은 자가 아니라 큰 자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결단합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큰 용사여! 말씀 하실 때에 자신 있게 아멘!! ”으로 대답 해 봅시다.

- 그래서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는 한 나는 존귀한 자요 능력 있는 하나님의 일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내가 비록 나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므로 모든 일을 능히 감당할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을 갖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 주신 사명에 온전히 기쁨으로 헌신하는 삶을 살아냅시다.

- 그리할 때 내가 모세와 같이 하나님께서 임재 하셔서 직접 부르심에 나를 비우고 순종할 때에 큰일을 이루며 세상에서도 하늘의 능력과 존귀한 자로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 존귀한 성도는 언제나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하여 겸손하게 순종할 자세를 가지고 즉각 응답해야 합니다.

- 매일 매순간마다 흔한 예배 속에 말씀 속에 기도 속에 하나님께서 항상 임재하여 나를 부르실 때에 마음의 문을 열고 귀를 열어 겸손하게 순종하면 하나님께 존귀하게 쓰임 받도록 인도하십니다.

- 하나님은 대단한 실력자와 명석한 석학들을 사용하지 않으시며 언제나 나를 비우고 순종하는 자에게 하늘의 능력과 지혜로 하나님의 계획과 놀라운 일을 맡기고 지도자로 사용하심을 명심합시다.

- 위대한 믿음의 인물들 가운데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에 즉각 응답하여 큰 축복을 받았고, 또한 사무엘과 이사야 선지자 등이 그리하여 귀히 쓰임을 받았던 것을 모델로 삼읍시다.

- 그래서 지금 당장 내가 가진 것 없고, 명분 없고, 밀어 줄 사람 없고, 무능하고 비천하다는 마음과 생각의 깊은 잠에서 깨어나시고 언제나 모든 자리와 상황 속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고 계심을 믿으며 모든 환경을 예수의 이름으로 이기고 승리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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