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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사사기 10장 1-9절

작성자김두옥|작성시간19.03.21|조회수1,426 목록 댓글 0


2019321일 목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Hallelujah!

- 오늘은 참으로 복된 목요일, 봄비가 흡족히 내려서 만물이 새 힘을 얻는 아침이 시작되고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 우리의 심령 가운데도 성령의 단비가 흡족히 내려서 새힘과 능력이 솟아나는 아침이면 좋겠습니다.

- 현 사회가 맘몬() 신 즉 사단에게 속아 죄의 종이 되어 음행의 악한 영과 탐욕의 영이 판을 치고 있었음을 보고 있다면, 철저히 영적 대 각성 운동이 다시 일어 날 때라고 봅니다.

- 진리 안에서 어두운 죄악을 이기며 참된 자유와 참된 평화의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줄 수 있는 유일한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승리주실 줄 믿어 확신하는 신앙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본 문

{ 사사기 101-9}

1. 아비멜렉의 뒤를 이어서 잇사갈 사람 도도의 손자 부아의 아들 돌라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니라 그가 에브라임 산지 사밀에 거주하면서

2.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이십삼 년 만에 죽으매 사밀에 장사 되었더라.

3. 그 후에 길르앗 사람 야일이 일어나서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니라.

4. 그에게 아들 삼십 명이 있어 어린 나귀 삼십을 탔고 성읍 삼십을 가졌는데 그 성읍들은 길르앗 땅에 있고 오늘까지 하봇야일이라 부르더라.

5. 야일이 죽으매 가몬에 장사되었더라.

6.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들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리고 그를 섬기지 아니하므로

7.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블레셋 사람들의 손과 암몬 자손의 손에 그들을 파시매

8. 그 해에 그들이 요단 강 저쪽 길르앗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땅에 있는 모든 이스라엘 자손을 쳤으며 열여덟 해 동안 억압하였더라.

9. 암몬 자손이 또 요단을 건너서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 족속과 싸우므로 이스라엘의 곤고가 심하였더라.

 

◑◑◑◑ 제 목 ◑◑◑◑

◗◗ 이스라엘의 또 다른 범죄로 암몬의 압제

 

◑◑◑본문 이해와 요약 ◑◑◑

10장에서는 선민 이스라엘 백성은 비록 인간의 실수와 허물로 인해 매순간 큰 위기를 만나야만 했지만, 그러한 와중에서도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여전하였기에 이스라엘 민족은 계속 유지될 수 있었습니다.

 

- 그래서 사사 돌라와 야일을 통해 이스라엘을 돌보시고 도우신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죄악에 심취해 갔던 이스라엘이 맞게 된 아픈 현실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 사사 돌라는 잇사갈 사람 도도의 손자이자 부아의 아들로서, 이스라엘을 구원한 뒤 23년간 이스라엘의 사사로 봉사하였습니다.

- 또한 사사 야일은 길르앗 사람으로, 22년 간 사사로 봉사했는데, 그는 본문에서 볼 수 있듯이 평온한 가운데 높은 지위에 있었던 시대를 누렸던 것입니다.

 

-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또 다시 저지른 범죄는 첫째, 이방의 여러 신들을 섬긴 것이며 둘째, 여호와 하나님을 버린 것입니다.

- 그 결과 첫째,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되었고 둘째, 아모리 사람에게 18년 동안 학대를 당했으며 셋째, 암몬 자손의 침략으로 인한 가난과 기근으로 백성들이 심히 곤고한 세월을 보낸 것입니다.

- 역경 속에 회개하고 엎드린 그들을 불쌍히 여기사 다시금 가족 중에서 인정 받지 못하는 기생의 아들 입다를 불러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여호와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삶은 언제나 황폐하게 되어 몸과 영혼이 모두 피폐하게 됩니다.

- 그것은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이들이 할 일은 오직 여호와께 회개하고 도움을 구하는 것뿐이었습니다.

- 그러므로 정녕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그 삶의 모습이 확연히 달라지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죄악에 대해서는 엄격히 심판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으로 징계하시고 부단히 이끌고 계십니다.

- 하나님은 자기의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분으로서 백성들을 끝 없는 사랑으로 돌보시고 때로는 징계 하심으로 세워가십니다.

-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기에 때리고 야단을 치면서도 끝까지 구원하시는 아버지로서 언약을 신실하게 이행하시면서 빈틈없이 다 준비하시고 기다리며 회개하고 돌아오면 언제라도 용서하고 구원하십니다.

- 또한 사랑의 하나님은 성도가 당하는 고통을 보고 안타까워하시며, 그로 인해 근심하십니다.

- 하나님은 인간의 행복을 위하여 징계와 아울러 은혜를 허락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에 기인한 것입니다.

- 독생자 예수님은 직접 인간의 고통을 체험하셨기에 인간의 약함을 이해하시고 상처를 치유해 주십니다.

 

- 이러한 하나님의 끈질긴 사랑은, 당신의 백성이 범죄하고 허물을 범할 때에는 아픔과 슬픔과 근심으로 나타나게 됨 같이 오늘도 우리 성도들은 바로 이 같은 초월한 하나님의 사랑의 심정을 바로 읽고 회개하여 구원의 은총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오늘의 핵심 (P.S)

은혜의 때를 잡으면 영원히 내 것 된다. (사사기101~4)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은혜 중에 있고 평온할 때에 신앙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 훈련되어야 영원한 구원의 기쁨이 내 것 됩니다.

- 1 ~ 4절을 살펴보면 돌라와 야일 두 사사가 통치하던 시기는 합해서 모두 45년입니다.

- 45년의 기간 동안 이스라엘은 내적, 외적 풍파 없이 은혜 중에 평온한 시기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 특히 4절에 살펴보면 야일의 삼십 아들들이 어린나귀 삼십을 탔고 성읍 삼십을 두었다고 하였습니다.

- 아직 이스라엘에는 말이 없던 시기에 야일의 아들들이 나귀를 탔다는 것은 부유함과 안정을 바탕으로, 어느 정도 번영을 이루었음을 상징적으로 말해 줍니다.

- 삶이 안정되고 번영을 누릴 때에는 무엇보다 신앙의 성장과 성숙을 이루고 풍성한 신앙의 열매를 맺어야 할 적절한 시기입니다.

- 그러나 또 달리 일반적으로 신앙은 고난과 역경을 통해 믿음이 성장하고 성숙하게 되는 것입니다.

- 마치 식물이 비바람을 견딤으로써 뿌리를 깊이 내리고 튼튼해지는 것과 같이, 우리의 신앙도 고통과 역경을 통해 뿌리 깊은 신앙으로 자라나게 됩니다.

- 그러나 식물이 성장함에 있어 비바람뿐 아니라 따뜻한 온실과 훈훈한 기온이 필요하듯이, 신앙도 성장하는 것 역시, 고난과 역경의 때뿐 아니라 평강과 평온한 시기도 필요한 것입니다.

- 역대상2218절에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시느냐 사면으로 너희에게 평온함을 주지 아니하셨느냐 이 땅 주민을 내 손에 넘기사 이 땅으로 여호와와 그의 백성 앞에 복종하게 하셨나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데 때로는 평온한 시기를 잘 보낸 경우에는 살이 오르고 풍성한 열매를 맺는 축복의 시기가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고통과 절망의 죽음 같은 침체기가 올 수도 있습니다.

- 그래서 평온의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지는 것입니다.

-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평강과 평온의 시기를 그렇게 잘 보낸 것 같지 않습니다.

 

- 특히 6절에 보면 45년간 평온한 시기를 보낸 그들이 다시 여호와 하나님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다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그들은 평강과 평온의 시기에 은근히 영적인 깊은 잠을 자게 되어 안주 해 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 특별한 어려움이 없던 45년간의 기간 동안 그들의 신앙은 부흥을 이룬 것이 아니라 깊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었으며, 오히려 죄악의 세력이 확산되고 누룩처럼 부풀어 완전히 병들게 되었던 것입니다.

- 그러므로 고난과 핍박과 역경의 시기에 교회는 진리의 사수와 신앙의 보수를 위해 근신하여 깨어있어 정신을 차리고 최선을 다 해야 합니다.

- 요한 계시록 317절에서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라고 탄식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마지막 때 종말의식으로 더욱 평온의 시기에는 전도와 선교 그리고 구제와 섬김 등의 선한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 교회사적으로 볼 때 밖으로 로마 제국의 핍박이 있던 시대에 교회는 신앙의 사수를 위해 수많은 순교의 피를 흘렸던 것입니다.

- 그 순교의 피를 바탕으로 교회는 꿋꿋한 종말론적 믿음으로 사도적 신앙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 특히 2세기 이후 영지주의의 기독교 이단의 무리들이 내적으로 교회를 어지럽힐 때, 교회는 이에 대응하여 진리를 사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던 것입니다.

- 19세기에 이룬 물질적, 신앙적 부흥을 바탕으로 교회는 위대한 선교의 시대라 할 수 있는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였습니다.

- 그러나 313년 콘스탄틴 황제의 밀라노 칙령으로 기독교가 공인되고 박해가 사라지게 된 이후, 기독교는 이 평온의 시기에 신앙의 생명력을 잃어버렸으며, 그것이 곧 로마 제국의 멸망을 가져온 하나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역경을 주실 때에는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리고 진리를 파수할 때이지만, 평온과 풍요를 허락하실 때에는 더욱 전도와 선교와 구제 등의 선한 일에 힘써야 할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 교회가 부흥과 평온의 시기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을 잊어버리는 순간 그 평온의 시기는 잠시의 위장된 평화, 마치 폭풍 전야의 소강상태처럼 불안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

- 마태복음163절에서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라고 탄식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교회가 잠시의 풍성함과 성장 타임을 놓치면, 마치 나른한 봄 햇살에 꾸벅꾸벅 졸고만 있다면, 하나님이 그 일시적 부흥기를 거두어 가시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나에게 있어서 자연의 4계절이 있듯이 영적인 4계절 중에 어느 계절에 속하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진지하게 자가진단 해 봅시다. 그래서 때를 분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가 무엇을 해야 할 때인가를 면밀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지금은 봄이 시작 되었고, 동시에 사순절 기간을 지나고 있는 만큼 꽃샘추위도 있지만, 영적 성장과 성숙을 위해 희망과 소망의 움을 피우고 성숙과 성장의 때를 알고 말씀으로 특별 기도의 기간을 정해 놓고 전력 질주 해 봅시다.

- 그래서 평온할 때에 내가 먼저 하나님 말씀의 꼴을 부지런히 먹고 자라기에 힘써 나갑시다.

-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때에 나의 건강과 힘과 재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한 일들에 더욱 노력하고 힘써 봅시다. 은혜 주시고 부흥의 기회를 주실 때에 감사함으로 잘 감당합시다.

-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평온의 시기에 신앙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서 양육과 훈련을 잘 감당해 나갑시다.

- 그러므로 신앙 성숙 훈련이 있을 때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때가 지속 될 것이지만, 만일 우리가 그 평온 속에 젖어 안주하게 되면, 그 평온은 폭풍전야의 적막처럼 휘몰아 닥칠 불행의 전조에 불과하다는 것을 명심하여 골든타임의 기회를 잡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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