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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사무엘하 3장 1-11절

작성자김두옥|작성시간19.05.17|조회수2,040 목록 댓글 0


2019517일 금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Hallelujah!

- 오늘도 아카시아 꽃 향기로운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어느 듯 5월도 중순을 달리고 있는 주말 같은 금요일을 맞이하여 힘차게 달려보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 성도의 신앙은 승리하는 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승리를 잘 유지하는 일이 중요하므로 점점 강하여 지는 은혜를 경험하시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그리고 우리 주변에 상식이 통하지 않고 양심을 저버린 사람을 본다면, 하나님의 심판이 그 앞에 있기에 "그를 위하여 기도하라"는 주의 음성으로 듣고, 기도로 다 맡기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본 문

{ 사무엘하 31-11}

1.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2. 다윗이 헤브론에서 아들들을 낳았으되 맏아들은 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3. 둘째는 길르압이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셋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4. 넷째는 아도니야라 학깃의 아들이요 다섯째는 스바댜라 아비달의 아들이요

5. 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이니 이들은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자들이더라.

6.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있는 동안에 아브넬이 사울의 집에서 점점 권세를 잡으니라.

7. 사울에게 첩이 있었으니 이름은 리스바요 아야의 딸이더라 이스보셋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내 아버지의 첩과 통간하였느냐 하니

8. 아브넬이 이스보셋의 말을 매우 분하게 여겨 이르되 내가 유다의 개 머리냐 내가 오늘 당신의 아버지 사울의 집과 그의 형제와 그의 친구에게 은혜를 베풀어 당신을 다윗의 손에 내주지 아니하였거늘 당신이 오늘 이 여인에게 관한 허물을 내게 돌리는도다.

9.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신 대로 내가 이루게 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아브넬에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10. 그 맹세는 곧 이 나라를 사울의 집에서 다윗에게 옮겨서 그의 왕위를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에 세우리라 하신 것이니라 하매

11. 이스보셋이 아브넬을 두려워하여 감히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니라.

 

◑◑◑◑ 제 목 ◑◑◑◑

◗◗ 다윗의 번영과 아브넬이 피살됨

 

◑◑◑본문 이해와 요약 ◑◑◑

3장에서는 정의의 왕 다윗은 점점 번영하고 불의의 모사 아브넬은 결국 피살되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 헤브론에서 다윗이 낳은 아들들의 명단을 열거하는 목적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무시한 일부다처제가 끼친 비극적인 역사를 드러내기 위한 것입니다.

- 후에 암논은 이복누이 다말을 강간하고, 압살롬은 암논을 살해한 후 다윗에 반역하며, 아도니야는 솔로몬과 왕위 다툼을 벌이게 되므로 하나님의 명을 어긴 행동의 결국은 비극만을 야기시킬 뿐입니다.

- 이스보셋과 아브넬이 반목하게 된 이유는, 아브넬이 사울의 첩과 통간한 것을 이스보셋이 책망했기 때문입니다.

- 아브넬은 사울의 집에서 실권을 쥐자 사울의 첩과 통간하여 반역에 버금가는 죄를 지었기에 이를 책망하는 이스보셋을 오히려 위협했던 것입니다.

- 이것은 아담 이후 인간은 이처럼 자신의 허물을 볼 줄 모르고 타인을 책하는 죄악을 범해 왔던 것입니다.

- 그래서 못된 아브넬은 이스라엘을 다윗에게 넘겨주기로 하고 다윗을 만나 구체적인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 그러나 아브넬에게 동생 아사헬의 일로 원한을 품은 요압은 다윗이 아브넬을 환대한 것을 못 마땅히 여기며 정탐하러 온 것이라고 아브넬을 모함하였고 다윗 몰래 그를 다시 불러들여 살해했습니다.

- 이유는 그의 동생 아사헬의 원한을 갚는 동시에 앞으로 자신의 권력을 확고히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 그러나 다윗이 아브넬의 죽음을 애도한 까닭은, 유능한 장수의 죽음에 대한 진실 된 애도와 이스라엘의 불신을 없애기 위한 신중한 통 큰 배려였습니다.

- 그러나 아브넬의 피살로 인해 북쪽 지파들에게 불신을 살 것을 우려한 나머지 곧장 다윗은, 인간의 이목에 반응하기보다 중심을 하나님 앞에 드러냄으로써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 다윗 왕가의 융성과 이스보셋을 왕으로 옹립한 사울 왕가의 퇴락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다윗 왕가는 점점 자손의 번성으로 더욱 확고해져 가는 반면에, 사울의 왕가는 점점 약화되어 아브넬 장군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갈등으로 무너지는 내용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 돌아보지 아니하는 세력은 그것이 아무리 막강하다고 할지라도 결국 풀의 꽃과 같이 이내 시들고 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 특히 다윗이 자신의 화친 제의를 수락하자 아브넬은 곧 이스라엘 장로들을 회유하고 베냐민 지파를 설득하여 큰 성과를 퍼두었습니다.

 

- 그리고 아브넬은 20명의 부하들과 함께 헤브론에 있는 다윗에게 나아가서 이스라엘 전체를 다윗에게로 돌리려고 노력한 아브넬의 노고와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연회를 베풀었습니다.

- 그러나 요압 장군은 그의 막내 동생 아사헬이 아브넬에게 죽었던 것에 원한을 품고 있던 요압은 사자들을 보내 아브넬을 데려오게 하여 아브넬을 칼로 찔러 죽였습니다.

- 이처럼 아브넬을 암살한 요압의 행위는 다윗을 격노케 하여 요압은 다윗으로부터 저주를 받았고, 다윗은 아브넬을 정중히 장사지내 주었습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자는 처음에는 미미할지라도 반드시 흥왕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 따라서 우리는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여호와만을 섬겨 형통함과 축복받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오늘의 핵심 (P.S)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믿어지면 점점 강하여진다. (사무엘하31)

신앙의 승리보다 승리를 잘 유지함을 원하신다.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성도의 번영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 특징이며 성도의 승리에는 인내가 요구됩니다.

 

- 1절을 살펴보면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다윗의 집이 점점 강하여 갔다고 말씀하고 있는데, 우리는 특히 다윗의 세력이 강하여지되 점점강하여 갔다고 했음에 주목해야 합니다.

- 사울은 갑작스런 왕위에 올랐지만, 그러나 다윗의 삶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그를 점진적으로 높여주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비천한 목동을 이스라엘의 장군으로, 또 장군에서 유다 지파의 왕으로, 그리고 후에는 통일 이스라엘 왕국의 왕으로 높여주셨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의 삶도 사역도 갑작스런 성장보다는 점진적인 방법과 원리로 번영케 됨이 견고하고 안정 된 성장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성도의 삶은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반드시 번영하게 되어 있으니 초조하게 호들갑을 떠는 것은 금물입니다.

- 왜냐하면 여기에는 하나님께서 분명한 약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욥기86,7절에서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반드시 너를 돌보시고 네 의로운 처소를 평안하게 하실 것이라.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 그리고 시편11513절에서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을 막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 로마서832절에서도 자기 아들까지도 아끼지 아니 하시고 죄인 되었던 우리를 위해 희생시키신 하나님께서 어찌 자녀 된 우리에게 풍성한 삶의 선물들을 주시지 않겠느냐?”라고 하였습니다.

 

- 하지만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성도들의 삶의 번영은 단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 그리고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 계속되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 이것은 그만큼 다윗이 통일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길이 험난했음을 시사해 줍니다.

- 다윗이 유다 지파의 왕에서 통일 이스라엘 왕국의 왕이 되기까지는 76개월이라는 오랜 기간이 걸렸습니다.

- 그래서 211절에서 다윗이 헤브론에서 유다 족속의 왕이 된 날 수는 칠 년 육 개월이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그 기간은 결코 평온한 기간이 아니었으며, 그 기간 동안 사울 왕가와의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계속되었으며 기브온 전투에서 다윗 왕가가 승리를 거두었음에도 (212-17) 사울 왕가는 끈질기게 다윗 왕가를 괴롭혔지만, 그러나 성경은 점점다윗의 승리의 날이 가까워오고 있음을 암시해 주었습니다.

-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영적 싸움도 금방 판가름 나지 않고 오랜 시간이 요구됩니다.

-욥기179절에서그러므로 의인은 그 길을 꾸준히 가고 손이 깨끗한 자는 점점 힘을 얻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때로는 악한 이웃과 불의한 이웃을 선으로 이기려면 많은 어려움과 고난이 기다리고 있지만, 인내가 요구되는 것입니다.

- 갈라디아서69절에서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더 나아가 영생의 언약을 성취 받아 완전한 신앙 승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더 큰 인내가 요구됩니다.

-로마서27절에서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라고 하였습니다.

- 왜냐하면 성도들에게는 사단의 끈질긴 공격이 쉬지 않고 가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성도들은 다윗이 사울 왕가의 공격을 인내로 맞섰듯이 사단의 공격을 인내로 극복해야 합니다.

- 그리할 때 하나님은 믿음으로 인내하는 성도들에게 승리의 길로 인도 해 주십니다.

- 그렇다면 하나님은 무슨 이유로 성도의 승리를 지연시키는 것일까?

- 야고보서 14절에서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라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이 다윗에게 오랫동안 사울 왕가와 싸우게 하신 것은 다윗으로 하여금 통일 왕국의 왕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그 신앙 인격을 고난 가운데 연단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선하시므로 사랑하는 자녀들을 온전하고 성숙한 신앙인으로 성장시키고자 승리를 미루시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승리하는 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승리가 온전한 것이 중요하며, 그 승리를 유지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신앙 인격부터 승리자답도록 용광로에서 정금같이 연단하시는 것입니다.

- 내가 원하지 않는 까칠하고 불의한 형제나 이웃을 옆에 두심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에 불평하지 맙시다.

- 시편377절에서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라고 하였습니다.

- 만일 내가 불의한 이웃을 같은 불의를 사용하여 이기면, 그것은 승리가 아니라 사단에게 패배당하는 것이 됩니다.

- 그래서 다윗은 오직 하나님의 의와 진리로 승리하는 날을 기다림으로써 결국 사울을 이기는 승리의 길에 서게 된 것입니다.

- 잠언418절에서의인의 길은 돋는 햇살 같아서 크게 빛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거니와.”라고 하였습니다.

-시편401절에서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누가복음2119절에서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인내는 신앙의 가장 중요한 요소의 하나가 됨을 믿고 기쁨으로 감당하십시다.

- 갈라디아서522,23절에서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주어진 일과 섬기는 사역에 급성장인지 아니면 점진적인지? 또한 현실 앞에 낙심하는 내 모습은 아닌지? 승리의 확신을 가지고 있는지? 그 승리를 위해 점진적으로 달려가고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가진단 해 보고 새롭게 결단 해 봅시다.

- 성공과 승리에 자만하지도 말고 조급하지 말고 겸손함과 믿음의 인내로 하나님의 은혜의 때를 기다리며 의를 이루에 나아갑시다.

- 믿음도, 소망도, 사랑도 중요하지만, 특별히 인내라는 요소가 빠지면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 히브리서1036절에서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거룩한 성도의 삶이란 처음에는 죄인 되었던 우리를 부르시고, 부르신 자를 의롭다 하시고 나아가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은 거룩한 자로 성화시키고, 그 후에는 부활시켜 완전히 영화롭게 만드시는 것입니다.

- 사도 바울은 로마서830절에서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예수를 믿는 자녀들은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굳건한 믿음 안에서 모든 일에 예수 그리스도의 인내를 본받아 겸손하게 섬기고 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경주로 노력해 나갑시다.

-데살로니가후서35절에서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라고 강조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믿음과 소망 사랑으로 인내하면서 조급하게 성공과 승리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반드시 이김과 승리주심을 믿고 점진적인 신앙에서 견고한 진을 치고 굳건하게 승리를 잘 유지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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