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6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오늘은 현충일 참 의미 있는 목요일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 특히 민방공대피 사이렌이 아니니 놀라지 마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간 묵념을 통해 순국선열을 기리며 하나님께 감사 기도하는 시간이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 지도자 한 사람이 죄를 멀리하고 믿음으로 바로 서고 하나님의 의로 살게 되면, 그로 인해 공동체 전체가 복을 누리고 건강해지며 행복해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은 전적인 하나님의 선물이니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은혜에 늘 감사하며, 특별히 공휴일 보람 있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사무엘하 20장 1-10절 }
1. 마침 거기에 불량배 하나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세바인데 베냐민 사람 비그리의 아들이었더라. 그가 나팔을 불며 이르되 우리는 다윗과 나눌 분깃이 없으며 이새의 아들에게서 받을 유산이 우리에게 없도다. 이스라엘아 각각 장막으로 돌아가라 하매
2. 이에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 따르기를 그치고 올라가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따르나 유다 사람들은 그들의 왕과 합하여 요단에서 예루살렘까지 따르니라
3. 다윗이 예루살렘 본궁에 이르러 전에 머물러 왕궁을 지키게 한 후궁 열 명을 잡아 별실에 가두고 먹을 것만 주고 그들에게 관계하지 아니하니 그들이 죽는 날까지 갇혀서 생과부로 지내니라
4. 왕이 아마사에게 이르되 너는 나를 위하여 삼 일 내로 유다 사람을 큰 소리로 불러 모으고 너도 여기 있으라 하니라
5. 아마사가 유다 사람을 모으러 가더니 왕이 정한 기일에 지체된지라
6. 다윗이 이에 아비새에게 이르되 이제 비그리의 아들 세바가 압살롬보다 우리를 더 해하리니 너는 네 주의 부하들을 데리고 그의 뒤를 쫓아가라 그가 견고한 성읍에 들어가 우리들을 피할까 염려하노라 하매
7. 요압을 따르는 자들과 그렛 사람들과 블렛 사람들과 모든 용사들이 다 아비새를 따라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으려고 예루살렘에서 나와
8. 기브온 큰 바위 곁에 이르매 아마사가 맞으러 오니 그 때에 요압이 군복을 입고 띠를 띠고 칼집에 꽂은 칼을 허리에 맸는데 그가 나아갈 때에 칼이 빠져 떨어졌더라
9. 요압이 아마사에게 이르되 내 형은 평안하냐 하며 오른손으로 아마사의 수염을 잡고 그와 입을 맞추려는 체하매
10. 아마사가 요압의 손에 있는 칼은 주의하지 아니한지라 요압이 칼로 그의 배를 찌르매 그의 창자가 땅에 쏟아지니 그를 다시 치지 아니하여도 죽으니라
◑◑◑◑ 제 목 ◑◑◑◑
◗◗ 이스라엘을 거느린 베냐민지파 세바의 반란사건
◑◑◑본문 이해와 요약 ◑◑◑
◗ 20장에서는 압살롬 반역에 이어 또 다른 갈등 속에 반란 사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세바의 반란은 결국 실패로 끝이 나고 세바의 반란 동기는 후일 북이스라엘 반란의 기치가 되고 말았습니다.
- 마침 반란자 압살롬의 군대를 평정시킨 이후 다윗은 마하나임으로부터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게 되었습니다.
- 그러나 다윗 왕의 환궁을 둘러싸고 유다 지파와 나머지 이스라엘 지파 간에 알력과 갈등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 사실 이것은 다윗 환궁 이전부터 있어 왔던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사사 시대로부터 에브라임 지파가 이스라엘의 장자권을 가진 지파로서 주도권을 쥐고 있었는데, 유다 지파 출신인 다윗이 왕이 됨으로써 주도권이 유다 지파로 넘어갔습니다.
- 이에 이스라엘 지파들은 유다 지파를 경계하게 되었고, 그런데다가 다윗 환궁 사건에서 유다 지파가 이스라엘 지파들의 감정을 악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그 갈등은 더욱 심했던 것입니다.
- 그래서 세바의 반란은 이전 압살롬의 반역보다 더 적극적이고 다윗에 대하여 적대적이었습니다.
- 세바는 다윗 가문에 유감이 많은 베냐민 지파의 사람으로서, 이스라엘의 혼란과 내분을 틈타 적당한 명분을 내세워 다윗에 대하여 반기를 들고 민심을 도적질하였습니다.
- 그는 다윗의 정통성을 부인하고 다윗과 백성간의 일체성을 고의적으로 무시함으로써 자신의 야욕을 드러냈고 사태를 내전으로 이끌게 되었으니, 그의 반란은 하나님의 권위를 무시하고 거스르는 것이었습니다.
- 특히 아마사는 유다 지파로서 다윗 왕의 조카이기도 했습니다만, 다윗왕은 압살롬의 반역에 가담하여 그의 군대 장관이었던 아마사를 다시 자신의 군장으로 삼으려 했던 것입니다.
- 그러나 이 일은 지혜로운 처사가 아니었기에 아마사를 군장으로 세운 것은 곧 지금까지 다윗을 위해 애쓴 요압의 퇴진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 아마사의 등용에 위기감을 느낀 요압은 중동의 인사법대로 아마사의 수염을 잡고 입 맞추는 척하면서 미리 준비해 둔 단검으로 그를 찔러 죽였습니다.
- 결국 요압은 자기의 친족도 몰라볼 정도로 사악한 감정에 휩싸여서 살인을 범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 요압 장군과 그의 군사들이 세바를 메우고 성벽을 쳐서 헐고자 할 때에 그 성에서 지혜로운 여인 하나가 크게 외쳤습니다.
- 당시 세바가 아벨성에 피신하여 계속 다윗에게 대항을 하였는데, 요압을 비롯한 다윗의 군사들은 아벨 성 전체를 초토화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 그 아벨성의 지혜로운 여인은 성읍 사람들을 구하기 위하여 담대하게 요압에게 대화를 요청했습니다.
- 이것은 온 백성들을 자기 생명처럼 사랑했기 때문에 행할 수 있었던 행동으로서 그녀는 정부군이 아벨 성 사람들의 화평과 충성을 생각하지 않고 '이스라엘 가운데 어미 같은 성'을 즉 아벨을 침공하는 것이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 그래서 사람은 각기 자기의 죄악으로만 죽는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세바 한 사람으로 인해 아벨 성 전체가 초토화되는 것은 하나님께서도 원하시는 바가 아니라는 점에서 아벨성의 위기를 지혜로운 여인을 통하여 모면토록 해주신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자신의 아들인 압살롬의 반역을 평정하고 예루살렘 궁에 돌아온 다윗에게 또 다른 반역이 일어났습니다.
- 비그리의 아들 세바의 반란인데 이를 진압하는 과정과, 아마사를 살해하는 요압, 그리고 다윗 왕의 정부 각료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기록한 내용입니다.
- 세바는 베냐민 사람으로서 사울의 친척이었으므로 다윗에 대해 원한을 가지고 있다가 이스라엘과 유다의 말다툼을 이용하여 반역을 꾀하였는데, 그는 자기 힘과 능력만을 의지하는 자를 가리켜 난류(잘난 놈)라고 합니다.
- 특히 국난의 위기 때에 아벨성의 지혜로운 여인을 통해 공동체 내에서 의인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 수 있었습니다.
- 아벨성의 여인은 용기와 지혜를 가지고 남자들이 못한 일을 해 내었으니 반역자 세바를 죽여 요압에게 줌으로써 성과 백성을 구한 것입니다.
- 이와 같이 지혜로운 신앙인은 죄의 뿌리를 제거하는 일에 신속해야 합니다.
- 우리 성도들은 예수 공동체를 존속시키고 발전시키는 최후의 보루임을 깊이 인식하고, 아벨 성을 구한 지혜로운 여인처럼 우리 민족과 어둡고 그늘진 사회를 살리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죄를 품으면 심판이 오고, 의를 품으면 구원이 온다. (사무엘하20장3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는 죄로 인해 당할 수치보다 죄 자체를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하며, 지도자의 서고 넘어짐은 공동체 전체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 3절을 살펴보면 우리가 볼 때 다소 의아한 다윗의 이상한 처신과 행동이 나옵니다.
- 수치스럽고 당혹스런 도피생활을 마치고 예루살렘에 돌아오자마자 다윗이 행한 것은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린 것도 아니고 수고했던 신복들과 잔치를 벌인 것도 아니었습니다.
- 다만 자기가 도피 해 있는 동안 본궁을 지키게 했던 후궁 열 명을 잡아 별실에 가둔 것입니다.
- 그리고 그들을 죽기까지 생과부로 지내도록 하였는데, 이들은 이전에 다윗이 떠났을 때 반역을 일으킨 압살롬에 의해 공개적으로 몸이 더럽혀진 첩들이었습니다.
- 당시 이런 여인들에 대해서는 죽이는 것이 대개의 관습이었지만, 다윗은 그렇게 하지 않고 그들을 별실에 가두어 둔 것입니다.
- 그렇다면 다윗은 왜 몸이 더럽혀진 후궁들을 죽이지 않고 별실에 가두어 평생을 과부처럼 지내게 하였을까?
- 우선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다윗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서 사람 죽이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그리고 또 다른 이유로는 후궁들이 몸을 더럽힌 것이 그녀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다윗 자신의 죄와 관련된 문제이므로 그녀들에게 자비를 베푼 까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나아가 그들을 죽이지 않고 별실에 가두어 지내게 함으로써 자기 죄를 품고 있는 결과로 갇혀 사는 그녀들을 보면서 이전에 밧세바로 인해 범했던 자기의 수치와 부끄러움을 기억하면서 죄의 벌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깨닫기 위해서였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지도자의 서고 넘어짐은 공동체 전체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 다윗의 후궁들은 본의 아니게 몸이 더럽혀져 그로 인해 남은 생을 생과부로 살아가는 비극적 운명에 처해졌습니다.
- 이는 직접적으로는 압살롬의 만행에 의해16장22절에서 비롯된 일이었지만, 근본적으로는 다윗의 범죄11장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가 12장11-12절의 결과였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밧세바를 범하고 남편 우리아까지 죽게 한 후 선지자 나단을 보내어 다윗의 집에 칼이 영영히 떠나지 아니할 것과 다윗의 처들이 백주에 욕을 당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 그리고 그 예언은 압살롬의 반란과 압살롬이 다윗의 후궁을 범하는 만행으로 성취된 것입니다.
- 이는 한 사람의 잘못이 그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불행 가운데 빠뜨린다는 사실을 잘 보여 주고 있는데, 특별히 그 사람이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거나 지도자일 경우에 그 폐해는 더욱 커집니다.
- 이것은 창세기 3장에 나온 인류의 시조 아담의 범죄를 통해서도 확인되는 것입니다.
- 에덴에서의 범죄는 아담이 범한 것이지만, 그러나 그 범죄는 아담 한 사람이 형벌 받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 왜냐하면 그는 단순히 한 개체로서 존재하는 자가 아니라 온 인류의 대표였기 때문입니다.
- 결국 아담 한 사람의 범죄로 인하여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미치게 되었고, 온 인류가 죄와 저주 아래 살게 되었습니다
-로마서5장 17절에서“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 또한 아담은 하나님 앞에서 모든 피조물을 대표하는 자였습니다.
- 그래서 그가 행한 범죄로 인한 저주는 자기와 온 인류를 넘어서 궁극적으로 모든 피조 영역에까지 미치게 되었습니다.
- 이에 대해 하나님은 아담의 범죄로 땅도 저주를 받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창세기3장17, 18절에서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라고 하였습니다.
- 그로 인해 아름답던 창조 세계 가운데 쓴 뿌리가 자라고 가시와 엉겅퀴 같은 날카롭고 넘어뜨리는 초목들이 자라게 되었습니다.
- 바울 사도는 이를 가리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피조물들이 죄악 되고 허무한 것에 굴복하며, 썩어짐을 위해 종노릇하고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로마서8장20-21절에서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다윗의 후궁들이 겪어야 하는 불행은 온 인류가 지고 살아야 할 죄의 저주와 죽음의 형벌이며, 모든 피조물들이 허무한 데 굴복하고 탄식하면서 회복을 기다리는 것이므로 이 모든 것은 지도자 한 사람의 잘못으로 비롯된 불행과 비극들입니다.
- 그러나 사랑의 하나님의 말씀에서 그와 반대로 지도자 한 사람이 바로 서고 의로 살게 되면, 그로 인해 공동체 전체가 복을 누리고 건강해지며 행복해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 히브리서13장17절에서 “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모세 한 사람이 바로 설 때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았고, 여호수아 한 사람이 바로 섬으로 이스라엘은 가는 곳마다 승리하고 안식과 약속의 땅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 또한 사무엘 한 사람이 바로 섬으로 이스라엘 전체가 하나님 앞에 회개했으며, 나라를 다시금 새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의 의롭고 온전한 헌신과 희생으로 온 인류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다시금 생명과 소망 가운데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이처럼 지도자 한 사람의 서고 넘어짐은 전 공동체의 운명을 좌우함 같이 이것은 내가 속한 공동체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 디모데전서2장 1-2절에서 “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내가 속한 나라와 가정, 그리고 교회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동체 가운데 세워진 지도자들이 죄를 결박시키고 하나님의 의를 품고 바르게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공동체 가운데 지도자로 세워진 입장이라면, 무엇을 품어야 하는지? 죄와 타협하고 있었다면, 단호하게 잘라낼 수 있는지? 그리고 불이익과 손해가 가도 하나님의 의를 위하여 굳게 설수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하나님의 자녀들은 죄로 인해 당할 수치보다 죄 자체를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하며, 한 지도자의 서고 넘어짐은 공동체 전체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죄를 품으면 형벌이 오고, 의를 품으면 행복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 이 진리를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공동체 가운데 실현 해 나가는 자녀로 살아 냅시다.
- 그러므로 예수 안에 소속 된 우리 모든 성도들은 서로가 하나님의 뜻과 의 안에 살아가도록 기도하며 서로 격려합시다.
- 또한 내가 속한 가정과 교회와 민족의 모든 공동체가 오직 하나님의 의와 뜻 가운데 살아가는 신실한 지도자와 내가 되도록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녀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