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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열왕기상 3장 1- 15절

작성자김두옥|작성시간19.06.14|조회수3,164 목록 댓글 0


2019614일 금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Hallelujah!

- 오늘도 참으로 좋은 주말 같은 황금의 금요일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신앙생활의 능력 있는 삶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믿는 믿음이 능력입니다.

- 세상권세는 잠시잠깐이나 하나님의 절대주권 속에 통치하심은 영원하여 자기 백성을 구원의 은총을 열어서 말씀을 듣게 하시고 순종하는 자와 함께하시니 오늘도 주님의 약속하심에 순결한 신부의 삶을 살아 냅시다.

-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없이 흐르고 있으니 연일 힘든 일과 속에 영원한 소망을 가지고 묵묵히 섬김의 현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본 문

{ 열왕기상 31- 15}

1. 솔로몬이 애굽의 왕 바로와 더불어 혼인 관계를 맺어 그의 딸을 맞이하고 다윗 성에 데려다가 두고 자기의 왕궁과 여호와의 성전과 예루살렘 주위의 성의 공사가 끝나기를 기다리니라.

2. 그 때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아직 건축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들이 산당에서 제사하며

3.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법도를 행하였으나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더라.

4.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제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5.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6. 솔로몬이 이르되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그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그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항상 주사 오늘과 같이 그의 자리에 앉을 아들을 그에게 주셨나이다.

7.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8. 주께서 택하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그들은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9.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10.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11. 이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12.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13. 내가 또 네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14.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리라

15. 솔로몬이 깨어 보니 꿈이더라. 이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서서 번제와 감사의 제물을 드리고 모든 신하들을 위하여 잔치하였더라.

 

◑◑◑◑ 제 목 ◑◑◑◑

◗◗ 솔로몬의 지혜

 

◑◑◑본문 이해와 요약 ◑◑◑

3장에서는 솔로몬은 여호와를 사랑하고 경배하기를 진심으로 원했던 왕 같으나 실상은 많은 문제가 많은 왕이었습니다.

- 그 이유는 당시의 사회 관습대로 산당에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으며, 높은 산꼭대기에 있는 이방신의 산당에서 희생 제사를 드리는 것은 이방인 가나안 족속의 관습이었으며, 아울러 성막 외의 장소에서 희생 제사를 드리는 것은 율법에서 금지한 사항이기도 했습니다.

- 이는 솔로몬이 아쉽게도 세상적 가치관과 풍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증거임을 말해 주고 있는데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대단히 잘못 된 것입니다

- 그리고 세상적 가치관으로 불신자와의 결혼에 대해 부정적으로 대답하고 있는데, 율법에는 이방인과의 결혼이 율법으로 엄격하게 금지 되었는데 강행하는 모습도 잘 못 된 것입니다.

 

- 그 이유는 이방인과 결혼하면 그들의 신을 받아들여 결국은 하나님을 저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결혼하셨다고 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그 관계를 유지하시고자 여러 가지로 역사하셨고, 최종적으로는 예수님을 보내심으로, 우리에게 대한 자신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 솔로몬의 일천마리의 양을 번제는 열정적인 헌신과 순종을 보여주는 행위라고 볼 수 있으며, 번제는 속죄나 헌신의 목적으로 드리던 제사입니다.

- 예수님께서는 친히 우리를 위한 희생 제물이 되셔서 우리의 죄를 사하심으로 모든 제사를 완성하시고 우리들이 따라야 할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 그리고 진실한 위정자는 자기의 이익보다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간구하는 사람임을 보여줍니다.

- 기도는 하나님께 자기의 요구를 일방적으로 아뢰는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그 뜻을 따르고자 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 기도할 때는 중언부언하지 말며, 남에게 보이려고 과장해서도 안 될 것이지만, 솔로몬의 이 간구는, 유일하신 주께 순전하게 의존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깊이 인식한 데서 나온 것으로 봅니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기도를 하는 기도 자에게 원하는 것 외에 다른 것들도 더하셔서 부어 주십니다.

- 또한 겸손한 자를 기뻐하시며 그 기도에 기꺼이 응답하시므로, 겸손한 기도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데서 출발 되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솔로몬은 하나님께 일천 번제를 드리며, 왕으로서 백성을 잘 통치할 수 있는 지혜를 구했으며, 후반부는 재판 기사는 솔로몬의 지혜의 탁월성을 입증한 사례입니다

- 솔로몬 왕은 정적들을 슬기롭고 공의롭게 숙청함으로 그의 왕권을 견고히 하였으며, 솔로몬의 지혜에 대한 근원을 제시하며, 그 지혜가 찬란히 빛나게 되었던 한 가지 사건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 솔로몬은 하나님께 대한 뜨거운 사랑의 열정과, 왕으로서 백성들을 향한 헌신 된 마음이 갖추어져 있었던 왕이었습니다.

- 이 마음을 기쁘게 응답하신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참된 지혜는 물론이거니와 부 귀 영화까지도 허락해 주셨습니다.

- 이러한 축복은 계속되는 순종이 있을 때 유효했던 것인데, 이렇게 솔로몬의 통치 초기는 신앙의 기초 위에 탄탄대로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 그러나 첫출발은 솔로몬도 연약하고 죄악을 범할 수밖에 없는 유한한 존재임을 먼저 선포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로 그를 왕으로 세워가는 과정을 보게 됩니다

 

 

◗◗◗ 적용한다면 ◖◖◖

오늘의 핵심 (P.S)

믿음은 이타주의로 살아내는 것이다. (열왕기상311)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는 자기를 위하지 않고 타인을 섬기는 자가 진정한 리드자입니다.

 

- 11절을 살펴보면 이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즉 솔로몬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의 말씀이 나옵니다.

- 솔로몬의 기도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반드시 뜻대로 해야 할 일을 구하는 것입니다.

- 11절을 살펴보면 솔로몬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었고, 이 응답에서 하나님은 솔로몬이 구하지 않은 것과 구한 것을 구분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 부나 수나 원수의 생명 멸하는 것은 솔로몬 자신과 그의 통치에 있어 번영과 안정을 위해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 그리고 솔로몬도 분명 사람이기에 이 같은 것들에 대해 전혀 생각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 그러나 그런 모든 것은 솔로몬에게 있어 부수적인 것일 뿐 정말 절실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 그에게 정말로 필요했던 것은 솔로몬 자신이 9절에서 고백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뜻 가운데 백성을 이끌 수 있게 해주는 지혜로운 마음, 곧 선악을 분별하는 마음이었습니다.

 

- 이처럼 성도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 반드시 주의 뜻에 따라 해야 할 것을 분별하고 그것을 푯대로 삼고 달려가는 사람입니다.

- 특별히 여기서 하나님은 솔로몬이 구하지 않은 것과 구한 것을 구별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 그가 구하지 않았던 수나, 부나, 원수의 생명 멸하는 것은 하나님이 그 서두에 말씀하시는 것처럼 자기를 위하여필요한 것들이었습니다.

- 그 가운데 는 자기의 통치가 얼마나 오래 지속 될 것인가와 연결되는 것입니다.

- 그래서 대개의 통치자들은 위에 앉은 날부터 하루라도 자기 생명이 더 연장되기를 소망해 왔습니다.

- 다음으로 는 그의 통치의 업적이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원수의 생명을 멸하는 것은 통치 기간 동안 위협 없이 안전하게 나라를 다스리고 다음 위를 후대에게 넘겨주기 위해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 이것이 지나쳤을 경우의 예를 사울에게서 볼 수 있는데, 우리는 사울이 자기 대적 다윗을 죽이기 위해 통치 기간 전부를 소모했던 것을 알고 있습니다.

- 이런 것들은 대개의 통치자들이 위에 올랐을 때 자기를 위하여항상 염두에 두는 것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솔로몬은 그런 것들을 구하지 않았으니, 다만 그가 구한 것은 자기를 위하여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 여기서 우리는 진정한 지도자가 어떤 사람인지를 볼 수 있는데, 하나님 마음에 맞는 지도자는 자기를 위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과 그의 백성을 섬기는 자입니다.

- 누가복음2227절에서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서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데 대개의 지도자들은 위대한 업적을 들먹이면서 자신의 이익을 구하고 그 위대한 일을 명목으로 자신의 이름을 세우려 하는데,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것을 결코 기뻐하지 않습니다.

 

- 성경에서는 세상에서 말하는 것과 다른 지도자의 모습을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 성경에서 말하는 진정한 지도자는 먼저 자기 위에 더 크신 왕이신 하나님이 계심을 인정하고 그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로 뜻을 구하고 뜻대로 이끌어야 할 것이며, 주의 백성들을 섬기는 자도자입니다.

- 역대하 169절에서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라는 말씀처럼 그런 자들에게 하나님은 능력을 베푸시며, 그 사역을 아름답고 빛나는 사역으로 축복 해 주십니다.

- 거의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타인보다 우월하며 앞서 가는 자, 즉 지도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 그들은 머리가 되기를 원하고 꼬리가 되기를 원치 않습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것은 대개 이기적인 목적들, 단순히 높은 자리에 자기의 이름을 올리고, 그 자리에 자기 자신을 든든히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 마태복음2028절에서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자기가 딛고 올라설 지도자의 위치만을 생각하는 자세를 단호하게 거부하셨습니다.

- 마태복음2025-27절에서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는 정신으로 사는 정치인들이나 권세자들은 권력을 남용하지 않게 됩니다.

- 섬기는 정신으로 기업을 경영하는 이들은 폭리를 취하거나 근로자의 몫을 착취하는 일이 없게 될 것입니다.

- 어떤 분야에서 종사하든지 이 정신을 가지고 임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유익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세상을 새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하나님 앞에서 나를 위해 사는 것인지? 아니면 주의 나라와 이웃을 위하여 섬기는 삶인지? 그리고 내가 남에게 도움을 주는 행복감인지? 아니면 도움을 받는데 행복감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일에 가치관과 행복감을 추구합니다.

- 우리는 사랑의 기본 정신 가운데 하나가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않는 것임을 잘 알면서도 대개의 경우 남보다 자신을 먼저 생각합니다.

- 심지어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노라고 외치는 이들 중에도 이렇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아는 자녀들만이라도 섬김의 정신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우리 사회는 눈에 띄게 변화될 것이며, 공의와 정의가 흘러 생명을 살리는 그리스도의 계절이 올 것입니다.

- 그러므로 이 말씀 가운데서 단호하게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 하니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자기를 높이고 남을 주관하는 이기적인 자세가 아니라 자기를 낮추는 섬김을 통해 주님이 원하시는 영적 지도자로 결단하고 세워지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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