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7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8월 들어 셋째 주말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삼복더위 와 싸우다 보니 어느 듯 세월이 빨라서 8월 중순을 지나니 아침저녁으로 다소 시원한 가을바람 느낌에서 새 힘을 얻습니다.
- 환경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믿음으로 묵묵히 참아 인내하시고 다윗 왕처럼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인정을 받고 늘 함께하는 믿음은 감사와 찬양으로 이어지는 삶이 지속 되어 할 것이니 오늘도 광야 훈련을 통하여 정금같이 나오는 우리 모두가 다윗처럼 신앙 훈련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역대상 11장 1- 9절 }
1. 온 이스라엘이 헤브론에 모여 다윗을 보고 이르되 우리는 왕의 가까운 혈족이니이다
2. 전에 곧 사울이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출입하게 한 자가 왕이시었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3. 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있는 왕에게로 나아가니 헤브론에서 다윗이 그들과 여호와 앞에 언약을 맺으매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니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통하여 전하신 말씀대로 되었더라.
4. 다윗이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예루살렘 곧 여부스에 이르니 여부스 땅의 주민들이 거기에 거주하였더라.
5. 여부스 원주민이 다윗에게 이르기를 네가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나 다윗이 시온 산 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
6. 다윗이 이르되 먼저 여부스 사람을 치는 자는 우두머리와 지휘관으로 삼으리라 하였더니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먼저 올라갔으므로 우두머리가 되었고
7. 다윗이 그 산성에 살았으므로 무리가 다윗 성이라 불렀으며
8. 다윗이 밀로에서부터 두루 성을 쌓았고 그 성의 나머지는 요압이 중수하였더라.
9.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 제 목 ◑◑◑◑
◗◗ 다윗의 즉위와 예루살렘 정복 및 그의 용사들
◑◑◑본문 이해와 요약 ◑◑◑
◗ 11장에서는 사울을 뒤를 이어 다윗이 이스라엘에 대한 통치권을 넘겨받았던 그는 곧 예루살렘을 정복하여 그곳을 도읍지로 삼았던 것입니다.
- 본문에서 사울과 그의 아들이 길보아 산에서 죽자 이스라엘은 명실상부한 왕정 국가 체제로 돌입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사울이 즉위할 때에 어떤 이는 빈정거리기까지 했습니다.
- 그러나 다윗의 즉위는 백성들의 관심을 헤브론이라는 성읍에 집중시킬 정도로 환영을 받았던 것입니다.
- 그래서 이스라엘의 목자요 주권자란 표현을 씀으로써 다윗을 진정한 목자요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대리자로 부각시켰던 것입니다.
- 그리고 이스라엘 모든 장로를 비롯한 백성들이 회집하여 율법에 의한 규례대로 대관식을 거행하였습니다.
- 다윗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왕으로서 준수해야 할 일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약속하였고, 그는 이스라엘 장로들에게서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 여부스족은 가나안 원주민인 여부스의 후손으로 이스라엘이 마땅히 물리쳐 할 족속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 다윗의 일행이 여부스에 이르자 여부스 사람들은 다윗의 실체를 모르고 조롱하였는데, 이에 다윗은 시온 산성을 먼저 치는 자를 장관으로 삼겠다고 제안하게 되자 이 제안에 요압이 응하였고, 오랫동안 여부스족이 차지했던 시온 산성은 다윗에게 정복되었습니다.
- 다윗은 여호수아 이래로 정복되지 못했던 여부스족의 거주지를 빼앗아 다윗 성을 세웠고, 이곳은 이스라엘에게 점령된 후 '예루살렘'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다윗은 이곳을 통일 왕국의 수도로 삼았습니다.
-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 예루살렘은 정치, 종교, 문화의 중심지로 그들의 모든 삶을 지배하는 거룩한 장소였습니다.
- 그리고 다윗의 번영은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이며, 또한 한가지 간과할 수 없는 것이 그의 수하에 있던 부하들의 충성입니다.
- 영웅 주위에 영웅들이 모이듯 다윗에게는 수많은 용사들이 모여들었습니다.
- 여로보암은 다윗의 용사들 중에서 가장 높은 지휘관으로, 그는 한번에 300명의 적을 죽이기도 하였습니다.
- 엘르아살과 삼마를 비롯하여 생명을 걸고 베들레헴 우물물을 길어 온 세 용사, 요압의 아우 아비새와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 등 용맹한 전사들이 다윗과 함께 하였습니다.
- 이들 중에는 빛나는 전과로 후손에게 회자될 영웅도 있지만,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사라진 용사들도 있습니다.
- 다윗의 용사 중에는 상당수의 이방인도 있었는데, 이들은 다윗의 친위대원들과 암몬 사람 셀렉, 그리고 모압 사람 이드마입니다.
- 이방인들이 다윗의 용사의 반열에 끼일 수 있었던 것은 다윗의 포용성을 말해 주고 있으며, 다윗은 베들레헴 우물물을 마시고자 하는 갈망이 컸으나 그 물을 얻었을 때, 그 물을 마시지 않고 여호와께 드렸습니다.
- 다윗의 이러한 행동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그의 충성과 신앙의 열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인간이 뽑은 왕 사울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2대 왕 다윗을 중심으로 예루살렘 정복에 관한 기사와 다윗의 용맹성 아래 모여든 용사들의 이야기와 군대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 그런데 다윗이 헤브론에서 유다 지파를 통치한 7년간에 대해서는 완전히 생략하고 있는데, 저자 에스라는 다윗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에 초점을 두고 부수적인 사건들을 다루지 않고 그 주요한 골격만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 다윗에게는 30인의 두목과 그 위에, 30인을 지휘하는 3인이 있었습니다.
- 이들 중에 3인은 아비새, 브나야 그리고 무명용사들인데, 이 용사들이 이름을 얻고 시위대 장관이 된 것은, 하나님께서 이들과 함께하여 이들이 업적을 세우고 승리했기 때문입니다.
- 성도의 약속된 상급은 하나님 나라의 기업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아들 됨과 그곳에서 누릴 영광과 이 땅 위에서 맛보는 평강과 기쁨, 그리고 그분이 통치하시는 곳에서의 열매입니다. 때문에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군대를 조직하여 외적의 침입을 막는 일에 주력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의 약속은 신실하시다. (역대상11장3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의 약속은 더딘 것 같지만, 반드시 약속하신 말씀을 신실하게 이루어 가십니다.
➩3절을 살펴보면 “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있는 왕에게로 나아가니 헤브론에서 다윗이 그들과 여호와 앞에 언약을 맺으매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니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통하여 전하신 말씀대로 되었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이 헤브론에 찾아와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니 여호와께서 사무엘로 전하신 언약의 말씀대로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다윗이 사무엘로부터 왕으로서 기름 부음을 받은 때는 17세 정도의 어린 나이였습니다.
- 당시 그는 8형제 중 막내로 양을 돌보는 목동에 불과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를 택하여 왕으로 삼으셨다는 사무엘 선지자의 말은 믿기 어려운 말이었습니다.
- 오히려 그가 통일 이스라엘 왕국의 왕위에 오르기까지 13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겪는 일은 그를 왕으로 삼으셨다는 말씀과는 거리가 먼 것이었습니다.
- 그는 사울의 추격을 피해 이곳저곳을 전전해야 했으며, 온갖 악조건과 싸워야 하는 고난과 역경의 삶을 살았습니다.
- 그러나 계속되는 고난과 역경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그 언약의 말씀을 잊지 않으시고, 다윗의 왕의 계승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셨습니다.
- 그리고 때가 이르자 다윗은 온 백성의 환영을 받으며 드디어 하나님이 전에 예정하시고 약속하신 왕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 그렇다면 하나님은 오늘 우리 성도들에게도 놀랍게도 언약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 그것은 곧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약속으로서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히 왕 노릇하리라는 것입니다.
- 이는 다윗이 받은 약속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크고 놀라운 영광스러운 약속의 말씀입니다.
- 물론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뜻하지 않은 어려움과 환난을 맞이하게 됩니다.
-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비전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느낄 때도 많습니다.
- 또한 하나님의 뜻대로 열심히 살아가려고 하지만, 오히려 나에게 되돌아오는 것은 핍박과 환난과 곤고함 일수도 있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의 약속을 쉽게 불신하고 원망하는 일도 있습니다만, 하나님께서는 그 말씀하신 바를 반드시 이루시며, 그것들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 로마서4장 20-21절에서 “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라고 하였습니다.
- 구약에 아브라함을 생각해 보면, 사라는 늙어 경수가 그쳤고,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상태에 있었습니다.
- 때문에 그는 사라를 통하여 아들을 낳게 하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래서 아브라함은 나름대로 차선의 방법을 선택하여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게 됩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99세의 나이에 정확히 그에게 언약의 아들이삭을 사라를 통해 잉태케 하셨습니다.
- 이처럼 오늘날 우리 역시 너무도 자주 우리 상황과 형편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평가하고 폐기시켜 버립니다.
- 그러나 하나님은 신실하시므로 약속하신 그 말씀을 한 번도 어기시지 않으십니다.
- 민수기23장19절에서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그 말씀하신 것을 다 준행하시고, 그 말씀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신실하신 분입니다.
- 그러므로 나의 상황과, 형편과, 어려운 위기의 환경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고 불평하고 낙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고린도후서1장 20절에서“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혹시 내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이 전혀 내 마음에 들어오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이 더디다고 낙심하고 절망하여 내 생각과 내방식이 앞서고 있는 것은 아닌지? 또한 이러한 형제와 이웃을 찾아보고 내가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보며, 잠시 좌우를 살펴보는 하루가 됩시다.
- 하나님의 언약하신 약속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사실을 믿음의 확신으로 일어납시다.
- 주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는 결코 부끄럽거나 수치를 당치 않는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 시편 25편 3절에서 “주를 바라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려니와 까닭 없이 속이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는 성도의 수치는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는 데 있습니다.
- 그러므로 지금 당장 내 마음과 생각대로 또한 내 방식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맙시다.
- 갈라디아서3장 22절에서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에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인간적인 방법으로 거룩하신 하나님의 선한 일과 섬김의 사역을 그르치지 맙시다.
- 내게 주어졌던 것 중에 때로는 건강이, 때로는 물질이 떠나가고 소진 된다고 할지라도 끝까지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붙잡고 모든 고난과 역경을 참고 인내하면서, 나에게 맡겨진 사명을 묵묵히 감당하여 하나님의 그 영광과 축복의 자리를 기대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