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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역대상 15장 1- 4절

작성자김두옥|작성시간19.08.22|조회수793 목록 댓글 0


2019822일 목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Hallelujah!

- 오늘도 복된 목요일 새날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어느 듯 조금씩 시원함이 아침저녁으로 느껴지고 있으니 감사하고 조금만 더 인내하며 이겨내시면 좋겠습니다.

-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선물로 주신 은사를 가지고 맡기신 각자의 사명의 자리를 알고 잘 감당하는 것이 축복입니다.

- 현재 국내외 시대적으로 상황이 꽉 막혀있고 답답한 느낌이지만, 모든 것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바라보면 어려운 환경을 선하게 풀어 주심을 믿고, 기도하며 맡은 사명을 당당하게 감당 해 가시기를 축복합니다.

본 문

{ 역대상 151- 4}

1. 다윗이 다윗 성에서 자기를 위하여 궁전을 세우고 또 하나님의 궤를 둘 곳을 마련하고 그것을 위하여 장막을 치고

2. 다윗이 이르되 레위 사람 외에는 하나님의 궤를 멜 수 없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택하사 여호와의 궤를 메고 영원히 그를 섬기게 하셨음이라 하고

3. 다윗이 이스라엘 온 무리를 예루살렘으로 모으고 여호와의 궤를 그 마련한 곳으로 메어 올리고자 하여

4. 다윗이 아론 자손과 레위 사람을 모으니

 

◑◑◑◑ 제 목 ◑◑◑◑

◗◗ 예루살렘으로 다시 법궤를 옮김

 

◑◑◑본문 이해와 요약 ◑◑◑

15장에서는 하나님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려던 첫번째 시도가 실패로 끝난 후 다윗은 다시 법궤를 옮기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 다윗은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민수기 4장에 기록 된 대로 법궤 운반을 레위인에게 맡겼으며, 언약궤와 관련해서 레위 사람 외에는 하나님의 언약궤를 멜 수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 언약궤를 제사장과 레위인들에게 메도록 한 이유는 웃사가 죽은 사실을 통하여 언약궤를 제사장이나 레위인이 메지 않고 자격 없는 사람이 메면 죽는다는 사실을 다윗이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 다윗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의 고유 영역을 인정하고 그 직분을 다른 사람들이 넘보지 못하도록 지시한 것이며,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성직을 하찮게 여기거나 가볍게 여길 경우는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됨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 특히 법궤를 메어 오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된 레위인들은 하나님이 정해 주신 규례에 따라 자신들의 몸을 성결케 했습니다.

- 성결은 육체를 정결하게 하는 것뿐 아니라 마음을 거룩하게 하고 삶을 정돈하여 바르게 하는 것입니다.

- 레위 인들은 법궤를 메어 옮길 모든 체제가 갖추어지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셨던 대로 법궤를 메어 올렸습니다.

- 다윗은 레위 지파의 어른들에게 노래하는 자를 세우고 갖가지 악기를 연주하여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명령했는데, 이에 따라 비파와 수금과 제금 등의 다양한 악기가 찬양에 사용되었습니다.

 

- 그리고 더불어 아름다운 음률이 있는 노래가 불려 졌으며, 다윗이 처음 레위 족속의 어른들에게 찬양대를 세우도록 명한 것은 법궤 이동을 한층 기쁘고 영광 된 의식으로 진행하기 위해서였습니다.

- 이제 다윗을 비롯한 이스라엘 장로들과 천부장들은 법궤 운반 사역에 참여하기 위해 오벧에돔의 집으로 가서 이스라엘 백성은 언약궤 이동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언약궤를 옮겨 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 이 제사는 지난번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속죄와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법궤를 멘 레위 사람들을 도와 무사히 옮길 수 있도록 하신 것에 대한 감사의 제사였습니다.

- 언약궤를 옮겨오는 일을 담당하게 된 레위인들과 다윗은 모두 흰 세마포 옷을 입었습니다.

- 다윗은 그 위에 베 에봇을 하나 더 입었는데, 이는 법궤 운반이 단순한 종교 행사가 아니라 엄숙한 제사의식에서 거행되었음을 말해 줍니다.

 

- 언약궤를 멘 다음 백성은 수송아지 일곱과 숫양 일곱으로 제사를 드렸는데, 이스라엘에서 제사는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행위 중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므로, 예수를 믿는 성도 역시 예배를 삶의 중심으로 삼아야 합니다.

- 다윗은 법궤가 순조롭게 이동하는 동안 여호와 앞에서 힘껏 노래하며 춤을 추었으니, 다윗의 명령에 따라 조직 된 레위 인들의 찬양대는 법궤가 운반되는 동안 큰소리로 찬양하며 힘 있게 악기를 연주했습니다.

- 하나님의 법궤가 예루살렘으로 입성하는 동안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뻐하며 춤을 추었습니다.

- 그런데 이와 같이 기뻐 날뛰는 다윗의 모습을 본 미갈은 다윗을 업신여겼으니, 미갈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다윗의 행위를 왕의 체통을 떨어뜨리는 경솔하고 철없는 것이라고 매도하는 과오를 범했던 것입니다.

- 또한 다윗은 자신의 뜻대로 행하고자 했던 지난번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규례대로 일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법궤를 옮긴 후 안치할 수 있는 처소를 마련하기 위해 장막을 쳤던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다윗이 하나님의 법궤를 운반하는 일이 실패한 원인을 깨닫고 재차 시도하는 내용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 3개월 전에 당한 뼈아픈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갖추고 정해진 레위지파의 직분을 인정하고 정해진 규례에 따름으로써 모두가 함께하는 운반의 기쁨을 성공적으로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 하나님의 은혜로 나라가 안정되자 다윗은 다시 법궤를 정성을 다해 예루살렘으로 모셔 오기를 원했습니다.

- 다윗은 그가 처음으로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오려고 했을 때, 범한 실수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금 보고 배워서 깨닫게 되어 많은 교훈을 얻었던 것입니다.

 

- 그리하여 15장에서 하나님께서 명시해 놓으신 규례대로 법궤를 옮기고자 최선을 다 하였습니다.

- 레위인들을 소집하여 그들을 성결케 하고 법궤를 어깨에 메워 운반하도록 했음을 보게 됩니다.

- 그러므로 사람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거듭하는 것처럼 신앙생활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 하나님은 말씀 속에서 분명한 길을 가르쳐 주셨지만, 말씀에 대하여 깨닫지 못하는 무지가 크나큰 실수를 가져옵니다.

- 그래서 다윗은 지난번의 실수를 깨닫고 하나님의 법궤를 규례대로 옮겼으므로 우리는 본장을 통해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의 뜻을 좇아 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고 더욱 힘써 하나님 뜻을 알기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오늘의 핵심 (P.S)

사명 따라 사는 것이 복이다. (역대상152)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예수를 믿는 성도라면 누구에게나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맡기신 은사와 고유의 사명이 있음을 알고 잘 감당하는 것이 축복입니다.

2절을 살펴보면 다윗이 이르되 레위 사람 외에는 하나님의 궤를 멜 수 없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택하사 여호와의 궤를 메고 영원히 그를 섬기게 하셨음이라 하고 라고 명령하고 또 기록하고 있습니다.

- 여기서 레위 지파 사람들은 하나님의 소유로 거룩하게 구별되어 하나님의 전에서 일하고 제사를 드리며 예배를 인도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 그 중에서도 특히 고핫 자손들에게는 하나님의 법궤를 운반하는 역할이 맡겨졌습니다.

- 따라서 하나님의 궤가 움직일 때는 항상 이들이 하나님의 궤를 어깨에 메고 운반해야만 했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고핫 자손들에게만 주신 고유한 사명이었습니다.

- 따라서 고핫 자손 외에 다른 사람이 하나님의 궤를 운반하려 한다거나 고핫 자손이 자신들의 직무를 소홀히 한다면 분명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다윗의 1차 언약궤 운반 실패도 바로 여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 다윗은 실수와 실패의 원인을 찾았는데, 고핫 자손이 어깨에 궤를 메는 방식을 통해서가 아니라 수레를 이용하여 언약궤를 운반하려 하였고, 또 고핫 자손들은 자신들의 직무의 중요성을 망각하고 다윗이 수레로 언약궤를 운반하려 한 데 대한 부당성을 지적하지 않았고, 그대로 방치해 둠으로써 웃사의 죽음과 언약궤 운반의 중단이라는 불상사를 낳고 말았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꼭 알아야 할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도 나름대로의 각각 고유의 은사를 선물로 받았고, 그 사명들을 다양하게 맡기셨다는 것입니다.

- 어떤 이에게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주셔서 찬양대(성가대)의 사명을 맡기시고, 어떤 이에게는 어린아이들을 잘 가르치게 하심으로 교사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 또한 기술의 축복을 주셔서 몸으로 성전에서 봉사하는 사명을 주시는가 하면, 많은 물질을 주셔서 교회의 재정적인 부분을 감당하는 사명도 주셨습니다.

- 이외에도 복음 전도의 사명, 교회의 어른으로서 교회를 잘 다르시는 사명, 그리고 심지어 교회의 제단을 지키며,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사명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사명을 성도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맡기셨는데, 이러한 사명을 우리는 흔히 달란트 혹은 각종 좋은 은사들이라고 말합니다.

-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5장에 살펴보면 달란트 비유가 나오는데, 이 비유 속에서 주인은 자기 종들에게 그 재능대로 각각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그리고 한 달란트를 맡겼습니다.

- 여기서 주인은 하나님을 상징하며, 종은 예수를 믿는 우리 성도들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달란트는 우리가 받은 다양한 은사일 수도 있고 주어진 사명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주인으로부터 달란트를 전혀 받지 못한 종이 없듯이 성도들은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나름대로의 사명을 받았으며, 사명 때문에 살고 사명을 마치게 되면, 영원한 안식의 자리로 불러 주십니다.

 

- 물론 그 사명의 크기는 이들이 받은 달란트의 양이 각각 다른 것처럼 다를 수 있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어느 누구도 사명을 받지 못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사실에서 나의 사명이 무엇인지 찾아야 합니다.

- 고린도전서917절에서 내가 내 자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내가 자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처럼 우리 성도들에게 고유한 사명을 맡기신 까닭은 무엇입니까?

 

- 그것은 바로 우리로 하여금 교회의 구석구석에서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함으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를 바로 세우게 하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 우리의 몸이 여러 가지 기관들로 이루어져 있듯이 주님의 교회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의 사명을 받은 손길들이 필요합니다.

 

- 디모데전서112절에서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 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라고 하였습니다.

- 만일 하나님께서 모든 성도들에게 동일한 한 가지의 사명을 맡기셨다고 생각 해 봅시다.

- 그러면 한 가지 일에는 지원자가 넘쳐나겠지만, 다른 일에는 사람이 부족해서 기형적인 교회가 되지 않겠습니까?

-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모든 성도들에게 달란트에 따라 고유한 사명을 골고루 나누어주신 것입니다.

- 로마서 126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면 나에게 맡겨진 사명이 비록 작고 하찮은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 사명을 귀히 여기시고 겸손히 충성을 다 하다보면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 베드로전서410절에서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라고 하였습니다.

- 내가 받은 사명은 바로 나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사명이요, 나의 사명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는다면, 섬기는 교회가 바로 서는 일도, 하나님 나라를 온전히 세우는 것도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명심합시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나에게 하나님께서 어떤 은사와 사명을 주셨는지? 그리고 그 은사와 사명을 어떤 자세와 태도로 받고 또 임하고 있는지? 그리고 내가 받은 사명에 얼마나 충성도가 평가되고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하고 평가 해 보고 스스로 자원하여 분발합시다.

-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선물로 주신 은사를 가지고 맡기신 고유의 사명의 자리를 알고 잘 감당하는 것이 축복입니다.

-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는 각자 맡는 사명이 귀함과 천함이 있어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다 귀하며, 하나님은 내가 맡은 사명이 무엇이냐에 따라서가 아니라 그 사명을 어떻게 받으며 어떤 태도로 감당하느냐 보시고 칭찬과 대우를 하십니다. 그래서 인생의 성공과 실패는 태도에 달려 있다.” 라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가 각자에게 주어진 고유한 사명과 은사를 잘 발견하고 신실하게 감당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든든히 세워 가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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