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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역대상 21장 1- 8절

작성자김두옥|작성시간19.08.29|조회수1,266 목록 댓글 0


2019829일 목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Hallelujah!

- 오늘도 화목이 있는 참으로 귀하고 복된 목요일 아침을 주신 주님을 높이 찬양합니다.

- 어느 듯 조금씩 시원한 분위기가 아침저녁으로 느껴지고 있으니 조금만 더 인내로 더위를 이겨내시면 좋겠습니다.

- 지금 국내외 시대적으로 모든 것이 꽉 막혀있고 답답한 느낌이지만, 언제나 기도의 사람은 모든 환경 속에서도 지혜를 구하며, 위기 극복에 강한 용사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본 문

{ 역대상 211- 8}  

1. 사탄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2. 다윗이 요압과 백성의 지도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가서 브엘세바에서부터 단까지 이스라엘을 계수하고 돌아와 내게 보고하여 그 수효를 알게 하라 하니

3. 요압이 아뢰되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지금보다 백 배나 더하시기를 원하나이다. 내 주 왕이여 이 백성이 다 내 주의 종이 아니 니이까? 내 주께서 어찌하여 이 일을 명령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이스라엘이 범죄 하게 하시나이까? 하나

4. 왕의 명령이 요압을 재촉한지라 드디어 요압이 떠나 이스라엘 땅에 두루 다닌 후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5. 요압이 백성의 수효를 다윗에게 보고하니 이스라엘 중에 칼을 뺄 만한 자가 백십만 명이요 유다 중에 칼을 뺄 만한 자가 사십칠만 명이라

6. 요압이 왕의 명령을 마땅치 않게 여겨 레위와 베냐민 사람은 계수하지 아니하였더라.

7. 하나님이 이 일을 악하게 여기사 이스라엘을 치시매

8. 다윗이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이제 간구 하옵나니 종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

 

◑◑◑◑ 제 목 ◑◑◑◑

 

◗◗ 인구조사를 행한 다윗의 죄

 

◑◑◑ 본문 이해와 요약 ◑◑◑

21장에서는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하심으로 이스라엘은 주변에 모든 대적들을 파하고 나라가 부강해졌습니다만, 이때 악한 사단 마귀는 다윗 왕의 마음을 격동케 하여 그로 하여금 인구 조사를 실시하려는 계획을 심어 주었던 것입니다.

- 사단 마귀는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통치하는 다윗이라는 왕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에 그가 시험을 받아 넘어지면, 이스라엘 나라 전체를 무너뜨리는 효과가 있음을 잘 알고 있기에, 사단은 교만의 영을 집어넣어 하나님이 미워하는 인구 조사를 하도록 한 것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인구 조사를 실시한 것에 대해 이스라엘에 징벌하실 것을 계획하셨는데, 이처럼 하나님이 괘씸히 여기시는 일을 한 사람은 진노의 잔을 마시게 됩니다.

 

- 다윗은 나라가 평안할 때,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앞으로 전개 될 모든 것들을, 그분의 주권에 맡기는 태도로 지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힘과 세력이 얼마나 되는지를 점검했던 것이지만, 이와 같은 일은 하나님의 진노를 사기에 충분한 범죄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 내리신 온역으로 말미암아 일시에 70,000명이라는 엄청난 숫자의 백성들이 죽자, 다윗은 자신의 인구조사 지시가 너무나 큰 죄가 됨을 깨달았습니다.

 

- 그리고 즉시 그는 장로들로 더불어 굵은베를 입고 얼굴을 땅에 엎드려 죄를 회개하였는데, 다윗은 자신의 범죄로 말미암아 백성들이 비극을 당하는 광경을 보면서 차라리 자신에게 모든 징벌을 내려 달라고 간구했던 것입니다.

- 그래서 다윗의 회개하는 모습을 보았던 하나님의 사람 갓 선지자가 다윗에게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가서 하나님께 회개의 제단을 쌓으라고 했던 것입니다.

- 이에 다윗은 오르난에게 타작마당을 자신에게 팔아 온역이 중단되게 하는 제사를 드리게 해달라고 요청했던 것이고, 사실 오르난이 신하이긴 하지만 다윗은 그에게 겸손하고 정중하게 요청했던 것입니다.

- 사실 나보다 못한 사람 앞에 겸손해진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만, 겸손하게 땅을 요청하여 구입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 특히 오르난의 타작마당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희생 제물로 드리려고 올라갔던 장소이며, 하나님의 진노에 대한 용서를 구하기 위해 다윗은 선지자 갓의 지시에 따라 오르난의 타작마당으로 가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던 것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은 하늘에서 불을 내려 번제물을 태우는 역사로 다윗의 제사를 받으셨으니, 바로 이 장소가 나중에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을 건축하는 터로 사용되었던 것입니다.

- 그런데 여기서 다윗의 겸손함을 보면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비천한 우리 죄인들을 위해서 이 세상에 내려오시기까지 낮아지셨으며, 죄인의 형틀인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으므로 우리 성도는 이것을 기억하여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의 복음 전파 사역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다윗이 인구 조사를 한 탓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던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데, 인구 조사를 한 일 자체는 잘못이 아니었지만, 그 동기와 목적이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싶어 했던 교만함이 문제였습니다.

- 먼저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와의 간음 사건과 더불어 다윗의 2대 범죄 사건으로 평가되는 인구 조사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지금까지 계속된 정복 전쟁의 승리로 자만에 빠지게 된 다윗은 불순한 동기로 이스라엘 전역에 걸쳐 인구 조사를 실시하였으나, 이에 하나님은 다윗을 징계하셨고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다윗은 사죄를 구하는 제사를 하나님께 드렸던 것입니다.

- 그렇게도 훌륭한 믿음의 삶을 살았던 사람도 넘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본장은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 그리고 다윗의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로 수많은 백성들이 온역으로 인해 죽었다는 것은 죄의 대가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가르쳐 주고 있는데, 여기서 우리는 교만의 죄로 무너지기 쉬운 연약한 존재임을 알고 겸손하게 하나님만 바라보는 성도가 되어야 하는 교훈을 남기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오늘의 핵심 (P.S)

회개하면 회복주신다. ( 역대상217,8)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죄를 범하지 않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회개하는 것이며, 인간의 모든 죄는 하나님에 대한 무지와 불신에서 비롯됩니다.

7절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다윗의 인구 조사를 괘씸하게 여기사 이스라엘을 치셨다고 하였습니다.

 

- 이것은 다윗의 인구 조사가 순수하지 못한 것이었음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8절을 보면 다윗은 이스라엘에 임한 하나님의 징계 앞에서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자신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 생각해 보면, 인간의 모든 죄는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 불신에서 비롯됨을 알게 됩니다.

- 8절을 살펴보면 다윗은 자신의 인구 조사와 관련하여 하나님께 회개하면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라고 진정으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 여기서 미련하게 행하다라는 말은 단순히 지식적인 부족함이 아니라 종교적이고 신앙적인 부족함에서 나온 어리석음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 이 말은 사울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스스로 번제를 드린 행위를 사무엘이 지적할 때에도 사용되었는데, 거기서는 망령되이 행하다라고 번역되었습니다.

 

- 그러므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다라는 다윗의 고백은 자신의 인구 조사가 하나님을 완전히 의지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 망령 된 행동이었음을 고백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한 것인데, 이러한 다윗의 모습은 사울의 모습과 참으로 대조를 이룬다.” 라고 보는 것입니다.

 

- 사울이 죄를 범하였을 때의 모습을 기억 해 본다면, 사울이 하나님께 죄를 범하였을 때 사무엘을 통하여 거듭 책망하셨습니다.

- 그러나 사울은 이러한 책망을 듣고도 하나님께 회개할 줄을 몰랐던 것입니다.

- 그래서 사울은 자기의 잘못을 변명하고 잘못에 대한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기에 급급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혀 잘 못에 대한 회개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 그러나 이에 반해 다윗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자 즉시 자기의 잘못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간절히 회개하였던 것입니다.

- 이러한 다윗의 모습은 비단 여기서만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그는 밧세바와 간음하고 우리아를 살해한 일로 나단 선지자에게 책망을 들었을 때에도 변명하거나 책임을 전가하려 하지 않고 즉시 회개하였습니다.

- 그 결과 다윗은 비록 하나님의 징계를 피하지는 못하였지만, 하나님께 영원히 버림을 받은 사울과 달리 하나님께 버림받지 않고 오늘날 우리에게 위대한 신앙의 인물로 기억되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 그렇다면 우리는 여기서 성도의 신앙생활과 관련한 한 가지 귀한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들로서 비록 세상에 살지만, 세속화 된 사람들과는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세상 사람들이 죄의 길로 갈 때에, 우리는 믿음으로 의와 진리의 길로 가야 합니다.

- 그래서 성도는 최대한 죄와 무관한 삶을 살아 내어야 합니다만, 우리 인간은 다 죄에 오염된 자로서 죄와 전혀 무관한 삶을 살 수는 없습니다.

- 그래서 성도는 알게 모르게 본능적으로 죄에 끌리게 되어 있지만, 우리에게는 죄를 범하지 않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 죄를 진심으로 회개할 줄 아는 태도입니다.

 

- 회개하는 기도는 죄와 무관한 삶을 살 수 없는 연약한 우리 인간이 죄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구원의 길입니다.

- 그래서 우리는 죄를 전혀 안 짓고 살 수는 없지만, 회개기도를 통해 그 죄를 해결할 받을 수 있습니다.

- 잠언 123절에서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우리가 위대한 신앙의 인물이 되는 것은 죄를 전혀 짓지 않는 데 있지 않습니다.

- 내가 죄를 짓지 않음으로 위대한 신앙의 인물이 되려 한다면, 그것은 교만한 사람이 되고 말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나의 열심과 열정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보다 나의 성급함은 없었는지? 그리고 이로 인하여 가정과 교회 공동체에 막대한 어려움과 저해 요소가 된 일은 없었는지? 그리고 나는 죄를 짓고도 회개를 잊어먹고 다른 지체를 원망하는 내 모습은 아닌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해 봅시다. 위대한 신앙은 죄를 회개할 때 인정받습니다.

 

- 그래서 우리는 회개를 통해서 위대한 신앙의 인물이 될 수 있으며, 회개를 잘하는 사람은 당연히 죄를 잘 짓지 않게 되고, 하나님 앞에서도 신실한 삶을 살려고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 사도행전319절에서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위대한 신앙의 인물이 되는 것은 죄를 시인하고 회개하여 용서를 구하는 일에 지체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진정으로 회개하여 용서받고 새롭게 거듭나는 것입니다.

- 그런즉 다윗처럼 자신의 고집으로 인구 조사를 하는 죄를 지었지만, 그 이상으로 죄가 생각나서 즉시 회개하기에 발 빠른 것처럼 내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다가 생각나는 불의를 위해 회개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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