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9월을 시작하는 초가을 첫 주간 월요일 복된 새날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 어느 때 보다 믿음의 열매가 알차게 맺어지는 가을이요, 풍요로운 9월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가을장마가 시작 된다고 하니 농작물 비 피해가 나지 않도록 각별히 관리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
- 국내외 현실이 절망적이고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절대적 믿음으로 바라보고 기도한다면, 은혜와 기적의 열매들을 주실 것을 믿고 확신하여 큰 복을 누리는 9월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역대상 24장1-6절 }
1. 아론 자손의 계열들이 이러하니라 아론의 아들들은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라
2. 나답과 아비후가 그들의 아버지보다 먼저 죽고 그들에게 아들이 없으므로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더라.
3. 다윗이 엘르아살의 자손 사독과 이다말의 자손 아히멜렉과 더불어 그들을 나누어 각각 그 섬기는 직무를 맡겼는데
4. 엘르아살의 자손 중에 우두머리가 이다말의 자손보다 많으므로 나눈 것이 이러하니 엘르아살 자손의 우두머리가 열여섯 명이요 이다말 자손은 그 조상들의 가문을 따라 여덟 명이라
5. 이에 제비 뽑아 피차에 차등이 없이 나누었으니 이는 성전의 일을 다스리는 자와 하나님의 일을 다스리는 자가 엘르아살의 자손 중에도 있고 이다말의 자손 중에도 있음이라
6. 레위 사람 느다넬의 아들 서기관 스마야가 왕과 방백과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 아히멜렉과 및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우두머리 앞에서 그 이름을 기록하여 엘르아살의 자손 중에서 한 집을 뽑고 이다말의 자손 중에서 한 집을 뽑았으니
◑◑◑◑ 제 목 ◑◑◑◑
◗◗ 레위인들을 24반열로 나누게 됨
◑◑◑본문 이해와 요약 ◑◑◑
◗ 24장에서는 아론은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인 모세의 형으로서 네 아들을 낳았는데, 아론과 그의 네 아들들은 하나님에 의해 제사장으로 임명받았던 것입니다.
- 그들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직무를 하게 되었는데, 아론의 두 아들은 나답과 아비후는 안타깝게 제사의 규례를 어겨 하나님의 진노로 죽었습니다.
- 그리하여 이제 아론의 남은 아들은 엘르아살과 이다말 뿐이므로, 형들의 죽음을 본 엘르아살과 이다말은 철저히 하나님의 뜻을 따라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였습니다.
- 그리고 다윗은 엘르아살의 자손이 이다말의 자손보다 많으므로 엘르아살 자손은 열여섯 반열로, 그리고 이다말 자손은 여덟 반열로 하여금 24명 반열의 제사장들을 제비뽑아 이들을 구분하고 각각의 순서에 따라 제사장직을 수행하게 했습니다.
- 제비뽑기는 차별 없이 평등하게 나누어 동등한 위치에서 봉사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 결론적으로 엘르아살의 자손16명과 이다말의 자손 8명의 후손들로 구성 된 제사장 계열을 24반열의 집단으로 평등하게 제비뽑아서 나누어 번갈아 제사장의 직무를 행하게 했던 것입니다.
-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성전 봉사의 직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잘 수행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좀 더 조직화되고 있는 내용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 다윗은 레위 지파를 분류하되 24반열로 구분하여 제비뽑아 순번제로 성전 봉사를 담당하도록 하였는데, 이유는 중앙으로 집중 된 레위인 직무의 과로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한 한 수단이었습니다.
- 이처럼 레위 인들을 세분한 이유는 그들의 직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함인 것을 알고 이처럼 우리 성도들도 어떤 일을 하든지 즐거운 마음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연구하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서로 섬기면 행복한 교회되게 하신다. (역대상24장 3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교회에서 각자의 전문 분야를 서로 인정하고 선용해야 하며, 균등하게 질서 속에 효율적 예배 공동체로 섬기면, 하나님께서 넘치는 복을 주십니다.
- 3절을 살펴보면 “다윗이 엘르아살의 자손 사독과 이다말의 자손 아히멜렉과 더불어 그들을 나누어 각각 그 섬기는 직무를 맡겼는데.”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성전에서 예배(제사)를 봉사하는 거룩한 직임을 맡기면서 다윗 왕이 엘르아살의 자손 사독과 이다말의 자손 아히멜렉으로 더불어 제사장의 반열을 나누었다고 하였습니다.
- 다윗이 이처럼 제사장들의 반열을 나눔에 있어서 당시 대제사장이었던 사독과 아히멜렉의 도움을 받았던 이유는 그들이 그 누구보다도 제사장 가문의 계보를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었습니다.
- 다윗은 제사장 가문의 계보에 관한 한 사독과 아히멜렉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그런 그들의 전문성을 십분 활용함으로써 여러 가지 이권으로 인하여 복잡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었던 제사장의 반열 나누는 일을 아무런 무리 없이 공정하게 다룰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 이처럼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도 각자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그 전문성을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 그리할 때 하나님의 일은 더욱 효과적이고 온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고 하나님도 원하시는 일입니다.
- 사실 이처럼 각자의 전문 분야를 인정하고 각각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원활한 일을 이루어가는 방식은 세상적인 방식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신앙적인 방식이요, 또한 하나님께서 원하고 바라시는 방식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천지 만물을 다양성과 독특성을 가진 존재들로 창조하셨습니다. 이러한 개체들의 서로 상호간의 조화와 협력을 통하여 더욱 아름답게 보존시켜 오셨던 것입니다.
- 그리고 그와 같은 방식을 우리가 섬기는 교회에도 그대로 적용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하나님의 대표적인 창조물이요 작은 우주라고 할 수 있는 인간의 신체에 비유 될 수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 당신의 창조 세계의 일부분인 우리의 작은 신체를 당신의 방식대로 각기 다른 특성과 기능을 지닌 지체들의 조화와 협력을 통하여 보존하시고 또한 활동하게 하시는 것처럼, 교회 역시 각기 다른 재능과 전문성을 지닌 사람들의 상호 조화와 협력을 통하여 유지되게 하시며, 또한 그 맡겨진 사명을 이루어가게 하셨다는 말입니다.
- 따라서 교회는 하나님의 방식대로 각자의 독특한 개성과 각기 다른 전문성을 인정하고 그러한 전문성을 십분 활용할 때 가장 정상적으로 유지되며, 또한 성장해 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 로마서12장 6-8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은사를 받았다는 것은 곧 그 은사로 하나님을 섬기라는 소명을 받은 것입니다.
- 자신을 드러내고 자신의 욕심이나 채우는 데 쓰라고 은사를 주신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 따라서 은사를 받은 성도는 언제나 그 은사를 통하여 하나님을 섬겨야만 한다는 확고한 소명감을 가져야 합니다.
- 절대로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서 혹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그 은사를 사용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 만약 우리가 은사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은사로 하나님을 섬기려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절하고 자신에게 맡겨진 책임을 게을리 하는 어리석고도 악한 일이 될 것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든 성도 각자에게 각기 다른 은사와 전문성을 주셨으며, 성도들이 그처럼 다양한 은사와 전문성을 선용하여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가기를 원하십니다.
- 에베소 4장 11-12절에서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결코 벽돌처럼 로봇처럼 획일적이고 무개성적인 존재로 우리를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 그러므로 교회는 언제나 성도들의 각기 다른 재능과 전문성을 인정하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선용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사역이 되어야 합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하나님께 받은 직분과 은사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 맡은 직분과 은사를 어떤 자세로 하나님께 헌신하고 있는지? 이 직분과 은사로 인하여 주님의 교회에 유익이 되고 있는지? 아니면 저해가 되고 있어 영광을 가리고 있는 내 모습은 아닌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깨달으면 기쁨으로 헌신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됩니다.
- 받은 은사와 달란트를 지혜롭게 잘 선용하여 칭찬 받는 자녀가 이 땅에서 행복하게 될 것이요, 하나님께 존귀하게 쓰임 받게 됩니다.
-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만을 강조하며, 개개인의 전문 분야와 능력을 서로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를 무시한 채 무분별하게 일을 맡겨서는 안 될 것이며, 이는 하나님의 뜻에 역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 무엇 보다 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관계가 우선 되어야 선한 결과가 있고, 서로의 기쁨과 보람이 있는 것입니다.
- 직분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 격려하고 더불어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와 신앙 공동체를 위해 지체의식으로 즐거움으로 섬겨가야 건강한 교회요, 행복한 교회로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 따라서 내가 섬기는 지 교회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서로가 존중하며,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로, 최선을 다해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나님을 섬길 때, 비로소 진정한 부흥과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자신이 받은 직분과 은사를 통하여 하나님을 섬기기 위함임을 깨달아, 내가 받은 은사와 재능을 십분 발휘하여, 마지막 그날과 그때를 잘 준비하며,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섬기는 가운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착하고 충성 된,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