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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에스라 1장 1-4절

작성자김두옥|작성시간19.10.29|조회수2,629 목록 댓글 0


20191029일 화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Hallelujah!

- 오늘도 전형적인 가을 화요일 새 날 아침이 조금 싸늘하게 시작 되었습니다.

- 세상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서 쾌락을 즐기면서 동시에 영원히 행복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두 마리 토끼는 잡을 수 없기에 십자가 복음과 함께 은혜의 말씀으로 살아 내시기를 바랍니다.

- 행복의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삶으로 적용하여 전도의 열매 맺는 생활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본 문

{ 에스라 11-4}

1.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2.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그의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그는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4.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머물러 살든지 그 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그 밖의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 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예물을 기쁘게 드릴지니라 하였더라

 

◑◑◑◑ 제 목 ◑◑◑◑

◗◗ 여호와의 말씀이 고래스를 통해 성취하심

 

◑◑◑본문 이해와 요약 ◑◑◑

에스라서는 주전 538년 바사 왕 고레스의 포로 귀환 칙령으로부터 주전 444년 느헤미야 주도의 제 3차 포로귀환 직전 곧 제 2차 포로귀환 시대까지의 역사를 다루는 책으로, 2성전인 스룹바벨 성전의 건축과 에스라의 신앙개혁을 중심으로 한 이스라엘의 회복을 통한 선민 역사의 영속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본문 1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출애굽하여 광야40년을 지나고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부터 그들이 범죄 하면 주어진 기업을 잃어버리고 타국에서 떠도는 신세가 될 것이라고 미리 경고하셨습니다.

-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버렸고, 그 결과 앗수르와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 그러나 선지자 이시야와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의 멸망과 함께 회복에 대한 메시지도 남겼습니다.

-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정하신 70년의 기한이 차자 이미 하신 바 그 말씀을 성취시키고자 역사하셨던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인간 역사 속에 개입하실 때에 사용하시는 방법들은 매우 다양하게 때로는 이 세상의 질서에 맞추어 일하시며, 어떤 경우에는 그것과 무관하게 초자연적으로 역사하셨던 것입니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하여 순리적인 방법을 사용하셨는데, 그것은 당시 바사의 왕이었던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는 방법이었습니다.

- 물론 고레스가 유독 유대인만을 편애한 것은 아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의 다음을 주장하셔서 하나님의 계획에 맞는 정책을 취하도록 하셨던 것인데, 고레스의 사역은 이미 이사야에 의해서 예언 된 것이었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의 계획하신 바를 인간 역사 속에서 이루어 가시는 데 있어서 매우 치밀하고도 확실한 모습을 보여 주고 계십니다.

- 하나님은 당신이 정하신 때가 차매 정확하게 고레스를 감동시켜서 유대인들을 해방시키게 하셨습니다.

- 또한 고레스의 조서를 듣자마자 성전 건축을 위해 헌신할 사역자들을 미리 준비하시고 그 마음을 감동시키셨던 것입니다.

- 이처럼 하나님은 항상 자신을 위하여 헌신하여 사역할 자들을 남겨 놓으십니다.

- 홍수 직전의 노아나, 엘리야 시대의 칠천 인이 그런 사람들이며, 우리들은 그러한 사역자들을 보내 달라고 기도해야 하며, 우리 자신이 그런 자들이 되기 위해 힘써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유다의 회복과 성전 재건을 위해 헌신하게 하셨습니다.

- 뿐만 아니라 그 외의 사람들에게도 이 사역을 위하여 각종 귀금속들과 수많은 예물을 드리도록 하셨습니다.

- 하나님은 자신의 전을 지으실 때 항상 자발적이며, 기쁨으로 드리는 예물을 사용하셨습니다.

- 모세 시대에 성막을 지을 때도 그러했고, 다윗 시대에 성전 건축 준비를 할 때에도 그러했는데, 이러한 데서부터 하나님의 풍성한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 또한 이스라엘의 귀환은 빼앗겼던 성전 기명들을 되돌려 받는 데서부터 실질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 고레스는 이전에 느부갓네살이 옮겨왔던 성전의 기구들을 모두 돌려주었는데,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데, 그것은 이스라엘이 포로로 잡혀 오고 그들의 재산과 심지어 성전의 기명들까지 빼앗겼던 것이 일시적이고 잠정적인 것임을 증명 해 주는 사건인 것입니다.

- 이스라엘이 성전 기구와 기명을 되돌려 받았듯이 이제는 그들의 땅과 나라, 그리고 무엇보다도 성전을 돌려 받게 될 것이었습니다.

- 궁전의 귀한 기명들이 모두 훼파되었을 때에도 성전 기명만은 보전하셨던 하나님의 의도는 여기에 있었던 것입니다.

- 그래서 드디어 세스바살의 인도 아래 4만여 명의 유대인들이 성전 기명과 예물들을 가지고 본토로 귀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 이것은 그들에게 꿈만 같은 일이었으나, 분명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아래 이루어진 하나님의 역사였던 것이기에, 하나님은 자신의 뜻과 계획을 정확하게 신실하게 이루어 나가심을 보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1장에서는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는 원래 하나의 책으로서 바벨론 포로 후 귀환에서부터 시작하여 그 이후의 재건 사역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 특히 하나님의 경고와 예언에 따라 이스라엘이 멸망하고 다시 회복되었음을 명시하면서, 인간의 모든 역사가 하나님의 주권의 섭리 안에서 진행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으므로 지금 우리는 먼저 이스라엘이 어떻게 귀환하게 되는지를 살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 그래서 하나님은 당신의 사랑하는 백성에게 거듭 거듭 약속하시고, 그 약속하신 바를 반드시 지키시는 언약의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께 항상 감사와 찬송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 또한 우리는 개개인의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앞에 우리의 모든 것을 즐거움으로 드려 섬겨야 할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오늘의 핵심 (P.S)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은 남은 자에게 반복 된다. (에스라13,4)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성도에게 구원은 오직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얻어지는 것이며, 인내로서 고난을 극복하고 끝까지 남은 자만이 하나님의 영광과 구원이 은혜의 날에 참여하게 됩니다.

먼저 3절을 살펴보면 고레스 왕이 하나님을 참된 신으로 찬양하며, 또 그분의 선민인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고국으로 돌아갈 것을 명령하는 내용입니다.

- 여기서 우리는 고레스가 무슨 이유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포로귀환이라는 역사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호의를 베풀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스라엘의 참 신이신 하나님의 백성들이기 때문이고, 하나님이 참되시기에 그분을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 역시 존귀함을 얻게 된 것입니다.

 

- 하나님의 언약 성취가 때가 차매 고레스 칭령으로 제2의 출애굽 은혜를 남은자들에게 임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이렇게 세상 사람들에게도 존귀함을 받도록 은혜의 문을 열어 주십니다.

-시편 기자는 844절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 하실 것임이니이다.” 라고 했습니다.

 

- 실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와 구원을 받습니다.

- 출애굽의 기쁨도 하나님의 권능으로 얻은 것이요,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된 일도 하나님의 신실하신 언약의 성취 때문입니다.

- 이것은 우리 성도들의 삶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인데, 우리의 모든 영광과 구원은 오직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두 한가지로 얻어집니다.

- 요한복음1722절에서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께 의롭다고 인정받는 일도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으로 인침 받는 일도, 또 각종 은사들도, 그리고 장차 구원과 하늘의 영생 기업도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주가 되시기 때문에 얻게 되는 것들입니다.

- 고린도전서1510절에서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라고 하였습니다.

- 예수님은 요한복음155절에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라고 하셨습니다.

- 그러므로 내가 영광스럽고 기쁜 일을 만나면, 나 자신을 자랑하는 어리석음을 피해야 할 것이며, 오직 주 예수님만 자랑하고 그분의 은혜만 간증하고 고백해야 합니다.

- 정녕 내가 주를 의뢰하고 하나님의 뜻을 적극적으로 순종하고 실행하는 것이 하늘의 영광을 이 땅에는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길임을 명심하고 결단해야 할 것입니다.

- 갈라디아614절에서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믿음 안에서 인내함으로 고난을 극복하고 남은 자만이 하나님의 영광의 날에 참여하게 됩니다.

- 4절을 살펴보면 고레스 왕이 바벨론의 원주민들에게 귀환하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명하는 내용입니다.

- 그런데 고레스 왕은 바벨론 거주 이스라엘 자손들에 대하여 무릇 그 남아 있는 백성이라고 하였습니다.

- 왜 고레스는 바벨론 거주 이스라엘 자손들을 남아 있는 백성이라고 하였을까? 고레스의 이 말에는 바벨론에 있기를 거부하고 다른 곳으로 갔거나 다른 민족에 동화된 사람들도 있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 사실 바벨론이 남 유다를 침공하고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갈 때 선지자 예레미야는 그와 같은 일이 다 하나님의 뜻이니 순종하고 포로생활을 하며 회개할 것을 외쳤던 것입니다(참고- 예레미야 271-15).

- 그러면서 백성들이 하나님의 징계를 순히 받으면, 하나님이 반드시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예레미야 311-14).

- 그러나 당시 많은 사람들이 예레미야의 예언을 허탄한 말로 규정지었으며, 그리하여 그들은 포로 되기를 거부하고 애굽과 같은 나라로 도피했습니다. (예레미야 42-44).

 

- 그리고 그들은 이방인과 교제하며 우상을 섬기고, 또 그 나라에 귀화하기도 하였습니다(예레미야 44).

- 그러나 애굽으로 도피했던 자들은 바벨론이 애굽을 정복할 때 애굽인과 함께 무참하게 살육을 당하였습니다(예레미야4428-30).

- 반면 바벨론의 포로 되는 일에 순종한 사람들은 죄를 철저하게 회개하고, 회당을 세우며 율법을 열심히 지킴으로써 오늘에 이르게 되었으므로 고레스의 귀환 명령을 받은 남아 있는 백성이 된 것입니다.

- 이사야43절에서 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곧 예루살렘 안에 생존한 자 중 기록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라고 하였습니다.

- 옛날에는 추수하여 곡식을 곳간에 저장할 때, 알곡과 쭉정이를 구별하기 위하여 키질을 했습니다.

- 바람을 이용하여 키질을 하면 빈 껍질이나 검불은 날아가고 알곡들만 남게 되는데, 그 남은 곡식만을 곳간에 들여 소중하게 보관하는 것입니다.

 

- 성경에서 남은 자들이란 바로 이 남은 곡식과 같은 자들을 말씀하는데, 성경의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 끝 장까지 나타나는 사상이 바로 남은 자(remnant)’ 사상입니다.

- 남은 자란 ? 죄와 환난을 극복하고 끝까지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지키고 충성을 다하는 신앙 승리자들을 가리킵니다.

- 이사야 선지자는 이남은 자들만이 하나님의 영광을 누릴 것이라고 예언하였으며 (이사야 1020-23),

- 예레미야도 233-4절과, 아모스와 여러 선지자들도 (아모스515절과 스바냐 312절과 미가서 718절에서) 남은 자들이 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 사도 바울도 신앙의 남은 자들을 말하고 있는데, 로마서115절에서 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구원의 영광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어지는 것을 확신하고 있는지? 그리고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끝까지 남은 자로 살아내고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하나님은 끝까지 믿고 남은 자를 찾아 구원하십니다.

- 하나님의 은혜로 택하심을 받은 성도는 모든 죄를 회개하고 환난을 인내로서 극복하고 끝까지 남은 자로서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지키고 충성을 다하는 신앙일 때에 크게 영광 돌리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 스가랴812절에서 곧 평강의 씨앗을 얻을 것이라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산물을 내며 하늘은 이슬을 내리리니 내가 이 남은 백성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지진이 난 뒤에는 든든한 건물만 남는 것처럼 마찬가지로 교회의 역경과 고난이 지난 후에야 진정한 믿음의 성도가 가려집니다.

-로마서 927절에서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받으리니.”라고 하였습니다.

- 성경과 교회 역사를 살펴보면, 오직 수많은 환난과 역경과 고난을 묵묵히 이기고 남은 자만이 하나님의 영광의 날을 맞게 되는 원리를 발견할 수 있는데 지금 나의 신앙을 확인하고 점검해 봅시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인 내가 이 시대의 남은 자들이 됩시다. 어떤 고난이 닥쳐도, 또 세상의 풍조가 밀려오고, 아무리 격변해도 하나님께 속한 자로서 끝까지 남아 있어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도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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