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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에스라 7장 1-10절

작성자김두옥|작성시간19.11.05|조회수2,132 목록 댓글 0


2019115일 화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Hallelujah!

- 오늘은 화요일 정말 화목을 이루고 행복한 하루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께서는 주의 자녀들이 은혜 안에서 선한 청지기로 서로를 축복하고 행복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 어제 다니엘 기도회를 통하여 깨닫는 것은 하나님은 부모의 기도가 자녀의 축복이 되게 하시고 철저히 죄인이 회개하여 예수 안에서 의인으로 인격적인 만남이 될 때에 존귀한 자로 놀라운 도구로 쓰임받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 이제 예수님만을 자랑하고 송축하는 행복한 주의 자녀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본 문

{ 에스라 71-10}

1. 이 일 후에 바사 왕 아닥사스다가 왕위에 있을 때에 에스라라 하는 자가 있으니라 그는 스라야의 아들이요 아사랴의 손자요 힐기야의 증손이요

2. 살룸의 현손이요 사독의 오대 손이요 아히둡의 육대 손이요

3. 아마랴의 칠대 손이요 아사랴의 팔대 손이요 므라욧의 구대 손이요

4. 스라히야의 십대 손이요 웃시엘의 십일대 손이요 북기의 십이대 손이요

5. 아비수아의 십삼대 손이요 비느하스의 십사대 손이요 엘르아살의 십오대 손이요 대제사장 아론의 십육대 손이라

6. 이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올라왔으니 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자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도우심을 입음으로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받는 자이더니

7. 아닥사스다 왕 제칠년에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과 느디님 사람들 중에 몇 사람이 예루살렘으로 올라올 때에

8. 이 에스라가 올라왔으니 왕의 제칠년 다섯째 달이라

9. 첫째 달 초하루에 바벨론에서 길을 떠났고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 다섯째 달 초하루에 예루살렘에 이르니라.

10.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 제 목 ◑◑◑◑

◗◗ 에스라가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게 됨

 

◑◑◑본문 이해와 요약 ◑◑◑

7장에서는 에스라는 제사장 가문에 속한 자로서 제사장 아론의 16대 손이었습니다.

- 그래서 에스라 역시 제사장이었지만, 그는 제사에 대한 부분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인 모세의 율법을 연구하는 데 더 관심을 가졌습니다.

- 그러므로 에스라는 제사장보다는 '학사'로 불렸던 것이며, 그의 이러한 서기관 적이고 학사적인 성향은 그의 개혁 운동의 진로와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에스라의 개혁에서 시작하여 유대주의와 신약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유대교의 형태가 자리 잡게 된 것입니다.

- 특히 에스라에게 특별한 국가적 직책이 주어졌다는 암시를 주지 않고 있지만, 느헤미야의 경우는 유다 총독으로 임명 된 상태에서 사역하였지만, 에스라는 어떤 관직도 가지지 않았습니다.

- 그렇지만 그는 율법에 익숙한 학사라는 점과 제사장이라는 점에서 왕의 절대적인 신임을 얻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그리하여 에스라는 왕에게 구하는 모든 얻을 수 있을 정도가 되었는데, 이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으며, 성경은 이것이 하나님의 특별한 도우심으로 가능했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 그래서 아닥사스다 왕의 7, B.C458년에는 포로의 2차 귀환이 이루어졌는데, 이때 2차 귀환의 지도자가 바로 에스라였습니다.

 

- 이때 귀환한 자들은 대부분 성직자들이었고, 지도자적 위치에 있는 자들이었습니다.

- 그래서 에스라는 중요한 결심을 하였는데, 그것은 그가 율법을 연구하여 스스로 준행할 뿐 아니라, 백성들에게도 가르쳐야 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 그의 그러한 결심은 후에 느헤미야의 도움을 입어 성공적으로 현실화 되었으며, 에스라의 이러한 결심은 참으로 귀한 결단으로서, 오늘의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 아닥사스다 왕의 조서는 크게 세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그것은 인적 지원, 재정적 지원 그리고 보호의 약속이었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러한 상황을 조성하셨는지에 대해 에스라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 하나님께서 왕의 마음에 성전을 아름답게 할 뜻을 두셨고, 왕과 모사들과 방백들 앞에서 은혜를 얻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 이처럼 사람의 마음에 선한 뜻을 두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아니었다면, 에스라의 사역과 귀환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 그래서 에스라는 B.C458년에 많은 지도자들과 동행하여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으며, 그는 느헤미야보다 12년 먼저 그의 사역을 시작하였던 것입니다.

- 한편 그가 바사에서 머물러 있을 때에 누리던 특혜들을 모두 버리고 귀환했다는 사실은 그가 성경이 요구하는 참된 지도자임을 보여 줍니다.

- 그는 모세나 바울처럼 하나님과 그분의 뜻을 이루는 것에 최 우선권을 두었던 사명자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에스라서의 제목이 '에스라'이지만, 정작 에스라가 나타난 것은 전체 10장중에서 7장부터입니다.

- 그래서 제사장이요 서기관이며, 학사였던 에스라는 비록 공적인 관리는 아니었지만, 아닥사스다 왕의 명령을 받아 제2차 포로 귀한 때 B.C 458년에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도하기 위하여 두목들을 모아 귀환합니다.

- 하나님의 율법을 통한 신앙 개혁이 필요했기 때문에 이를 위해 제2차포로 귀환이 이루어졌는데, 2차 포로 귀환은 제1차 포로 귀환(B.C 537) 80년 만에, 그리고 성전재건은 (B.C 516) 58년 만에 에스라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 비로소 등장한 에스라는 여러 가지 유리한 환경에 서서 사역을 시작합니다만, 그것들은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니라, 그의 평상시의 경건과 학문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과 동고동락하기 위해 자신의 안락한 생활을 포기한 것들의 대가였습니다.

- 우리 역시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헌신하여 사역할 때, 에스라와 같이 자신의 안락한 생활까지도 포기할 수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오늘의 핵심 (P.S)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언제나 선하다. (에스라77-9)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성도에게 다가오는 위기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7-9절을 살펴보면 에스라 주도하에 이루어진 제 2차 포로귀환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데, 2차 포로귀환은 페르시아 왕 아닥사스다 제7(B.C 458)에 이루어졌으므로 제 1차 포로귀환 때로부터 약 80년이 지난 뒤에 이루어졌습니다.

- 그런데 에스라서 1장을 돌아보면 이사야의 예언대로 고레스 왕이 등장하면서 포로귀환 칙령이 반포 되었는데. 하나님의 백성 된 자는 모두다 같이 온 유다와 예루살렘으로 귀환할 것을 지시하였던 것입니다.

- 고레스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 일부가 아니라 모든 이스라엘 자손에게 돌아갈 것을 지시한 것입니다.

-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제 1차 포로귀환 때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자는 불과 5만 명도 되지 않았습니다.

- 그 이유는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의 수와 비교하면 매우 작은 수인데, 이는 고레스의 귀환 칙령에도 불구하고 바벨론에 그대로 남아 있는 자들이 많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이처럼 많은 이스라엘 자손이 귀환하지 않은 것은 귀환으로 말미암은 불이익 때문이었습니다.

- 이스라엘 자손들이 귀환하려면 자신들이 바벨론에서 이루어놓은 모든 삶의 기반을 포기해야 하는 것은 물론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가서도 황무한 땅을 일구어야 하는 등 많은 눈물과 희생이 따랐는바 그들은 고국으로의 귀환을 유보하였던 것입니다.

- 그러나 이처럼 이스라엘 자손이 익숙한 이방 땅에 머물러 있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습니다.

- 하나님의 뜻은 그들이 징계의 기간이 찬 후에는 이스라엘로 돌아가 다시 나라를 재건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새롭게 살아가는 것이었습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은 바벨론에 남아 있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귀환할 수 있도록 섭리하셨습니다.

- 그러한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속에 발생한 사건이 바로 에스더서에 기록 된 사건입니다.

- 에스더서를 살펴보면 아닥사스다의 선왕이었던 아하수에로 왕 때에 하만이라는 아말렉 자손이 페르시아 제국 내의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을 멸절하려 한 음모가 있었습니다.

- 그야말로 이스라엘 자손들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만, 다행히 에스더와 모르드개를 통해 하만의 계략은 좌절되었고, 이스라엘 자손들은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 바로 이 사건으로 인해 바벨론 거주 이스라엘 자손들은 고국으로 돌아가려는 마음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 실로 하나님께서는 아직도 이방 땅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그곳에 얽매여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인생 채찍과 사람 막대기로 징계하심으로 하나님의 뜻과 계획대로 따르게 하신 것입니다.

- 그러므로 이러한 일은 오늘 우리 가운데서도 일어나고 있으며,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위기와 고난의 어려움을 만날 때가 종종 있게 됩니다.

- 세상 사람들은 형통한데 유독 믿는 자녀들만 고통과 위기와 어려움을 많이 만나는 것 같습니다.

- 왜 이런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합당하게 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기를 원하시는데, 이것이 생명의 길이요 약속이 있는 산 소망과 새로운 길이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하나님의 뜻과 다른 삶을 살게 되면, 사랑과 공의로 징계의 채찍으로 위기와 어려움을 보내사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의 길로 돌아오게 하시는 것입니다.

- 히브리서1210-11절에서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물론 하나님은 어차피 멸망할 자들에 대해서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삶을 살아도 굳이 징계하시지 않고, 그들에 대해서는 단지 심판만 있을 뿐입니다.

- 때문에 불신자들은 잡초처럼 무성하게 형통한 삶을 사는 것이고, 성도들만 유독 위기와 어려움을 만나는 일이 많은 것입니다.

- 시편11967절에서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믿음 안에 있으면서 계속적으로 고통과 위기와 시련을 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나의 계산속에 주저앉아 있는 모습은 아닌지? 여전히 인간관계에 풀리지 않는 답답함이 통증으로 남아 있는 것은 아닌지? 모든 것을 내려놓고 겸손히 순종으로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따를 결단이 되어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에게 공의를 두고 징계로 하시고 품어 안아주십니다.

- 그러므로 우리에게 닥치는 위기나 어려움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지 않는 증거가 아니라 오히려 뜨겁게 사랑하시는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욥기517절에서볼지어다. 하나님께 징계 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의 징계를 업신여기지 말지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또한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에 대하여 왕 같은 제사장과 거룩한 나라로 부르셨습니다.

- 베드로전서29절에서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내가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지 못하고 세속에 찌들어 돈과 물질과 명예와 쾌락에 빠져 살면서, 육체의 유익만을 추구하는 저급한 존재로 살아가는 곳에서 회개하고 돌아서길 밤낮 기다리고 계십니다.

- 우리가 이러한 세속의 삶을 살아간다면, 결코 하나님이 주시는 징계로 위기와 어려움을 피하지 못할 것이므로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무엇인지 말씀과 기도로 항상 묻고 또 물어서 지혜롭게 깨달아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겸손히 순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본 받아 남은 삶을 증인으로 살아 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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