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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욥기 1장 1- 5절

작성자김두옥|작성시간19.12.06|조회수3,708 목록 댓글 0


2019126일 금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Hallelujah!

- 오늘도 주말 같은 황금의 금요일 아침이 올 들어 가장 춥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 계절상 내일 아침이 大雪눈이 많이 오는 계절인 만큼 추위와 눈이 내리는 계절이라고 하니 불조심과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고난 가운데 있다면 축복이 됨으로 끝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과 선한영향력이 세상을 변화시키지만, 사단의유혹과 미혹의 영으로부터 부패하고 타락하여 사회를 변질시키는 악영향력은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하고 망하는 것입니다.

- 이 시대가 분열과 갈등의 현실 앞에서 진정한 희망은 복음을 전하고 말씀과 기도로 깨어 있는 우리에게 있으므로, 흔들리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을 이루는 금요 기도회의 하루가 되시기 축복합니다.

본 문

{ 욥기 11- 5}

1.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2. 그에게 아들 일곱과 딸 셋이 태어나니라

3. 그의 소유물은 양이 칠천 마리요 낙타가 삼천 마리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 마리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

4. 그의 아들들이 자기 생일에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의 누이 세 명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더라.

5. 그들이 차례대로 잔치를 끝내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 제 목 ◑◑◑◑

◗◗ 욥의 경건과 고난의 시작

 

◑◑◑본문 이해와 요약 ◑◑◑

1장에서 동방 사람 욥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다. 라고 하는데, 욥이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하나님을 신으로 인정하고 그를 두려워한다는 의미입니다.

- 그러나 인간은 다른 신을 인정하면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경외는 참다운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함이 아닌 것입니다.

- 참된 경외함이란? 오직 하나님만을 창조주이시며, 천지의 주재자요, 주권자, 심판자로 믿고 두려워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섬기는 것인데, 본문은 후자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으며, 따라서 욥은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 욥이 인간적으로 가장 선하고 의로운 삶을 살고 있을 때에, 사단이 하나님께로 나아가 욥을 고소하였습니다.

- 그 고소의 내용은, 욥이 누구보다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축복을 받았기 때문에 그 이유만으로 그가 하나님을 섬기고 의롭게 산다는 것이었습니다.

 

- 본문에 의하면 실제로 욥은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었으며, 수많은 종과 73녀의 자녀들을 두고 있었습니다.

 

- 그러한 것들은 인간을 안정되게 하고 삶을 고무시키는 중요한 것들인데, 사단은 인간이 필연적으로 그러한 물질과 재화에 얽매여 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물고 늘어진다는 것입니다.

- 인간은 유한한 존재이며, 그 자체만으로 삶을 충족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 그래서 인간은 외부로부터 생존을 위한 것들을 공급받아야 존재를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영적인 것과 육적인 것으로 나누면서 육적인 것이란, 인간의 기본 욕구 로서의 물질적인 공급을 말합니다.

- 따라서 이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사단 마귀는 인간을 곤궁에 빠뜨릴 때에 무엇보다도 먼저 물질적인 시험을 하는데, 인간으로부터 물질을 박탈하고 그것의 노예가 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 그리고 인간에게 있어 사랑하는 자녀는 자기의 분신과도 같은 존재인데, 이는 자기의 몸에서 나온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인간은 그 무엇보다도 자기 자녀에 대한 사랑과 기대가 큰 것인데, 여기서 사랑과 기대가 크다는 것은, 그만큼 자녀가 부모에게 있어서 매우 소중한 존재라는 의미입니다.

- 그런데 욥은 그런 자녀들을 10명이나 동시에 잃었으니 이것은 욥에게 있어서 현세적 미래를 박탈당하는 매우 큰 시련이었던 것입니다.

- 욥도 부유한 사람이었지만, 그러한 욥이 재물을 잃고 자녀들을 다 잃음과 동시에 명예를 잃게 되었습니다.

- 이는 그의 재물 잃음이 그의 부덕의 결과라는 오명을 얻었기 때문이며, 그의 명예는 인간의 인품을 유지 하는 소중한 것을 사단은 그 명예를 빼앗음으로 욥을 궁지에 몰아넣었던 것입니다.

- 이와 같이 사단 마귀는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외적 요소들을 끊음으로 인간을 고통스럽게 하여 넘어지게 하여 하나님과 관계를 끊어 놓는 것이 그들의 목적입니다.

 

 

결론적으로 욥기는 순전하고 의로운 한 의인이 고난을 겪으면서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전적 순종을 깨닫고 내세에의 강한 소망을 가지게 되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욥기의 첫 부분을 여는 장으로서 여기서는 욥이 어떻게 고난을 받게 되었는가 하는 발단과 원인을 서술하고 있는데, 욥의 고난의 발단과 원인은 사단의 시기와 욥의 신앙을 성숙시키고자 하는 하나님의 연단이며, 오늘 나의 신앙의 연단과 성숙도를 진단하는 내용입니다.

- 그래서 인간이 아무리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롭게 살아도, 그 근본이 죄의 소산이기 때문에 사단의 일시적 통제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 따라서 인간은 어떤 때에라도 인생의 시련을 겪을 수 있는 것이며, 이 시련은 먼저 밖으로부터 옵니다.

- 그 때에 우리는 넘어져서 낙심과 절망과 멸망에 빠지지 말고, 다만 예수님을 의지하여 담대히 이기고 승리함으로써 더욱 더 큰 축복을 누리며, 고난을 통해서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 내도록 성숙한 믿음으로 갖는 교훈을 줍니다.

 

◗◗◗ 적용한다면 ◖◖◖

오늘의 핵심 (P.S)

온전한 신앙은 믿음의 야성이 따른다. (욥기15)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성도의 신앙은 변화의 삶으로 증명하는데 말씀과 감사 기도의 습관화, 인격화, 체질화가 되어야 합니다.

- 5절을 살펴보면그들이 차례대로 잔치를 끝내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욥과 관련한 매우 중요한 사실 하나를 소개 하는데, “욥의 행사가 항상 이러하였더라.”는 것입니다.

- 이것은 본서 전체와도 긴밀히 연관된 중요한 사실이며, 이 증거에 따르면 욥은 변함이 없는 인물이었습니다.

- 믿음의 원리, 경건의 원칙에 따라 말하고, 일하고, 생각하는 것들이 이미 생활화되고, 체질화되고, 습관화되었다는 것입니다.

- 이 세상은 언제나 변하고, 모든 환경도 변화고, 모든 사정들이 달라지는데,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세월의 흐름은 모든 것을 변화시킵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장하는 욥의 신앙은 변질 되지 않았으며, 그의 신앙은 변함이 없는 신앙이었습니다.

 

- 특히 1장 이후에 나타난 바 그가 시험을 겪는 모습만 봐도 사단 마귀의 계략에 의해 열 자녀와 재물과 건강을 잃었을 때, 사정을 알 도리가 없는 욥으로서는 얼마든지 하나님이 변한 것으로 볼 수도 있었습니다.

- 자신이 특별히 그와 같은 일을 당할 만큼 죄를 지은 것도 없는데, 극한 고난을 주실 때에 이미 하나님은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입니다.

- 존재하지 않으시든지, 악의 횡포에 무능력한 하나님이시든지, 아니면 결코 선하지 않으신 하나님이시라고 판단할 법하여, 변해 버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이 변한 이상 자신도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만, 욥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 욥의 모든 행사는 이전과 달라지지 않았고, 그의 믿음이 전혀 변하지 않았으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그의 믿음은 초지일관되게 믿음의 고백으로 나아갑니다.

- 물론 우리가 당장 제 3장 내용에서부터 발견할 수 있듯이 그가 완벽하게 그 모습 그대로 간 것은 아닙니다.

- 중간에 원망, 탄원, 비탄, 슬픔 등을 보이는 것을 우리는 발견할 수 있으며, 그도 인간인지라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고난 앞에서 완벽한 모습만 보인 것은 아닙니다.

- 그러나 이미 인격화되고, 체질화되어 버린 그의 신앙 근본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 욥의 강점은 바로 그와 같이 신앙이 인격화되고, 체질화되었다는 점에서 오늘 우리 성도들이 본문을 통해 배워야 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 이 세상은 우리가 늘 평상심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해도 좋을 만큼 만만하지 않습니다.

- 그래서 세상은 풍랑이 이는 바다와 같으며, 잔잔하던 바다가 어느 순간 몰아닥친 폭풍우에 광풍이 일듯 우리의 삶도 순식간에 모든 것이 뒤집어지는 일들이 종종 일어나고 있습니다.

 

- 감당할 만한 풍랑이 있는가 하면 도저히 감당 할 수 없을 것 같은 광풍이 일 때도 많다는 것입니다.

- 그럴 때에 많은 사람들이 변하게 되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신앙을 쉽게 버립니다.

- 이렇게 되면 그들의 신앙이 습관이 되고 인격이 되고 체질이 되지 않은 까닭입니다.

- 그러나 온전한 신앙은 기도의 습관, 인격, 체질은 평생을 두고 거의 변질 되지 않습니다.

- 마치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한 번 어떤 것이 습관화되면, 버리거나 고치기 어렵지만, 좋은 습관을 평생 이어가면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 누가복음 2239- 41절에서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신앙의 첫걸음부터 예배드리는 습관과 말씀 보는 습관과 기도하는 습관과 섬김과 봉사하는 습관 등등이 인격이 되고 그 인격이 체질이 되도록 훈련되어서 험난한 세상을 사는 동안 신앙의 야성으로 모든 환경 안에서 조금도 굴하지 않고 고난과 역경의 승리자가 됩시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욥의 불같은 시험과 역경이 생각지도 않게 몰려 왔다면 어떻게 받아들이며, 어떤 자세를 취할 것인지? 또한 십자가 고난 후에 영광이 있다라고 하지만, 정작 나에게 광풍이 일어나고 있다면 그 속에서 감사하며 찬송할 수 있는지? 그래서 신앙적 야성이 무너지고 어둠과 절망에 놓여 있는 곳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해 봅시다. 말씀과 기도의 습관과 인격과 체질적 삶의 야성이 온전한 신앙을 이루는 것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이 욥과 같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은 환경을 초월해야 합니다.

- 최근에 교회오빠라는 영화의 주인공 고 이관희 집사와 오은주 집사님의 간증은 현대판 욥의 인물을 보게 되는데, 고난 중에도 하나님께 끝까지 맡기고 감사하는 신앙의 모델이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 다니엘 610절에서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인정하시고 또 기대하시며 자랑스럽게 여기시며 높여 주시는 것입니다.

- 불같은 시험 앞에 욥과 같이 감사하는 위대한 신앙이 되면 영원히 기억나게 될 것이며, 하는 일이 잘 되고 성공하여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방법도 있지만, 고난과 역경을 잘 이기고 견딤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이는 경우도 있다는 점에서 믿음으로 복음과 함께 받는 십자가 고난을 오히려 감사함으로 이기며 승리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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