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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욥기 13장 1- 9절

작성자김두옥|작성시간19.12.20|조회수1,280 목록 댓글 0


20191220일 금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Hallelujah!

- 오늘도 매우 쌀쌀하고 추운 대강절 금요일 아침을 힘차게 열어가고 있습니다.

- 초갈등사회 정치권 싸움으로 염려하고 걱정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민족을 긍휼히 여기시고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믿고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 또한 하나님께서 어려운 현실타개를 위해 지혜주심과 구원의 은혜 베푸심을 믿고 영혼 사랑에 힘씁시다.

- 그리고 진리의 말씀으로 바른길로 인도하심에 따라 성탄의 소망으로 증인 된 삶을 살아내며 주신 일에 최선을 다 해 보시는 금요일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본 문

{ 욥기 11- 9}

1. 나의 눈이 이것을 다 보았고 나의 귀가 이것을 듣고 깨달았느니라.

2. 너희 아는 것을 나도 아노니 너희만 못하지 않으니라.

3. 참으로 나는 전능자에게 말씀하려 하며 하나님과 변론하려 하노라.

4. 너희는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요 다 쓸모없는 의원이니라.

5. 너희가 참으로 잠잠하면 그것이 너희의 지혜일 것이니라.

6. 너희는 나의 변론을 들으며 내 입술의 변명을 들어 보라

7. 너희가 하나님을 위하여 불의를 말하려느냐. 그를 위하여 속임을 말하려느냐.

8. 너희가 하나님의 낯을 따르려느냐. 그를 위하여 변론하려느냐.

9. 하나님이 너희를 감찰하시면 좋겠느냐 너희가 사람을 속임 같이 그를 속이려느냐.

 

◑◑◑◑ 제 목 ◑◑◑◑

◗◗ 계속되는 욥의 답변

 

◑◑◑본문 이해와 요약 ◑◑◑

13장에서는 욥의 친구들은 스스로 지혜 있는 자라고 생각하고 극심한 고난 가운데 있는 친구 욥을 향하여 충고를 하였던 것입니다.

- 그들의 변론은 뚜렷한 한계를 지니고 있었고 욥은 그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는 자신이 친구들의 지적 수준에 비해 조금도 부족한 것이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 사실 욥은 그의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지혜를 가짐은 물론이요, 그에게 다가온 환난과 고통에서 얻어진 훨씬 풍부하고 넓은 지혜를 소유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 그래서 친구들에게서 실망한 욥은 자신에게 오는 환난과 고통들이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온 것이기 때문에 그것의 유일한 해결 방법도 하나님과 대면함으로써만 가능하다고 깨달았습니다.

- 그런즉 욥은 전능자에게 말씀하려 하며 하나님과 변론하겠다고 하였고, 그러면서 친구들에게는 너희는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요 다 쓸데없는 의원으로서 잠잠하라고 하였습니다.

- 더 나아가 욥은 친구들에게 하나님을 위하여 불의와 궤휼을 말하려 하느냐고 책망합니다.

- 욥은 내가 어찌하여 내 살을 내 이로 물고 내 생명을 내 손에 두겠느냐? 라는 말로 자신이 일부러 멸망을 자초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나타냈습니다.

 

- 그리고 욥은 죽음을 당할지라도 끝까지 하나님께 대한 소망을 잃지 않고 내세의 복을 바라겠다는 비장한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 욥은 하나님께 대한 궁극적인 신뢰를 표명하면서도 자신이 당하고 있는 환난에 대하여 하나님께 변백하겠다고 말합니다.

- 이는 자신이 범죄한 일도 없는데, 이와 같이 고난을 당함이 어찜인지 하나님께 물러 보아 답을 얻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 특히 욥은 하나님께 두 가지 일을 행치 말아 달라고 간구한 후에 또 한 가지를 부탁합니다.

- 그것은 자신을 불러 달라는 것이었고, 욥은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자신이 대답하겠다고 말함으로써 하나님의 부르심을 갈망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그리고 자신의 허물과 죄가 무엇인지 알 수 없으므로 하나님께 묻고, 욥이 하나님께 자신의 죄와 허물을 알게 해 달라고 말함은 모든 인간에게 필요한 질문입니다.

- 자기 죄를 깨닫게 해 달라는 기도는 하나님께 대한 인간 존재의 겸손하고 솔직한 요구라고 봅니다.

- 무엇보다 욥은 자신의 고통의 원인을 이미 회개하여 잊어버린 그의 어렸을 때의 죄악까지 소급해 올라가 생각하여 보았습니다.

- 이는 자진이 성장하여서는 하나님께 그토록 심한 징계를 받을 만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 욥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발을 차꼬에 채우시고 모든 길을 살피시어 발자취를 한정하신다고 탄식했습니다.

- 그리고 자신의 처지를 썩은 물건의 부패함 같으며, 좀먹은 의복 같다고 표현하면서 이는 쓸모없고 무가치함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욥은 그에게 찾아온 세 친구들에게서 위안을 얻지 못하고 실망하게 되었고, 계속 소발에 대한 욥의 답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욥은 먼저 친구들의 거짓되고 잘못 된 관념을 정죄하였으며, 친구들이 잘 못된 편견과 이론을 욥에게 잘못 적용하였다고 질책하였습니다.

- 친구들을 비난한 욥은 방향을 돌이켜 자신의 처지를 온전히 하나님께만 맡기기로 결심하고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습니다.

- 욥이 고난 가운데서 가장 견디기 힘들었던 것은 바로 침묵으로 일관하시는 하나님의 태도였습니다.

- 자신이 당하는 영육간의 고난은 연약한 존재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부분이었는데, 의인으로 자처하는 자신에게 하나님께서 계속 침묵하시자 욥은 불평을 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도 열심히 일하고 순종, 헌신하는 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응답이 없을 때는 쉽게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만, 이럴수록 침묵 속에 하나님의 응답이 숨겨져 있음을 발견해야 합니다.

- 욥은 친구들의 잘못을 지적한 후에는 자신의 방향을 하나님께로 향했는데, 이러한 욥의 자세를 우리는 본받아야 할 것이며,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실 분은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 사람들을 대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 나아가서 그 해답을 얻으려는 자세를 성도들은 반드시 가져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오늘의 핵심 (P.S)

모든 해답은 하나님께 있다. (욥기133)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인간관계에서 해결이 안 되고 답답할 때 변론할 하나님이 계심을 감사해야 합니다.

3절을 살펴보면 참으로 나는 전능자에게 말씀하려 하며 하나님과 변론하려 하노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이 세상에 어디 가서 자신의 답답함과 억울함을 호소할 곳이 없는 이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 그래서 눈물이 되고 한이 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 그리하여 마침내는 그것이 병이 되는 이들도 많습니다.

- 오늘은 변론이라는 단어가 중요 핵심인데,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변론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지만, 인간은 하나님께 변론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은 경솔한 처사라고 봅니다만 그러나 하나님께 기도로 묻고 그 해답을 찾겠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 우리 하나님께서 택한 이스라엔 백성들에게 이사야118절에서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라고 친히 말씀해 주십니다.

 

- 그리고 이사야4326절에서 너는 나로 기억이 나게 하고 서로 변론하자 너는 네 일을 말하여 의를 나타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 또한 이사야4027절에서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라고 친히 말씀 해 주십니다.

- 그 누구라도 고민과 억울함과 문제를 안고 와서 그 어떤 말을 하더라도 다 신원 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 이러한 태도가 믿지 않는 세상 사람으로서는 너무도 당연한 것인지 몰라도 성도로서는 심히 잘못 된 태도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억울한 일을 만날 때, 힘들고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만날 때에 하나님을 얼마나 기억하는지? 혹시 아무도 의지할 데 없는 자처럼 망연자실하고 있지는 않는지? 또한 하나님께 기도할 생각은 하지 않으면서 의지할 사람을 찾거나 아니면, 답답함 속에 홀로 갇혀 살고 있지 않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모든 문제와 해답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 예레미야121절에서 여호와여 내가 주와 변론할 때에는 주께서 의로우시니이다. 그러나 내가 주께 질문 하옵나니 악한 자의 길이 형통하며 반역한 자가 다 평안함은 무슨 까닭이니이까?” 라고 하였습니다.

- 우리 자비의 하나님께서는 바로 그와 같은 일을 만날 때, 다른 누구에게 찾아가 하소연할 것이 아니라, 혹은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주저앉아 세상을 원망하고 한탄할 것이 아니라, 욥처럼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찾아 나와 하나님께만 호소하라고 하십니다.

- 이러한 위로와 사랑의 하나님께서 계시니 사실은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 세상에서는 고귀한 직분에 있는 사람이 명함을 내어주며, 어려운 일 있을 때 찾아오라고 말만 해주어도 얼마나 감격합니까? 그리고 든든하고 자랑스러워합니다. 세상을 자신 있게 살아갈 용기가 날 것입니다.

- 그런데 우리에게는 욥이 표현하고 있는 대로 전능하신 분이 사랑하는 자녀에게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언제든 어려운 일이 있고, 힘든 일이 있을 때, 찾아 와서 어려운 문제를 말하라고 하셨습니다.

- 예레미야333절에서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오늘 우리 사회가 초갈등사회 속에 시원한 해답을 찾지 못하여 답답해 하는 백성들의 탄식을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집중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런 시원한 답을 가진 분의 명함을 받아든 자답게 세상을 용기 있게 살아갑시다. 자신 있게 살아갑시다.

- 그 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나약해져서는 안 될 것이며, 일생을 전쟁과 원수 가운데 휩싸여 산 다윗이었지만 시편5611절에서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라고 당당하게 살았습니다.

- 그리고 실제 억울한 일을 당할 때마다 다윗은 하나님께 구체적으로 아뢰고 구하여 기도의 응답으로 들으심을 입어서 늘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던 것입니다.

- 먼저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이 민족의 앞날을 가로막고 있는 분열과 갈등의 정체인 악한 사단의 권세를 말씀과 기도로 몰아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 그렇다면 이제 사랑하는 자녀들의 실제 현장의 삶이 이러한 자신 있는 삶이 되시기를 바라고 계시는 만큼 험악한 세상으로부터 어떤 위험과 박해와 고난과 역경의 억울함을 당하더라도 도울 힘이 없는 사람을 찾지 말고 능력주시는 하나님 앞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늘 간구하여 승리하는 삶을 살아 간증의 주인공이 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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