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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시편31편1-13 절

작성자김두옥|작성시간20.03.02|조회수1,662 목록 댓글 0

202032일 월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Hallelujah!

- 어제 3.1절 첫째 주일 예배를 어떻게 잘 드렸는지요? “코로나19” 확진 때문에 온 나라가 어수선하여 마음이 무거운 주일이지만, 저희도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 예배를 드렸습니다만, 그렇게 자랑이 못되어 죄송합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가 얼마나 무섭다고 두려운 줄로 안다면, 인간의 보이지 않는 여러가지 작은죄들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지를 깨닫고 회개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할 것입니다.

- 어느 듯 동장군이 물러갔다고 하지만, 여전히 꽃샘추위가 있기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새 봄과 함께 코로나19’ 전염병이 깨끗이 물러가고 희망찬 3월을 도약의 기회로 삼으시기를 바랍니다.

- 오늘은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영원히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주의 공의로 나를 건지소서!” 말씀 하셨으니 위기 속에 굳건한 믿음과 희망의 한 주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본 문

{시편311-13 }

1.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영원히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주의 공의로 나를 건지소서!

2.내게 귀를 기울여 속히 건지시고 내게 견고한 바위와 구원하는 산성이 되소서!

3. 주는 나의 반석과 산성이시니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생각하셔서 나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소서!

4. 그들이 나를 위하여 비밀히 친 그물에서 빼내소서 주는 나의 산성이시니이다.

5.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속량하셨나이다.

6. 내가 허탄한 거짓을 숭상하는 자들을 미워하고 여호와를 의지하나이다.

7. 내가 주의 인자하심을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은 주께서 나의 고난을 보시고 환난 중에 있는 내 영혼을 아셨으며

8. 나를 원수의 수중에 가두지 아니하셨고 내 발을 넓은 곳에 세우셨음이니이다.

9. 여호와여 내가 고통 중에 있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근심 때문에 눈과 영혼과 몸이 쇠하였나이다.

10. 내 일생을 슬픔으로 보내며 나의 연수를 탄식으로 보냄이여 내 기력이 나의 죄악 때문에 약하여지며 나의 뼈가 쇠하도소이다.

11. 내가 모든 대적들 때문에 욕을 당하고 내 이웃에게서는 심히 당하니 내 친구가 놀라고 길에서 보는 자가 나를 피하였나이다.

12. 내가 잊어버린바 됨이 죽은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함 같고 깨진 그릇과 같으니이다.

13. 내가 무리의 비방을 들었으므로 사방이 두려움으로 감싸였나이다. 그들이 나를 치려고 함께 의논할 때에 내 생명을 빼앗기로 꾀하였나이다.

 

 

◑◑◑◑ 제 목 ◑◑◑◑

◗◗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함

 

◑◑◑ 본문 이해와 요약 ◑◑◑

31편에서는 다양한 장르를 구상하여 노래하고 있는데, 특히 다윗의 절대 위기 앞에서 비탄과 신뢰 그리고 감사의 요소를 지나고 있습니다.

- 본시는 다윗은 장군 시절에 황량한 광야를 정처 없이 도망 다니는 중에 하나님의 손길로 구원 받음에 대한 큰 확신과 기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그래서 1- 4절에서 다윗은 하나님이 그의 가장 안전한 피난처가 되시기 때문이라고 믿으며,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시련이 끊이지 않기 때문에 철저히 기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 하나님은 낙공불낙의 성과 같이 원수들의 모든 공격을 받고 있으나 순간순간 막아주시므로 성도에게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특히 3절에서도 성도는 위기 앞에 하나님의 이름을 부름이 승리와 새롭게 살 길이 열리고 4절은 주님은 나의 산성이심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 5-6절에서 다윗은 하나님 외에 다른 어떠한 것을 의지하는 자들을 벗어 버리고 하나님께만 자신의 생명을 맡긴 것입니다.

- 7-8절에서 다윗이 자신의 고난과 환난으로 다가올 때에 오직 생명을 맡기고 하나님에 대해 묵상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자신의 역경을 살피시고 자기의 괴로움을 깊이 알고 계심을 깨닫고 크게 기뻐하며 즐거워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 9-10절에서 근심으로 말미암아 극도로 쇠약해진 다윗의 육체와 영혼을 보게 되는데, 이 구절에서 근심은 사람의 육신과 영혼을 황폐하게 만듭니다.

- 11-13절에서 대적 뿐 만이 아니라 친구들에게 배반당하는 다윗의 처절한 사회적 소외감을 봅니다.

-11절에서 성도의 고통을 진정으로 이해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을 봅니다.

- 이 구절에서 성도는 사방에 우겨 싸임에서도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소망을 잃지 말아야 함을 보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사울의 추격을 받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도 다윗은 하나님께서 친히 구원의 산성이 되시기를 간구하였습니다.

- 그것은 하나님을 견고한 산성으로 확신하고 주의 품에 자신을 전적으로 위임하겠다는 것입니다.

- 이러한 다윗의 확신과 기쁨은 결코 외부의 환경에서 온 것이 아니라 환경과 처지가 악화되고 있지만, 그가 확신과 기쁨을 소유 할 수 있었던 근거는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라고 그의 고백에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은 요술이나 점 따위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믿고 의뢰한 결과를 가지고 교훈하고 있는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오늘의 핵심 (P.S)

위기 때에 믿음의 대상은 하나님뿐이다.(시편3111,12)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인생의 고난과 역경 그리고 환난과 위기를 진정으로 이해하시는 분은 사람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한 분입니다.

- 11,12절을 살펴보면 다윗은 내가 모든 대적들 때문에 욕을 당하고 내 이웃에게서는 심히 당하니 내 친구가 놀라고 길에서 보는 자가 나를 피하였나이다. 내가 잊어버린바 됨이 죽은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함 같고 깨진 그릇과 같으니이다.” 라고 탄식하고 있습니다.

- 이는 다윗의 새로운 국면 속에 고통에 대한 애타는 하소연을 하고 있는데, 그는 수많은 대적으로 인하여 고통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 그는 대적으로 인해서만 고통을 당한 것이 아니라 그는 친구들과 자기가 만나는 자들, 곧 지인들로 인하여서도 도움이 되지 못하고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 이것은 물론 그들이 대적들처럼 다윗을 압박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은 전혀 도울 힘이 없는 그들이 다윗의 절대적 위기를 외면한데 대한 마음의 고통이었습니다.

 

- 만일 내가 어려움을 당하게 되면 어떻게 합니까? 나를 잘 아는 사람들로부터 도움과 위로를 받기를 원합니다. 그것이 인지 상정입니다. 다윗도 연약한 인간인지라 분명 그러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 다윗도 자기의 친구들과 지인들의 도움과 위로를 기대하였습니다만, 다윗이 원수들에게 고통당하는 것을 본 그의 친구들과 지인들은 다윗을 돕고 위로하기는커녕 도리어 깜짝 놀라며 다윗을 피하였던 것입니다.

- 그들은 아마도 자신이 다윗을 도왔을 경우에 오는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하여 다윗을 외면하였을 것입니다.

 

- 만일 다윗이 현재 당하는 고통이 반역자들로 인한 것이라면, 다윗을 도울 경우 자신들도 반역자들의 표적이 될 것이 분명하므로 다윗을 가까이하지 않았을 것이 분명하므로 다윗을 가까이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 참으로 야박하지만, 이것이 인간들의 보편적인 모습인데, 누구나 인간은 다른 사람의 고통 분담을 이해하여 주지도 못합니다.

- 이런 고난과 역경안에는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있으므로 원망 불평하지 말고 하나님을 향하여 엎드리는 시간을 만들어야 해결 받는 것입니다.

- 고통과 위기 앞에 사람을 찾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찾고 구하고 엎드려 구하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 이는 욥의 경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욥은 동방의 의인으로서 참으로 경건한 삶을 살아서 하나님도 그 의를 인정할 정도였습니다.

- 그런데 그는 사단의 시기를 받아 극심한 재앙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의 친구들의 그 소식을 듣고 욥을 위로하고자 달려왔습니다.

- 그런데 욥을 본 친구들은 욥을 위로하기보다는 도리어 욥을 정죄하기에 급급하였습니다.

- 욥이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징계를 당하고 있으면서도 회개하기는커녕 도리어 불평하고 탄식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 이러한 친구들의 태도가 욥을 얼마나 괴롭게 하였는지 모릅니다.

- 육체적 고통도 고통이려니와 그의 친구들의 무정한 태도가 더욱 그를 고통스럽게 하였습니다.

- 욥은 친구들에게 위로를 기대하였는데, 돌아온 것은 책망과 정죄뿐이었으니 얼마나 괴로웠겠습니까?

- 친구들이 이렇게 욥을 위로하기는커녕 도리어 정죄하기에 급급하였던 것은 그들이 욥의 고난의 원인을 몰랐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욥의 고통을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 또 욥을 위로하면, 괜히 자기들도 욥과 한 부류로 여겨져 하나님으로부터 욥과 같은 재앙을 받을까 두려워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 결국 욥기199절에서 나의 가까운 친구들이 나를 미워하며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돌이켜 나의 대적이 되었구나.”라고 말하며 인간 의리의 한계에 대하여 한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그래서 다윗과 욥은 하나님께 그 사실을 아뢰며 도움을 구함으로써 하나님만이 진정한 자신의 도움과 위로가 됨을 강조한 것입니다.

- 오늘 우리의 현실에서 우리의 우방이라는 미국은 지금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정치와 경제가 가장 어렵고 위기에 처해 있는데, 방위비를 대폭 인상시켜 놓고 합의를 강요하는 모습이 정말 섭섭하게 생각됩니다.

- 그리고 자국민들은 보호한다고 일체 한국인을 돌려보내고 막아내는 국제 사회의 인심 또한 보면서 다윗의 처절함과 동일한 현실을 놓고 과연 이 문제 앞에 누구를 바라볼 것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이웃의 고난과 위기의 소식을 듣고 있을 때에 나 몰라라 하고 고개 돌리는 내 모습은 아닌지? 그리고 정말 내가 고난과 역경과 환란 때에 날 도와 줄자가 누구인지? 지금 코로나19’ 전염병 재앙과 위기에 처한 이웃이 도움을 요청한다면 내가 어떻게 손을 펼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환란과 위기 때에 진정으로 믿음의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그리고 지금이 사랑의 손을 펼칠 때입니다.

- 하나님만이 고통당하는 자의 고통과 어려움을 전부 이해하시고 받아주시는 완벽한 목자가 되시고 친구가 되십니다.

- 권능의 하나님은 자녀들이 고통을 당할 때 외면하시지 않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나서서 고난당하는 자를 도우십니다.

- 시편1188-9절에서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은 우리 인생과 같이 간사하지 않으시며, 당신을 피난처로 알고 엎드려 구하고 찾는 자와 영원히 함께 하시는 분입니다.

- 변함이 없는 사랑과 신실함이 그분의 성품이며, 그분은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아들까지도 희생시키신 분입니다.

- 참으로 믿고 의뢰할 만한 분이시며, 더욱이 그분은 우리의 모든 어려움과 고난과 역경과 고통을 진정으로 이해하여 주시는 분입니다.

- 그분은 인생의 고통을 이해하기 위하여 성육신 하셔서 우리 가운데 오사 사람이 겪는 모든 슬픔과 고통을 체휼하시기까지 하셨습니다.

- 이사야222절에서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즉 자녀들은 영원히 도움이 필요하고 위로가 필요할 때, 하나님께 겸손히 회개하며 나아갑시다.

- 그러므로 변하기 쉽고 다른 사람의 고통을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을 바라보는 자는 금세 실망하게 되며, 위로는커녕 고통만 키우게 될 것이므로 늘 나와 함께 동행 하시고 위로 주시고 힘이 되시며 필요를 공급하시는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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