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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시편35편1-13절

작성자김두옥|작성시간20.03.06|조회수1,490 목록 댓글 0

202036일 금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Hallelujah!

- 오늘도 금요일 새 날을 맞이합니다, ‘코로나19’ 전염병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감염 문제는 심각하여 국제적으로 하늘길도 다 막혀있는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무엇보다 면역성이 약하지 않도록 음식을 잘 챙겨 드시고 각자 개인 위생관리와 건강관리 잘 해 나가며 특별히 오늘 아침부터 '21일 다니엘 영상 새벽기도회'로 하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 오랜 기간에 모두가 힘든 만큼 인내로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며 질병의 세력이 누르고 어둡게 할지라도 모든 환경을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확신하는 기간을 통하여 질병과 이단의 세력들이 깨끗하게 벗어나도록 기도하여 승리합시다.

- 혹시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 있었던 것이 있다면, 이제는 과감히 내려놓고 인생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믿음으로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본 문

{시편351-13}

1 여호와여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나와 싸우는 자와 싸우소서!

2 방패와 손 방패를 잡으시고 일어나 나를 도우소서!

3 창을 빼사 나를 쫓는 자의 길을 막으시고 또 내 영혼에게 나는 네 구원이라 이르소서!

4 내 생명을 찾는 자들이 부끄러워 수치를 당하게 하시며 나를 상해하려 하는 자들이 물러가 낭패를 당하게 하소서

5 그들을 바람 앞에 겨와 같게 하시고 여호와의 천사가 그들을 몰아내게 하소서

6 그들의 길을 어둡고 미끄럽게 하시며 여호와의 천사가 그들을 뒤쫓게 하소서

7 그들이 까닭 없이 나를 잡으려고 그들의 그물을 웅덩이에 숨기며 까닭 없이 내 생명을 해하려고 함정을 팠사오니

8 멸망이 순식간에 그에게 닥치게 하시며 그가 숨긴 그물에 자기가 잡히게 하시며 멸망 중에 떨어지게 하소서

9 내 영혼이 여호와를 즐거워함이여 그의 구원을 기뻐하리로다.

10 내 모든 뼈가 이르기를 여호와와 같은 이가 누구냐 그는 가난한 자를 그보다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노략하는 자에게서 건지시는 이라 하리로다.

11 불의한 증인들이 일어나서 내가 알지 못하는 일로 내게 질문하며

12 내게 선을 악으로 갚아 나의 영혼을 외롭게 하나

13 나는 그들이 병들었을 때에 굵은 베 옷을 입으며 금식하여 내 영혼을 괴롭게 하였더니 내 기도가 내 품으로 돌아왔도다.

 

◑◑◑◑ 제 목 ◑◑◑◑

◗◗ 여호와의 도우심을 간구함

 

◑◑◑ 본문 이해와 요약 ◑◑◑

35편에서는 다윗이 원치 않는 고난을 받는 순간을 탄식하고 원망하는 기도를 쓴 시편입니다.

- 다윗이 장군 시절에 충성을 다하지만, 사울왕은 시기 질투로 그를 기쁨으로 대하지 않았는데, 사울은 왕이면서도 딸을 주어 사위까지 삼았지만, 정권 앞에 라이벌로 알고 다윗을 원수같이 여기고 죽이겠다고 일어선 이상 다윗은 도망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 그래서 1-3절에서 하나님께서 대신 자신과 다투시며 싸우시는 자가 되어 주시고 방패가 되어 주시고 창을 빼어 드사 나의 길을 막아 주시고 내 영혼을 온전히 구원하신 분이라 선포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6절에서 내 생명을 찾는 자들이 수치를 당하게 하시며 나를 해하려고 찾는 자들이 낭패를 당하게 하고 바람에 겨같이 몰아내시고 길을 어둡게 하고 주의 천사들을 동원하여 뒤쫓아 내게 하옵소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 또한 7-9절에서는 이유 없이 잡으려고 그물을 쳐놓고 함정을 팠으니 그들에게 멸망이 갑자기 있게 하여 자기가 그물에 잡히게 되고 함정에 떨어지게 하시고 나의 영혼이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구원을 기뻐하겠다고 합니다.

- 또한 다윗은 기도하기를 내 모든 육체가 하나님 손에 있으니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노략하는 자에게서 건저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10-13절에서 나도 모르는 일을 불의한 증인들이 질문하며, 내가 선하게 행한 것도 악한 일로 드러나니 외롭게 되었고, 병들었을 때에 내가 회개의 베옷을 입고 금식기도 하였더니 나중에 나에게 내가 기도한 것들이 응답으로 돌아왔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다윗이 자기를 미워하고 핍박하는 자들로부터 보호해 주실 것과 하나님께서 그들과 싸워 넉넉히 이기는 힘을 주실 것을 호소하는 시입니다.

- 그는 뜻하지 않는 삶에서 크게 위협을 받는 상황 속에서 탄식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시편입니다.

- 원수들에게 언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위태로움 속에서도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도와주실 것을 간구하였는데, 하나님께서 그 사랑하는 자녀들의 고통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 때로는 칼로 추격하는 상황과, 불의한 정죄에 대해 하나님의 정의로운 판단을 요청하는 내용 등을 미루어 볼 때, 무죄한 다윗을 죽이기 위해 추적했던 사울의 핍박을 염두에 두면서 지은 시편인 것 같습니다.

- 고난 가운데 성도들이 견지해야 할 신앙 자세는 구원을 확신하는 절대적인 믿음과 기대가 필요하고 단순히 하나님의 구원이나 악인에 대한 공의의 보응만을 호소하지 않고, 모든 역사가 반드시 이루어질 줄로 확신하는 자세를 교훈합니다.

 

◗◗◗ 적용한다면 ◖◖◖

오늘의 핵심 (P.S)

믿음은 이타주의로 사는 삶이다.(시편357,8)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성도는 자기의 유익보다 타인의 유익을 먼저 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7,8절을 살펴보면 그들이 까닭 없이 나를 잡으려고 그들의 그물을 웅덩이에 숨기며 까닭 없이 내 생명을 해하려고 함정을 팠사오니 멸망이 순식간에 그에게 닥치게 하시며 그가 숨긴 그물에 자기가 잡히게 하시며 멸망 중에 떨어지게 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다윗은 아무런 이유도, 아무 정당한 연고도 없이 자신을 넘어뜨리려 하는 악한 사람들의 악행에 대해서 고발하고 있습니다.

- 원수들이 자기를 잡으려고 그물을 웅덩이에 숨기고, 자기 생명을 해하려고 함정을 팠다고 고발하고 있으며, 악인들이 믿음으로 사는 의인을 잡기 위하여 마치 짐승을 사냥하듯 한 것입니다.

 

- 여기서 그물이나 웅덩이, 함정은 모두 다윗을 잡기 위한 원수들의 악한 계교 또는 음모 등을 상징합니다.

- 우리는 이러한 다윗의 고발을 통하여 악인들의 한 특징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것은 자기의 이기적인 탐욕을 위하여 다른 사람을 곤경에 처하게 하는 일을 서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악인들은 자기들의 유익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앞길을 막고 그들을 음해하며 함정에 빠뜨리는 일에 망설임 없이 그들에게 있어서는 오직 자기에게 유익을 가져다주는 것이 최선이고 삶의 수단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악인들의 결과는 그 악한일로 인하여 스스로 악한길에서 생명의 원천인 주님의 빛에서 끊어지고 패망하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여기서 의인의 특징은 무엇이겠습니까? 악인들과 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의인의 특징입니다.

- 의인은 자기의 유익을 위하여 다른 사람을 음해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을 곤경에 빠지도록 함정을 파지 않습니다.

- 자기의 유익만을 구하지 않으며 넘어진 자를 보면, 일으켜 세워주고 함정에 빠진 자를 보면 자기를 희생하면서까지 그를 건져줍니다.

- 죄가 없으시며 의인 중의 의인이었던 예수님이 어떻게 사셨습니까? 그분은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았습니다.

- 주님은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는 삶을 살았고, 넘어진 자를 일으켜 주었으며, 죄의 수렁에 빠져 죽게 된 자를 구하기 위하여 당신을 희생하셨습니다.

- 성군 다윗도 이러한 예수님을 많이 닮은 한 사람으로서 자기의 유익을 위하여 다른 사람을 음해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 오히려 원수라도 일으켜 세워주고 그의 앞길을 열어주려고 하였습니다.

- 일례로 므비보셋에 대한 선대를 들 수 있는데, 므비보셋은 사울의 손자요, 요나단의 아들입니다.

- 그러므로 그가 살아 있다는 것은 그에게 대단히 불편하고 위험한 일일 수 있었습니다.

- 언제 사울의 추종자들이 사울의 손자인 므비보셋을 왕으로 추대하고 반역을 일으킬지 모를 일이었습니다.

- 고대 왕정 사회에서는 왕가가 바뀌게 되면 그 왕가의 안녕을 위하여 이전 왕가 사람들을 모두 다 숙청하는 것이 보통이었습니다.

- 다윗도 자기 왕가의 안녕을 위해서라면, 므비보셋을 숙청하는 것이 옳았습니다만, 그러나 다윗은 세속적인 전통과 관례를 따르지 않았습니다.

- 그는 오히려 므비보셋을 지극히 선대하였으며, 그에게 큰 재물과 많은 종들을 주었으며, 또한 왕의 식탁에서 함께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해주었던 것입니다.

- 그를 왕가의 일원으로 특별히 대우하여 준 것입니다. 실로 다윗은 원수를 은혜로, 악을 선으로 갚은 사람이었습니다. 이렇게 의인은 다른 사람의 앞길을 열어주고 격려하는 사람입니다.

- 자기의 유익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앞길을 막고 그들을 음해하는 행위는 악인들이나 하는 짓입니다.

 

- 의인들, 즉 예수님의 믿음으로 순종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자기의 유익을 위하여 결단코 다른 사람을 해하려고 시도하지 않습니다.

- 오히려 그들을 세워주고 그들의 유익을 위하여 자기를 희생하는 정신이 가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 빌립보서24절에서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라고 하였습니다.

- 성경에서 말하는 의인의 개념과는 사뭇 다르기는 하지만, 세상에서 의인이라 불리는 사람들도 다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희생하였다는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 가령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사람을 구하고 대신 죽은 사람,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고 대신 죽은 사람, 강도당한 사람을 위하여 강도와 격투를 벌이다 부상을 당하거나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사람들 코로나19’ 확진을 막아내고 치료하는 의료진들과 자원봉사자들 등 이들은 모두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하여 자기를 희생한 사람들입니다.

- 이들이 만일 자기의 유익을 구하는 사람들이었다면, 그렇게 오랜 기간에 자기를 희생하지는 못하였을 것입니다.

-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도 이러한 사람을 의인이라 부르며 기립니다. 하물며 하나님께 의인으로 인정받은 우리가 어떻게 섬겨야 하겠습니까?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우리의 전염병과의 전쟁 속에 사는 현실에서 과연 믿는 자로서 어떤 자세로 살아낼 것인지? 서로가 마스크 한 장 구하기 힘들어 하는 이때에 양보하는 마음으로 다시 빨아 쓸 수 있는 마음이 있는지? 정말 확진 환우들을 위하여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하여 실천해 봅시다. 진정한 믿음은 이타주의로 사는 것입니다.

- 지금 코로나19’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이기고 평온을 찾을 때까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이들에게 힘이 되도록 기도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위하여 작은 모금운동을 전개하여 선한 이웃의 삶을 살아 냅시다.

- 성도는 마땅히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유익을 먼저 구해야 합니다.

- 고린도전서1033절에서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라고 하였습니다.

 

- 만일 우리 중에 자기의 유익만을 구하거나 자기의 유익을 먼저 구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래서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예수님의 마음을 가진 사람, 곧 의인이 결코 아닙니다.

- 그는 외식하고 모양만 갖춘 성도요, 형식적인 무늬만 갖춘 성도라면, 양의 탈을 쓴 여우같은 의인입니다.

- 사도바울은 빌립보 교회에게 25절에서 너희 안에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게 첫 번 편지하면서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치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라고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예수를 나의 구주로 믿는 성도들은 매일의 삶 속에 항상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과 심장을 가지고 어디를 가든지 무슨 일이든지 나의 유익이 아닌 다른 이웃의 유익을 먼저 생각하여 배려하고, 내가 먼저 손을 내밀고 겸손히 낮아짐으로 먼저 인사하고 섬기는 자세로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모든 이에게 의인된 작은 예수로 사는 살아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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