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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시편112편1-10절

작성자김두옥|작성시간20.06.04|조회수2,274 목록 댓글 0

202064일 목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Hallelujah!!

- 오늘도 참으로 맑고 깨끗한 싱싱한 목요일 아침이 시작 되고 있습니다.

- 우리 하나님께서 한번 택하여 세운 언약은 상황이 변하거나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흐려지거나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상황이나 시간 속에서도 결코 변함없는 영원한 언약은 신실하게 이루어지고 있기에 흔들림 없이 하나님께 인정받는 자녀들이 주어진 사명 앞에 묵묵히 감당하시는 오늘이 되었으면 합니다.

- 지금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자가 수도권에 개척교회 목사님들로 인하여 전파되고 있어서 먹물을 뒤집어 쓰고 있는 현실 인 만큼 더 이상 누가 되지 않도록 방역에 힘쓰고 지혜롭게 극복해 나갑시다.

 

- 현 사회 속에 많은 질타를 받고 있어서 정말 마음 아프게 생각합니다만, 회개와 자숙하고 전도할 수 없는 현실에서 믿음이 약한 분들이 또 넘어지지 않도록 간절히 기도하고 소망 중에 힘냅시다.

-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들의 마음다짐은 이 하루를 이 세상 무대에 올려놓으신 목적과 이유를 말씀과 기도로 깨닫고, 그 은혜와 사랑을 날마다 감사함으로 찬양 드리며 보람 된 하루를 시작 해 보시기를 축복합니다.

본 문

{시편1121-10}

1.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2.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3.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로다

4. 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이로다

5. 은혜를 베풀며 꾸어 주는 자는 잘 되나니 그 일을 정의로 행하리로다.

6. 그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함이여 의인은 영원히 기억되리로다.

7. 그는 흉한 소문을 두려워하지 아니함이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의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

8. 그의 마음이 견고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의 대적들이 받는 보응을 마침내 보리로다.

9. 그가 재물을 흩어 빈궁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구히 있고 그의 뿔이 영광 중에 들리리로다.

10. 악인은 이를 보고 한탄하여 이를 갈면서 소멸되리니 악인들의 욕망은 사라지리로다.

 

◑◑◑◑ 제 목 ◑◑◑◑

◗◗ 여호와를 경외하라!

 

◑◑◑ 본문 이해와 요약 ◑◑◑

112편에서는 앞에 시편 111편과 같이 할렐루야!’ 찬양으로 연결되고 있는데, 111편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구원의 언약을 세우시는 하나님을 높이 찬송하라고 말씀하였다면, 오늘 본문은 그 언약으로 백성들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면 놀라운 축복이 보장됨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 그래서 크게 1-5절에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의 베푸는 생활과, 5-10절에서는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들의 믿음의 축복과 굳건한 신앙생활 면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구체적으로 1절은 언약의 백성들이 믿음으로 섬기며 살아가는 모습이라면, 2절은 언약의 백성들의 정직함이 후대까지 복을 받는다고 합니다.

- 하나님을 경외하고 계명을 지키는 언약의 백성에게 가장 먼저 드러나는 행동적인 양식이 정직이라는 것이며, 의로운 자는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고 영생의 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각 절을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2절에서 자손을 복되게 할 진정한 유산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계명을 잘 지키는 신앙이 복이 있다고 합니다.

- 4절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흑암 중에도 의로운 빛이 있게 될 것입니다.

- 또한 5절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제 즉 비우는 정신을 실천하는 자가 잘된다고 하였으며, 6절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진정 명예로운 사람이라고 합니다.

- 그리고 7-9절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인은 흉한 소식에도 두려워하지 않겠으며, 또한 재물을 나누어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며, 10절에서 모든 악인의 결국은 한탄과 분노하며 소멸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111편과 같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가 삶의 모든 범주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것을 소개합니다.

- 그래서 두 시편 모두 히브리어 알파벳의 첫 글자를 따라 시를 작성해 나간 답관체식을 지니고 있습니다.

- 특히 111편이 역사 속에 나타난 하나님을 찬양하였고, 위대하신 구원 행위들을 주제로 삼고 있다면, 본 시편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자의 진정한 행복의 비밀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특징 중에 하나는 크게 즐거워한다는 것입니다.

- 흔히 주의 계명은 무겁고 힘든 것으로 여기지만, 진정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주의 계명으로 인하여 감사와 큰 기쁨과 즐거움을 얻는데, 그 이유는 주의 계명이 영원한 복을 약속하기 때문입니다.

◗◗◗ 적용한다면 ◖◖◖

오늘의 핵심 (P.S)

경외하는 자가 평강을 얻는다.(시편1127,8)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인은 하늘의 지혜를 얻게 되며 아무리 흉한 소식에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 7-8절을 살펴보면 그는 흉한 소문을 두려워하지 아니함이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의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 그의 마음이 견고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의 대적들이 받는 보응을 마침내 보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계명을 지키는 자가 누릴 또 다른 복락으로는 흑암 속에 흉한 소식을 두려워 아니할 것이라고 하였는데, 그 이유로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 마음을 굳게 정하였기 때문이며, 또한 대적들이 받는 보응을 보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믿는 자들을 핍박하고 고통과 고난에 많이 아프게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 또한 각종 질병에서부터 테러 전쟁, 사고 등 사람을 두렵게 하는 요소들이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 오늘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이 전 세계를 두려움과 공포에 떨게 하고 모든 것을 올 스톱되는 모습을 실감하게 됩니다.

- 이 두려움은 사람을 위축되게 하고, 낙담하게 합니다만,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인은 두렵게 하는 일들이 생기고 흉한 소식이 들려와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 왜냐하면 의인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마음이 확고하기 때문입니다.

- 천지만물의 주인이시오 주관자이신 하나님, 모든 일을 당신의 뜻대로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데 두려울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은 당신을 경외하는 자를 친히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시므로 평강을 얻게 하십니다.

-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이 사실을 압니다. 이에 대한 확신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두려운 일이 닥치고 흉한 소식이 들려와도 두려워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놀라운 지혜를 선물로 받게 되는데, 이 지혜는 세상의 모든 것보다 최상의 축복입니다.

- 11110절과 1121절에서도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훌륭한 지각을 가진 자이니 여호와를 찬양함이 영원히 계속되리로다.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특히 여기서 지혜란 인생으로 하여금 삶을 의미 있게 하고, 풍요롭게 하고, 나아가서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을 말하며, ‘지혜의 근본이라는 말은 시작’, ‘출발점’, ‘본질’ ‘복의 근원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 시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자 세상의 금은 보다 최상의 복의 근원임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 사실 사람들은 누구나 지혜를 얻기 원합니다. 역사 이래로 수많은 사람들이 지혜 얻기를 원했고, 깨달음을 얻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계속해 왔던 것입니다.

- 오늘날에도 사람들은 그 대상에 대한 차이는 있지만, 모두가 지혜 얻기를 사모하며 살고 있습니다.

- 사실 우리가 이 세상에 대하여, 나에 대하여, 하나님에 대하여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에 대하여 알면 알수록 마음 깊이 깨닫게 되는 것은 인간의 지식과 지혜가 한없는 무지함이며, 우둔함뿐입니다.

- 또한 수많은 철학과 사상, 종교에서 진정한 지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이것이야말로 참 지혜라고 말하지만, 그 또한 인간의 어리석은 깨달음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 그러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는 인간이 이해 할 수 없는 방법으로 택한 백성들을 지키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것을 삶 속에 경험하게 됩니다.

- 가령 지도자 모세를 생각해 보면, 그는 앞으로는 홍해가 가로막고 있고 뒤로는 애굽 군대가 추격해 오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하시는 지혜와 권능을 믿게 됨으로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 모세는 도리어 두려워 떠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출애굽기1413절에서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 그리고 다윗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은 어떻습니까? 그는 시편273절에서 군대가 자신을 향해 진을 쳐도, 전쟁이 일어나 자신을 치려할지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담대할 것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 그리고 시편234절에서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자기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가 하면 바벨론 포로기에 다니엘의 세 친구는 다니엘316-18절에서 평소보다 칠 배나 뜨거운 풀무에 던져질 것이라는 위협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 그리고 사도행전 7장에서 스데반 집사가 산헤드린 공회원들 앞에서 조금도 거침없이 당당하게 단 한편의 설교로 순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 이렇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은 두려운 일이나 흉한 소식을 듣는다 해도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조금도 두려워하는 법이 없습니다.

- 그들은 하나님의 권능과 지혜로 온전히 보호하심을 믿기에 결코 두려워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 물론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모든 두려운 일에서 보호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도 두려운 일로 인하여 큰 고난을 당할 수 있고 심지어는 전염병에 감염 될 수 있고 심지어 죽음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 주님의 열두 사도들은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경외하였지만, 대부분이 믿음 때문에 순교를 당하였습니다.

 

- 바울도 마찬가지입니다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이렇게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다 해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 왜냐하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비록 죽임을 당한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다시 살리실 것임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 믿음의 사람은 죽음이 인생의 끝이 아니라 죽음 이후에 새로운 삶이 있다는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 사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두려운 일을 만날 때 두려워하는 것은 당장의 위기에서 보호를 받을 길이 없다고 여기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그들의 삶이 이 세상의 삶으로 끝장이 나고 이생으로 그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 만일 그들이 다시 산다는 확신만 있다면, 그들은 결코 고난과 절대적 위기와 두려운 일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 그런즉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에게는 바로 그러한 믿음의 확신이 있는지 점검되어야 할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지혜와 하시는 모든 일을 인정하고 믿음으로 신뢰하며 경외하고 있는지? 또한 핍박과 고난과 고통 그리고 크고 두려운 일을 만나도 결코 두려워하지 않고 강하고 담대하게 주를 신뢰하겠는지? 그리고 나의 주변에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여 두려워하는 이웃이 누구인지 찾아보고 위하여 말씀과 기도로 권면할 수 있겠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인의 삶은 평강을 얻습니다.

-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고 구원의 하나님을 믿고 모든 두려움과 염려를 다 이기고 시원하게 날려버립시다.

- 히브리서136절에서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 하리요 하노라.”라고 하였습니다.

 

- 가끔 입술로는 하나님을 믿고 신뢰한다고 하면서도, 풍전등화와 같이 어떤 위기와 어떤 재난과 역경에서 두려운 일을 만날 때에, 현 상황에 화들짝 놀라고 두려워한다면, 그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 신명기316절에서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 지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예견치 않게 목회자와 교회에 무증상으로 감염이 되고 있어서 많이 실망감을 주고 있는데, 가볍게 넘기지 말고 스스로 철저하게 눈에 보이지 않는 어두움과 흑암의 권세가 진을 치고 있는 만큼 개인 방역에 힘쓰고 영적으로 깨어 있어서 두려움과 공포를 담대하게 이겨냅시다.

- 그러므로 어떤 위기와 두려운 일이 닥친다고 해도 하나님께 삶의 지혜를 구하고 주의 권능의 손길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모든 상황에서 강하고 담대하게 일어서며 온전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인의 참 모습을 삶으로 의연하게 대응하고 실천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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