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오전 9시 처갓집 주변 담장에서 자라온,
ㆍ20여년 된 명자.. 친구랑 캐서
ㆍ한나절 소독물 속에 담가 두었다가
ㆍ오후 화단 한쪽에 심었다.
ㆍ오지다.
ㆍ집안을 지키는 아가씨꽃.. 명자꽃
ㆍ겸손한 아름다움의 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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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봄에 피는 꽃 중 가장 붉은 꽃임에도 불구하고
ㆍ그 모습이 화려하지 않고 청순해 보여
ㆍ‘아가씨나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ㆍ꽃샘 바람에 붉게 물든 얼굴색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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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올 가을 맞이하는 며느리 맞이 기념수이다.
ㆍ꽃이 어찌나 이쁜지.
ㆍ꽃말은 겸손, ‘평범함’이다
ㆍ화려한 겉모습과는 사뭇 다른, 의외의 꽃말이다.
ㆍ옛사람들은 겉치레보다는 내면의 향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겸손의 미덕’을 발견했을지도 모른다
ㆍ자신이 돋보이기보다 조용히 향기로 존재감을 알리는 명자꽃처럼,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사람에게 존경의 마음을 담아 선물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꽃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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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손주랑 같이 흙을 정성스럽게
ㆍ잔가지 전정...
ㆍ하루 긴 여정이지만 너무 만족한 하루.
ㆍ명자꽃 덕분에 하루 무척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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