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EBS 인터넷 수능] 화법과 작문 & 독서와 문법(A)-03강 화법의 수용과 생산 II(생산 과정으로서의 말하기)

[구렛나루]

03강 화법의 수용과 생산 II(생산 과정으로서의 말하기)

필수 개념 1 언어적 표현

•적합한 단어의 선택과 어법에 맞는 말하기

의미를 잘 드러내는 적합한 단어를 선택하는 것은 품격을 갖춘 말하기의 필수 조건이다.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말하는 내용과 상황에 잘 어울리는 단어를 선택하여 사용해야 한다. 또한 의미를 왜곡하지 않고 정확하게 전달하려면 어법에 맞게 말해야 한다.

•표준어 및 표준 발음의 사용

일반적으로 공식적인 상황에서는 표준어를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해야 하며 의미 전달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표준 발음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문항에서 개념 찾기

▶ 4. ④ ㉣: 상대방의 말에 수긍함을 언어적·비언어적 표현으로 나타내고 있다.

- 2015학년도 9월 모의평가 A형

교과서 개념 한눈에 보기 1

1. 담화의 내용 구성

•자료 수집: 직접 경험한 일, 다른 사람의 말, 다양한 매체 등에서 자료를 수집함.

•내용 생성

- 정보 전달, 설득, 문제 해결, 의사 결정, 사회적 상호 작용, 정서 표현과 같은 의사소통의 목적에 맞게 내용을 생성함.

- 자신의 입장, 청자의 형편, 다양한 참여자 간의 관계를 고려하여 말할 내용을 생성함.

•내용 조직: 화법의 유형(정보 전달적 화법, 설득적 화법 등), 화제의 특성, 상황(공식적, 비공식적 등)에 따라 내용 조직이 달라짐.

•의미 교섭과 내용 재구성

- 화자는 청자의 반응을 고려하여 의미를 구성함.

- 청자는 화자의 의미 생성에 영향을 미치면서 자신이 또 다른 화자가 되기도 함.

2. 효과적인 표현

•언어적 표현: 화자가 의도한 바를 어휘나 문장 등을 통해 표현 하는 것으로, 적합한 단어 선택하기, 어법에 맞는 말하기, 표준어 및 표준 발음 사용하기 등이 있음.

•반언어적 표현: 억양, 성량, 속도, 어조 등과 같이 언어적 표현에 수반하여 의미를 변화시키거나 강조 혹은 부정하는 기능을 갖는 것

•비언어적 표현: 시선이나 표정, 몸짓 등과 같이 언어적 표현과 는 독립적으로 의미 작용을 하는 것

필수 개념 2 반언어적 표현·비언어적 표현

•반언어적 표현

- 억양: 말의 높낮이. 화자의 감정이나 의도의 변화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변화를 줌.

- 성량: 목소리의 크기. 일대일로 대화할 때에는 목소리가 작아도 되지만, 발표나 연설에서는 성량을 풍부하게 해야 함.

- 속도: 말의 빠르기. 청자가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도록 적당히 변화를 주면서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음.

- 어조: 말의 분위기. 확신에 찬 느낌, 슬프거나 안타까운 느낌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면 상황에 맞게 어조를 달리해야 함.

•비언어적 표현

- 시선: 의사소통 상대를 바라보는 눈길. 일반적으로 상대방을 바라보는 것은 관심이나 호감의 표현으로 해석됨.

- 표정: 마음속의 감정 상태를 표현하는 얼굴의 모양. 표정은 감정을 중화하거나 강화하거나 억제하거나 가장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음.

- 몸짓: 손짓을 포함한 몸동작. 몸짓은 문화적으로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함.

문항에서 개념 찾기

▶ 1. ⑤ ‘피면접자’는 말하려는 내용을 강조하는 반언어적 표현을 활용하여 답변하였다.

- 2015학년도 6월 모의평가 B형

더 알아보기 비언어적 표현의 적절성에 대한 판단 기준

•언어적 표현과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표현 방법을 선택하였는가?

•담화 상황에 어울리는 비언어적 표현을 사용하였는가?

•비언어적 표현의 요소들 간에는 일관성이 유지되고 있는가?

•몸짓이나 행동은 장면에 맞게 변화를 주고 있는가?

•시선은 의사소통의 상대방을 향하고 있는가?

•자세와 동작은 분명하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는가?

교과서 개념 한눈에 보기 2

1. 말하기 전략

•의사소통의 규칙 따르기: 언어 공동체의 문화적 특성 등을 바탕으로 의사소통의 규칙을 준수함.

•공감 이끌어 내기: 청자의 요구와 심리를 분석하여 내용을 구성하고 청자와 눈을 맞추며 진실을 담은 어조로 말함.

•우리말 문화의 전통 활용하기

- 필요한 말만 상황에 맞게 하는 것을 중요시함.

- 순간의 이득보다는 장기적인 인간관계를 고려함.

- 개인적 차원을 넘어 집단의 목표를 함께 생각함.

- 상대를 제압하는 것보다 조화를 이루는 것을 중시함.

2. 의사소통 장애 극복 전략

•가치관과 문화 차이의 장애 극복하기

- 의사소통 장애는 의사소통 과정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해소의 대상이 아니라 관리의 대상임.

- 차이에 대한 열린 마음과 배려로 갈등을 풀어 나감.

•상황 맥락과 사회·문화적 맥락을 고려하여 대처하기

- 언어 표현 자체보다 화자의 의도나 맥락을 통해 말의 진정 한 의미를 결정해야 함.

- 우리나라는 직접적인 언어 표현보다 맥락에 의존한 표현을 하는 경향이 높은 문화권에 속함.

필수 개념 3 맥락에 대한 고려

성공적인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화자와 청자가 맥락을 공유해야 한다. 의사소통의 맥락을 공유한다는 말은 화자와 청자가 어떤 표현을 같은 의미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화자는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담화가 이루어지는 상황이나 문화적 관습과 같은 맥락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문항에서 개념 찾기

▶ 4. ④ ㉣: 대화 맥락을 바탕으로 추론한 내용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

- 2014학년도 6월 모의평가 A형

- 2015학년도 9월 모의평가 B형

필수 개념 4 상대의 공감 이끌어 내기

화자가 청자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 청자로 하여금 화자와의 공통점에 주목하게 한다. 화자와 청자 간의 공통점이 크면 클수록 청자는 화자의 말에 동조하기 쉽다.

2. 화자는 청자를 존중함으로써 청자 자신이 한 인격체로서 존중받고 있다는 마음을 갖게 한다.

3. 청자로 하여금 자신이 함께 추구하는 목표가 있음을 이해하게 하고, 나아가 공동의 가치관, 공동의 이해관계를 찾아 드러낸다.

문항에서 개념 찾기

▶ 3. ③ 해설가의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 2015학년도 6월 모의평가 A형

필수 개념 5 설득적 말하기의 내용

1. 문제 - 해결 조직: 문제의 심각성을 밝히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여 주장의 타당성을 입증해 나가는 방법

2. 문제 - 원인 - 해결 조직: 문제의 근본 원인을 밝히고, 원인에 따라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법

3. 동기화 단계 조직: 청자의 마음이 움직이는 과정을 다섯 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에서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화자가 해야 할 일을 제시한 방법

문항에서 개념 찾기

▶ 4. ② [B]: ‘윤 교수’의 의견을 듣고 ‘윤 교수’와는 다른 측면에서 문제의 원 인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더 알아보기 동기화 단계 조직

1. 주의 끌기: 청자의 주의를 환기한다.

2. 요구: 특정 문제를 청자와 관련시켜 언급하여 청자의 요구를 자극한다.

3. 만족: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청자의 이해를 돕는다.

4. 시각화: 해결 방안이 청자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언어로 묘사한다.

5. 행동: 구체적인 행동의 내용과 방법을 제시하여 행동을 요구한다.

03강 화법의 수용과 생산 I

[01~02] 다음은 어머니와 아들의 대화이다. 물음에 답하시오.

어머니: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학교에서 무슨 일 있었어?

아들: 아니에요. 아무 일도 없었어요.

어머니: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어깨가 축 처져 있잖아.

아들: ㉡(기운 없는 목소리로) 사실은 오늘 성민이와 안 좋은 일이 있었어요.

어머니: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얼마 전까지 집에서 함께 숙제도 하고 사이가 좋았잖아.

아들: 저는 성민이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어머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차근차근 이야기해 보렴.

아들: 성민이에게 오늘 저녁에 과학 발표를 도와 달라고 했는데, 대답을 하지 않더라고요. 과학 발표를 도와주기로 어제 약속했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도와줄 건지 말 건지 빨리 대답해 달라고 하니까 계속 말을 안 하는 거예요.

어머니: 그때 둘만 있었던 거야?

아들: 아니요. 회원이와 같이 있었어요. 회원이도 내일 발표인데 많이 바쁠 거예요. 준비가 저보 다 안 된 것 같았어요.

어머니: ㉣(다독이는 목소리로) 혹시, 회원이도 도움이 필요한데, 너를 도와준다고 말하면 회원이가 섭섭해 할까 봐 대답하지 못했던 것은 아닐까?

아들: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는 표정으로) 아……. 그럴 수도 있었겠네요. 저보다 더 급한 것은 회원이었으니까요. 제가 성민이를 오해한 것 같아요.

어머니: 너무 그렇게 자책하지 말렴. 내일 성민이와 그때의 일에 대해서 다시 대화를 나누어 보는 건 어때?

01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 어깨가 축 처져 있는 아들을 대하는 심리를 비언어적 표현을 통해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② ㉡: 성민이와의 안 좋은 일로 인한 감정 상태를 반언어적 표현을 통해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③ ㉢: 성민이와 안 좋은 일이 있었다는 아들의 말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비언어적 표현을 통해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④ ㉣: 아들에게 성민이의 상황을 생각해 보게 하려는 의도를 반언어적 표현을 통해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⑤ ㉤: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을 비언어적 표현을 통해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02 성민이의 침묵을 오해한 아들에게 해 줄 수 있는 조언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상대방과 눈을 맞추며 진심을 담은 어조로 말해야 해.

②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있다는 반응을 수시로 보여야 해.

③ 대화 참여자의 상황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적절히 대화해야 해.

④ 상대방과의 문화적 차이로 인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

⑤ 자신이 의미한 바를 정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단어를 선택하여 말해야 해.

03 <보기>는 강연의 일부이다. 화자가 청자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사용한 전략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보기>

여기 모인 여러분들은 모두 자신의 꿈을 정하지 못해 고민하고 있는 친구들이라고 들었습니다. 분명한 목표와 진로 계획을 갖지 못해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 찾아왔을 것입니다. 저 역시 청소년 시절 꿈을 갖지 못해 방황한 적이 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진로 계획을 분명하게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데 나는 무엇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막막했던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 그렇다고 해서 억지로 아무 꿈이나 갖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럴 때일수록 천천히 자신이 정말 무엇을 좋아하는지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꿈을 갖기 위해서 먼저 여러분 스스로 자신을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에 대해 묻고 그것에 대해 답해 본다면 여러분이 앞으로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서 도 알게 될 것입니다. 저도 이런 과정을 거쳤기에 지금 여러분 앞에 서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① 청자와 이해관계를 같이함을 드러낸다.

② 청자로 하여금 화자와의 공통점에 주목하게 한다.

③ 청자와 동일한 공동체에 소속해 있음을 강조한다.

④ 청자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해 객관적 자료를 인용한다.

⑤ 청자가 겪고 있는 부정적 상황을 극복한 위인의 삶을 언급한다.

[04~05] 다음은 학생 간의 대화이다. 물음에 답하시오.

승렬: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교준아, 무슨 일 있니? 표정이 안 좋아 보여.

교준: 응, 이것저것 생각할 일이 있어서…….

승렬: 무슨 일인데? ㉡나한테 말해 줄 수 있어? 말하기 힘든 일이면 하지 않아도 돼.

교준: 응, 내가 2학기 반장이 되었잖아. 그래서 1학기 동안 생활하면서 우리 반에 부족했던 것은 무엇이었고, 그것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생각해 봤어.

승렬: ㉢그래서 우리 반에서 부족했던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한 거야?

교준: 응, 내가 생각한 것은 학급 일에 대한 우리 반의 태도야.

승렬: (궁금해하며) 예를 들면 어떤 면에서 그렇다는 거야?

교준: 지난 1학기 체육 대회 때, 다른 반은 한 달 전부터 틈틈이 모여 준비했는데, 우리 반은 각각의 개인 일정을 조율하기 힘들어 일주일 전에 겨우 몇 번 연습하고 체육 대회를 치렀던 일이 있었지.

승렬: 맞아. 그런 일이 있었지. ㉣그러고 보니 청소 시간에도 여러 친구들이 각자 개인적인 볼 일을 보느라 자신이 맡은 구역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

교준: 응. 그리고 다음 달에 있는 합창 대회 준비도 이제 시작해야 하는데 다들 자신의 개인 일정을 핑계로 시작하려 하고 있지 않잖아.

승렬: ㉤교준이 네 말을 듣고 보니까 정말 우리 반이 학급 공동의 일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

교준: (침착한 어조로) 다음 주, 조회 시간 전에 있는 ⓐ3분 발표하기 시간에 합창 대회 준비와 관련하여 내 생각을 발표해 볼까 해. 여러 친구들이 내 생각에 공감해 준다면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거야.

승렬: 다음 주에 있을 네 발표 기대할게. 멋진 발표 보여 줘.

04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 비언어적 표현을 사용하여 언어적 표현이 분명하게 전달되도록 하고 있다.

② ㉡: 상대방이 가질 수 있는 부담을 줄이기 위한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③ ㉢: 상대방의 발언 중 일부를 반복하며 발언 내용의 구체화를 요구하고 있다.

④ ㉣: 상대방이 제시한 사례와 유사한 사례를 언급하며 대화를 이어 가고 있다.

⑤ ㉤: 상대방이 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질문하고 있다.

05 교준이가 <보기>와 같이 ⓐ의 내용을 조직하여 말하고자 할 때, 각 단계에 따른 발화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1단계: 질문을 던져 청자의 주의를 환기한다.

2단계: 문제 상황과 청자를 연관시킨다.

3단계: 청자에게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4단계: 해결 방안이 청자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제시한다.

5단계: 구체적인 행동의 내용과 방법을 제시하여 행동을 요구한다.

①

1단계		각자가 개인의 일에만 몰두한 채, 공동체가 함께 해야 할 일에 무관심하다면 그 사회는 어떻게 될까요?

②

		이러한 이야기는 우리와 먼 이야기라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저는 요즘 우리 반의 모습이 이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반은 합창 대회를 준비해야 하지만 각자 바쁜 개인 일정으로 합창 대회 연습을 한 번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단계

③

		그래서 저는 우리 반 모두가 모일 수 있는 점심시간에 점심을 빨리 먹고 합창 대회 연습을 할 것을 제안합니다. 점심시간을 잘만 활용하면 우리 반 모 두가 합창 연습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3단계

④

		우리가 모두 합창 대회 연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합창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음은 물론 고등학교 생활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단계

⑤

		각자 개인적으로 신경 써야 할 일들이 많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때로는 개인적인 일보다는 공동체의 일이 더 중요할 때가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그 런 때라고 생각합니다.
5단계

도움자료

[2015 EBS 인터넷 수능]

화법과 작문 & 독서와 문법 - A

03강 화법의 수용과 생산 Ⅱ

(생산 과정으로서의 말하기)

01 ⑤ 02 ③ 03 ② 04 ⑤ 05 ⑤

01 화법의 성격과 요소 파악 ⑤

⑤ 확인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

아들은 어머니와 대화하며 자신이 친구를 오해했음을 깨닫고 있다. 즉, ㉤의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는 표정’은 성민이가 사정이 있어서 답변을 하지 못했음을 아들이 깨닫고 있음을 드러내는 비언어적 표현에 해당한다. 어머니에게 미안함을 느껴서 지은 표정은 아니다.

① 확인 걱정스러운 표정

어머니는 어깨가 축 처져 있는 아들을 보고 말을 걸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걱정스러운 표정은 어머니의 심리를 효과적으로 드러내 준다.

② 확인 기운 없는 목소리

아들은 학교에서 성민이와 안 좋은 일이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운 없는 목소리는 아들의 감정 상태를 효과적으로 드러내 준다.

③ 확인 의아한 표정

어머니는 얼마 전까지 아들과 성민이가 사이가 좋았음을 알고 있다. 그런데 아들이 성민이와 안 좋은 일이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의아한 표정은 어머니가 아들의 말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효과적으로 드러내 준다.

④ 확인 다독이는 목소리

어머니는, 회원이가 섭섭해할까 봐 성민이가 대답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독이는 목소리는 아들에게 성민이의 상황을 생각해 보게 하려는 어머니의 의도를 효과적으로 드러내 준다.

02 반응의 적절성 평가 ③

③ 확인 대화 참여자의 상황 파악

아들은 자신의 친구 성민이가 바로 대답을 하지 못했던 이유를 알아채지 못하고 계속 바로 대답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것은 대화 참여자 성민이의 상황과 성민이의 침묵이 의미하는 바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 발생한 것이다. 따라서 아들에게는 대화 참여자의 상황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적절히 대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① 확인 진심을 담은 어조로 말함

아들이 성민이와 눈을 맞추지 않았거나 진심을 담은 어조로 말하지 않아 갈등이 발생한 것은 아니다.

② 확인 말을 잘 듣고 있다는 반응을 수시로 보임

아들이 성민이에게 말을 잘 듣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지 않아 갈등이 일어난 것은 아니다.

④ 확인 문화적 차이로 인한 오해

아들과 성민이의 문화적 차이로 갈등이 일어난 것은 아니다.

⑤ 확인 정확한 단어의 선택

아들이 자신이 의미하는 바를 정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하지 못하여 성민이와 갈등이 발생한 것은 아니다.

03 말하기 전략 평가 ②

② 확인 화자와의 공통점에 주목하게 함

화자는 자신 역시 꿈을 갖지 못해 방황한 적이 있었다고 말하며 청자로 하여금 화자와의 공통점에 주목하게 하고 있다.

① 확인 이해관계를 같이함

청자와 이해관계를 같이함을 드러내는 언급은 찾을 수 없다.

③ 확인 동일한 공동체에 소속해 있음을 강조함

청자와 동일한 공동체에 소속해 있음을 강조하고 있지는 않다.

④ 확인 객관적 자료를 인용함

청자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해 객관적 자료를 인용하고 있지는 않다.

⑤ 확인 위인의 삶을 언급함

화자는 자신의 경험을 언급하고 있을 뿐, 청자가 겪고 있는 부정적 상황을 극복한 위인의 삶을 언급하고 있지는 않다.

04 말하기 효과 평가 ⑤

⑤ 확인 상대방이 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질문

승렬은 반 학생들이 학급 공동의 일에 소홀히 하고 있다는 교준의 말에 동의하며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있는지 묻고 있다. 교준이 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질문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① 확인 비언어적 표현의 사용

승렬은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교준에게 무슨 일 있냐고 묻고 있다. 이는 비언어적 표현을 사용하여 언어적 표현이 분명하게 전달되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② 확인 부담을 줄이기 위한 표현 사용

승렬은 말하기 힘든 일이면 말하지 않아도 된다며 교준이 가질 수 있는 답변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있다.

③ 확인 발언 내용의 구체화를 요구함

교준이 우리 반에 부족했던 점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보고 있었다고 말하자 승렬은 우리 반에 부족했던 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했느냐며 교준이 앞서 말한 내용에 대해 더욱 구체적으로 말해 주기를 요구하고 있다.

④ 확인 유사한 사례를 언급함

승렬은 우리 반이 청소 시간에도 자신이 맡은 구역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며 교준이 말한 사례와 유사한 사례를 언급하며 대화를 이어 가고 있다.

05 말하기 과정 분석 ⑤

⑤ 확인 1 구체적인 행동의 내용과 방법을 제시함

<보기>에서는 3분 발표하기의 마지막 내용으로 구체적인 행동의 내용과 방법을 제시한다고 계획하고 있다.

확인 2 행동을 요구함

⑤에서는 때로는 공동체의 일이 개인의 일보다 중요할 때가 있다며 합창 대회 연습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합창대회 연습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의 내용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지는 않다.

① 확인 질문을 던져 청자의 주의를 환기함

개인이 공동체의 일에 무관심하다면 그 사회는 어떻게 될 것 같으냐고 물으며 청자의 주의를 환기하고 있다.

② 확인 문제 상황과 청자를 연관시킴

우리 반은 합창 대회 준비를 소홀히 하고 있다며 공동체의 일에 관심을 갖지 않은 현상이 우리 반에서도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③ 확인 청자에게 해결 방안을 제시함

점심시간에 합창 대회 준비를 하자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④ 확인 청자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제시함

합창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음은 물론 고등학교 생활의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 말하고 있다.

[오릭스 영양]

소중한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