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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문법

2015년 EBS수능완성 실전편 A형[실전 모의고사 3회]

작성자구렛나루|작성시간15.10.09|조회수858 목록 댓글 0

11 <보기 1>표준 발음법의 일부이다. 이와 관련이 있는 현상을 <보기 2>에서 고른 것으로 적절한 것은?

<보기 1>

4 장 제 12 항 받침 의 발음은 다음과 같다.

1. ‘(, )’ 뒤에 , , 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 음절 첫소리와 합쳐서 [, , ]으로 발음한다.

놓고[노코] 않던[안턴] 쌓지[싸치]

5 19 항 받침 , 뒤에 연결되는 []으로 발음한다.

담력[ː] 강릉[강능]

 

<보기 2>

한 음운이 없어진다.

없던 음운이 덧붙는다.

두 음운이 한 음운으로 합쳐진다.

어떤 음운이 다른 음운으로 바뀐다.

 

 

 

12 <보기>에 따라 단어의 구조를 분석할 때, 파생어인 것은?

<보기>

직접 구성 성분이란 복합어를 둘로 쪼개었을 때 그 각각을 가리키는 말이다. 직접 구성 성분은 단어의 구조 파악에 매우 유용한 개념이다. 예를 들어 복합어인 어떤 체언이 있다고 해 보자. 이 체언이 합성어인지 파생어인지 판단하려면 직접 구성 성분을 따져 보면 된다. 직접 구성 성분이 모두 어근이라면 이 체언은 합성어이고, 직접 구성 성분 중 하나는 어근, 나머지 하나는 접사라면 이 체언은 파생어이기 때문이다.

놀이터 뜨개질 창문턱

첫사랑 회덮밥

 

13 <보기>를 바탕으로 피동 표현에 대해 학습하였다. 을 설명할 수 있는 예로 가장 적절한 것은?

<보기>

주어가 동작을 자신의 힘으로 하는 것을 능동이라고 하고, 주어가 다른 주체에 의해서 동작을 당하게 되는 것을 피동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경찰이 도둑을 잡았다.’는 능동문이고, ‘도둑이 경찰에게 잡혔다.’는 이에 대응하는 피동문이다. 이처럼 능동문은 그에 대응하는 피동문을, 피동문은 그에 대응하는 능동문을 떠올릴 수 있을 때가 많다. 그러나 대응하는 능동문이 없는 피동문이나 대응하는 피동문이 없는 능동문도 있다.

길거리에 색색의 깃발이 걸렸다.

이 일기에 내 소중한 꿈이 적혔다.

어느새 진지가 적군에게 점령되었다.

역사가들에 의해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다.

산꼭대기에는 어느새 구름이 말끔히 걷혔다.

 

14 다음은 사전 활용하기학습 활동을 위한 자료이다. 이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

깨다01 [ː] 깨어([ː]), 깨니[ː]

 

㉠ 【…에서, 술기운 따위가 사라지고 온전한 정신 상태로 돌아오다.

마취에서 깨다.

㉡ 【…생각이나 지혜 따위가 사리를 가릴 수 있게 되다.

늘 의식이 깬 사람이 되어야 한다.

㉢ 【…에서, (), 꿈 따위에서 벗어나다. 또는 벗어나게 하다.

잠을 너무 오래 자면 잠에서 깨는 시간도 오래 걸린다.

 

깨다02 깨어([ː]), 깨니

【…

단단한 물체를 쳐서 조각이 나게 하다.

그릇을 깨다.

일이나 상태 따위를 중간에서 어그러뜨리다.

약속을 깨다.

어려운 장벽이나 기록 따위를 넘다.

세계 기록을 깨다.

 

깨다05 [ː] 깨어([ː]), 깨니[ː]〕 【…에게

까다01(알을 품어 새끼가 껍데기를 깨고 나오게 하다.)’의 사동사.

어간의 음장에 의해서 깨다01과 깨다02가 구별될 수 있군.

깨다01이나 깨다02와 달리, 깨다05는 접미사가 결합된 형태이군.

깨다02의 예문으로 금전 문제로 친구와의 우정을 깰 수는 없다.’를 추가할 수 있겠군.

깨다02, 깨다05는 모두 문장에 사용될 때 목적어를 필요로 하는군.

깨다05와 달리, 깨다01이나 깨다02는 다의어이군.

 

15 ~을 수정하는 활동을 할 때, ‘잘못된 점을 고려하여 문장을 수정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영희가 편지를 넣었다.

이번 임무는 여간 힘들어.

우리 학교 아이들이 다 모이지 않았다.

새해에는 우리 가족 모두 좀 더 건강하자.

저번에 관리 당국한테 항의한 게 효과가 있었다.

 

 

잘못된 점

수정한 문장

 

넣다는 세 자리 서술어 인데 에서는 필요한 문장 성분이 누락되었다.

영희가 우체통에 편지를 넣었다.

 

에서는 부사어와 호응 하지 않는 서술어가 사용되었다.

이번 임무는 여간 힘들지 않아.

에서는 않았다가 부정 하는 범위가 명확하지 않다.

우리 학교 아이들이 다는 모이지 않았다.

 

건강하다 는 형용사이므로 처럼 청유형으로 쓸 수 없다.

새해에는 우리 가족 모두 좀 더 건강하면 좋겠다.

은 조사의 사용이 부적절하다.

저번에 관리 당국에게 항의한 게 효과가 있었다.

 

 

11 12 13 14 15

 

문법 [11~15]

 

11 _ 음운 변동 이해, 적용 답

정답이 정답인 이유

뒤 음절 첫소리와 합쳐서, ‘[]으로 발음

<보기 1>(4장 제12항의 일부)(, )’, , 과 결합하여 [, , ]으로 발음되는 거센소리되기에 대한 규정이므로, <보기 2>(음운의 축약)와 관련이 있다. (5장 제19항의 일부)[]으로 발음되는 비음화에 대한 규정이므로, <보기 2>(음운의 교체)와 관련이 있다. 참고로, 는 음운의 탈락, 는 음운의 첨가에 대한 설명이다.

 

12 _ 단어의 구조 파악 답

정답이 정답인 이유

뜨개‘ - 을 따져 봄

뜨개질의 직접 구성 성분은 뜨개‘ - 이고, 여기서 ‘ - 은 어떤 행위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이다. 따라서 뜨개질은 파생어이다. 참고로, ‘뜨개질의 직접 구성 성분인 뜨개는 다시 - ’‘ - 라는 직접 구성 성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 말로서, 용언의 어간인 어근 - ’에 접미사 ‘ - 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파생어이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놀이를 따져 봄

놀이터의 직접 구성 성분은 놀이이며, 이 둘은 모두 실질적인 의미를 지닌 어근이므로 놀이터는 합성어이다. 참고로, ‘놀이는 다시 - ’‘ - 라는 직접 구성 성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 말로서, 용언의 어간인 어근 - ’에 접미사 ‘ - 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파생어이다.

창문을 따져 봄

창문턱의 직접 구성 성분은 창문이며, 이 둘은 모두 실질적인 의미를 지닌 어근이므로 창문턱은 합성어이다.

사랑을 따져 봄

첫사랑의 직접 구성 성분은 사랑이며, 이 둘은 모두 실질적인 의미를 지닌 어근이므로 첫사랑은 합성어이다. ‘은 관형사이고 사랑은 명사이다.

덮밥을 따져 봄

회덮밥의 직접 구성 성분은 덮밥이며, 이 둘은 모두 실질적인 의미를 지닌 어근이므로 회덮밥은 합성어이다. 참고로, ‘덮밥은 용언의 어간 - ’과 명사 이 결합된 합성어이다.

 

13 _ 피동사와 사동사 파악 답

정답이 정답인 이유

대응하는 능동문이 없음

산꼭대기에는 어느새 구름이 말끔히 걷혔다.’라는 문장은 에 해당한다. ‘산꼭대기에는 어느새 (누군가가) 구름을 말끔히 걷었다.’라는 문장이 그에 대응되는 능동문으로 적절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능동문 상정 가능

‘(사람들이) 길거리에 색색의 깃발을 걸었다.’라는 능동문을 상정할 수 있다.

능동문 상정 가능

이 일기에 내 소중한 꿈을 적었다.’라는 능동문을 상정할 수 있다.

능동문 상정 가능

적군이 어느새 진지를 점령하였다.’라는 능동문을 상정할 수 있다.

능동문 상정 가능

역사가들이 사건의 진실을 밝혔다.’라는 능동문을 상정할 수 있다.

 

14 _ 어휘의 사전적 의미 파악 답

정답이 정답인 이유

깨다 02 의 예문

금전 문제로 친구와의 우정을 깰 수는 없다.’에서 깨다는 우정이라는 상태를 어그러뜨리는 것이다. 따라서 이 문장은 깨다 02 이 아니라 깨다 02 의 예문으로 적절하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어간의 음장

사전에 제시된 발음에 대한 정보를 보면 기본형인 깨다의 발음에서 소리의 길이에 차이가 있다. 깨다 02는 장음 표시에 대한 정보가 없으므로 짧게 발음하면 되지만, 깨다 01[ː]라고 길게 발음하라고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두 단어는 어간의 음장에 의해서 구별될 수 있다.

접미사가 결합된 형태

깨다05까다01(알을 품어 새끼가 껍데기를 깨고 나오게 하다.)’의 사동사라고 하였다. ‘까다에 사동 접미사 ‘--’가 결합되어 - + -- + -깨다가 된 것이다. 따라서 깨다01이나 깨다02와 달리, 깨다05만 접미사가 결합된 형태이다.

목적어를 필요로

【…과 같은 정보가 사전에 명시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깨다 02와 깨다 05는 모두 문장에 사용될 때 목적어를 필요로 함을 알 수 있다.

다의어

깨다 01과 깨다 02는 각각 둘 이상의 뜻을 지닌 단어이므로 모두 다의어이다. 그러나 깨다 05는 뜻이 한 가지이므로 다의어가 아니다.

 

15 _ 문장 성분 분석, 적용 답

정답이 정답인 이유

조사의 사용이 부적절

잘못된 점에서 언급한 대로 조사의 사용이 부적절하다. ‘한테는 사람이나 동물에게만 쓸 수 있는 조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관리 당국한테관리 당국에게로 고친다고 해서 바르게 수정한 문장이 되는 것은 아니다. ‘에게역시 한테처럼 사람이나 동물에게만 쓸 수 있는 조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관리 당국에게가 아니라 관리 당국에가 되어야 한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세 자리 서술어

넣다는 세 자리 서술어라서 주어 이외에도 ‘~에 해당하는 목적어, ‘~에 해당하는 부사어가 모두 필요하다. 그런데 은 편지를 어디에 넣었는지가 나타나 있지 않다. 따라서 영희가 우체통에 편지를 넣었다.’처럼 수정한 것은 적절하다.

부사어와 호응하지 않는 서술어

어떤 상태가 보통으로 보아 넘길 만한 것임.’을 나타내는 말인 여간은 주로 뒤에 부정의 의미를 나타내는 말이 온다. 따라서 이번 임무는 여간 힘들지 않아.’라고 수정한 것은 적절하다.

부정하는 범위

에서는 않았다가 부정하는 말이 무엇인지가 명확하지 않다. 즉 우리 학교 아이들이 한 명도 모임 장소에 오지 않았다는 것인지, 우리 학교 아이들 중 일부만 모임 장소에 오지 않았다는 것인지가 불분명하다. 따라서 우리 학교 아이들이 다는 모이지 않았다.’처럼 보조사 을 붙여 주면 우리 학교 아이들이 모이긴 모였는데 안 온 아이들도 있었다는 뜻으로만 해석되므로 의미가 명확해진다.

형용사, 청유형

건강하다같은 형용사는 일반적으로 건강하자같은 청유형으로 쓸 수 없다. 따라서 건강하길 바란다’, ‘건강하면 좋겠다처럼 기원을 담은 형식으로 쓰는 것이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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