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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문법

2015년 EBS수능완성 실전편 B형[실전 모의고사 4회]

작성자구렛나루|작성시간15.11.03|조회수593 목록 댓글 0

11 <보기>는 표준 발음에 대한 규정의 일부를 정리한 것이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6 ]

모음의 장단을 구별하여 발음하되, 단어의 첫음절에서만 긴 소리가 나타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눈보라[ː보라], 밤나무[ː나무]

다만, 합성어의 경우에는 둘째 음절 이하에서도 분명한 긴소리를 인정한다. …………………………………………………… ㉡

반신반의[ː신바ː/ː신바ː], 재삼재사[ː삼재ː]

붙임용언의 단음절 어간에 어미 ‘-/-가 결합되어 한 음절로 축약되는 경우에도 긴소리로 발음한다. …………㉢

보아 [ː], 기어 [ː]

[7 ]

긴소리를 가진 음절이라도,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짧게 발음한다.

1. 단음절인 용언 어간에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가 결합되는 경우 ………………………………………………………………… ㉣

감다[ː]감으니[가므니], 알다[ː]알아[아라]

2. 용언 어간에 피동, 사동의 접미사가 결합되는 경우 ……㉤

꼬다[ː]꼬이다[꼬이다], 밟다[ː]밟히다[발피다]

 

눈보라[ː보라]’[ː]’과 달리 함박눈[함방눈]’[]’을 짧게 발음하는 것은 의 규정에 따른 것이군.

선남선녀[ː남선ː]’ 선녀[ː]’[ː]’을 긴소리로 발음하는 것은 의 규정에 따른 것이군.

두어[두어]’가 축약된 말인 [ː]’를 긴소리로 발음하는 것은 의 규정에 따른 것이군.

쏘다[ː]’[ː]’와 달리 쏘이다[쏘이다]’[]’를 짧게 발음하는 것은 의 규정에 따른 것이군.

울다[ː]’[ː]’과 달리 울리다[울리다]’[]’을 짧게 발음하는 것은 의 규정에 따른 것이군.

 

12 <보기>의 설명을 참고할 때, ~에 들어갈 단어로 적절한 것은? [3]

<보기>

비통사적 합성어란 합성어를 형성하는 방법에 있어서 국어의 일반적인 통사적 구성 방법과 어긋나는 방법으로 형성된 것을 말한다. 비통사적 합성어는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1) 용언의 어간과 체언이 연결될 때 관형사형 어미가 생략된 경우

접칼, 꺾쇠, ( )

(2) 용언과 용언이 연결될 때, 연결 어미가 생략된 경우

여닫다, 우짖다, ( )

(3) 부사가 용언이나 관형사나 다른 부사를 수식하지 않고 체언을 수식하는 경우

척척박사, 오목거울, ( )

 

덮밥

검푸르다

산들바람

검버섯

뛰놀다

검푸르다

덮밥

돌아가다

검버섯

검버섯

검푸르다

늙은이

뛰놀다

돌아가다

산들바람

 

13 <보기>()를 바탕으로 ()의 활동을 탐구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 주어가 동작을 직접 하는 것을 주동(主動)이라고 하고, 주어가 남에게 동작을 하도록 시키는 것을 사동(使動)이라고 한다. 사동문은 어근에 접미사 ‘--, --, --, --, --, --, --’ 등이 결합한 사동사에 의해 만들어지거나, 어간에 ‘-게 하다가 결합한 구성에 의해 만들어진다.

() 주동문을 사동문으로 바꾸는 활동을 아래와 같이 해 보았다

 

주동문

얼음이 녹는다.

운동장에서 팽이 가 돈다.

영수가 과자를 먹 었다.

철수가 책을 읽었 .

 

사동문

태양이 얼음을 녹인다.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팽이를 돌린다.

영희가 영수에게 과자를 먹게 하였다.

선생님께서 철수에게 책을 읽게 하셨다.

① ㉠에서는 자동사가 서술어인 경우 주동문의 주어는 사동문에서 목적어로 변했군.

② ㉠에서는 자동사의 어근에 접미사가 결합되어 사동사가 만들어졌군.

③ ㉢에서는 타동사가 서술어인 경우 주동문의 주어는 사동문에서 부사어로 변했군.

④ ㉢에서는 타동사의 어간에 ‘-게 하다를 결합한 구성으로 사동문을 만들었군.

⑤ ㉡~에서는 주동문의 부사어와 목적어가 사동문에서 주어로 변했군.

 

14 <보기>에 쓰인 부정 표현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영희는 조별 발표를 준비하는 곳에 오지 않은 철수를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만났다.)

영희: 철수야, 여기 있었구나. 발표 준비 모임에 일부러 안 온 건 아니지?

철수: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집에 일이 생겨서 못 갔어.

영희: 그럼, 전화도 못 하는 상황이었어? 내가 전화해도 받지 않던데.

철수: 집 안에서 계속 바쁘게 움직이느라…… 전화벨 소리는 들었지만 받지 못했거든.

영희: , 그랬구나. 사실 오늘 조원들이 다 오지 못했어. 너는 그래도 집안 사정이 있었다니까 이해할게. 나도 저번에 빠진 적이 있으니까. 하지만 앞으로는 우리 무슨 일이 있어도 발표 준비에 빠지지 말자. 알겠지?

철수: , 알았어. 다음부터는 절대 빠지지 않을게.

 

① ㉠: 이때 부사 은 주체의 의지에 의한 행동을 부정하는 의미를 지닌다.

② ㉡: 이때 부사 은 외부 원인으로 인해 그 행위가 일어나지 못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③ ㉢: 이때 받다와 같이 부사 을 통해 부정문을 만들 수 없는 용언은 용언의 어간에 ‘-지 않다를 결합하여 부정문을 만들 수 있다.

④ ㉣: 중의적 의미를 지닌 표현으로, 조원들의 일부만 왔다는 의미를 나타내고 싶다면 조원들이 다 오지는 못했어.’로 고친다.

⑤ ㉤: 청유문에서는 용언의 어간에 ‘-지 말자를 결합하여 부정문을 만들 수 있다.

 

15 <보기>에 해당하는 예로 적절한 것은?

<보기>

반의 관계는 둘 이상의 단어에서 의미가 서로 짝을 이루어 대립하는 것으로, 그 성격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첫째, ‘남성 : 여성과 같이 의미 영역이 상호 배타적인 반의어, 둘째, ‘길다 : 짧다와 같이 정도나 등급을 나타내는 반의어, 셋째, ‘왼쪽 : 오른쪽과 같이 방향상의 대립 관계를 나타내는 반의어이다.

: 거짓

가다 : 오다

넓다 : 좁다

높다 : 낮다

미혼자 : 기혼자

 

 

11 12 13 14 15

 

문법 [11 ~15 ]

 

11 _ 음운 현상 이해, 적용 답

정답이 정답인 이유

쏘이다의 장단음

쏘다[ː]’[ː]’와 달리 쏘이다[쏘이다]’[]’를 짧게 발음하는 것은 용언 어간에 ‘--’라는 피동 접미사가 결합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의 규정이 아닌 의 규정에 따른 것이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함박눈의 장단음

눈보라[ː보라]’[ː]’과 달리 함박눈[함방눈]’[]’을 짧게 발음하는 것은 모음의 장단을 구별하여 발음하되, 단어의 첫음절에서만 긴소리가 나타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의 규정에 따른 것이다.

선남선녀의 장단음

단어의 첫음절이 아니지만 선남선녀[ː남선ː]’ 선녀[ː]’[ː]’을 긴소리로 발음하는 것은 다만, 합성어의 경우에는 둘째 음절 이하에서도 분명한 긴소리를 인정한다.’의 규정에 따른 것이다.

의 장단음

두어[두어]’가 축약된 말인 [ː]’를 긴소리로 발음하는 것은 용언의 단음절 어간에 어미 ‘-/-가 결합되어 한 음절로 축약되는 경우에도 긴소리로 발음한다.’의 규정에 따른 것이다.

울리다의 장단음

울다[ː]’[ː]’과 달리 울리다[울리다]’[]’을 짧게 발음하는 것은 용언 어간에 사동 접미사 ‘--’가 결합

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의 규정에 따른 것이다.

 

12 _ 단어의 구조 파악

정답이 정답인 이유

비통사적 합성어

에 해당되는 경우는 관형사형 어미가 생략된 덮밥’, ‘검버섯이 있다. 에 해당되는 경우는 연결 어미가 생략된 검푸르다’, ‘뛰놀다가 있다. 에 해당되는 경우는 산들이라는 부사가 체언인 바람을 수식하는 산들바람이 있다. 이를 적절하게 나열한 것은 덮밥, 검푸르다, 산들바람이다.

 

13 _ 피동사와 사동사 파악 답

정답이 정답인 이유

사동문에서 주어로 변함

에서는 주동문의 부사어 운동장에서가 사동문에서도 부사어로 쓰였다. 에서는 주동문의 목적어 과자를이 사동문에서도 목적어로 쓰였다. 에서는 주동문의 목적어 책을이 사동문에서도 목적어로 쓰였다. 그러므로 ~에서는 주동문의 부사어와 목적어가 사동문에서 주어로 변했다는 내용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사동문에서 목적어로 변함

에서 자동사가 서술어인 경우 주동문의 주어 얼음이가 사동문에서 얼음을과 같이 목적어로 변했고, 에서 자동사가 서술어인 경우 주동문의 주어 팽이가가 사동문에서 팽이를과 같이 목적어로 변했다.

자동사의 어근에 접미사가 결합되어 사동사가 만들어짐

에서는 자동사의 어근에 접미사 ‘--’가 결합되어 사동사가 만들어졌고, 에서는 자동사의 어근에 접미사 ‘--’가 결합되어 사동사가 만들어졌다.

사동문에서 부사어로 변함

에서 타동사가 서술어인 경우 주동문의 주어 영수가가 사동문에서 영수에게와 같이 부사어로 변했고, 에서 타동사가 서술어인 경우 주동문의 주어 철수가가 사동문에서 철수에게와 같이 부사어로 변했다.

‘-게 하다를 결합한 구성

에서는 타동사의 어간 -’‘-게 하다가 결합한 구성으로 사동문을 만들었고, 에서는 타동사의 어간 -’‘-게 하다가 결합한 구성으로 사동문을 만들었다.

 

14 _ 부정 표현 파악 답

정답이 정답인 이유

부사 을 통해 부정문을 만들 수 없는 용언

받다내가 전화해도 안 받던데.’처럼 부사 을 통해 부정문을 만드는 것과, ‘내가 전화해도 받지 않던데.’처럼 용언의 어간에 ‘-지 않다를 결합하여 부정문을 만드는 것이 모두 가능하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주체의 의지에 의한 행동을 부정

에서 영희는 철수가 발표 준비하는 곳에 오지 않은 것이 스스로 결정한 것이라고 생각해서 말하고 있다. 이때 부사 은 주체의 의지에 의한 행동을 부정하는 의미를 지닌다.

외부 원인으로 인해 그 행위가 일어나지 못함

에서 철수는 발표 준비에 못 간 것이 집에 일이 생겨서라고 말하고 있다. 이때 부사 은 외부 원인으로 인해 그 행위가 일어나지 못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중의적 의미를 지닌 표현

은 중의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나는 조원들 전체가 오지 못했다.’는 의미이고, 다른 하나는 조원들의 일부만 왔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조원들의 일부만 왔다.’는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 조원들이 다 오지는 못했어.’라고 고치는 것은 적절하다.

청유문에서의 부정문

청유문에서는 용언의 어간에 ‘-지 않다’, ‘-지 못하다를 결합하여 부정문을 만들 수 없지만, 용언의 어간에 ‘-지 말자를 결합하여 부정문을 만들 수 있다.

 

15 _ 문맥에 따른 반의어 파악 답

반의어의 유형과 예

: 거짓미혼자 : 기혼자는 의미 영역이 상호 배타적인 반의어이고, ‘넓다 : 좁다’, ‘높다 : 낮다는 정도나 등급을 나타내는 반의어이다. 방향상의 대립 관계를 나타내는 반의어는 가다 : 오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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