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다음은 국어 수업 중 일부이다. Ⓐ에 들어갈 말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① ㉠의 ‘ㅢ’는 입술 모양이나 혀의 위치가 바뀌면서 발음되겠군요.
② ㉡은 조사이므로 ㉡의 ‘ㅢ’는 이중 모음뿐만 아니라 단모음으로도 발음할 수 있겠군요.
③ ㉢은 단어의 첫음절이 아니므로 ㉢의 ‘ㅢ’는 [ㅣ]로 발음하는 것도 가능하겠군요.
④ ㉠과 ㉡의 ‘ㅢ’는 서로 다른 소리로 발음할 수도 있겠군요.
⑤ ㉡과 ㉢의 ‘ㅢ’는 단모음으로 발음될 때 동일한 소리로 발음되겠군요.
12. <보기1>을 바탕으로 <보기2>의 내용을 이해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학 생: 선생님, 지난 시간에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가르쳐 주셨잖아요. 그런데 막상 띄어쓰기를 하려고 하니 헷갈리는 게 너무 많아요.
승윤이는 ㉠각종 토론 대회에 ㉡학교 및 지역 대표로 ㉢여러번 참가해서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데에 ㉤기여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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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보기>는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노트이다. <과제 수행>에 들어갈 수 있는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 다음 문장이 올바르지 못한 이유를 생각해 보고 문장들을 올바른 문장으로 고쳐 보세요.
ㅁ. (아버지가 용감한 경우) 용감한 영호의 아버지는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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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ㄱ의 ‘전혀’는 서술어와 호응하지 않으므로 ‘전혀’를 ‘매우’로 바꿔야 한다.
② ㄴ에는 반드시 필요한 목적어가 생략되어 있으므로 ‘키우기에’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농작물을’과 같은 말을 넣어야 한다.
③ ㄷ의 ‘아파서’는 ‘만약’과 호응하지 않으므로 ‘아프니’로 바꿔야 한다.
④ ㄹ에는 반드시 필요한 문장 성분이 생략되어 있으므로 ‘순응하기도’ 앞에 ‘운명에’를 추가해야 한다.
⑤ ㅁ은 수식 관계가 불분명하여 중의적으로 해석되므로 ‘용감한’을 ‘아버지는’의 앞으로 옮겨야 한다.
14. <보기>의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효준: 여기 운동화 정말 많다. 뭘 사야 할지 모르겠어.
유로: 그래? 그럼 내가 하나 골라 줄까? ㉠저건 어때?
효준: 디자인은 괜찮네. 근데 가격이 조금 비싼 것 같지 않아?
유로: 그러면 전에 우리 같이 갔었던 □□매장에서 할인 행사 중이던데 ㉤거기 한번 가보자.
① ㉠은 ‘효준’과 ‘유로’ 모두에게 멀리 있는 사물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② ㉡을 사용하여 ‘효준’이 지시한 장소는 ㉤이 나타내는 장소와 동일하다.
③ ㉢은 ‘유로’보다 ‘효준’에게 가까이 있는 사물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④ ㉣을 사용하여 ‘유로’가 가리킨 사물은 ㉢이 나타내는 사물과 동일하다.
⑤ ㉤은 ‘효준’과 ‘유로’의 눈에 현재 보이지 않는 장소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15. <보기>를 바탕으로 ‘훈민정음 자음의 제자원리’에 대해 탐구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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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이체자 ‘ㅿ’은 기본자 ‘ㅅ’을 가획하여 만들었군.
④ ‘ㅎ’은 가획자이므로 ‘ㅇ’보다 소리가 더 세게 나겠군.
⑤ 자음의 기본자는 모두 모양을 본뜨는 방식을 사용하여 만들었군.
11 | ⑤ | 12 | ⑤ | 13 | ③ | 14 | ② | 15 | ③ |
[문법]
11. [출제의도] 표준발음법 규정 적용하기
㉡은 조사이므로 ㉡의 ‘ㅢ’는 단모음으로 발음될 경우 [ㅔ]로 발음되고 ㉢은 단어의 첫음절이 아니므로 단모음으로 발음될 경우 ㉢의 ‘ㅢ’는 [ㅣ]로 발음된다.
① ㉠의 ‘ㅢ’는 단어의 첫음절이어서 이중 모음으로만 발음해야 하므로 적절한 진술이다. ② ㉡은 조사이기 때문에 ㉡의 ‘ㅢ’는 단모음 [ㅔ]로 발음되는 것도 허용하므로 적절한 진술이다. ③ ㉢은 단어의 첫음절이 아니기 때문에 ㉢의 ‘ㅢ’는 [ㅣ]로 발음되는 것도 허용하므로 적절한 진술이다. ④ 단모음으로 발음될 때 ㉠의 ‘ㅢ’는 [ㅔ]로 ㉢의 ‘ㅢ’는 [ㅣ]로 발음되므로 적절한 진술이다.
12. [출제의도] 띄어쓰기의 적절성 판단하기
‘수’는 의존 명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써야 한다. 그러므로 ‘수’를 조사로 보아 ‘기여할수’의 띄어쓰기가 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
13. [출제의도] 올바른 문장 파악하기
ㄷ의 ‘아파서’가 ‘만약’과 호응하지 않는 것은 적절하지만 ‘만약’과 호응하려면 ‘아파서’를 ‘아프면’으로 바꾸어야 한다.
14. [출제의도] 지시․대용 표현의 기능 이해하기
효과적인 담화를 위해 사용하는 ‘이’, ‘그’, ‘저’는 대상과 말하는 이, 듣는 이 사이의 거리에 따라 선택되는 지시․대용표현이다. ㉡은 화자인 ‘효준’과 청자인 ‘유로’에게 모두 멀리 떨어져 있는 진열대를 지칭하는 표현이고, ㉤은 화자인 ‘유로’와 청자인 ‘효준’이 있는 장소에서는 현재 보이지 않는 □□매장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따라서 ㉡을 사용하여 ‘효준’이 지시한 장소는 ㉤이 나타내는 장소와 동일하지 않다.
① ㉠은 화자인 ‘효준’과 청자인 ‘유로’에게 모두 멀리 떨어져 있는 진열대의 운동화를 가리키므로 적절한 진술이다. ③ ㉢은 화자인 ‘효준’에게 가까이 있는 운동화를 가리키므로 적절한 진술이다. ④ ㉣은 화자인 ‘유로’에게는 멀지만, 청자인 ‘효준’에게 가까운 운동화를 가리키는 표현이고, ㉢도 ‘효준’에게 가까운 운동화를 가리키는 표현이므로 적절한 진술이다. ⑤ 화자인 ‘유로’와 청자인 ‘효준’이 있는 장소에서는 현재 보이지 않는 □□매장을 가리키므로 적절한 진술이다.
15. [출제의도] 훈민정음 제자 원리 이해하기
<보기>에서 기본자에 가획을 하여 만든 것이 가획자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체자 ‘ㆁ, ㄹ, ㅿ’은 각각 ‘ㄱ, ㄴ, ㅅ’과 소리 나는 위치는 같지만 가획의 방법에 따라 만든 글자가 아니라고 하였으므로 이체자 ‘△’이 가획하여 만들었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① <보기>의 표로 볼 때 ‘ㅋ’은 기본자 ‘ㄱ’을 가획한 것이므로 적절한 진술이다. ② <보기>의 표로 볼 때 ‘ㄴ’과 ‘ㄹ’은 같은 위치에서 소리가 나는 혓소리이므로 적절한 진술이다. ④ <보기>의 설명으로 볼 때 가획자 ‘ㅎ’은 기본자 ‘ㅇ’을 가획한 것으로 더 세게 소리가 나므로 적절한 진술이다. ⑤ <보기>의 설명으로 볼 때 자음은 발음 기관을 상형한 것이므로 적절한 진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