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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문법

[도란도란] 4강. 표준 발음법 1

작성자구렛나루|작성시간16.07.21|조회수1,569 목록 댓글 0

4. 표준 발음법 1

 

연습 문제

1. <보기>를 참조할 때, 밑줄 친 단어의 발음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의 발음은 다음과 같다.

1. ‘(, )’ 뒤에 , , 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 음절 첫소리와 합쳐서 [, , ]으로 발음한다.

2. 받침 (), , (), ()’이 뒤 음절 첫소리 과 결합되는 경우에도, 역시 두 음을 합쳐서 [, , , ]으로 발음한다.

3. ‘(, )’ 뒤에 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으로 발음한다.

4. ‘뒤에 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으로 발음한다.

5. ‘, 뒤에 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을 발음하지 않는다. 다만, ‘뒤에서는 []로 발음된다.

 

동생은 잘 먹지도 않던[안턴] 음식을 찾았다.

누구에게나 잊히지[이치지] 않는 추억이 있다.

무엇보다 나는 이번 일에 참여하기 싫소[실쏘].

저쪽에서 표를 끊는[끈는] 사람이 우리 형이야.

누나는 물이 끓나[끌나] 보려고 부엌으로 갔다.

 

2. <보기>의 규정을 바탕으로 할 때, 밑줄 친 단어의 발음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5, , , , , , , , , , 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한다.

다만 1. 용언의 활용형에 나타나는 , , [, , ]로 발음한다.

() 다치어 다쳐[다처]

다만 2. ‘, 이외의 []로도 발음한다.

() 계집[ː/ː]

다만 3.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로 발음한다.

() 희망[히망]

다만 4.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 조사 []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 협의[혀븨/혀비], 강의의[ː의의/ː이에]

 

전자시계: [시계]로 발음해도 되고, [시게]로 발음해도 상관없겠군.

민주주의: [주의]로 발음해도 되고, [주이]로 발음해도 상관없겠군.

유희적 태도: [유희]로 발음해도 되고, [유히]로 발음해도 상관없겠군.

우리의 : [우리의]로 발음해도 되고, [우리에]로 발음해도 상관없겠군.

가져갈 물건: [가져]로 발음해서는 안 되고, [가저]로 발음해야만 하겠군.

 

3. <보기>는 남한과 북한의 어문 규정 일부이다. 이를 탐구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남한의 표준 발음법

10

겹받침 ’, ‘’, ‘, , ’, ‘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 , , ]으로 발음한다.

() [] 앉다[안따] 넓고[널꼬] 외곬[외골] 핥다[할따] 값진[갑찐]

다만, ‘-’은 자음 앞에서 []으로 발음하고, ‘-’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으로 발음한다.

밟소[ː] 밟지[ː] 밟는[ːː] 밟게[ː] 밟고[ː]

-죽하다[넙쭈카다] -둥글다[넙뚱글다]

 

북한의 문화어발음법

9

받침자모와 받침소리의 호상관계*는 다음과 같다.

* 받침 ", , , "의 받침소리는 무성자음*앞에서와 발음이 끝날 때는 []으로 발음한다.

: 넋살[넉쌀 붉다[북따] 부엌세간[부억세간] 낚시[낙시]

* 받침 ", , , "의 받침소리는 무성자음앞에서와 발음이 끝날 때는 []으로 발음한다.

: 밟다[밥따] 읊다[읍따] 없다[업따] 높다[놉따]

그러나 받침 ""은 그 뒤에 ""으로 시작되는 토*나 뒤붙이*가 올 때는 []로 발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여덟"[여덜]로 발음한다.

: 넓고넓은[널꼬널븐] 넓구나[널꾸나]

* 호상관계: 상호 관계.

* 무성자음: 성대(聲帶)가 진동하지 않고 나는 자음.

* : 북한에서 조사, 접사, 어미를 구분하지 않고 이르는 말.

* 뒤붙이: ‘접미사(接尾辭)’의 북한어.

 

값도는 남한과 북한에서 모두 [갑또]로 발음해야 옳은 것이군.

겹받침은 남한과 북한에서 각각 특정한 자음으로 바꾸어 발음하는군.

받침 뒤에 어미가 오는 경우는 남한과 북한의 겹받침 발음이 항상 동일하군.

자음 앞의 -’은 남한과 달리 북한에서 장음인지 단음인지를 판단하기 어렵군.

남한과 북한은 모두 특정 어간이나 단어의 겹받침 발음에 대한 예외가 제시되어 있군.

 

4. 다음은 잘못된 발음 자료를 수집하여 고치는 탐구 활동의 일부이다. 수정 사항이 올바르지 않은 것은?

 

잘못된 발음 자료

수정 사항

[ː]

자음 뒤에 오는 이중 모음 를 단모음으로 잘못 발음했기 때문에 ‘[ː]’ 대신 ‘[ː]’로 발음한다.

담임[다님]

을 그대로 연음시켜 발음해야 하므로 ‘[다님]’ 대신 ‘[다밈]’으로 발음한다.

밭을[바슬]

구개음화가 일어날 환경에서 으로 잘못 발음했기 때문에 ‘[바슬]’ 대신 ‘[바츨]’로 발음한다.

젊다[ː]

종성에서는 겹받침이 발음되지 않으므로 ‘[ː]’ 대신 ‘[ː]’로 발음한다.

참말[참말ː]

원칙상 긴소리는 단어의 첫음절에만 나타나므로 ‘[참말ː]’ 대신 ‘[참말]’로 발음한다.


  =


연습문제

1. 2 3 4


01 표준 발음법 적용

정답이 정답인 이유

뒤에 이 결합될 때에는 을 발음하지 않지만, 이때 []로 발음된다. 따라서 끓나[끌나]가 아닌 [끌라]로 발음해야 한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뒤에 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 음절 첫소리와 합쳐서 []으로 발음한다. 따라서 않던[안턴]으로 발음하는 것이 옳다.

받침 이 뒤 음절 첫소리 과 결합되는 경우에도 두 음을 합쳐서 []으로 발음한다. 따라서 잊히지[이치지]로 발음하는 것이 옳다.

뒤에 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으로 발음한다. 따라서 싫소[실쏘]로 발음하는 것이 옳다.

뒤에 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을 발음하지 않는다. 따라서 끊는[끈는]으로 발음하는 것이 옳다.

 

02 표준 발음법 적용

정답이 정답인 이유

유희에서 다만 3’에 의거하여 []로 발음한다. 그러므로 [유희]로 발음하는 것은 옳지 않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전자시계에서 시계[시계]로 발음해야 하지만, ‘다만 2’에 의거하여 [시게]로 발음해도 옳다.

민주주의에서 주의[주의]로 발음해야 하지만, ‘다만 4’에 의거하여 [주이]로 발음해도 옳다.

우리의 집에서 우리의[우리의]로 발음해야 하지만, ‘다만 4’에 의거하여 [우리에]로 발음해도 옳다.

가져갈 물건에서 가져[가져]로 발음해서는 안 되고, ‘다만 1’에 의거하여 [가저]로 발음해야 옳다.

 

03 표준 발음법 적용

정답이 정답인 이유

밟다와 같이 받침 뒤에 어미가 오는 경우는 남한이나 북한 모두 소리의 길이를 고려하지 않았을 때 [밥따]로 발음하여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항상 그러한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넓지의 경우 받침 뒤에 어미가 오는 경우이지만, 남한에서는 [널찌]로 발음되는 반면 북한에서는 [넙찌]로 발음된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값도는 남한의 표준 발음법10항에 의해 [갑또]로 발음해야 하고, 북한의 문화어발음법9항 두 번째 항목에 의해 [갑또]로 발음해야 한다.

남한의 표준 발음법10항과 북한의 문화어발음법9항은 모두 겹받침을 각각 특정한 자음으로 바꾸어 발음하는 것에 대해 규정한 조항이다.

남한의 표준 발음법[]에는 긴소리에 대한 표시가 드러나 있으나, 북한의 문화어발음법에는 그것이 드러나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북한의 문화어발음법에 원래 장음 표시가 없는 것인지, 제시된 자료에 단음만 제시되어 있는 것인지 확인하기 어렵다.

남한은 어간 -’-’, 북한은 단어 여덟의 겹받침 발음에 대한 예외 규정을 제시하고 있다.

 

04 표준 발음법 적용

정답이 정답인 이유

밭을의 표준 발음은 ‘[바틀]’이며 단순히 연음만 하면 된다. 구개음화가 일어나는 조건은 뒤에 나 반모음 [j]’가 올 때인데 밭을은 이것을 충족하지 않으므로 구개음화를 하면 잘못된 발음이 된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자음 뒤에 오는 이중 모음 는 그대로 발음하는 것이 원칙이다.

담임‘[다밈]’과 같이 연음시키는 것이 맞다.

국어는 종성에서 하나의 자음만 발음한다.

긴소리가 단어의 둘째 음절 이하에 놓이면 짧게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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