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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문법

[도란도란] 5강. 표준 발음법 2

작성자구렛나루|작성시간16.08.02|조회수1,356 목록 댓글 0

5. 표준 발음법 2

 

연습 문제

1. <보기>를 바탕으로 수업 중 올바른 발음에 대해 탐구해 보았다. 빈칸 AB에 들어갈 내용을 짝지은 것으로 적절한 것은?

<보기>

표준 발음법

8항 받침소리로는 , , , , , , 7개 자음만 발음한다.

17항 받침 , ()’이 조사나 접미사의 모음 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 ]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곧이듣다[고지듣따], 굳이[구지], 미닫이[미다지]

18항 받침 (, , , ), (, , , , , ), (, , , )’, 앞에서 [, , ]으로 발음한다.

먹는[멍는], 닫는[단는], 밥물[밤물]

29항 합성어 및 파생어에서, 앞 단어나 접두사의 끝이 자음이고 뒤 단어나 접미사의 첫 음절이 , , , , 인 경우에는, ‘음을 첨가하여 [, , , , ]로 발음한다.

-이불[ː니불], -이불[혼니불], -[망닐]

문제: ‘밭이랑을 두둑하게 올려야 작물이 건강하게 자랍니다.’에서 밭이랑의 올바른 발음은?

탐구 내용: ‘이랑의 합성어인 밭이랑은 표준 발음법 ( A )이 적용되어 ( B )으로 발음되는군.

 

A

B

8, 17

바치랑

8, 18

받이랑

8, 29

받니랑

17, 18

밭치랑

8, 18, 29

반니랑

 

2. <보기 1>을 참고하여 <보기 2> ~의 발음을 올바르게 짝지은 것은?

<보기 1>

표준 발음법

9항 받침 , ’, ‘, , , , ’, ‘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대표음 [, , ]으로 발음한다.

13항 홑받침이나 쌍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제 음가대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15항 받침 뒤에 모음 , , , , 들로 시작되는 실질 형태소가 연결되는 경우에는, 대표음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보기 2>

* 밥 짓는 냄새가 부엌에서[ ] 풍겨 왔다.

* 강아지가 부엌 안[ ]에서 나오지 않고 있다.

* 새로 이사한 집은 부엌이[ ] 넓어서 어머니께서 좋아하신다.

 

 

부어케서

부어칸

부어키

부어케서

부어칸

부어기

부어케서

부어간

부어키

부어게서

부어간

부어기

부어게서

부어간

부어키


3. 다음은 겹받침 의 발음에 관해 영미가 필기한 내용의 일부이다. ~에 들어갈 수 있는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영미의 공책]

대원칙

음절의 끝에서 발음되는 자음 ( )

() 닦다[닥따], 앉다[안따], 있다[], 외곬[외골], 젊다[ː], [], []

기본 원칙

겹받침 ’ ( )

() 여덟[여덜], 넓다[널따], 넓고[널꼬]

겹받침 ’ ( )

() 읽다[익따], 맑지[막찌], [], 흙과[흑꽈]

예외

-’의 경우 ( )

() 밟고[ː], 밟지[ː]

-’의 경우

() 넓죽하다[넙쭈카다], 넓둥글다[넙뚱글다]

용언 어간의 겹받침 ’ ( )

() 읽고[일꼬], 맑기[말끼], 묽고[물꼬]

 

① ㉠: ‘, , , , , , 의 일곱 개

② ㉡: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로 발음

③ ㉢: 자음 앞에서 [ː]으로 발음

④ ㉣: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으로 발음

⑤ ㉤: 자음 앞에서 []로 발음

 

4. 다음은 표준 발음법을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 , 적절하지 않은 것은?

표준 발음법 제27

관형사형 ‘-()뒤에 연결되는 , , , , 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 할 것을[할꺼슬], 갈 데가[갈떼가], 갈 곳[„Œ]

다만, 끊어서 말할 적에는 예사소리로 발음한다.

[붙임] ‘-()로 시작되는 어미의 경우에도 이에 준한다.

() 할걸[할껄], 할밖에[할빠께], 할세라[할쎄라]


<보충 해설>

* ‘-()다음에 오는 것이 명사가 아니라 보조 용언일 경우에도 역시 그 다음 자음을 된소리로 발음한다.

* 관형사형 어미 ‘-(), -, -받침을 가진 어미 뒤에서는 된소리로 발음하지 않는다.

질문

답변

할 도리의 표준 발음은 무엇인가요?

[할또리]입니다. 하지만 [할 도리]도 표준 발음으로 인정됩니다. ()

먹을게[머글께]로 발음하는 것이 맞나요?

, [머글께]로 발음하는 것이 맞습니다. ()

올 듯하다의 표준 발음은 [올뜨타다]가 맞나요?

아니요, [올드타다]로 발음해야 합니다. ()

간 사람은 어떻게 발음해야 하나요?

[간사람]으로 발음해야 합니다. ()

할 것을에서 것을은 반드시 [꺼슬]로 발음해야 하나요?

아니요, 끊어서 말할 적에는 [거슬]로 발음해야 합니다. ()

 

()    ()    ()    ()   ()


05. 다음은 된소리되기에 관한 질문과 관련 표준 발음법 규정을 연결한 것이다. 연결된 규정에 근거하여 답변할 수 없는 질문은?

 

질문

 

관련규정

평등(平等)[평등]’은 예사소리로 발음하면서, ‘갈등(葛藤)[갈뜽은 된소리로 발음하는 것은 어떤 규정과 관련될까?

한자어에서, ‘받침 뒤에 연결되는 , , 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여덟과[여덜과]’는 예사소리로 발음하면서, ‘넓게[널께]’는 된소리로 발음하는 것은 어떤 규정과 관련될까?

어간 받침 , 뒤에 결합되는 어미의 첫소리 , , , 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개미집[ː미집]’은 예사소리로 발음하면서, ‘옆집[엽찝]’은 된소리로 발음하는 것은 어떤 규정과 관련될까?

받침 (, , , ), (, , , , ), (, , , )’ 뒤에 연결되는 , , , , 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된밥[ː]’은 예사소리로 발음하면서, ‘아침밥[아침빱]’은 된소리로 발음하는 것은 어떤 규정과 관련될까?

표기상으로는 사이시옷이 없더라도, 관형격 기능을 지니는 사이시옷이 있어야 할(휴지가 성립되는) 합성어의 경우에는, 뒤 단어의 첫소리 , , , , 을 된소리로 발음한다.

사기(士氣)[ː]’는 예사소리로 발음하면서, ‘인기(人氣)[인끼]’는 된소리로 발음하는 것은 어떤 규정과 관련될까?

어간 받침 (), ()’ 뒤에 결합되는 어미의 첫소리 , , , 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

연습문제

01 02 03 04 05

 

01 표준 발음법 적용

정답이 정답인 이유

과 결합되어 있는 이랑은 첫 음절이 로 시작하므로 소리가 덧나는 현상(29)이 생긴다. 또한 은 제8항에 따라 대표음 으로 난다. 그렇게 하여 [받니랑]으로 소리 나는데, 이때 으로 변하므로(18), [반니랑]으로 소리 난다. 따라서 제8, 18, 29항이 모두 적용된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8항을 적용해야 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밭이랑이 합성어이므로 제17항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8항을 적용해야 하는 것은 맞다. 그런데 제18항의 적용을 받으려면, 반드시 뒤에 ,이 와야 한다. 따라서 제18항만 단독으로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8항을 적용해야 하는 것은 맞으며, ‘밭이랑이 합성어이므로 제29항을 적용해야 하는 것도 맞다. 그런데 [받니랑]으로 소리 나는 경우 제18항에 따라 받침 과 뒤의 이 만나면 으로 바뀌어야 한다.

은 받침소리로는 나지 않으므로 []은 틀린 발음이다. 또한 이랑는 조사나 접미사의 모음 가 아니므로 제17항을 적용할 수 없다.

 

02 표준 발음법 적용

정답이 정답인 이유

표준 발음법 제13항에 따르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 에서가 결합한 부엌에서는 제 음가대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부어케서]로 발음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부엌이[부어키]로 발음해야 한다. 또한 제15항에 따르면 로 시작되는 실질 형태소 과 연결된 부엌 안을 대표음 []으로 바꾸어서(9)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부어간]으로 발음해야 한다.

 

03 표준 발음법 적용

정답이 정답인 이유

읽고’, ‘맑기’, ‘묽고에서 앞이라는 조건을 도출할 수 있다. ‘읽다[익따]’, ‘맑지[막찌]’의 예를 고려하면, 용언 어간의 겹받침 이 모든 자음 앞에서 []로 발음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제시된 예를 통해 국어의 모든 받침은 ,,,,,,중 하나로만 발음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덟에서 어말이라는 조건을 넓다넓고에서 자음 앞에서라는 조건을 도출할 수 있다.

-’의 경우 자음 앞에서 [:]으로 발음된다.

에서 어말이라는 조건을 읽다’, ‘맑지’, ‘흙과에서 자음 앞이라는 조건을 도출할 수 있다.

 

04 표준 발음법 적용

정답이 정답인 이유

제시된 표준 발음법의 <보충 해설>에 따르면, ‘-()다음에 오는 것이 명사가 아니라 보조 용언일 경우에도 역시 그 다음 자음을 된소리로 발음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올 듯하다[올뜨타다]로 발음하는 것이 적절하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제시된 표준 발음법에서는 관형사형 ‘-()뒤에 연결되는 , , , , 은 된소리로 발음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할 도리의 표준 발음은 [할또리]가 맞다. 그러나 끊어서 발음할 적에는 예사소리로 발음한다고 하였으므로 [할 도리]도 표준 발음으로 인정된다.

제시된 표준 발음법에서는 ‘-()로 시작되는 어미의 경우에도 뒤에 연결되는 , , , , 은 된소리로 발음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먹을게[머글께]로 발음하는 것이 맞다.

제시된 표준 발음법의 <보충 해설>을 보면, 관형사형 어미 ‘-(), -, -받침을 가진 어미 뒤에서는 된소리로 발음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따라서 간 사람[간사람]으로 발음하는 것이 맞다.

제시된 표준 발음법에서는 관형사형 ‘-()뒤에 , , , , 이 연결되더라도 끊어서 말할 적에는 예사소리로 발음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할 것을에서 것을것을을 끊어서 말할 경우 [거슬]로 발음해야 한다.

 

05 표준 발음법 적용

정답이 정답인 이유

사기(士氣)’인기(人氣)’는 명사이기 때문에, 어간과 어미의 결합과 관련된 규정과 관련이 없다. 한자어는 단어 내부에서 일정한 규칙 없이 된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한자어는 형태만으로 그 발음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국어사전에서 된소리 유무를 일일이 표시해 주어 화자들이 표준 발음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 소수[:](小數): 0보다 크고 1보다 작은 실수

소수[소쑤](素數): 2, 3, 5처럼 1보다 크고, 1과 그 자체 외의 정수로는 나누어지지 않는 수

오답이 오답인 이유

갈등(葛藤)’한자어에서, ‘받침 뒤에 연결되는 , , 은 된소리로 발음한다.”라는 규정의 적용을 받는다. ‘평등(平等)’받침이 아니기 때문에 이 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은 용언의 어간이기 때문에 넓게어간 받침 , 뒤에 결합되는 어미의 첫소리 , , , 은 된소리로 발음한다는 규정의 적용을 받는다. ‘여덟은 어간이 아니기 때문에 이 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옆집받침 (, , , ), (, , , , ), (, , , )’ 뒤에 연결되는 , , , , 은 된소리로 발음한다.”는 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아침밥표기상으로는 사이시옷이 없더라도, 관형격 기능을 지니는 사이시옷이 있어야 할 합성어의 경우에는, 뒤 단어의 첫소리 , , , , 을 된소리로 발음한다.”라는 규정의 적용을 받는다. ‘된밥-’에 관형사형 어미 -’이 결합된 형태이기 때문에 이 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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