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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문법

[도란도란] 8강. 표준어 규정

작성자구렛나루|작성시간16.08.08|조회수625 목록 댓글 0

8. 표준어 규정

 

연습 문제

1. <보기>에 따를 때, 밑줄 친 단어가 준말과 본딧말의 관계가 아닌 것은?

<보기>

준말은 형성 과정에서 그 본딧말에 적용된 절차를 가지고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가 (아이)’처럼 음운을 줄이는 것, 둘째가 애꾸(애꾸눈)’처럼 인접하는 두 형태 중 어느 한 요소를 잘라 내는 것, 셋째가 국감(국정 감사)’처럼 특정 부분만을 따오는 것이다. 물론 어느 유형이든 준말과 본딧말을 바꾸어 사용해도 의미가 변하지 않아야 준말로 인정된다.

 

그는 묻는 말에 아무 대꾸(말대꾸)도 없이 나가 버렸다.

배가 (마구) 출발하려던 참에 도착해서 간신히 승선했지.

너는 (마음) 먹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잠재력이 있어.

서쪽 하늘에는 저녁놀(저녁노을)이 붉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정부는 행안부(행정 안전부)를 통해 지방 자치 단체의 사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2. 다음은 문법 시간에 학생들에게 주어진 학습 활동이다. (), ()에 들어갈 적절한 단어를 선택한 것은?

표준어 사정 원칙 제12항을 활용한 흐름도이다.

12-’ -’은 명사 에 맞추어 -’으로 통일한다.

다만 1.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로 한다.

다만 2. ‘아래, 의 대립이 없는 단어는 -’으로 발음되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아래, 의 대립이 있습니까?

예 아니요

↓ ↓

(‘-/-’) (‘-’)

      ()     ()

 

 

()

()

윗도리

웃길

위채

웃층

윗자리

웃집

윗변

웃배

윗변

웃어른

      

3. 다음에 제시된 은 올바른 표기이고, 은 잘못된 표기이다. 이 둘의 차이점을 올바르게 설명한 것은?

오뚝이

오뚜기

꿀꿀이

꿀꾸리

깜짝이다

깜짜기다

울먹이다

울머기다

번쩍이다

번쩌기다

 

① ㉠은 표준어를 적었고, 은 방언을 적었다.

② ㉠은 본래의 형태이고, 은 줄어든 형태이다.

③ ㉠은 형태소의 원형을 밝혀 적었고, 은 밝혀 적지 않았다.

④ ㉠은 음운의 변동을 반영하지 않았고, 은 음운의 변동을 반영했다.

⑤ ㉠은 복합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고, 은 복합어라는 사실을 밝혔다.

 

4. <보기 1>의 내용에 따라 <보기 2>의 표현을 평가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1>

표준어 규정

12-’ -’은 명사 에 맞추어 -’으로 통일한다.

-(O) -(X)

1.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로 한다.

-(O) -(X)

2. ‘아래, 의 대립이 없는 단어는 -’으로 발음되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어른(O) -어른(X)

 

<보기 2>

그 애는 윗눈썹이 유달리 길어서 마치 예쁜 인형 같다.

우리 집 웃층에는 신혼부부가 세들어 살고 있다.

구하기 힘든 약이라 윗돈을 주고 특별히 주문해서 사 왔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웃사람 눈치 보는 법만 늘었다.

윗쪽으로 올라갈수록 사람의 숫자가 줄어들었다.

 

① ⓐ윗눈썹은 제12항의 규정에 따른 올바른 표기이다.

② ⓑ웃층은 제12-1의 규정에 따라 위층으로 써야 한다.

③ ⓒ윗돈은 제12-2의 규정에 따라 웃돈으로 써야 한다.

④ ⓓ웃사람은 제12-2의 규정에 따른 올바른 표기이다.

⑤ ⓔ윗쪽은 제12-1의 규정에 따라 위쪽으로 써야 한다.

 

=


연습문제

1 2 3 4

 

01 표준어 규정 파악

정답이 정답인 이유

바로 그때라는 뜻을 나타내는 부사로, ‘아무렇게나 함부로의 뜻을 지닌 마구의 준말이 아니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잘라내는 것에 의한 준말이다.

, 음운을 줄인 준말이다.

특정 부분을 따오는 것에 의한 준말이다.

 

02 표준어 규정 파악

정답이 정답인 이유

윗목아랫목이 존재하므로, ‘아래, 위의 대립이 있습니까?’ 항목에 대해서 라고 답하면 된다. ‘웃어른은 아래/위 대립을 찾기 어려우므로 아래, 위의 대립이 있습니까?’ 항목에 대해서 아니요라고 답하면 된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윗도리, 위채, 윗자리, 윗변아랫도리, 아래채, 아랫자리, 아랫변이 존재하므로 이렇게 표기하는 것이 옳다. 마찬가지로 윗길, 위층, 윗집, 윗배도 모두 아랫길, 아래층, 아랫집, 아랫배가 존재하므로 -’으로 표기해서는 안 된다.

 

03 표준어 규정 파악

정답이 정답인 이유

은 복합어를 이루는 어근의 원형을 밝혀 적고 있지만, 은 소리 나는 대로 적고 있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① ㉠모두 소리는 같고 표기만 다른 뿐이므로 어느 하나는 표준어이고 다른 하나는 방언이라고 볼 수 없다.

② ㉠은 소리는 같고 표기만 다르므로 본말과 준말의 관계라고 볼 수 없다.

④ ㉠모두 음운의 변동과는 관련이 없다.

복합어라는 사실은 보다 에서 더 잘 드러난다.

04 표준어 규정 파악

정답이 정답인 이유

<보기 1>에 제시된 내용은 -’ -’은 명사 에 맞추어 -’으로 통일한다는 것과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 ‘아래, 의 대립이 없는 단어는 -’으로 발음되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는 것이다. <보기 1>의 내용을 답지에 적용하여 답지의 내용이 <보기 1>의 자료에 부합하는지 판단한다. ‘웃사람아랫사람이라는 단어가 있으므로 제12항의 규정에 따라 윗사람이라고 써야 한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윗눈썹된소리나 거센소리 앞도 아니며, ‘아래, 의 대립이 없는 단어도 아니므로 제12항의 규정에 따라 적는 것이 옳다.

웃층거센소리 앞이므로 제12-1의 규정에 따라 위층으로 쓰는 것이 옳다.

윗돈아래, 의 대립이 없는 단어이므로 제12-2의 규정에 따라 웃돈으로 쓰는 것이 옳다.

윗쪽된소리 앞이라는 제12-1의 규정에 따라 위쪽으로 쓰는 것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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