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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문법

음운 도움자료

작성자구렛나루|작성시간17.01.11|조회수2,133 목록 댓글 0

01 음운 현상 이해, 적용

정답이 정답인 이유

내복약[:봉냑]’의 변동 과정은 비음화와 첨가를 포함한다. ‘내복약[:복냑]에서는 첨가 현상이 나타나고, ‘내복냑[:봉냑]’에서는 비음화 현상이 나타난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직행[지캥]’에서는 거센소리된기(+)가 나타나고, ‘지캥열차[지캥녈차]’에서는 첨가가 나타난다.

홑이불[혿이불]’에서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 일어나고, ‘혿이불[혼니불]’에서는 비음화 현상이 나타난다.

콩엿[콩엳]’에서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 나타나고, ‘콩엳[콩녇]’에서는 첨가가 나타난다.

색연필[색년필]’에서는 첨가가 나타나고, ‘색년필[생년필]’에서는 비음화 현상이 나타난다.

 

02 음운 변동 이해, 적용

정답이 정답인 이유

음운 변동은 음운이 원래의 모습 그대로 발음되지 않고 다른 음운으로 바뀌어 나는 것을 가리킨다. 여기에는 한 음운이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 교체, 한 음운이 없어지는 탈락, 없던 음운이 새로 생기는 첨가, 두 음운이 합쳐져서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 축약 등이 있다. 그런데 봄이[보미]’는 앞 음절의 끝 자음이 모음으로 시작되는 뒤 음절의 초성으로 이어져 나는 연음으로 음운 변동과는 관련이 없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이 뒤의 의 영향을 받아서 으로 교체되었다.

이 뒤의 의 영향을 받아서 로 교체되었다.

이 뒤의 의 영향을 받아서 으로 교체되었다.

이 앞의 의 영향을 받아서 으로 교체되었다.

 

03 음운의 개념, 특성 파악

정답이 정답인 이유

거짓말거짓[:]’[:]’이 결합된 말이라고 했다. 그런데 장음이 단어의 첫음절에서만 나타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보기>의 설명에 따르면, ‘거짓말에서 장음은 ‘[:]’에서만 남아 있고, ‘[:]’에서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추론할 수 있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자음과 모음은 다른 소리와 잘 나누어지는, 즉 하나씩 따로 분리해 낼 수 있는 소리이므로, 비분절 음운이 아니라 분절 음운이라고 한다.

<보기>에서 장단은 모음을 통해 실현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에서 길게 발음해야 하는 것은 종성의 이 아니라 중성의 임을 알 수 있다.

<보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추론해보면, “눈이 안 보여라는 말을 할 때 억양과 장단이 동시에 사용될 수 없는 배타적 관계에 있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이 안 보여인지 []이 안 보여인지에 따라 이란 단어의 발음에서 장단이 달라지고, 문장의 끝을 올리는지 내리는지에 따라 발화의 의미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혼자 살아, 끝을 올리는 억양으로 말하면 의문문이 된다. 그러므로 명령이 아니라 의문이나 확인의 의미에 가깝다.

 

04 음운 현상 이해, 적용

정답이 정답인 이유

()에서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과 비음화가 적용되었고, ()에서는 비음화와 자음군 단순화(겹받침 중 하나가 탈락하는 현상)가 적용되었다. 따라서 ()()에 공통으로 적용된 음운 현상은 비음화이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유음화에 대한 설명이다.

구개음화에 대한 설명이다.

솜이불[:니불]’ 등에서 보이는 첨가에 대한 설명이다.

아는(+) 등에서 보이는 유음 탈락에 대한 설명이다.

 

05 음운 변동 이해, 적용

정답이 정답인 이유

두 음운 중 어느 하나가 없어지는 현상은 탈락이다. 의 경우 가 만나서 로 된 것은 한 음운(‘’)이 없어진 것이므로 탈락의 예에 해당한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이 만나 거센소리인 이 된 것이다.

이 만나 거센소리인 이 된 것이다.

가 만나 이중모음인 가 된 것이다.

가 만나 이중모음인 가 된 것이다.

 

06. 음운 현상 이해, 적용

정답이 정답인 이유

낱낱이에서 첫 글자인 ‘[]’으로 발음된 것은 음절의 끝소리 규칙에 해당한다. 또한 ‘[ː낱이]’‘[ː나치]’가 된 것은 구개음화에 해당한다. 그리고 ‘[ː나치]’‘[ː나치]’로 된 것은 과 만나 으로 동화된 것이므로 비음화에 해당한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낱낱이‘[ː나치]’가 되는 에서 된소리되기는 나타나지 않는다.

낱낱이‘[ː나치]’가 되는 에서 비음화가 나타나지 않으며, 에서 자음군 단순화도 나타나지 않는다.

낱낱이[ː나치]가 되는 에서 자음군 단순화와 유음화는 나타나지 않으며, 에서 구개음화도 나타나지 않는다.

낱낱이[ː나치]가 되는 에서 유음화와 된소리되기는 나타나지 않으며, 에서 음절의 끝소리 규칙도 나타나지 않는다.

=

읽다의 발음은 익따인데 읽기의 발음은 왜 일끼인가요?

읽어[일거]는 연음이 맞고, 읽다[익따], 읽기[일끼]는 자음군 단순화가 적용된 예입니다.

자음군 단순화는 겹받침이 어말에 오거나 자음이 뒤따르는 경우에 발생하는 현상인데, 쉽게 말하면 겹받침의 두 자음 중 하나를 탈락시키는 것입니다.

표준 발음법에 따르면 겹받침 ’, ‘’, ‘, , ’, ‘은 뒤의 자음을 탈락시켜 각각 [, , , ]로 발음하며

(예외: ‘-’은 자음 앞에서 [], ‘-’넓죽하다’, ‘넓둥글다에서 [])

겹받침 , , 는 앞의 자음을 탈락시켜 각각 [, , ]로 발음합니다.

(예외: 용언 어간 마지막의 앞에서 [])

따라서, ‘읽다은 겹받침 의 앞의 자음을 탈락시켜 []으로 발음이 되고 읽기뒤에 이 따라오므로 예외에 해당되어 []로 발음이 됩니다.

==

용언(동사, 용사)의 어간 말음 의 발음

어간 말음 을 가진 용언에는 맑다, 밝다, 읽다, 늙다, 얽다, 긁다, 묽다등이 있다.

용언의 어간 말음 , , 앞에서는 []으로 발음한다.

맑다 : 맑다[막따], 맑지[막찌], 맑소[막쏘], 맑습니다[막씀니다]

밝다 : 밝다[박따], 밝지[박찌], 밝소[박쏘], 밝습니다[박씀니다]

붉다 : 붉다[북따], 붉지[북찌], 붉소[북쏘], 붉습니다[북씀니다]

읽다 : 읽다[익따], 읽지[익찌], 읽소[익쏘], 읽습니다[익씀니다]

늙다 : 늙다[늑따], 늙지[늑찌], 늙소[늑쏘], 늙습니다[늑씀니다]

얽다 : 얽다[억따], 얽지[억찌], 얽소[억쏘], 얽습니다[억씀니다]

갉다 : 갉다[각따], 갉지[각찌], 갉소[각쏘], 갉습니다[각씀니다]

긁다 : 긁다[극따], 긁지[극찌], 긁소[극쏘], 긁습니다[극씀니다]

묽다 : 묽다[묵따], 묽지[묵찌], 묽소[묵쏘], 묽습니다[묵씀니다]

용언의 어간 말음 앞에서는 []로 발음한다.

맑다 : 맑기[말끼], 맑고[말꼬], 맑거나[말꺼나], 맑게[말께], 맑겠으나[말께쓰나], 맑겠습니다[말껟씀니다]

밝다 : 밝기[발끼], 밝고[발꼬], 밝거나[발꺼나], 밝게[발께], 밝겠으나[발께쓰나], 밝겠습니다[발껟씀니다]

붉다 : 붉기[불끼], 붉고[불꼬], 붉거나[불꺼나], 붉게[불께], 붉겠으나[불께쓰나], 붉겠습니다[불껟씀니다]

읽다 : 일기[일끼], 읽고[일꼬], 읽거나[일꺼나], 읽게[일께], 읽겠으나[일께쓰나], 읽겠습니다[일껟씀니다]

늙다 : 늙기[늘끼] 늙고[늘꼬], 늙거나[늘꺼나], 늙게[늘께], 늙겠으나[늘께쓰나], 늙겠습니다[늘껟씀니다]

얽다 : 얼기[얼끼], 얽고[얼꼬], 얽거나[얼꺼나], 얽게[얼께], 얽겠으나[얼께쓰나], 얽겠습니다[얼껟씀니다]

갉다 : 갉기[갈끼], 갉고[갈꼬], 갉거나[갈꺼나], 갉게[갈께], 갉겠으나[갈께쓰나], 갉겠습니다[갈껟씀니다]

긁다 : 긁기[글끼], 긁고[글꼬], 긁거나[글꺼나], 긁게[글께], 긁겠으나[글께쓰나], 긁겠습니다[글껟씀니다]

묽다 : 묽기[물끼], 묽고[물꼬], 묽거나[물꺼나], 묽게[물께], 묽겠으나[물께쓰나], 묽겠습니다[물껟씀니다]

 

용언의 어간 말음 은 모음 앞에서는 을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맑다 : 맑아[말가], 맑으니[말그니]

밝다 : 밝아[발가], 밝으니[발그니]

붉다 : 붉어[불거], 붉으니[불그니]

읽다 : 읽어[일거], 읽으니[일그니]

늙다 : 늙어[늘거], 늙으니[늘그니]

얽다 : 얽어[얼거], 얽으니[얼그니]

갉다 : 갉아[갈가], 갉으니[갈그니]

긁다 : 긁어[글거], 긁으니[글그니]

묽다 : 묽어[물거], 묽으니[물그니]

동사의 어간 말음 앞에서는 []으로 발음한다.

밝다 : 밝는[방는], 밝느라고[방느라고]

붉다 : 붉는[붕는], 붉느라고[붕느라고]

읽다 : 읽는[잉는], 읽느라고[잉느라고]

늙다 : 늙는[능는], 늙느라고[능느라고]

얽다 : 얽는[엉는], 얽느라고[엉느라고]

갉다 : 갉는[강는], 갉느라고[강느라고]

긁다 : 긁는[긍는], 긁느라고[긍느라고]

* ‘밝다, 붉다는 동사이기도 하고 형용사이기도 하다.

 

맑고 맑게[말꼬 말께] 살자.

밝고 밝게[발꼬 발께] 웃자.

맑고 밝게[말꼬 발께] 갠 하늘.

하늘이 맑기는[말끼는] 맑다.

날이야 맑거나 밝거나[말꺼나 발꺼나].

남부 지방은 맑겠고[말껟꼬], 중부 지방은 맑다가[막따가] 밤 늦게 비가 오겠습니다.

노을이 붉기도[불끼도] 하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불께] 떠오르고.

읽기와[일끼와] 쓰기.

읽고[일꼬] 또 읽겠습니다[일껟씀니다].

다음 수를 읽기가[일끼가] 쉽지 않네.

늙게[늘께] 된서방 만난다.

얽거든[얼꺼든] 검지나 말지.

신 신고 발바닥 긁기[글끼]

미친 듯이 카드를 긁고[글꼬] 또 긁었다[글걷따].

죽을 묽어도[물거도] 너무 묽게[물께] 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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