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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문법

[2014 EBS N제-(A형)]-16~20

작성자구렛나루|작성시간15.01.11|조회수1,023 목록 댓글 0

16 <보기>~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 한겨울, 맏아들

. 지우개, 깔개

. 밀치다, 걸치다

. 좁히다, 먹히다

. 거짓되다, 못되다

 

① ㄱ은 접사와 어근이 결합한 것으로, ‘맨발을 예로 추가할 수 있다.

② ㄴ에 사용된 접사 ‘-가 쓰인 예로 덮개를 들 수 있다.

③ ㄷ에서 접사 ‘--’는 의미의 차이를 가져올 뿐 품사를 바꾸지는 않는다.

④ ㄹ은 사동 접사와 피동 접사가 각각 붙어 품사가 바뀐 예이다.

⑤ ㅁ‘-되다는 접사이므로 물이 얼음이 되다.”에서의 되다와 문법적 기능이 다르다.

 

17 다음은 음운의 동화에 관한 탐구 과정이다. 에 들어갈 내용으로 적절한 것은?

음운 현상

자음 동화: 국민[궁민], 맏며느리[만며느리], 잡는[잠는]

모음 동화: 아비 [애비], 어미 [에미], 고기 [괴기], 죽이다 [쥐기다]

의문

동화란 서로 다른 것이 닮아서 같게 됨이란 뜻인데, 위의 예들만 놓고 보면 같아진 점을 찾기 어렵다. 그렇다면 자음동화나 모음 동화는 무엇이 어떻게 같아진다는 것일까?

탐구

절차

1

<음운 변동 양상 분석하기>

1-. 자음 동화 분석하기

는 음절 끝의 , , , 앞에서 , , 으로 바뀜.

2 - . 모음 동화 분석하기

는 앞 음절의 , , , 앞에서 , , , 로 바뀜.

탐구

절차

2

<음운 체계표에서 규칙 확인하기>

1-. 국어의 자음 체계

 

2-. 국어의 단모음 체계

 

결과

1-1-로 볼 때, 두 자음의 ( )() 같아진 것이고, 2-2-로 볼 때 두 모음의 ( )() 같아진 것이다.

Ⓐ Ⓑ Ⓐ Ⓑ

조음 방식 혀의 최고점 위치 조음 방식 입술의 모양

조음 방식 혀의 높낮이 조음 위치 혀의 최고점 위치

조음 위치 혀의 높낮이

 

18 <보기>는 품사 분류에 관한 설명이다. ~를 기준으로 ~을 분류한다고 할 때, 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품사란 단어들을 일정한 기준에 따라 갈래지어 놓은 것으로, 국어에서 품사를 분류하는 기준으로는 일반적으로 기능, 형태, 의미의 셋을 든다. 우선, ‘기능이란 단어가 문장 속에서 담당하는 문법적 기능을 말하는 것으로, 이를 기준으로 체언, 용언, 관계언, 수식언, 독립언으로 나뉜다. 둘째, ‘형태란 단어가 문장 속에서 쓰일 때 형태에 변화가 있는지 여부를 말하는 것으로, 이를 기준으로 가변어와 불변어로 나뉜다. 끝으로, ‘의미란 단어들의 의미적 특성을 말하는 것으로, 이를 기준으로 명사, 대명사, 수사, 동사, 형용사, 관형사, 부사, 조사, 감탄사 등으로 나뉜다.

 

구름 점 없이 맑은 하늘에 비행기 하나날아간다.

•㉤거기 있던 어느 누구도 잠들지 못하는 그런 밤이었다.

 

① ⓐ에 따라 나누면 은 수식언, 은 체언으로 서로 다른 부류에 속한다.

② ⓐ에 따라 나누면 은 둘 다 수식언으로 서로 같은 부류에 속한다.

③ ⓑ에 따라 나누면 은 가변어, 은 불변어로 서로 다른 부류에 속한다.

④ ⓑ에 따라 나누면 은 둘 다 가변어로 서로 같은 부류에 속한다.

⑤ ⓒ에 따라 나누면 은 수사, 은 대명사로 서로 다른 부류에 속한다.

 

19 다음의 <학습 자료>를 분석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학습 자료>

그는 옷을 입고 기쁜 마음으로 회사에 출근을 하였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아침 운동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차창 너머로 끝없는 설원이 펼쳐져 있었고, 그는 처음 본 풍경에 깜짝 놀랐다.

그는 그 일을 무척이나 후회하고 있을 것이다.

 

는 관형사가 관형어로, ‘깜짝은 부사가 부사어로 사용된 경우이군.

아침’, ‘쉬운을 보니 형용사와 달리 명사는 관형어가 될 수 없군.

회사에를 보니 명사에 조사가 결합한 형태도 부사어가 될 수 있군.

기쁜 마음으로’, ‘차창 너머로’, ‘처음 본 풍경에를 보니 부사격 조사가 단어 이상의 단위에 결합하여 부사어가 만들어질 수도 있군.

무척이나는 부사에 보조사가 결합하여 부사어가 된 경우이군.

 

20 다음은 사전 활용하기학습 활동을 위한 자료이다. 이에 대해 탐구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지다1

[1] 해나 달, 별 따위가 서쪽으로 넘어가다.

[2] 묻었거나 붙어 있던 것이 닦이거나 씻겨 없어지다.

 

지다2

[1] 어떤 현상이나 상태가 이루어지다.

[2] 어떤 좋지 아니한 관계가 되다.

 

지다1 [1]’의 용례로 서산 너머로 해가 졌다.”, ‘지다2 [1]’의 용례로 서산에 노을이 진다.”를 각각 들 수 있겠군.

지다1 [2]’의 용례로 옷에 묻은 얼룩이 잘 안 진다.”, ‘지다2 [2]’의 용례로 커피를 쏟아서 옷에 얼룩이 졌다.”를 각각 들 수 있겠군.

숨이 지다.”, “모닥불이 지다.”와 같은 문장에서 쓰인 지다의 의미는 지다1에 추가되는 의미로 기술해 볼 수 있겠군.

얼굴이 예뻐지다.”, “마음이 따뜻해지다.”와 같은 문장에서 ‘-어지다의 꼴로 나타난 지다의 의미는 지다2에 추가되는 의미로 기술해 볼 수 있겠군.

싸움에 지다.”에서 쓰인 지다지다1지다2에서 제시된 의미와는 현저하게 다르니 별도의 표제어로 설정해야 하겠군.

 

도움자료

[2014 EBS N제]-(A형)

 

16 단어의 구조 파악

좁히다에 쓰인 ‘--’는 사동 접사로서 형용사인 좁다를 동사로 만든다. ‘먹히다에 쓰인 ‘--’는 피동 접사로서 품사를 바꾸는 기능은 하지 않는다.

-’-’은 접사이고, ‘겨울’, ‘아들은 어근이다. ‘맨발-’다른 것이 없는의 뜻을 더하는 접사이고, ‘은 어근이므로 의 예로 추가할 수 있다.

② ㄴ‘-간단한 도구의 뜻을 더하고 명사를 만드는 접사이다. ‘덮개는 동사 어간 -’에 접사 ‘-가 결합한 단어이다.

밀치다’, ‘걸치다는 동사이고, 접사 ‘--’가 결합하기 이전 단어인 밀다걸다도 동사이다. 에서 접사 ‘--’는 품사를 바꾸지 않는다.

⑤ ㅁ‘-되다는 형용사를 만드는 접사이고, “물이 얼음이 되다.”되다다른 것으로 바뀌거나 변하다의 뜻을 가진 동사이다.

 

17 음운 변동의 이해, 적용

는 파열음(, , )이 비음(, )의 영향을 받아 비음(, , )이 된 것으로, 자음 체계표에서 확인해 보면 조음 위치는 변화가 없이 조음 방식만 같아진 것이다. 이와 달리 는 후설 모음(, , , )이 전설 모음()의 영향을 받아 전설 모음(, , , )으로 바뀐 것으로, 단모음 체계표에서 확인해 보면 입술의 모양이나 혀의 높낮이는 변화 없이 혀의 최고점 위치가 같아진 것이다.

 

18 품사의 세부 유형 분류, 적용

은 대명사, 은 부사로 기능에 따라 분류 하면 은 체언, 은 수식언으로 서로 다른 부류에 속한다.

① ㉠은 관형사, 은 수사로 기능에 따라 분류하면 은 수식언, 은 체언으로 서로 다른 부류에 속한다.

③ ㉡은 형용사, 은 부사로 형태에 따라 분류하면, 가변어’, 불변어로 서로 다른 부류에 속한다.

④ ㉣은 동사, 은 서술격 조사로 형태에 따라 분류하면 둘 다 가변어로 같은 부류에 속한다.

⑤ ㉢은 수사, 은 대명사로 의미에 따라 나누면 서로 다른 부류에 속한다.

 

19 문장의 성분 분석, 적용

아침의 품사는 명사이고, ‘운동을 수식하므로 문장 성분은 관형어이다. ‘쉬운의 품사는 형용사이고, ‘을 수식 하므로 문장 성분은 관형어이다. 따라서 명사가 관형어가 될 수 없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는 관형사이고, ‘을 수식하는 관형어이다. ‘깜짝은 부사이고 놀랐다를 수식하는 부사어이다.

회사에는 명사 회사에 부사격 조사 가 붙어 부사어가 된 사례이다.

조사는 단어 이상의 단위에 결합할 수도 있다. ‘으로무척이나 기쁜 마음, ‘차창 너머, ‘처음 본 풍경에 결합하였다.

무척이나는 부사 무척에 보조사 이나가 결합하여 부사어가 된 사례이다.

 

20 동음이의어와 다의어 파악

에서 예로 든 문장 중옷에 묻은 얼룩이 잘 안 진다.”의 경우는 지다1 [2] ’의 용례로 적절하지만 커피를 쏟아서 옷에 얼룩이 졌다.”지다2 [1]’의 용례로서 적합하다. 이와 비슷한 용례로 흉터가 지다.”와 같은 것들을 들 수 있다.

해가 서산 너머로 사라진 것이므로 지다1 [1]’의 용례로서 적절하고, 노을은 서산에 생기는 것이므로 어떤 현상이 이루어짐을 뜻하는 지다2 [1]’의 용례로서 올바르다.

목숨이 다하여 죽거나 불 또는 불빛이 희미하게 사라지는 의미를 띠므로 지다1에 추가되는 의미로서 기술할 수 있다.

‘-어지다의 꼴로 형용사 뒤에 붙어 앞말이 뜻하는 상태로 됨을 뜻하므로 지다2에 추가되는 의미로서 기술할 수 있다.

제시한 지다는 분명히 지다1’, ‘지다2와는 구분되는 의미이므로 동음이의어로서 다른 표제어로 설정한다. 실제로 표준국어대사전 에서는 방언이나 옛말, 접사 등을 제외하고 동사와 형용사로서 지다를 총 6개로 구분하여 따로따로 기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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