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문제] 문법

[2014 EBS 인터넷 수능] 화법과 작문 & 독서와 문법(A)-단어의 형성과 분류

작성자구렛나루|작성시간15.01.20|조회수1,232 목록 댓글 0

02강 단어의 형성과 분류

 

l 관련 성취 기준 l 단어의 형성법을 이해하고 단어의 품사별 특징을 이해한다.

 

초점의 맥락 : 국어의 단어 형성법에 대해 살펴보거나 단어들을 품사별로 분류해 보는 것은 문법적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활동이다. 다양한 사례를 탐구 하며 단어를 품사별로 분류해 보거나 단어 형성 과정의 특징을 탐구해 보는 문제가 출제될 수 있다.

발문 예시

<보기 1>을 바탕으로 과 품사가 같은 것을 <보기 2>에서 고른 것은?

<보기>의 품사 분류 기준에 따라 예문의 단어를 분류해 보았다. 적용한 기준에 따른 분류로 알맞은 것은?

다음의 탐구 과정에 따라 <보기>~을 분류하고자 한다. A~C에 해당하는 사례를 올바르게 짝지은 것은?

 

단어의 구성 요소

어근: 단어의 실질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부분

접사: 어근에 붙어 뜻을 제한하는 부분

)봄비’: 어근 ’+어근 ’, ‘먹이’: 어근 -’+접사 ‘-

* 단어

단어는 원칙적으로 자립할 수 있어야 하지만, 예외적으로 조사와 의존 명사는 자립 할 수 없어도 단어로 규정한 다. 또한 눈물과 같은 단어는 비록 이라는 두 단어가 결합했지만, 하나의 합성어를 이루기 때문에 한 단어이다.

 

단어의 형성

단일어

(어미를 제외한 부분이) 하나의 어근으로만 이루어진 말 예) 우리, 사랑, 가다

 

복합어

하나의 어근에 접사가 붙거나 두 개 이상의 어근이 결합된 말

파생어: 어근의 앞이나 뒤에 파생 접사가 붙어서 만들어진 단어

접두사 파생: ) , , , 식구

접미사 파생: ) 살림, 낚시, 구경, 재주

* 독특한 구조를 가진 파생어 : 파생어 중에는 풋내기와 같이 어근 없이 접사로만 이루어진 단어도 있다.

합성어: 파생 접사 없이 어근과 어근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단어

종류

개념

단어 배열법에 따른 분류

통사적 합성어

국어의 정상적인 단어 배열법을 따르고 있는 합성어

밤낮, 들고나다

비통사적 합성어

국어의 정상적인 단어 배열법을 따르지 않는 합성어

검붉다, 덮밥

의미 관계에 따른 분류

종속 합성어

앞 어근이 뒤 어근을 수식하는 형태를 띠는 합성어

고무신, 돌다리

대등 합성어

앞 어근과 뒤 어근이 대등한 관계를 띠는 합성어

부모, 앞뒤

융합 합성어

앞 어근과 뒤 어근이 원래 의미를 잃어버리고 새로운 의미로 사용되는 합성어

돌아가다 죽다[]

* 국어의 단어 배열법

명사+명사(산나물)’, ‘용언 의 연결형 + 용언(들어가다)’ 등은 국어 문장 구성에서 흔히 나타나는 배열법이라 할 수 있다. 반면 용언의 어간 + 용언(높푸르다)’, ‘용언의 어간+체언(꺾쇠)’ 등은 국어의 정상적인 단어 배열법을 따르지 않은 것에 해당한다.

 

품사의 분류

단어는 형태, 기능, 의미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분류 기준

형태

기능

의미

단어

불변어

체언

명사

대명사

수사

수식언

관형사

부사

독립언

감탄사

관계언

조사

가변어

용언

동사

형용사

* 서술격 조사의 분류

서술격 조사는 용언처럼 활용 을 한다는 점에서 가변어의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현행 학교 문법에서 품사를 분류할 때에는 불변어인 조사로 분류한다.

 

체언

문장에서 주로 주체의 기능을 하는 단어로, 명사, 대명사, 수사가 있다.

명사: 사물이나 사람의 이름을 나타내는 단어

) , 사자, 우정, 믿음, 것 등

* 체언

체언은 누구또는 무엇을 나타내는 말로, 주어, 목적어, 보어 등 여러 문장 성분으로 쓰인다.

대명사: 사물이나 사람, 장소 등의 이름을 대신하여 가리키는 단어로, 사람을 표시하는 인칭 대명사와 사물이나 장소를 표시하는 지시 대명사가 있다.

인칭 대명사: ) , 그녀, 우리 등

지시 대명사: ) 이것, 저기, 그곳 등

수사: 수량이나 순서를 가리키는 단어로, 대상의 수량을 세는 양수사와 순서를 가리키는 서수사가 있다.

양수사: ) 하나, , , , , , , 사 등

서수사: ) 첫째, 둘째, 셋째, 넷째 등

 

용언

문장에서 주어의 동작이나 작용, 상태나 성질 등을 나타내는 단어로, 동사와 형용사가 있다.

동사: 사물이나 사람의 동작이나 작용을 나타내는 단어로, 동작이나 작용이 그 주어와만 관련되는 자동사와 움직임이 주어 이외에 목적어와도 관련되는 타동사가 있다.

자동사: ) 피다, 솟다, 일어나다 등

타동사: ) 잡다, 먹다, 부르다 등

형용사: 사물이나 사람의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로,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성상 형용사와 성상 형용사의 의미를 대신 가리키는 지시 형용사가 있다.

성상 형용사: ) 예쁘다, 붉다, 길다, 작다 등

지시 형용사: ) 이러하다, 그러하다, 저러하다 등

 

* 용언

어찌하다또는 어떠하다에 해당하는 말로, 주로 서술어로 사용되고 부사의 꾸밈을 받는다. 용언은 어간에 어미가 결합한다는 특징이 있는 데, 이를 활용이라고 한다.

 

수식언

문장에서 다른 말을 꾸며 주는 구실을 하는 단어로, 관형사와 부사가 있다. 주로 꾸밈을 받는 말 앞에 놓인다.

관형사: 체언을 꾸며 주는 구실을 하는 단어로, 체언의 성질이나 상태를 제한하는 성상 관형사, 대상을 가리키는 지시 관형사, 사물의 수량이나 순서를 표시하는 수 관형사가 있다.

성상 관형사: ) , , , 맨 등

시 관형사: ) , , , , , , 이런, 그런, 저런 등

수 관형사: ) , , //, //, 여러, 모든 등

부사: 주로 용언이나 문장을 꾸며 주는 구실을 하는 단어로, 특정 문장 성분을 꾸미는 성분 부사와 문장 전체를 꾸며 주는 문장 부사가 있다.

성분 부사: ) 눈이 너무 아파서 병원으로 빨리 뛰어갔다.

문장 부사: ) 과연 그게 사실일까? 제발 비가 왔으면 좋겠다.

* 접속 부사

문장 부사에는 그리고’, ‘그러나등과 같은 접속 부사도 포함된다.

 

관계언

다른 단어의 뒤에 붙어서 그 말과 다른 말과의 문법적 관계를 표시하거나 특별한 의미를 더해 주는 기능을 하는 단어로, 조사가 있다.

조사: 조사는 쓰임에 따라 격 조사와 보조사, 접속 조사로 나눌 수 있다.

격 조사: ) /, 께서, 이다, /, , , 에서, ()로 등

보조사: ) /(대조), (단독), (포함)

접속 조사: ) /, 하고 등

* 관계언

관계언은 문장에서 자립적으로 쓰이지 않고 다른 말 뒤에 붙어서 쓰인다.

 

독립언

다른 문장 성분과 문법적인 관계를 맺지 않고 독립성을 가지는 단어로, 감탄사가 이에 속한다.

감탄사: 놀람, 느낌, 부름, 대답 등을 나타내는 말로, 다른 말과 떨어져 혼자서 쓰일 수 있다.

) , , 얼씨구, 오호, , 네 등

* 감탄사의 표지

문장의 다른 요소들과 특별한 관계를 맺지 않는 독립적인 요소임을 나타내기 위해 감탄 사 뒤에는 흔히 반점( , )이나 느낌표( ! ) 등을 찍는다.

 

초 문제로 확인하기

 

01 <보기>의 사전을 참고할 때, 밑줄 친 단어의 품사가 나머지와 구별되는 것은?

<보기>

다르다 []

비교가 되는 두 대상이 서로 같지 아니하다.

아들이 아버지와 얼굴이 다르다.

 

다른 []

당장 문제되거나 해당되는 것 이외의.

다른 사람들은 어디 있지?

 

예전과 다른 그의 모습은 나를 감동시켰다.

그는 자기일 밖의 다른 일에는 관심이 없다.

군자는 여러 측면에서 소인과 다른 점이 많다.

그에게는 그와 외양이 다른 쌍둥이 동생이 있다.

너와 다른 생각을 가졌다고 해서 무시하지 마라.

 

형용사와 관형사의 형태, 기능, 의미상 특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품사가 나머지 와 다른 단어를 찾아보는 문제이다.

 

02 <보기>는 단어의 분류 과정을 나타낸 것이다. 에 적용된 단어의 분류 기준으로 적절한 것은?

<보기>

 

 

자립하여 쓰일 수 있는 말인가?

어근에 접사가 붙어서 만들어진 단어인가?

어근 없이 접사로만 이루어진 파생어인가?

어근과 어근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단어인가?

정상적인 단어 배열법을 따르는 합성어인가?

 

헛고생’, ‘덮밥’, ‘하늘의 단어를 분류해 나가는 과정 에 어떤 분류 기준이 적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문제 이다.

 

 

도움자료

[2014 EBS 인터넷 수능]

화법과 작문 & 독서와 문법 -A

 

02강 단어의 형성과 분류

01 02

 

01 품사의 기준 파악

<보기>의 사전을 참고할 때, 밑줄 친 단어의 품사가 나머지와 구별 되는 것은?

형용사 다르다와 관형사 다른을 예문을 통해 구분해 낼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이다. 사전 정보를 활용하여 제시된 문장에 사용된 다른의 품사가 어떻게 다른지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정답이 정답인 이유]

그는 자기일 밖의 다른 일에는 관심이 없다.

에 쓰인 다른당장 문제되거나 해당되는 것 이외의라는 의미로, 다른 문장 성분(체언)을 수식하는 관형사에 해당한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예전과 다른 그의 모습은 나를 감동시켰다. / 군자는 여러 측면에서 소인과 다른 점이 많다. / 그에게는 그와 외양이 다른 쌍둥이 동생이 있다. / 너와 다른 생각을 가졌다고 해서 무시하지 마라.

, , , 에 쓰인 다른비교가 되는 두 대상이 서로 같지 아니하다.’라는 의미로, 서술의 기능을 하고 있어 형용사 다르다의 관형사형에 해당한다. 즉 형용사 어간 다르-’에 관형사형 어미 ‘-이 결합된 형태로 분석된다.

 

02 품사의 분류 기준 파악

<보기>는 단어의 분류 과정을 나타낸 것이다. 에 적용된 단어의 분류 기준으로 적절한 것은?

헛고생’, ‘덮밥’, ‘하늘의 단어를 분류하는 데에 사용된 기준을 탐구하는 문제이다. ‘헛고생덮밥이 어떤 분류 기준에 의거하여 나누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정답이 정답인 이유]

어근에 접사가 붙어서 만들어진 단어인가?

헛고생은 접두사 -’과 어근 고생으로 구성된 파생어이고, ‘덮밥은 어근 -’과 어근 으로 구성된 합성어이다. ‘덮밥의 구성과는 달리, ‘헛고생의 경우 어근에 접사(접두사 -’)가 붙어 만들어진 말임을 알 수 있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자립하여 쓰일 수 있는 말인가?

분리하여 자립적으로 쓰일 수 있는 말은 단어이다. ‘헛고생’, ‘덮밥’, ‘하늘은 모두 단어에 해당한다.

어근 없이 접사로만 이루어진 파생어인가?

헛고생덮밥은 모두 어근 없이 접사로만 이루어진 파생어가 아니다.

어근과 어근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단어인가?

헛고생은 어근의 앞에 접사가 붙어 만들어진 단어이며, ‘덮밥은 어근과 어근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단어이다.

정상적인 단어 배열법을 따르는 합성어인가?

헛고생은 파생어이며, ‘덮밥은 국어의 정상적인 배열법을 따르고 있지 않는 합성어이다.

 

단일어와 복합어

단일어: (어미를 제외한 부분이) 하나의 어근으로만 이루 어진 말

복합어: 하나의 어근에 접사가 붙거나 두 개 이상의 어근 이 결합된 말

파생어

어근의 앞이나 뒤에 파생 접사가 붙어서 만들어진 단어

합성어

파생 접사 없이 어근과 어근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단어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