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보기>에 나타난 음운 변동 현상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보기>
㉠ 좋-+-은→ [조∶은], 많-+-아서 → [마∶나서]
㉡ 크-+-어서 → [커서], 쓰-+-어서 → [써서]
① ㉠과 같은 음운 변동 현상의 예로 ‘놓-+-지 → [노치]’를 들 수 있다.
② ㉠은 앞에 있는 음운이 뒤에 있는 음운의 영향을 받아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 현상이다.
③ ㉡과 같은 음운 변동 현상의 예로 ‘오-+-아 → [와]’를 들 수 있다.
④ ㉡은 두 음운이 결합하여 제3의 음운으로 줄어드는 현상이다.
⑤ ㉠과 ㉡은 한 음운이 어떠한 환경에서 없어지는 현상이다.
02 다음은 접미사 ‘-이’에 대한 탐구 결과의 일부를 제시한 것이다. ㄱ~ㅁ의 용례를 추가할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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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미사 ‘-이’의 의미 및 기능 |
접미사 ‘-이’의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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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
(일부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부사를 만드는 접미사 |
밥을 많이 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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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
(일부 1음절 명사의 반복 구성 뒤에 붙어)‘그것 하나하나마다’ 또는 ‘그곳 전체에’의 뜻을 더하고 부사를 만드는 접미사 |
장마철이 되어 집집이 소독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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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 |
(일부 형용사의 어간 뒤에 붙어)‘척도’의 뜻을 더하고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 |
치마 길이를 재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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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 |
(일부 타동사 어간 뒤에 붙어)‘그 일을 하는 도구’의 뜻을 더하고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 |
멀리서 다듬이 소리가 들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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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
(몇몇 명사, 어근, 의성·의태어 뒤에 붙어)‘사람’ 또는‘사물’의 뜻을 더하고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 |
이런 똑똑이 같으니라고. |
① ㄱ의 용례로 ‘비행기가 높이 날았다.’에서의 ‘높이’를 추가할 수 있겠어.
② ㄴ의 용례로 ‘그 문제를 낱낱이 파헤쳤다.’에서의 ‘낱낱이’를 추가할 수 있겠어.
③ ㄷ의 용례로 ‘이 도형의 넓이를 구하시오.’에서의 ‘넓이’를 추가할 수 있겠어.
④ ㄹ의 용례로 ‘아기는 딸랑이를 흔들며 놀고 있다.’에서의 ‘딸랑이’를 추가할 수 있겠어.
⑤ ㅁ의 용례로 ‘내가 워낙 덜렁이라서 점검이 필요할 것 같아.’에서의 ‘덜렁이’를 추가할 수 있겠어.
03 <보기>의 문장들을 활용하여 절(節)에 대해 탐구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 나는 ㉠용기가 솟아오름을 느꼈다.
• 아무도 ㉡그가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 철수는 선생님께 ㉢“질문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 그는 ㉣형과 달리 운동을 잘한다.
• 토끼는 ㉤앞발이 짧다.
① ㉠은 문장에서 서술어의 목적어 역할을 하고 있어.
② ㉡은 그 뒤의 명사를 수식하는 관형어 역할을 하고 있어.
③ ㉢을 간접 인용하여도 안긴 절에 나타난 상대 높임 표현은 변하지 않아.
④ ㉣을 생략하면 문장의 의미 변화는 있지만 문장이 어법에 어긋나지는 않아.
⑤ ㉤은 문장에서 주어에 대한 서술어 역할을 하고 있어.
04 다음 <용례>를 통해 ‘먹다’의 사전적 의미를 탐구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용례>
㉠ 밥을 먹다.
㉡ 마음대로 부려 먹었다.
㉢ 솜이 물을 먹어 무겁다.
㉣ 체육 대회에서 우리 반이 일등을 먹었다.
㉤ 나는 마음을 독하게 먹고 그녀를 외면하였다.
① ㉠을 통해‘음식 따위를 입을 통하여 배 속에 들여보내다.’라는 의미를 설정할 수 있어.
② ㉡을 통해‘어떤 일을 하는 데 쓰이다.’라는 의미를 설정할 수 있어.
③ ㉢을 통해‘물이나 습기 따위를 빨아들이다.’라는 의미를 설정할 수 있어.
④ ㉣을 통해‘어떤 등급을 차지하거나 점수를 따다.’라는 의미를 설정할 수 있어.
⑤ ㉤을 통해‘어떤 마음이나 감정을 품다.’라는 의미를 설정할 수 있어.
05 <보기>의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ㄱ. 철수: 오늘 늦게 일어나서 학교에 지각했어요.
엄마: (화를 내며) ㉠그러게, 일찍 좀 일어나라니까.
ㄴ. (토의 참석자들이 자리에 앉는다.)
사회자: ㉡자, 지금부터 토의를 시작하겠습니다.
ㄷ. 영희: 오늘 아침에 ㉢말이야, 무슨 일이 있었냐면…….
지영: 응.
영희: 길에서 연예인을 봤어.
지영: ㉣뭐, 그게 정말이야? 연예인 누구?
영희: 그 사람 이름이 뭐더라? ㉤왜, 요즘 주말 드라마에 나오는 인기 배우 있잖아.
① ㉠은 자신의 말이 옳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상대방을 질책하기 위해 사용되었군.
② ㉡은 청자의 주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사용되었군.
③ ㉢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되었군.
④ ㉣은 상대방의 말에 대해 놀랐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었군.
⑤ ㉤은 자신이 앞에서 한 말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사용되었군.
도움자료
[2014 EBS 인터넷 수능]
화법과 작문 & 독서와 문법 -A
07강 심화 문제로 다지기 2
01 ⑤ 02 ④ 03 ③ 04 ② 05 ⑤
01 음운 변동 이해
<보기>에 나타난 음운 변동 현상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음운 탈락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로 ‘ㅎ’탈락과 ‘ㅡ’탈락에 대해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ㅎ’탈락은 주로 모음과 모음 사이에서, 혹은 비음, 유음과 모음 사이에서 ‘ㅎ’이 탈락하는 현상이며, ‘ㅡ’탈락은 일반적으로 어간 끝에 모음 ‘ㅡ’를 가진 용언의 어간이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결합할 때 ‘ㅡ’가 탈락하는 현상이다.
[정답이 정답인 이유]
⑤ ㉠과 ㉡은 한 음운이 어떠한 환경에서 없어지는 현상이다.
㉠에서 ‘좋-+-은→ [조∶은]’은 모음과 모음 사이에서 ‘ㅎ’이 탈락하는 현상이며, ‘많-+-아서 → [마∶나서]’는 비음과 모음 사이에서 ‘ㅎ’이 탈락하는 현상이다. ㉡은 어간 끝에 모음 ‘ㅡ’를 가진 용언의 어간이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결합할 때 ‘ㅡ’가 탈락하는 현상이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① ㉠과 같은 음운 변동 현상의 예로 ‘놓- + -지→ [노치]’를 들 수 있다.
㉠은 음운 탈락의 예인데, ‘놓- + -지→ [노치]’는 ‘ㅈ’이 ‘ㅎ’과 만나 거센소리인 ‘ㅊ’이 되는 현상으로 음운 탈락의 예가 아니다.
② ㉠은 앞에 있는 음운이 뒤에 있는 음운의 영향을 받아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 현상이다.
㉠은 음운 탈락의 예인데, 음운 교체에 대한 설명으로 잘못되었다.
③ ㉡과 같은 음운 변동 현상의 예로 ‘오- + -아→ [와]’를 들 수 있다.
㉡은 음운 탈락의 예인데, ‘오- + -아 → [와]’는 모음 ‘ㅗ’와 모음 ‘ㅏ’가 만나 ‘ㅘ’가 된 것으로 음운 탈락의 예가 아니다.
④ ㉡은 두 음운이 결합하여 제3의 음운으로 줄어드는 현상이다.
㉡은 음운 탈락의 예인데, 음운 축약에 대한 설명으로 잘못되었다.
02 접미사의 의미와 기능 파악
다음은 접미사 ‘-이’에 대한 탐구 결과의 일부를 제시한 것이다. ㄱ~ㅁ의 용례를 추가할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접미사 ‘-이’의 의미 및 기능을 파악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이다. 제시된 용례를 통해 접미사 ‘-이’의 의미 및 기능을 이해하고 그에 해당하는 다른 용례를 찾아볼 수 있어야 한다.
[정답이 정답인 이유]
④ ㄹ의 용례로 ‘아기는 딸랑이를 흔들며 놀고 있다.’에서의 ‘딸랑이’를 추가할 수 있겠어.
‘딸랑이’는 ㅁ에 해당하는 것으로, 의성어에 접미사 ‘-이’가 결합하여 ‘사물’을 뜻하는 명사를 만든 것이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① ㄱ의 용례로 ‘비행기가 높이 날았다.’에서의 ‘높이’를 추가할 수 있겠어.
형용사 ‘높다’에 접미사 ‘-이’가 결합하여 ‘날았다’를 수식하는 부사로 파생되었다.
② ㄴ의 용례로 ‘그 문제를 낱낱이 파헤쳤다.’에서의 ‘낱낱이’를 추가할 수 있겠어.
‘낱낱이’는 1음절 명사의 반복 구성에 접미사 ‘-이’가 결합하여 ‘그것 하나하나마다’를 나타내는 부사로 파생되었다.
③ ㄷ의 용례로 ‘이 도형의 넓이를 구하시오.’에서의 ‘넓이’를 추가할 수 있겠어.
형용사 ‘넓다’에 접미사 ‘-이’가 결합하여 ‘척도’의 뜻을 더하는 명사로 파생되었다.
⑤ ㅁ의 용례로 ‘내가 워낙 덜렁이라서 점검이 필요할 것 같아.’에서의 ‘덜렁이’를 추가할 수 있겠어.
의태어 ‘덜렁’에 접미사 ‘-이’가 결합하여 ‘침착하지 못하고 몹시 덤벙거리는 사람’이라는 뜻의 명사로 파생되었다.
03 문장의 구조 파악
<보기>의 문장들을 활용하여 절(節)에 대해 탐구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안은문장에 대한 이해를 묻는 것이다. 안은문장을 명사절을 안은문장, 관형절을 안은문장, 서술절을 안은문장, 부사절을 안은문장, 인용절을 안은문장으로 구분하고 그 특성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정답이 정답인 이유]
③ ㉢을 간접 인용하여도 안긴 절에 나타난 상대 높임 표현은 변하지 않아.
㉢을 간접 인용절로 바꾸면 ‘철수는 선생님께 질문이 있다고 말했다.’가 된다. 이와 같이 직접 인용절을 간접 인용절로 바꿀 때, 상대 높임 표현은 예사 표현으로 바뀌게 된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① ㉠은 문장에서 서술어의 목적어 역할을 하고 있어.
‘느꼈다’의 목적어 역할을 하고 있다.
② ㉡은 그 뒤의 명사를 수식하는 관형어 역할을 하고 있어.
명사 ‘사실’을 수식하는 관형어 역할을 하고 있다.
④ ㉣을 생략하면 문장의 의미 변화는 있지만 문장이 어법에 어긋나지는 않아.
‘형과 달리’는 부사절로, ‘잘하다’가 요구하는 필수적 문장 성 분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형과 달리’가 생략되어도 문장 이 성립된다.
⑤ ㉤은 문장에서 주어에 대한 서술어 역할을 하고 있어.
‘앞발이 짧다.’는 주어 ‘토끼’에 대한 서술어 역할을 하고 있다.
04 어휘의 사전적 의미 파악
다음 용례를 통해 ‘먹다’의 사전적 의미를 탐구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용례를 통해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탐구해 보는 것이다. 동사 ‘먹다’의 용례를 살펴보고 결합하는 단어들과의 관계 및 특성을 통해 그 의미를 설정할 수 있어야 한다.
[정답이 정답인 이유]
② ㉡을 통해 ‘어떤 일을 하는 데 쓰이다.’라는 의미를 설정할 수 있어.
㉡은 보조 동사로 쓰여 ‘앞말이 뜻하는 행동을 강조하는 말.’ 로 주로 그 행동이나 그 행동과 관련된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쓴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① ㉠을 통해 ‘음식 따위를 입을 통하여 배 속에 들여보내다.’라는 의미를 설정할 수 있어.
㉠은 ‘밥을 입을 통하여 배 속에 들여보내다.’라는 ‘먹다’의 가장 기본적인 의미로 쓰였다.
③ ㉢을 통해 ‘물이나 습기 따위를 빨아들이다.’라는 의미를 설정할 수 있어.
㉢은 ‘물기를 빨아들이다.’라는 의미로 쓰였다.
④ ㉣을 통해 ‘어떤 등급을 차지하거나 점수를 따다.’라는 의미를 설정할 수 있어.
㉣은 ‘일등이라는 점수를 획득하다.’라는 의미로 쓰였다.
⑤ ㉤을 통해 ‘어떤 마음이나 감정을 품다.’라는 의미를 설정할 수 있어.
㉤은 ‘마음을 품다.’라는 의미로 쓰였다.
05 담화의 특성 이해
<보기>의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담화 상황에서 단어가 사전적 의미를 넘어 어떠한 표지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묻는 것이다. 제시된 단어들이 담화 상황에서 어떠한 기능을 하고 있는지 선행 발화와 후행 발화를 통해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정답이 정답인 이유]
⑤ ㉤은 자신이 앞에서 한 말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사용되었군.
㉤은 ‘무슨 까닭으로, 또는 어째서’라는 의미의 부사어가 아니 라 자신이 알고 있었지만 잠시 기억나지 않는 대상을 상대방이 함께 생각해 내도록 유도하기 위해 쓰였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① ㉠은 자신의 말이 옳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상대방을 질책하기 위해 사용되었군.
㉠은 자신의 말이 옳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상대방을 질책하는 기능을 한다.
② ㉡은 청자의 주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사용되었군.
㉡은 청자의 주의를 불러일으키는 기능을 한다.
③ ㉢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되었군.
㉢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강조하는 기능을 한다.
④ ㉣은 상대방의 말에 대해 놀랐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었군.
㉣은 상대방이 말에 대해 놀랐다는 것을 나타내는 기능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