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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문법

[2015 EBS 수능특강 B] - 작문 수능 연습 3. 담화/비문/사전

작성자구렛나루|작성시간15.03.08|조회수661 목록 댓글 0

문법 수능 연습 3. 담화/비문/사전

 

1. (보기)는 문법 요소와 관련한 중의문의 예이다. ~을 고쳐 중의성을 해소한 문장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학생들이 전부 오지 않았다.

우리는 아이를 차에 태웠다.

누가 그 시를 좋아합니까?

형이 넥타이를 메고 있습니다.

포수 둘이 참새 세 마리를 잡았다.

 

① ㉠ → 학생들이 전부는 오지 않았다.

② ㉡ → 우리는 아이를 차에 타게 했다.

③ ㉢ → 어떤 사람이 그 시를 좋아합니까?

④ ㉣ → 형이 넥타이를 매는 중입니다.

⑤ ㉤ → 포수 둘이 각각 참새 세 마리를 잡았다.

 

2. (보기)에 해당하는 문장은?

(보기)

우리말에서 높임 표현은 화자가 자기와 대상 사이 혹은 주체와 대상 사이의 관계에 따라 표현하는 것이 보통이다. 곧 원칙적으로 주체가 자기보다 높다고 생각하면 주체 높임을 쓰고 객체가 자기나 주체보다 높다고 생각하면 객체 높임을 쓰며 청자가 자기보다 높다고 생각하면 상대 높임의 높은 등급을 쓴다. 그런데 화자 입장에서는 높이지 않아도 될 대상을, 그 대상과 청자의 관계를 고려하여 높이는 경우가 있다.

 

(손자가 할아버지에게) 아버지가 지금 밖에 나갔습니다.

(할머니가 손자에게) 이거 아버지께 갖다 드리고 오겠니?

(누나가 동생에게) 어제 할머니께 보청기를 구입해 드렸어.

(유치원 교사가 아이들에게) 여기 오리가 몇 마리 있지요?

(아들이 아버지에게) 아버지, 할머니께서는 어디 가셨나요?

 

3. (보기)에 비추어 볼 때 적절하지 않은 설명은?

(보기)

동의 중복 표현이란 동일하거나 유사한 뜻의 두 말이 함께 쓰인 것을 가리킨다. 주로 한자어와 고유어 간에서 나타나는데, 대개는 동의 중복된 두 말 중 하나를 생략하여 우리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화자의 표현 의도나 약간의 어감 차이를 강조하기 위해 두 말을 모두 사용할 때가 있다. 그런데 동의 중복 표현처럼 보이지만 동의 중복 표현이 아닌 경우도 있다. 두 말 중 하나를 생략하면 전혀 다른 뜻이 되어 버려 생략할 수 없는 경우가 그러하다.

 

야구공야구(野球)’()’이라는 뜻이므로 동의 중복 표현이다.

실내 안실내(室內)’()’이라는 뜻이므로 동의 중복 표현이다.

초가집초가(草家)’()’이라는 뜻이므로 동의 중복 표현이다.

서로 상의하다상의(相議)’()’서로라는 뜻이므로 동의 중복 표현이다.

미리 예상하다예상(豫想)하다()’미리라는 뜻이므로 동의 중복 표현이다.

 

4. (보기)는 문법적으로 부정확한 문장을 보고 그 원인을 파악한 것이다. 파악된 원인에 따라 문장을 수정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대상 문장

부정확성의 원인

입학 지원서 제출은 1030일까지 내야 합니다.

주어와 서술어가 의미상 중복되어 서로 호응되지 않았다.

저희 회사는 정화한 오염 폐수만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정화한''오염 폐수'가 의미상 어울리지 않게 결합하였다.

누나는 음악 애호가이며 형은 여행을 좋아합니다.

대등하게 이어진 문장에서 앞 절과 뒤 절의 문장 구조가 이질적이다.

형이 저에게 계획적으로 시험을 준비하라고 한다.

화자 자신을 낮추는 표현과 청자를 낮추는 상대 높임 표현이 서로 맞지 않다.

아이들 중에는 단 것을 많이 먹어 건강을 해친다.

서술어는 있는데 그에 호응하는 주어가 없다.

 

① ㉠ → 입학 지원서는 1030일까지 내야 합니다.

② ㉡ → 저희 회사는 폐수를 정화하여 배출하고 있습니다.

③ ㉢ → 누나는 음악을 좋아하고 형은 여행을 좋아합니다.

④ ㉣ → 형이 저에게 계획적으로 시험을 준비하라고 합니다.

⑤ ㉤ → 아이들 중 단것을 많이 먹어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있다.

 

5. (보기)는 문장을 문법적으로 부정확하게 하거나 비효율적으로 만드는 유형들 중 일부이다. ~에 해당하는 예문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서술어가 요구하는 필수 성분이 빠진 경우

부사와 연결 어미가 의미상 호응되지 않는 경우

접속된 말 중 일부만이 서술어와 호응하는 경우

이중 피동 표현을 써서 과도한 피동이 된 경우

서술어와 호응하지 않는 격 조사를 사용한 경우

 

① ㉠: 인류는 자연을 정복하기도 하고 복종하기도 하면서 발전해 왔다.

② ㉡: 비록 그 사람이 우리를 떠나면 우리는 더 잘해 낼 수 있을 것이다.

③ ㉢: 원주민과의 충돌이나 민족의 정체성을 상실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④ ㉣: 이 창문은 너무 커서 이 커튼으로는 햇빛이 다 가려지지 않습니다.

⑤ ㉤: 신라와 고려 시대 때 글씨로는 김생, 유신, 탄연, 최우가 능하였다.

 

6. (보기)는 문법적으로 바르지 않은 문장이다. 그 원인과 정확히 수정된 문장을 바르게 짝지은 것은?

(보기)

그 친구의 최대 장점은 다른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내면서도 자기 자신에게는 엄격한 것이 장점이다.

 

원인

수정된 문장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 친구의 최대 장점은 다른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내면서도 자기 자신에게는 엄격한 것이다.

연결 어미가 의미에 맞게 사용되지 않았다.

그 친구의 최대 장점은 다른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내서 자기 자신에게는 엄격한 것이 장점이다.

필요한 관형격 조사가 부당하게 생략되어 있다.

그 친구의 최대의 장점은 다른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내면서도 자기 자신에게는 엄격한 것이 장점이다.

불필요한 관형격 조사가 나타나 있다.

그 친구 최대 장점은 다른 사람들과 관계가 원만하면서도 자기 자신에게는 엄격한 것이 장점이다.

부사격 조사가 의미에 맞지 않게 사용되었다.

그 친구의 최대 장점은 다른 사람들에게 원만하게 지내면서도 자기 자신에게는 엄격한 것이 장점이다.

 

도움자료

[2015 EBS 수능특강 B]

 

수능 연습 3. 담화/비문/사전

1. 2. 3. 4. 5. 6.

 

1. 문법 요소와 관련한 중의성 파악 및 해소

[정답이 정답인 이유]

(실마리) 원래 문장의 중의성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함.

은 누가 그 시를 좋아하는지를 단순히 물어보는 보통의 의문문일 수도 있고, 아무도 그 시를 안 좋아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수사 의문문일 수도 있다.

고친 문장에 중의성이 해소되었는지 판단해야 함.

고친 문장 역시 과 마찬가지의 중의성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어떤 사람이 그 시를 좋아하는지를 단순히 물어보는 보통의 의문문일 수도 있고, 아무도 그 시를 안 좋아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수사 의문문일 수도 있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실마리) 전체 부정과 부분 부정의 해석을 확인함.

에서는 학생들 전체에 대한 부정과 일부에 대한 부정의 해석 양쪽이 다 가능한데, 보조사 을 사용하여 고친 문장에서는 일부에 대한 부정의 해석만 가능하다.

(실마리) 직접 사동과 간접 사동의 해석을 확인함.

은 사동 행위를 하는 우리아이가 차에 타는 행위에 함께 참여하여, 가령 아이를 직접 들어서 안에 넣는 행위를 하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고 아이에게 간접적으로, 가령 말로만 차에 타게 시킨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고친 문장은 간접적으로 차에 타게 한 의미로만 해석된다.

(실마리) 진행상과 완료상을 확인함.

은 지금 넥타이를 매는 중이라는 진행의 해석과 맨 것이 완료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는 완료의 해석이 모두 가능하다. 그러나 고친 문장에서는 진행의 해석만 가능하다.

(실마리) 수량 표현의 의미가 똑같은지 확인함.

은 포수 둘이 잡은 참새의 합계가 세 마리라는 해석과 둘이 세 마리씩 총 여섯 마리를 잡았다는 해석이 다 가능하다. 그러나 고친 문장에서는 합계가 여섯 마리라는 해석만 가능하다.

 

2. 높임 표현의 특성 탐구

[정답이 정답인 이유]

(실마리) 화자와 높임 표현의 대상의 상하 관계를 파악하고 주어진 조건에 맞는지 확인함.

화자(할머니)에게 아버지는 높임의 대상이 아니므로 드리고를 사용해야 할 필요가 없지만 청자(손자)아버지의 관계를 고려하여 아버지께’, ‘드리고와 같은 객체 높임 표현을 사용하였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실마리) 화자와 높임 표현의 대상의 상하 관계를 파악하고 주어진 조건에 맞는지 확인함.

화자(손자)에게는 아버지가 높임의 대상인데 나갔습니다와 같이 주체 높임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다. 할아버지에게는 아버지가 높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를 압존이라 한다. 이것은 화자 입장에서는 높여야 할 대상을, 그 대상과 청자의 관계를 고려하여 높이지 않은 것으로서 과는 오히려 반대의 경우이다.

(실마리) 화자와 높임 표현의 대상의 상하 관계를 파악하고 주어진 조건에 맞는지 확인함.

청자가 동생인 것은 화자인 누나가 할머니를 할머니께드렸어로 높이는 데에 아무 영향도 줄 수 없다.

(실마리) 화자와 높임 표현의 대상의 상하 관계를 파악하고 주어진 조건에 맞는지 확인함.

유치원 교사는 청자인 아이들을 원칙적으로 높일 필요가 없지만 교육적 효과를 거두려 하거나 복수의 대상에게 말할 때에는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이때의 높임 표현은 높임의 대상과 청자의 관계를 고려하여 높이는 것은 아니다.

(실마리) 화자와 높임 표현의 대상의 상하 관계를 파악하고 주어진 조건에 맞는지 확인함.

청자가 아버지인 것은 화자인 아들이 할머니를 할머니께서가셨나요로 높이는 데에 아무 영향도 줄 수 없다.

 

3. 동의 중복 표현

[정답이 정답인 이유]

(실마리) ‘야구야구공이 같은 뜻인지 확인함.

야구이라는 뜻이기는 하지만, ‘야구야구공은 뜻이 다르므로 야구공을 생략하면 안 된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실마리) ‘실내실내 안이 같은 뜻인지 확인함.

실내실내 안은 같은 뜻이므로 을 생략할 수 있다.

(실마리) ‘초가초가집이 같은 뜻인지 확인함.

초가초가집은 같은 뜻이므로 을 생략할 수 있다.

(실마리) ‘상의하다서로 상의하다가 같은 뜻인지 확인함.

상의하다서로 상의하다는 같은 뜻이므로 서로를 생략할 수 있다.

(실마리) ‘예상하다미리 예상하다가 같은 뜻인지 확인함.

예상하다미리 예상하다는 같은 뜻이므로 미리를 생략할 수 있다.

 

4. 문장 다듬기

[정답이 정답인 이유]

(실마리) 아이들 중 단것을 많이 먹어

원래의 문장이 주어가 없어서 부정확했는데 고친 문장에서는 경우를 수식하는 관형사절에 주어가 없다. ‘건강을 해친다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있다로 바꾼 것은 부정확성의 원인을 제거한 것이 아니다. “어떤 아이들은 단것을 많이 먹어 건강을 해친다.” 정도로 수정해야 한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실마리) 입학 지원서는 ~ 내야 합니다

제출내야가 중복된 의미를 지녀 주술이 호응하지 않는다. 고친 문장은 주어 부분의 제출을 제거한 것이다.

(실마리) 폐수를 정화하여

고친 문장에는 정화한오염 폐수의 의미 충돌 문제가 해결되어 있다.

(실마리) 누나는 ~을 좋아하고 형은 ~을 좋아합니다

고친 문장은 주어 + ~을 좋아하고 주어 + ~을 좋아합니다와 같은 구조를 지녀 앞 절과 뒤 절의 문장 구조가 같아졌다.

(실마리) 저에게 ~ 합니다

는 말을 듣는 상대 앞에서 자기를 낮추는 겸양의 어휘이고 ‘-

는 말을 듣는 상대를 낮추는 종결 어미이므로 서로 맞지 않는다. 고친 문장에서는 ‘-‘-니다로 바꿈으로써 높임 표현의 일관성을 갖추었다.

 

5. 문장 다듬기

[정답이 정답인 이유]

(실마리) ‘가려지지가 과도한 피동인지를 확인함.

가리다‘-어지다가 붙으면 가려지다가 되고 다시 여기에 ‘-지 않습니다를 붙이면 가려지지 않습니다가 된다. ‘가리다에 사용된 는 피동 접미사가 아니기 때문에 은 과도한 피동이 아니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실마리) ‘복종하기도의 필수 성분이 있는지를 확인함.

정복하다가 요구하는 목적어는 자연을로 나타나 있으나 복종하다가 요구하는 부사어는 나타나 있지 않다. 이 문장은 인류는 자연을 정복하기도 하고 자연에 복종하기도 하면서 발전해 왔다.” 정도로 수정해야 한다.

(실마리) ‘비록은 양보 혹은 역접의 연결 어미와 호응함.

비록‘-더라도’, ‘-지라도등의 양보 어미 혹은 ‘-지만, -와 같은 역접 어미와 호응하는 문장 부사이다. 그러므로 이 문장은 비록 그 사람이 우리를 떠나더라도 우리는 더 잘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정도로 수정해야 한다.

(실마리) ‘원주민과의 충돌은 뒤의 서술어 상실하는과 호응하지 않음.

원주민과의 충돌민족의 정체성이 접속되어 있는데, 뒤의 것은 서술어 상실하다와 호응하는 반면 앞의 것은 호응하지 않는다. “원주민과 충돌하거나 민족의 정체성을 상실하는 ~” 정도로 수정해야 한다.

(실마리) ‘능하다라는 서술어와 호응하는 격 조사가 무엇인지 확인함.

능하다‘~에 능하다와 같은 문장 형식을 갖추어야 한다. 그러므로 글씨로는글씨에는으로 고쳐야 한다. 혹은 글씨로는을 그대로 두려면 능하다유명하다로 바꾸어 신라와 고려 시대 때 글씨로는 김생, 유신, 탄연, 최우가 유명하였다.”로 고쳐야 한다.

 

6. 문장 다듬기

[정답이 정답인 이유]

(실마리) 최대 장점은 ~한 것이다

최대 장점은 ~한 것이 장점이다.’는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최대 장점은 ~한 것이다.’처럼 고친 것이다. 적절한 수정이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실마리) 원인 파악의 오류

‘-면서도‘-어서로 바꾸면 오히려 더 어색한 문장이 된다. ‘지내서지내어서의 준말이다.

(실마리) 원인 파악의 오류

그 친구의 최대 장점그 친구의 최대의 장점으로 바꾸면 의 불필요한 반복 사용으로 인해 오히려 더 어색한 표현이 된다.

(실마리) 원인 파악의 오류

그 친구의 최대 장점그 친구 최대 장점으로 바꾸는 것은 가능하지만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다. 수정이 불필요한 부분이다.

(실마리) 원인 파악의 오류

다른 사람들과다른 사람들에게로 바꾸면 원만하게 지내다와 호응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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