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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고전/극/수필

'김만중,「구운몽」'[2014 EBS 인터넷 수능] 문학(A)

작성자구렛나루|작성시간15.02.18|조회수1,785 목록 댓글 0

[01~04]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손에 든 석장을 들어 몇 번 난간을 두드리니 갑자기 사면의 산골짜기 가운데서 구름이 일어나 대를 둘러 감자, 어둡고도 어두워서 지척도 분간이 안 되었으며 승상은 마치 취하여 꿈속에 있는 것 같았다.

한참 만에 큰 소리로 급히 불러 말하였다.

사부께서는 바른 방법으로 소유를 가르치시지 않으시고 환술로 놀리십니까.”

말이 다하기도 전에 구름 기운이 모두 걷혔는데 호승과 두 부인, 여섯 낭자는 모두 종적도 없었다. 매우 놀라고 당황해서 눈동자를 바로 하고 자세히 살펴보니 층층 누각이며 겹친 돈대, 틈 성긴 발이며 빽빽한 발들을 도대체 볼 수가 없었고, 제 몸을 돌아보니 홀로 작은 암자 가운데 부들방석 위에 있는데 향로에는 불도 식고 해는 서산에 걸려 있었다. 자기 머리를 만져 보니 머리칼은 새로 깎아서 남은 뿌리가 삐쭉삐쭉하고 백팔 염주가 이미 목 앞에 늘어져 영락없는 소화상 의 모습이요, 다시는 대승상의 위의 있는 모습이 아니었다. 정신이 아득하고 가슴이 뛰었다. 한참 만에 갑자기 깨달았는데 자기는 연화도량의 성진 소화상이었다.

기억을 더듬으니 처음에 사부의 견책을 입어 역사(力士)*를 따라 풍도로 갔다가 사람 세상으로 환생해 양씨 집 아들이 되어 일찍이 장원하여 한림학사의 관직에 올랐고 나가면 삼군의 장수요 들어오면 백관을 총괄하였다. 상소하여 물러나기를 청하여 만사를 떠나 한가롭게 지내면서 두 부인, 여섯 낭자와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보고 거문고 타는 것을 들으면서 단란하게 술 을 즐겼다. 새벽부터 저물 때까지 놀던 것이 모두 한바탕 봄꿈 속의 일일 뿐이어서, 이에 말했다.

이것은 필시 사부께서 한순간의 내 마음이 그릇됨을 아시고 인간 세상의 꿈을 빌려 성진에게 부귀와 번화한 일이며 남녀의 정욕이 모두 허망한 것임을 알게 하려 하심이었구나.”

급히 돌샘으로 가서 얼굴을 깨끗이 씻고 납의를 단정히 입고 방장에 나아가니 여러 사리들이 이미 모두 모여 있었다.

대사가 큰 소리로 물었다.

성진아! 인간 세상의 재미가 과연 어떻더냐?”

성진이 머리를 조아리고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다.

성진은 이미 크게 깨달았습니다. 제자가 무례하여 마음을 바르지 못하게 잡았으니 스스로 지은 죄라 누구를 원망하며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응당 흠 많은 세상을 탓하면서 영원히 윤회의 재앙을 받았을 텐데, 사부께서 하룻밤의 꿈을 불러일으켜 성진의 마음을 깨닫게 하셨으니, 사부의 큰은덕은 비록 천만 겁의 시간을 지내더라도 갚을 길이 없습니다.”

대사가 말했다.

[A] <“네가 흥을 타고 갔다가 흥이 다하여 돌아왔으니 내가 무슨 간여한 일이 있겠느냐? 또한 네가 제자가 인간 세상의 윤회하는 일을 꿈으로 꾸었다.’고 하는데, 이것은 네가 꿈과 인간 세상을 나누어서 둘로 보는 것이다. 너의 꿈은 오히려 아직 깨지 않았다. 장주가 꿈에 나비가 되었다가 나비가 또 변하여 장주가 되었다고 하니, 나비가 꿈에 장주가 된 것인가, 장주가 꿈에 나비가 된 것인가 하는 것은 끝내 구별할 수 없었다. 누가 어떤 일이 꿈이고 어떤 일이 진짜인 줄 알겠느냐. 지금 네가 성진을 네 몸으로 생각하고, 꿈을 네 몸이 꾼 꿈으로 생각하니 너도 또한 몸과 꿈을 하나로 생각지 않는구나. 성진과 소유가 누가 꿈이며 누가 꿈이 아니냐?” >

성진이 말했다.

제자가 몽매하여 꿈에 것이 진짜가 아닌지, 진짜 것이 꿈이 아닌지 구별하지 못하겠습니다. 바라건대 사부께서 설법해 주셔서 제자가 깨닫게 해 주십시오.”

대사가 말했다.

내 마땅히금강경대법을 설법하여 너의 마음을 깨닫게 해 주겠다만 마땅히 새로 오는 제자가 있을 터이니 너는 조금만 기다려라.”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대문을 지키는 도인이 들어와 고했다.

어제 왔던 위부인 아래의 선녀 여덟 사람이 또 와서 대사께 뵙기를 청합니다.”

대사가 명하여 불러오게 했다.

팔선녀가 대사 앞에 나와 합장하고 머리를 조아리고 말했다.

제자 등이 비록 위부인을 좌우에서 모셨으나 진실로 배운 것이 없습니다. 아직 그릇된 마음을 버리지 못하고 정욕이 잠깐 움직여 엄한 견책이 따랐습니다. 속세의 한 꿈을 불러 깨우쳐주는 이 없었는데 다행히 사부의 자비를 입어 친히 오셔서 이끌어 주셨습니다. 어제 위부인의 궁중에 갔다가 전날의 죄를 깊이 사죄하였습니다. 돌이켜 부인을 하직하고 영원히 불문에 돌아오려 하오니, 엎드려 바라건대 사부께서는 옛 잘못을 흔쾌히 용서하시고 특별히 밝은 가르침을 내려 주십시오.”

대사가 말했다.

여선들의 뜻은 비록 좋으나 불법은 깊고도 멀어서 별안간에 배울 수 없는 것이다. 너그럽고 어진 도량으로도 큰 발원이 없으면 도를 이룰 수 없다. 선녀들은 스스로를 헤아려서 처신하라.”

팔선녀가 곧 물러나서 온 얼굴의 연지분을 씻고 몸에 두른 비단옷을 벗어 버리고 금전도를 꺼내어 스스로 푸른 구름 같은 머리채를 잘라 버리고 다시 들어가 아뢰었다.

제자들은 이미 모습을 변화시켰으니, 맹세컨대 사부의 교훈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대사가 말했다.

좋구나, 좋아! 너희 여덟 사람아. 지극한 정성이 이와 같으니 어찌 감동하지 않겠느냐.”

드디어 법좌에 올라 경문을 강설하였다. 그 경에 백호(白毫)의 광채가 세계에 퍼져 나가고, 하늘 꽃이 마치 소낙비처럼 내리더라.’등의 말이 있었다. 설법이 끝날 즈음 네 구절의 게()*를 외우자, 성진과 여덟 비구니가 모두 본성을 단박에 깨닫고 적멸(寂滅)의 도를 크게 얻었다.

 

*역사: 뛰어나게 힘이 센 사람.

*: 부처의 공덕이나 가르침을 찬탄하는 노래 글귀.

 

01 [보기]는 윗글 전체의 서사 구조를 도식화한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윗글을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현실

입몽

각몽

현실

 

 

① ⓐ에서 성진은 마음을 바르게 잡지 못하고 죄를 지었군.

② ⓐ의 배경은 세속적 공간이라 할 수 있군.

③ ⓑ를 통해 성진은 에서 가졌던 욕망이 허망한 것임을 깨닫게 되었군.

④ ⓑ의 행위로 인한 결과이면서 에서 성진이 득도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는군.

⑤ ⓒ에서는 에서 성진과 함께 지냈던 팔선녀도 대사의 가르침을 받게 되는군.

 

02 [A]에서 알 수 있는 대사성진의 차이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성진은 꿈속에 현실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대사는 현실 속에 꿈이 펼쳐진다고 생각하고 있다.

성진은 꿈과 현실을 구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대사는 꿈과 현실의 구분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성진은 꿈을 깬 상황이 현실이라고 생각하고, 대사는 현실이라고 생각한 것이 사실은 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성진은 현실과 꿈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대사는 현실과 꿈이 각각 별개로 일어난다고 생각하고 있다.

성진은 꿈과 현실은 미리 결정된다고 생각하고, 대사는 상황에 따라 꿈과 현실은 다르게 결정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03 [보기]는 윗글의 영향을 받은옥루몽의 줄거리이다. 윗글의 영향을 받은 근거를 추리한 내 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천상에 살던 신선 문창성과 다섯 선녀는 연꽃을 꺾어 술을 마시며 놀았던 일로 인해 옥황상제의 벌을 받고 인간 세계에 떨어져 문창성은 양창곡, 다섯 선녀는 각각 윤 소저, 황 소저,

강남홍, 벽성선, 일지련으로 태어나게 된다. 성장한 양창곡은 과거에 급제하여 한림 학사가 되고, 남만이 명나라로 쳐들어오자 양창곡은 대원수가 되어 남만과 대적한다. 남만을 정벌한 양창곡은 다시 천자의 명을 받아 홍로국을 정벌하지만 조정의 간신들은 양창곡을 비롯한 충신들을 음해한다. 천자는 간신들에게 현혹되어 양창곡을 유배 보내고 간신들은 왜적의 앞잡이가 되어 천자를 위협하지만, 유배지에 있던 양창곡과 강남홍 등은 군사를 일으켜 왜적을 물리친다. 이후 양창곡과 다섯 여인은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다가 하늘나라로 올라간다.

입신양명이라는 유교적 가치관이 등장한다.

깨달음을 얻어 불도에 귀의하는 삶을 주제로 삼는다.

남자 주인공이 여러 명의 여성 인물들과 인연을 맺는다.

다른 특성을 지닌 두 세계가 공간적 배경으로 나타난다.

주인공들이 형상을 바꾸어서 다시 태어나는 사건이 나타난다.

 

04 의 심리를 드러내는 한자 성어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학수고대(鶴首苦待) 만시지탄(晩時之歎)

각골난망(刻骨難忘) 수구초심(首丘初心)

사면초가(四面楚歌)

 

도움자료

[2014 EBS 인터넷 수능] (문학A)

 

김만중,구운몽

01 02 03 04

 

해제 이 작품의 주제인 인생의 부귀공명 일장춘몽은 대승불교의 중심인금강경의 공관(空觀)에 있다. 공관은 표면적으로는 인생만사를 헛것으로 부정하는 데 있는 것 같지만, 이면적으로는 인생 만사를 역설적으로 수용하는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이 작품은 결국 금강경의 주제를 소설화한 대작이라고 볼 수가 있다. 문학 내적으로는 인도, 중국 등에서 이루어진 환몽 구조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의 골격 구조인 환몽 구조는 주인공이 이룰 수 없는 입신양명과 부귀공명을 간절히 원하다가 그것이 극의 상태에 이르렀을 때, 그 원망(願望)이 꿈의 형상으로 드러나고, 꿈에서 깨어남과 동시에 그 입신양명과 부귀공명의 허망함을 깨닫는 것으로 마무리되는 현실 현실이라는 골격을 유지한다. 이 작품이 지닌 이런 환몽 구조의 원천은 인도의 불경인데, 인도의 불경이 중국으로 전래되어 당대(唐代)침중기,남가태수 전,앵도청의등 전기(傳奇) 소설로 수렴되었으며, 이것들이 한국으로 전래되어 조선 시대에구운몽이라는 대작으로 정착되었던 것이다. 한편 이 작품은 일본으로 전해져 명치 시대의무겐으로 서투르게 번안되기도 하였다. 더욱이 이 작품이 중국으로 역수출 되어 청대(淸代)구운루(九雲樓)로 이루어졌다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이 작품이 환몽 구조의 소설로서 동아시아에 있어서의 대작임이 한층 더 극명하게 밝혀지게 되었다. 이 문제는 한중 문학의 비교 에 있어서 중국에서 한국으로라는 식의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라 쌍방향의 관계에 눈을 돌려야 할 필요성을 밝혀 준 것이라는 의의가 있다.

주제 인생무상의 깨달음과 허무의 극복

전체 줄거리 중국 당나라 때 연화봉에는 서역 천축국에서 온 육관대사가 법당을 짓고 설법하고 있었다. 하루는 성진이 스승인 육관 대사의 명을 받아 용왕에게 사례하고 돌아오다가 석교 위에서 팔선녀를 만나 서로 희롱한다. 성진은 선방에 돌아와 불도의 적막함에 회의를 느끼고 속세의 부귀공명을 바라게 된다. 이로 인하여 성진은 육관대사에 의해 인간 세계로 쫓겨나 양소유라는 인물로 태어나고, 팔선녀도 인간으로 태어난다. 양소유는 과거에 급제하고 입신양명하면서 인간으로 태어난 여덟 낭자와 차례로 인연을 맺어 26첩과 함께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산다. 그러던 중 인생의 무상함을 느낀 양소유는 갑자기 나타난 호승에 의해 꿈에서 깨어나 다시 현실의 성진으로 되돌아온다. 성진은 급히 육관대사에게 나아가 잘못을 빌고 팔선녀도 모두 불도에 귀의하게 된다. 성진은 육관대사의 정법을 물려받고 팔선녀와 함께 큰 도를 얻게 된다.

내용 구조도

 

01 서사 구조에 대한 이해  

정답이 정답인 이유

기억을 더듬으니 처음에 사부의 견책을 입어 역사를 따라 풍도로 갔다가 사람 세상으로 환생해라는 장면에서 의 공간이 환상적 세계의 공간임을 알 수 있고, 도인이 ‘“어제 왔던 위부인 아래의 선녀 여덟 사람이 또 와서 대사께 뵙기를 청합니다.”’ 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의 공간적 배경도 환상적 세계임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세속적이고 현실적인 지상계라고 볼 수 없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 성진이 기억을 더듬으니 처음에 사부의 견책을 입어 역사를 따라 풍도로 갔다가 사람 세상으로 환생해 양씨집 아들이 되어 일찍이 장원하여 한림학사의 관직에 올랐고 나가면 삼군의 장수요 들어오면 백관을 총괄하였다. 상소하여 물러나기를 청하여 만사를 떠나 한가롭게 지내면서 두 부인, 여섯 낭자와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보고 거문고 타는 것을 들으면서 단란하게 술을 즐겼다. 새벽부터 저물 때까지 놀던 것이 모두 한바탕 봄꿈 속의 일일 뿐이어서, 이에 말했다. /“이것은 필시 사부께서 한순간의 내 마음이 그릇됨을 아시고 인간 세상의 꿈을 빌려 성진에게 부귀와 번화한 일이며 남녀의 정욕이 모두 허망한 것임을 알게 하려 하심이었구나.”’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진은 꿈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현실로 돌아와 불법에 정진하게 되므로 은 현실에서의 잘못에 대한 벌을 받는 공간이면서 이후 현실로 돌아와 깨달음을 실천하게 하는 원인을 제공하는 공간이라고 볼 수 있다.

설법이 끝날 즈음 네 구절의 게를 외우자, 성진과 여덟 비구니가 모두 본성을 단박에 깨닫고 적멸의 도를 크게 얻었다.’ 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 인물의 심리 파악

정답이 정답인 이유

대사는 성진이 꿈과 인간 세상을 나누어서 둘로 보는 것을 지적하며 장자의 호접지몽을 통해 꿈과 진짜를 구분할 수 없음을 강조하면서 성진이 몸과 꿈을 하나로 생각지 않는 것에 대해 질책을 하고 있으므로 꿈과 현실을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고 볼 수 있다.

 

03 외적 준거에 따른 작품 감상

유사한 맥락과 성격을 지닌 두 문학 작품을 비교하여 감상하면서 공통점과 차이점 및 그 영향력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문제이다.

정답이 정답인 이유

이 글에서 성진과 팔선녀는 대사를 통해 깨달음을 얻고 불도에 귀의하며 주제 의식을 드러내고 있지만, [보기]에서는 주인공들이 불도와 관련된 깨달음의 과정 없이 천상 세계로 돌아가며 끝나고 있으므로 불도에 귀의하는 삶이라는 주제 의식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는 없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

이 글과 [보기] 모두 남자 주인공이 과거에 급제하여 입신양명하는 삶을 살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이 글은 8명의 여성 인물이, [보기]에는 5명의 여성 인물이 등장하여 남자 주인공과 인연을 맺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이 글과 [보기] 모두 초월적·환상적 공간의 세계와 현실적 인간 세계라는 다른 특성을 지닌 두 세계를 공간적 배경으로 사건이 전개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두 작품 모두 남녀 주인공들이 죄를 짓고 인간 세계에 다시 태어나 새로운 인물로 살아가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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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 이 작품은 조선 후기의 문인 남영로(南永, 1810~1857)의 저작으로 알려져 있다. 구성이구운몽과 유사하지만 유교 사상을 골격으로 하고 불교 및 도교를 대승적 견지에서 수용하여 현실과 인생을 긍정적 각도에서 다루고 있다. 구성이 치밀하고 방대하며 문장이 빼어날 뿐 아니라 여성들의 성격이 아주 개성 있게 형상화되어 있고, 현실 정치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드러내고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주제 양창곡의 영웅적 일생과 부패한 현실에 대한 비판

 

04 인물의 심리 파악

정답이 정답인 이유

각골난망(刻骨難忘): 남에게 입은 은혜가 뼈에 새길 만큼 커서 잊히지 아니함.

오답이 오답인 이유

학수고대(鶴首苦待): 학의 목처럼 목을 길게 빼고 간절히 기다림.

만시지탄(晩時之歎): 시기에 늦어 기회를 놓쳤음을 안타까워하는 탄식.

수구초심(首丘初心): 여우가 죽을 때에 머리를 자기가 살던 굴 쪽으로 둔다는 뜻으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이르는 말.

사면초가(四面楚歌): 아무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외롭고 곤란한 지경에 빠진 형편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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